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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rojects Detailed Information

한국의 민중극과 유럽의 민속극에 나타나는 희극적 요소의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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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선도연구자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Project Number 2000-041-A00393
Year(selected) 2000 Year
Research period 1 Year (2000년 09월 01일 ~ 2001년 09월 01일)
chief of research 김형식
Executing Organization 동의대학교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Research Summary
  • Summary
  • "한국의 민중극과 유럽의 민속극에 나타나는 희극적 요소의 비교 분석"에 대한 본 연구 계획은 다음 두가지의 중요한 연구 계획에서 비롯된다. 그 하나는 유럽의 연극계에 한국 민중극의 한 특성을 소개하는 것이고 (본 연구는 우선 독일어로 작성하여 유럽에 발표하며) 다른 하나는 유럽 민속극의 희극적 요소의 분석을 통한 한국 전통 연희에서의 희극적 특징의 재발견과 이것의 발전 가능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또한 유럽 희극 이론의 한국의 수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자의 저서 계획의 기초 작업).
    이러한 연구 동기에 따른 중요한 시의성은 다음과 같다. 현재 극동 아시아의 전통 연희에 대한 유럽의 수용 현황은 본 연구자의 자료 조사에 의하면 일본의 연극 장르, 이를테면 Noh, Kabuki, Kyogen 연극 등과 중국의 경극 (Pekinger Oper) 등일 뿐이고 한국의 전통 연희에 대한 소개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어서 위 두 나라의 연극 장르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극의 소개는 매우 의의 있는 일로 사료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탈춤과 특히 근자에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민중극으로서의 마당극의 형식은 유례를 찾기 힘든 우리만의 독특한 극 양식이기 때문에 이것를 해외에 소개함은 세계문학을 풍요롭게 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가 될 것이다..
    나아가서 본 연구는 우리 전통극의 한 특징(희극성)을 소개함과 동시에 유럽 민속극의 희극적인 요소들을 분석해 내어 우리의 것과 비교함으로써 우리의 희곡 분야, 특히 희극 장르의 발전에 하나의 중요한 기여가 되고자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의 희극 양식은 그 창작과 연구에서 문학 예술의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유달리 침체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래 탈춤과 같은 우리의 전통 연희에서는 재담이나 해학, 풍자, 익살적인 제스추어 등의 희극적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어졌으나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신파극의 유입을 통해 눈물과 감상적인 분위기만을 유발하는 멜로 드라마가 선호되고 해방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류의 극 영화나 유럽의 오페라, 번역극 등의 영향에 밀려 민중들의 애환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유희적 요소나 지배 계층을 풍자하는 희극적 요소등을 풍부하게 담고 있었던 우리의 전통 연희는 거의 퇴색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것에 대한 연구 또한 매우 의의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전통 연희에 대한 본격적인 재발견 작업으로서 1970년대 이후 우리의 마당극이 차지하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하므로 본 연구자는 이미 본 연구 계획의 선행 작업으로서 독일의 독자를 위한 한국 마당극의 미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마당극 발전을 위한 이탈리아의 즉흥 희극 Commedia dell'arte 연구, 마당극의 희극적 기법 발전을 위한 독일 코미디의 연구, 한국 마당극 7편의 독일어 번역 (연구자의 연구 목록 및 연구비 수혜 항목 참조) 등의 연구 작업을 추진한바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제 이러한 선행 작업에서 획득된 연구 자료와 지식, 인식 등을 바탕으로 하여 연구 계획을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
    연구의 전반부에서는 우리의 민중극에서 표출되고 있는 다양한 희극적 요소들을 분석하는 것인데 현대 민중극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자의 분석에 의하면 극 해설자의 기묘한 복장, 익살적인 몸동작, 희극적인 말투, 아이러니, 희극적 대조, 과장, 해학, 풍자, 무의미한 반복 행위, 왜곡행위, 역할교환 등의 요소들이 희극적 효과를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희극적인 요소들은 그러나 대부분 표현 기교적인 범주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효과를 가지기는 하지만 작품 인물들의 명민한 지적 해학이나 풍자 등의 상호 교환에서 얻어지는 희극적인 효과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일 예의 극 미학적인 한계점을 지양하기 위하여 연구의 후반부에서는 유럽의 민속극에서 표출되고 있는 희극적인 요소들을 분석한다.
    Hobbes, Bergson, Baudelaire, Bachtin, Ritter, Stierle 로 대변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희극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기원전 고대인들의 표정극 Mimus의 신체의 표현을 이용한 희극적 효과, 그 시대의 익살극 Attellane의 가면과 장식구의 사용에 의한 특정한 인물의 유형화에 의한 풍자의 효과, 이러한 극들의 영향을 받은 Commedia dell'arte 의 즉흥 희극적 특징들의 분석과 유럽의 희극적 인물의 상징인 영국의 Pickelhering, 독일의 Hanswurst, 이탈리아의 Harlekin 에 관하여 연구한다. 아울러 Commedia dell'arte 의 발전된 극 형식으로서의 오지리의 Wiener Volkstheater (빈의 민속극) 에서의 희극적 요소들을 추출한다.
    연구의 결말에서는 유럽의 민속극의 희극적 요소의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민중극의 희극적 양식의 의의와 한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 Research Achieve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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