사무엘 존슨과 여성: 존슨과 18세기 여류 문인들의 모임인 "The Bluestockings"와의 관계 연구
Samuel Johnson and "The Ladies": A Study of the Relationship of Johnson and “The Bluestockings"
존슨과 "The Bluestockings"와의 관계의 연구는 우선 그들을 18세기에 등장한 대표적인 문화적, 문학적 현상으로서 영국문학사라는 맥락 속에서 여성 작가로서의 그들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데에 있다. 이는 또한 여성에 대한 존슨의 태도에 관한 이해뿐만 아니 ...
존슨과 "The Bluestockings"와의 관계의 연구는 우선 그들을 18세기에 등장한 대표적인 문화적, 문학적 현상으로서 영국문학사라는 맥락 속에서 여성 작가로서의 그들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데에 있다. 이는 또한 여성에 대한 존슨의 태도에 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정전 (canon)에서 제외되어 왔지만 현재에는 중요작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여성 작가들을 작품을 재평가하는 것이 연구의 중심내용이 된다. 즉, 그들이 이후에 등장하는 제인 오스틴 (Jane Austen)을 위시한 다른 훌륭한 여성작가들이 순수하게 "여성작가"로서 활동하게 되는 길의 초석을 다져주는데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는 견지에서 그들의 영국문학사적 특히 여성작가들로서의 문학사적 중요성을 밝히고자 한다. 또한, 존슨과 각각의 구성원들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존슨이 이들과 많은 인격적, 지적인 교제를 통해 존슨이 어떻게 여성들의 가정적, 사회적, 예술적 지위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하였는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The Bluestocking" 모임에 속한 여러 여성 문인들 중에서 연구자는 중요성에 따라 5명을 선정하였다. 우선 이 모임의 대표자격인 엘리자베스 몬태규 (Elizabeth Montagu), 이 모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엘리자베스 카터 (Elizabeth Carter)와 하나 모어 (Hannah More), 이 모임의 구성원 들 중에서 가장 덜 알려졌지만 존슨이 가장 애정을 가지고 문학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 주었다는 샬롯 레녹스 (Charlotte Lennox), 그리고 문학적으로 가장 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후에 존슨의 친구이자 정신적, 물질적 후원자인 헤스터 쓰레일 (Hester Thrale)과 제 2세대 "Bluestockings"를 이루어낸 그 유명한 패니 버니 (Fanny Burney)가 연구를 위하여 선정된 5명에 속한다. 존슨과 이 5명과의 관계를 탐구함에 있어서 연구자는 보스웰 (James Boswell)과 버니의 기록이 중요 참고문헌으로 이용될 것이지만 연구자는 이들의 기록들뿐만 아니라 존슨의 전기, 또한 이 5명 각각의 인물들의 전기와 그들이 썼던 모든 편지들, 일기문, 혹은 일화를 전해주는 각종 형태의 모든 기록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존슨은 각각의 인물과 각기 다른 모습의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가설을 증명해 보이고자 한다. 즉, 몬태규와는 서로 대립적인 관계를, 카터와는 따뜻하고 친근한 관계를, 모어와는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는 관계를, 레녹스의 어려운 처지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를 칭찬, 격려하는 관계를, 마지막으로 버니와는 마치 사랑스러운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관계를 이끌어 왔다는 학설을 검증하고 나아가서는 존슨이 기존의 많은 비평가들이 평가해온 것과는 다르게 여성을 남성에 종속적인 존재로 보는 가부장적 사회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무조건 따랐던 작가는 아니라 오히려 그는 많은 여성들과 인격적, 지적인 교제를 하면서 여성들의 가정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었다는 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결과등록초록
본 연구는 사무엘 존슨과 The Bluestockings 라 불린 여성문인들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이들 여성 문인 중에서 5명을 선택하여 이들 5명 각각의 중요성과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선택된 5명은 이 모임의 대표자격인 엘리자베스 몬태규, 엘리자베 ...
본 연구는 사무엘 존슨과 The Bluestockings 라 불린 여성문인들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이들 여성 문인 중에서 5명을 선택하여 이들 5명 각각의 중요성과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선택된 5명은 이 모임의 대표자격인 엘리자베스 몬태규, 엘리자베스 카터와 하나 모어, 샬롯 레녹스 헤스터 쓰레일과 제 2세대 "Bluestockings"를 이루어낸 패니 버니 이다. 존슨과 이 5명과의 관계를 탐구함에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보스웰과 버니의 기록뿐만이 아니라, 존슨의 전기문은 물론이고 이 5명 각각의 전기문과 그들이 썼던 모든 편지들, 일기문, 혹은 일화를 전해주는 각종 형태의 모든 기록들을 분석되고 있다. 존슨이 이들 5명과 맺은 관계는 상이하다. 즉, 몬태규와는 서로 대립적인 관계를, 카터와는 따뜻하고 친근한 관계를, 모어와는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는 관계를, 레녹스와는 극히 어려운 처지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를 칭찬, 격려하는 관계를, 마지막으로 버니와는 마치 사랑스러운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관계를 맺었다. 이들 과의 관계에 관한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존슨이 기존의 많은 비평가들이 평가해온 것과는 다르게 여성을 남성에 종속적인 존재로 보는 가부장적 사회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무조건 따랐던 작가는 아니라 오히려 그는 많은 여성들과 인격적, 지적인 교제를 하면서 여성들의 가정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여성과 여성주의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진 덕분에 이와 같은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재평가 받기 시작하고 그들의 새로운 작품들이 발견되면서 조금씩 그들의 가치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나 이들을 18세기 영문학의 대표 작가이면서 남성중심의 문단의 중심인물이었던 존슨과의 관계 속에서 이들 여성작가들에 관한 연구는 존슨에 관한 연구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 준다는 의미 이외에도 그 동안 소외되어왔던 18세기 여성작가들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다는 의미도 갖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