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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조선후기 自撰墓誌銘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교수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2-003-A00148
선정년도 2002 년
연구기간 1 년 (2002년 07월 01일 ~ 2003년 07월 01일)
연구책임자 안대회
연구수행기관 영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조선후기 自撰墓誌銘의 분석을 통해서 한문산문의 가장 중요한 양식의 하나인 묘지명의 변화양상과 사대부 문인의 삶과 의식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묘지명이 古文의 범주에서 점차 小品文의 범주로 변이되는 과정을 자기 스스로 지은 묘지명을 분석함으로써 극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서 조선후기 고문과 소품문의 갈등과 교섭, 그리고 변이의 상황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 기대효과
  • 조선후기에 창작된 자찬묘지명의 변화양상을 밝히면, 이 시기 산문의 발전과 변화의 흐름이 분명하게 파악될 것으로 기대한다. 묘지명이 산문형식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그 가운데 자찬묘지명은 묘지명의 변화양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형식이므로, 이의 분석을 통해서 자기변신을 꿈꾸던 고문의 혁신적인 모습을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이 자찬묘지명이 소품문과 깊은 관련을 띄고 있기 때문에 소품문의 발달도 동시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묘지명은 기본적으로 죽은 자를 위해 살아남은 자가 쓰는 문장의 형식이다. 그런데 조선후기에는 죽기 전에 작자가 스스로 쓴 자찬묘지명이 일련의 작가에 의하여 창작되고 있다. 그러한 문장의 빈번한 창작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의식의 변화에 가능하며, 여기에는 새로운 문학의식이 도래하였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문장의 분석을 통해서 조선후기 산문사의 변화양상을 파악한다.
  • 한글키워드
  • 고문,자찬묘지명,묘지명,조선후기,산문사,소품문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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