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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회의 과제
A Study on the Tasks of the Local Church for the Improvement of the Local Culture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지방대학육성지원
연구과제번호 2004-002-A00039
연구기간 2004-07-01~ 2005-06-30
연구책임자 조용훈(한남대학교)
연구수행기관 미상
  • 신청시초록
  • 이 연구의 서론에서는 연구의 중요성과 필요성, 연구동향과 배경, 그리고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서술한다.
    다음 장에서는 '지역문화'가 무엇인지 개념을 설명한다. 문화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더불어 모든 문화가 지닌 지역적 토착성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개념을 정리할 것이다. 지역차별적인 개념인 '지방문화'나, 과거지향적인 '향토문화'와 개념상의 차이도 설명할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지역문화의 위기 원인들을 첫째, 지구화가 지닌 문화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둘째,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지역공동체의 붕괴와 전통문화의 파괴라는 관점에서, 셋째, 중앙집권적 정치와 문화가 지닌 문화격차와 지역주민의 문화적 열등감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할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지방자치시대 지역문화의 현실을 분석한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역문화행사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향토축제가 우후죽순 식으로 생겨나고 있다. 문제점은 첫째, 문화의 상품성만 강조하는 상업주의적 소비지향의 축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몰개성적 획일주의 축제가 되고 있다. 지역적 특성은 사라진채 천편일률적인 민속놀이, 가수초청공연, 노래자랑대회, 백일장, 특산물과 관련된 아가씨 선발대회와 먹거리들로 구성된다. 셋째, 관주도적 특징으로 말미암아 주민의 참여는 사라지고 축제는 일회적 이벤트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전통문화의 재현으로 말미암아 마땅히 사라져야 할 가부장적 요소들까지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다음 장에서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한다. 모든 문화는 공동체의 산물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방향과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된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전통적 촌락공동체가 붕괴된 후 이렇다할 지역공동체 부활운동이 존재하지 않는다. 지역공동체의식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지역축제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는데, 이를 위해 새로운 상징체계의 발전과 의사소통의 개발이 필요하다.
    다음 장에서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신학적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첫째, 지역교회론(local church)의 정립이 필요하다. 교회는 보편적이고 우주적이지만 동시에 지역적이다. 특수 지역에 위치하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다. 오늘날 일부 대교회의 지성전체제는 자칫 교회의 지역성을 무시할 위험이 있다. 둘째, 문화의 신학이다. 틸리히의 표현대로 문화는 종교의 형식으로 인간의 궁극적 관심의 표현이라 하겠다. 따라서 문화가 없이는 종교의 발전이 불가능하며 종교 없이 문화가 보존될 수 없다. 오늘날 문화의 종교성 상실과 하나님의 주권으로부터의 자율성에 대하여 '문화위임'의 관점에서 비판적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토착화신학이다. 모든 지역문화는 전통적이며 토착적이다. 따라서 전통문화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해석이 필요하다. 전통에 대한 국수주의적 태도는 버려야 하지만 온고지신의 태도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수용이 필요하다. 넷째, 지역사회봉사의 신학이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우리 시대 문화격차와 문화소외로 고통당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회의 관심과 참여는 교회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섯째, 문화선교의 신학이다.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확인하고 기독교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문화신학적 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에큐메니칼신학이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 과정에서 교파간의 대화나 협력은 물론 전통문화를 담지하고 있는 유교나 불교, 더 나아가 지역문화에 관심하는 시민단체나 지방자치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에큐메니칼 신학적 토대와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 장에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교회의 실천과제들을 살펴보겠다. 우선, 지역선교의 문화사역 혹은 문화선교의 현장들에 대한 신학적 분석을 시도하겠다. 다음으로 지역교회의 실천과제들을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교회의 문화사역은 물론 그것을 통한 지역사회에의 공헌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다.
  • 결과등록초록
  •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요 문화의 시대로서 지역의 문화 발전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사회현실에서 지역사회의 핵심 공동체 가운데 하나인 지역교회의 문화적 관심과 참여가 신학적, 목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지역문화를 '지방문화'나 '향토문화'와는 다른 개념으로 지역민의 일상문화로서 규정한다. 지역문화의 위기의 원인으로 지구화,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중앙집권적 정치 경제 체제를 논한다. 그리고 오늘날 지역마다 시행되고 있는 향토축제의 문제점들(상업주의, 몰개성적인 획일주의, 관주도성, 무분별한 전통문화의 재현)을 분석한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신학적 과제로 우선, 지역교회론의 정립이 필요하다. 이는 교회의 지역성을 강조하는 것으로서 지역민과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 문화의 신학으로서 지역교회로 하여금 에 대한 배타적인 입장을 넘어서 보다 적극적인 문화창조와 변형에 관심하게 만든다. 셋째, 토착화신학으로서 지역교회로 하여금 지역문화의 핵심인 토착문화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이해를 추구하게 만든다. 넷째로 지역사회봉사의 신학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교회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역 서비스 차원에서 보도록 만든다. 다섯째,문화선교의 신학으로서 지역문화에의 참여와 관심을 지역교회의 중요한 선교적 과제로 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에큐메니칼 신학 및 종교간 협력으로서 지역교회로 하여금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교파간, 종파간 차이를 넘어 대화와 협력의 자세를 갖도록 만든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교회의 구체적 실천과제로서 예배절기의 토착화, 전통문화를 수용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교회 건물 보존, 예술성 높은 교회당 건축, 교회 홈페이지와 지역문화의 소개, 개교회사 서술에서 지역문화와 역사의 연계, 기독교문화유적의 발굴과 신앙교육의 연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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