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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범어한역경에 의한 고대 동아시아 한자음 연구-後秦시대를 중심으로-
A study of Sino an ancient East Asia by Sanskrit Translation with Chinese character Buddhist Scriptures.─Based on the hujin(後秦) Dynasty─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7035177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1 년 (2012년 09월 01일 ~ 2013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정빈
연구수행기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범어한역경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 한자음의 역사적 연구와 함께 그 음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주된 연구대상은 후진(後秦)에 해당하는 육조기 초・중기의 범어한역경(梵語漢譯經)과 고대 삼한어(三韓語)를 기재(記載)하고 있는 일본서기(720)이다.
    범어한역경은 그 시대의 폭(幅)과 자료의 양(量)이 방대(尨大)하고 또 광범위(廣範圍)하다. 그러므로 관점에 의한 분류와 목적에 의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육조기 초・중기 후진(後秦)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다. 구체적인 자료명은 다음과 같다.
    1. 佛說長阿含經 卷第6, 第二分初小緣經 卷第1,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2. 佛說長阿含經 卷第7, 第二分弊宿經 卷第3,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3. 佛說長阿含經 卷第8, 第二分散陀那經 卷第4,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4. 佛說長阿含經 卷第9, 第二分十上經 卷第6,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5. 佛說長阿含經 卷第10, 第二分釋提桓因問經 卷第8,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6. 佛說長阿含經 卷第11, 第二分阿㝹夷經 卷第11,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7. 佛說長阿含經 卷第15, 第三分種德經 卷第3, 後秦弘始(399-416)年佛陀耶舍共竺佛念譯
    이것을 중심으로 한자음 색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연구의 효율을 높이고, 또한 학계에 제공을 하기위해, 중고 광운 206운에 의해 음운표를 만들 것이다.
    이와 같은 색인 및 음운표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물을, 일본서기 데이터베이스와 서로 비교 연구하여 그 역사적인 음운실상을 밝힐 것이다. 그 결과를 이용하여 고대한국한자음을 구체화하면 그 실존여부와 더불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서기는 일본국 최고(最古)의 정사(正史)이며 한문으로 기술한 편년체(編年體)의 사서(史書)이다. 이러한 일본서기를 연구 자료로 삼아, 여기에 나오는 백제삼서를 연구 자료로 해서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한국계 한자음의 음운을 대상으로 기초 자료화할 것이다. 4세기 전후의 백제삼서로 고집하는 이유는 후진(後秦) 범어한역경과 그 성립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자료명은 다음과 같다.
    8. 百濟記(近肖古王代∼蓋鹵王<346∼475>)
    日本書紀 卷第9 神功47年紀(367)∼卷第14 雄略20年紀(476)
    9. 百濟新撰(蓋鹵王代∼武寧王代<455∼523>)
    日本書紀 卷第14 雄略紀(458)∼卷第16 武烈4年紀(502)
    10. 百濟本記(武寧王代∼威德王初年<501∼557>)
    日本書紀 卷第17 繼體3年紀(509)∼卷第19 欽明17年紀(556)
    이를 대상으로 먼저 색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것을 다시 중고음을 대표하는 광운(廣韻) 206운에 의해 자음과 모음 또는 악센트별로 각각 한자음(漢字音) 음운표(音韻表)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거쳐할 분석단계로 일본오음, 혹은 일본 상대 음운과의 연계성(連繫性)에 있어서 어떠한 부분에서 어떻게 관련되는지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작업은 고대백제어를 비롯해서 다른 고대한국어가 고대일본어와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를 밝혀줄 것이고, 동시에 고대한국어의 일본어사적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또 그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어사의 역사적 위치를 분명히 할 수 있기에 이 과정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상대 일본의 음운상과 성조 등을 일본오음을 비롯한 일본어사와 한어사, 그리고 한국어사와 비교해보는 관점도 필요할 것이다.
    이 작업이 충분히 가능한 이유는 상고에서 출발하는 고대한국어의 음운이 일정한 형식을 갖춘 도표(데이터베이스) 작성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색인 데이터베이스의 일부(一部)이다.

    <색인>
    1. 범어한역경(後秦)

    <小緣經>
    1. 舍衛(Sāvatthi)
    2. 淸信園林(pubbârāma)
    3. 鹿母講堂(Migāramātupāsāda)
    4. 婆悉吒(Vāsețțha)
    5. 婆羅墮(Bhāradāvja)

    위와 같은 수순(手順)에 따른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음운자료로서의 성립여부 등, 그 연구 자료로서의 유효성을 한어사 및 다양한 관점에 의해서 살필 것이다. 이것은 범어한역경을 통해 나오는 본 연구의 데이터베이스 및 그 결과물에 대한 검증 대상으로서 다루어질 것이며, 그 연구결과는 학계에 공개할 것이다.
    이와 같은 수순에 따르면 적어도 오늘날 한국어사에 있어서 논란(論難)의 대상이 되고 있는 몇 가지 음운에 대해 그 존재의 가부(可否)와 더불어 해당음운의 음가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동시에 학계와 교육계에 귀중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기대효과
  • 범어한역경에 의한 불교사 및 불교철학 등의 연구는 많이 있으나, 그 음운 데이터베이스의 공개 및 연구결과물은 아직 없다. 대장경(大藏經)이라는 방대한 양의 자료적 성격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물인 색인 및 음운표 데이터베이스의 공개는 이방면에 종사하는 연구자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다. 또한 고대한국한자음 및 고대일본한자음의 역사적 위치와 그 전래경로 및 육조(六朝) 초・중기에 존재했을 것인 음운의 구체화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대상과 연구목적으로서 의욕을 가지고 연구진행을 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본 신청자가 보기에 의문으로 생각되는 학설이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 예(例)가 ‘사(斯)’이다. 만약 이 ‘斯(sa)’가 상고에도 존재했던 것이라면 일본과 한국의 대표적 학자가 말하는 송대 이후의 근세음이라는 주장에 대해 수정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곧 현대한국한자음이 상고(上古)에 기원(起源)을 가진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적, 사회적 기여도는 상당할 것이며, 교육현장에 있어서도 기존학설에 대한 재고(再考)와 함께 현재의 한국한자음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 등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물인 색인 및 음운표 데이터베이스는 이 방면에 종사하는 연구자는 물론 교육 자료와 인력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범어한역경에 대한 연구는 한어사 연구에서 절대 불가결(不可缺)한 것이다. 현재 중국 상고음과 중고음 등의 모든 역사적 연구는 반드시 범어한역경을 통하고 있다고 해고 과언(過言)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색인과 음운대조표가 없다는 것은 그 양(量)이 방대(尨大)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그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시작한다면 그 의미는 세계적일 것이다.
    일본서기에 보이는 백제삼서(百濟三書)는 일본어사뿐만 아니라, 한국어사에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본 신청자는 오래 전부터 일본서기에 보이는 고대한국어에 대하여, 각종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해왔으므로, 본 연구진행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 결과물인 후진(後秦) 시대의 범어한역경 데이터베이스와 일본서기의 백제삼서 데이터베이스는, 한어사는 물론 일본어사와 한국어사, 그리고 그 관련 한자음 연구 등의 학문적 영역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활용은 세계적이다.
    그러나, 상당히 비인기 학문이며, 난이도가 높아 학문적으로, 교육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연구 분야이다. 이러한 연구가 활성을 가지기 위해선 끊임없는 후진양성과 동시에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 연구요약
  • 범어한역경(梵語漢譯經) 가운데 후진(後秦) 홍시(弘始, 399-416)년, 불타야사공축물념역(佛陀耶舍共竺佛念譯)의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 권제6에는 인도 고대어인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를 당시의 한자음으로 옮겨 놓은 것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 제이분초소연경(第二分初小緣經) 권제1에는 ‘波斯匿王 宗事禮敬’이 나오며 파사익왕(波斯匿王)은 Pasenadi라고 했다. 斯에 관해 한일 양국의 대표적이며 주된 학설에 의하면, 대개 si>se>sa로 설명되고 있다. 여기서 si는 상・중고음(上・中古音), se는 과도기음, sa는 대략 송대(宋代) 이후의 근세음(近世音)으로 설명하고 있다. Pasenadi의 se도 역시 과도기 음운이므로, 위의 학설에 부합(符合)하는 것 같다.
    그러나 본 자료는 4세기 전후의 육조기 초・중기로서, 上古와 中古의 과도기에 해당하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se가 나타나는 시기에 대해 재고(再考)가 요구되며, 선학이 말하는 si>se>sa論은 sa>se>si論으로 역전(逆轉)될 가능성도 보인다. 이와 같이 범어한역경은 斯뿐만 아니라 상고(上古)와 중고(中古), 근세(近世)에 이르기까지의 귀중한 음운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범어한역경만을 대상으로 해서 한 시대의 음운사를 말한다면 그 타당성에 대해 혹자(或者)는 의문을 말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비교대조의 자료가 있어 그 검증을 동시에 행한다면 당시의 동아시아 음운사는 물론 고대한국 한자음의 실상을 구체화하는 데에 유익할 것이다.
    본 연구는 범어한역경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 한자음의 역사적 연구와 함께 그 음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주된 연구대상은 후진(後秦)에 해당하는 육조기 초・중기의 범어한역경(梵語漢譯經)과 고대 삼한어(三韓語)를 기재(記載)하고 있는 일본서기(720)이다.
    범어한역경은 일본 신수대장경(新修大藏經)에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서, 특히 본 연구에서 육조기 초・중기에 해당하는 후진(後秦)의 범어한역경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상고(上古)와 중고(中古)로 이어지는 과도기적 음운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위에서 언급한 ‘사(斯, se)’이다.
    그리고 상대 일본의 고자료이며, 편년체 일본역사서인 일본서기(720)는 다수의 고대한국어가 왕명(王名), 인명(人名), 지명(地名) 등의 형태로 그 고전적(古典的)인 음운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 있어서 비교연구 대상으로서, 혹은 검증의 대상 자료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본 연구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국내・외에 존재하지 않는 범어한역경 한자음 데이터베이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족한 한자음 데이터베이스를, 육조기 특히 후진(後秦)시대를 중심으로 한 한자음 색인 및 음운표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 1차적 목적은 이 방면의 연구자에게 후진(後秦)시대의 범어한역경 한자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 공개하는 것이다.
    일본서기에 보이는 고대삼한어 및 삼국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그 데이터베이스가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범어한역경에 보이는 음상(音相)과 서로 비교하여 고대한국한자음의 실상(實相)을 밝히는 연구는 전무(全無)하다.
    범어한역경은 산스크리트어를 한자로 번역한 불경이다. 그 심오(深奧)한 내용을 옮기면서 혹시나 음(音)을 잘못 읽어 의미 전달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여 항상 주(注)를 달아 그 음상(音相)을 밝혀두었다. 실제로 이러한 범어한역경에 보이는 음(音)을 이용하여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는 한자음의 역사적인 연구를 해왔다. 예를 들어 상고음운표고(上古音韻表稿)(董同龢, 1944), 上代音韻攷(有坂秀世, 1955), 中國音韻史論考(満田新造, 1964)), Chinese phonology of the Wei-Chin(丁邦新, 1975), 漢語史稿(王力, 1980) 등에 보이는 연구이다.
    일본서기에는 고대삼한어가 보이며 본 연구에서 의도하는 고대 동아시아 한자음의 실상을 구체화하는 데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한국어 및 고대 한국계 한자음과 그 체계를 다양한 관점에 의해 개별적으로 정리, 기초 자료화하여 관련학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해야 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범어한역경, 후진(後秦), 고대 삼한어(三韓語), 일본서기(720), 데이터베이스, 小緣經, 弊宿經, 散陀那經, 十上經, 釋提桓因問經, 阿㝹夷經, 種德經, 百濟記, 百濟新撰, 百濟本記, 고대한국한자음, 고대일본한자음.
  • 영문키워드
  • Sanskrit an adversity, Hujin(後秦), The ancient samhaneo(三韓語), Ilbonseogi(720), A database, soyeonkyeong(小緣經), Pyesukkyeong(弊宿經), Santanakyeong(散陀那經), Sipsangkyeong(十上經), Seokjehoaninmunkyeong(釋提桓因問經), Anuikyeong(阿㝹夷經), Jondeonkkyeong(種德經), Baekjegi(百濟記), Baejesinchan(百濟新撰), Baejebongi(百濟本記), Ancient Korea Sino, Ancient Japan sino.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글은 後秦 弘始年 범어한역경을 통해, 한국어의 사회적인 langue에 보이는 몇 가지 의문에 대해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그 결과 판비량론의 각필음주 共・宮의 o, u 모음교차, 일본오음, 향가에 보이는 연음현상, 유・무성음과 유・무기음, 말음l, r의 현상, 斯 등을 포함한 支・脂・之韻의 한국한자음은 모두 후진 홍시년 범어한역경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말했다. 그러므로 한국어의 기원적 문제에 대한 해답은 고대 인도의 범어에 있을 것임을 아울러 말했다.
    그리고 推古朝遺文의 고대 삼국(한)어에 준하는 우리의 고대한국어음을 대량으로 보고했다. 그 증거와 함께 검증단계를 거쳐, 육조기 범어한역경의 언어가 곧 고대한국어(음)일 것이라는 결론을 말했다.
    이 글 관련 색인 및 음운표는 양적인 문제로 다음에 싣기로 하였다. 고대 한국어(음)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영문
  • This article后秦 弘始 年Sanskrit and through adversity , Korean looks at the social langue some one will try to find answers to questions . As a result, loan draw available editions of the gakpil共 · 宫drinking o, u cross bar , Japanese pentatonic , liaison phenomenon seen in hyangga , oil, and oil, mugieum voiceless , maleum l, r the symptoms of , 斯including支 · 脂 · reverse all of Korea hanjaeum之 韻Sanskrit hongsi one year of adversity and said that match . Thus, the originally Korean answer to the problem is in Sanskrit in ancient India , said that as well .
    推 古 朝 遺 文and the ancient Three Korea language A bill for the equivalent mass of our ancient Korea reported. Verified with the evidence of steps , Wei-Chin of adversity early Sanskrit and ancient Korean language(phonological) to the conclusion that one said.
    This article related to a quantitative index and phoneme table was a problem loading the next . Ancient Korean (negative) to illuminate the reality of the study would be very beneficial to think.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글은 後秦 弘始年 범어한역경을 통해, 한국어의 사회적인 langue에 보이는 몇 가지 의문에 대해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그 결과 판비량론의 각필음주 共・宮의 o, u 모음교차, 일본오음, 향가에 보이는 연음현상, 유・무성음과 유・무기음, 말음l, r의 현상, 斯 등을 포함한 支・脂・之韻의 한국한자음은 모두 후진 홍시년 범어한역경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말했다. 그러므로 한국어의 기원적 문제에 대한 해답은 고대 인도의 범어에 있을 것임을 아울러 말했다.
    그리고 推古朝遺文의 고대 삼국(한)어에 준하는 우리의 고대한국어음을 대량으로 보고했다. 그 증거와 함께 검증단계를 거쳐, 육조기 범어한역경의 언어가 곧 고대한국어(음)일 것이라는 결론을 말했다.
    이 글 관련 색인 및 음운표는 양적인 문제로 다음에 싣기로 하였다. 고대 한국어(음)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삼국시대의 고대한국어(음)은 후진 홍시년 음역자료에 보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推古朝遺文에 보이는 移ya, 彌me 등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규범의 langue 음상이 일본 문자자료에 나타났던 것이다. 본고에서 이와 같은 차원의 夷ya, 士sa, 四sa, 梨利ra, 祇ga, 斯sa(se), 致tho 등을 찾아냈다. 이들은 심지어 毘va, 鼻ve, 伊a(n), 子ta, da 등, 후진 홍시년의 거의 모든 음역자에 나타나고 있다. 추고조 음차자를 보면, 이와 같은 육조기 초기음은 적어도 통일신라 이전의 삼한(국)이 공통으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규범의 langue 관점으로 보면, 판비량론에 보이는 o, u 모음교차, 한국어의 일반적인 연음현상, 聲과 氣, 말음 ㄹ(l, r)의 기원 등은, 고대인도 범어와의 관련성은 매우 깊어 보이나, 그 외 동아시아에서는 그 연원을 찾을 수 없다. 推古朝遺文에 보이는 古吳音이 분명히 馬淵和夫가 말하는 고대한국계의 것이다 馬淵和夫 「日本語・音韻の歴史・上代」 『解釈と鑑賞』(1960)와 『日本文法新書 上代のことば』 참조,
    . 본고에서는 그와 같은 음을 대량으로 조사하여 보인 것에 의미를 가진다.
    후대 것이라고 하던 斯(a) 관련 止攝字가 후진 홍시년 범어한역경의 음역자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나타나 있고, 이것은 한어사 및 일본서기를 비롯한 일본 고문헌, 한국의 문자자료로 검증을 해봐도 틀림이 없다.
    이러한 止攝 소속자가 대부분 i음으로 나타나는 일본오음은, 육조기 남방음을 안고 한국을 경유하여 수용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和音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일찍부터 일본화가 시작된 한자음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오음은 오랜 기간에 걸쳐 新舊자음이 겹쳐져 나타나는 것이다. 古吳音・吳音・新吳音 정도로 시대적, 중층적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며, 후대에 연속적인 음과 그렇지 못한 음을 다시 나누어 봐야 하는 매우 복잡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접근에 있어 고도의 精製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한자음은 분명히 唐代 중고음의 영향을 대량으로 받아 형성되었다. 그러나 중고음 체계에서 벗어나는 것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支・脂・之・微韻 관련자 등이다. 그리고 한국한자음을 역사적으로 기술할 때, 일본고문헌, 또는 본고 연구대상인 범어한역경 등의 자료로 복원, 검증을 거쳐 상고의 사라진 한자음부터 정리해 나가는 것이 고대한국어 관련 모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 문자자료에 보이는 支ki, 목간 등의 문자자료에 보이는 종결사 ‘之’, ‘也’ 등에 대한 통시적 연구와 그 기원, 그리고 時(때 시)의 ‘때’에 대한 한국어(음)사적 해석 등에 관한 것이다.
  • 색인어
  • 범어한역경, 고대한국어(음), 중고음, 육조기, 일본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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