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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멕시코 쿠바 한인 후손들의 실태조사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 연구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국내외지역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2-072-BS2096
선정년도 2002 년
연구기간 2 년 (2002년 08월 01일 ~ 2004년 08월 01일)
연구책임자 정경원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40;글로벌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전혜찬(한국외국어대학교)
안금영(선문대학교)
김기현(선문대학교)
신정환(한국외국어대학교)
이종득(한국외국어대학교)
박영미(한국외국어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한민족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유대인과 더불어 유달리 혈연의식이 강한 민족으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곳곳에 약 570만명의 한국인들이 이주해 있고 세계화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닥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동포와 그 후손들의 정체성 수립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한국전쟁이나 IMF 사태 등 국난을 겪을 때마다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한민족 네트워크의 역할이 얼마나 중차대한 것이었는지 재삼 지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인적·문화적 네트워크의 구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그 일환으로서 이미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한민족 축전이 열린 바 있고, IMF 이후에는 한민족 공동경제권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면서 각 지역의 해외이민에 대한 자료조사가 진척되어 본국과 재외 동포사회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예비조사에서 유일하게 소외되었고 언급조차 안된 해외동포들이 있다. 1905년 조선의 국운이 기울던 시절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깽(henequen) 농장으로 노예처럼 팔려간 한인들과 그 후손들이 바로 그들이다. 1905년 4월 4일 영국 상선 일포드호를 타고 제물포 항구를 떠나 유카탄 반도로 향한 1033명의 해외이민은 실상 일본인이 세운 이민회사인 대륙식민회사(大陸植民會社)와 에네깽 농장주 협회 대리인 자격의 마이어스가 결탁하여 이루어진 노예이민이었고 단 한차례로 그치고 만 특이한 이민이었다. 이들 이주자들은 1909년 5월 12일, 4년 간의 노동계약이 끝났으나 대한제국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화되어있는 상황에서 돌아갈 조국이 없었다. 이들은 결국 유카탄 반도와 멕시코의 띠후아나 그리고 쿠바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각지로 흩어진 이들 한인들은 중남미의 경직되고 폐쇄적인 정치·경제구조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고, 혼혈이 진행된 그 후손들은 민족적 정체성마저 상실하고 현지 사회에 동화되었다. 물론 각 지역마다 한인회가 구성되어 일제 시대에는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모국의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노력도 있었지만 점차 이들의 구심점은 약해져서 현지 사회에 동화되고 말았던 것이다.
    이들 한인 공동체의 구심점 와해와 정체성 위기는 사실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에 기인하는 바가 더 크다. 그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모국인 대한민국으로부터의 철저한 무관심은 이들의 정체성 상실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타 지역, 특히 중국, 구 소련, 일본, 북미 등지로의 이민은 상세히 연구되어 그 역사적 의미가 부여되었던 반면 비극적 삶을 살았던 멕시코와 쿠바의 한인 후손들은 잊혀진 존재가 되어왔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들의 존재가 알려졌고 일부 언론이나 방송에서 보도를 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한 적도 있으나 이 역시 흥미 차원에만 머물렀을 뿐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은 이루어진 적이 없다.
    2005년에는 우리 선조들이 멕시코 땅에 발을 내디딘 지 100년이 되는 해이고 멕시코 교민회에서는 "한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계기로 삼는 데에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팀은 멕시코 한인회와 공조하여 이주 100년의 역사와 그 의미를 천착해 보고자 이 과제를 신청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단편적이고 사료나열적인 기존의 이민사에서 벗어나 한인 후손들의 민족의식과 조국애를 일깨우고 이들을 한민족 공동체로 편입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본 연구의 궁극적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기대효과
  • ▶ 먼저 본 연구는 한국 저명 학회에서 연구논문으로 발표한다. 이 논문에다가 사진을 수록하고 학술지 성격에 안 맞아서 누락했던 자료, 사례 등을 모두 포함하여 책자로 발간한다. 이 책은 한인회와 한국대사관에 비치하여 현지를 찾는 기업인, 공무원, 이민자들에게 배포될 것이다.

    ▶ 자료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와 사진을 정리하여 한인 유카탄 이민사의 10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전과 사료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다. 동시에 현지조사에서 녹취한 인터뷰나 증언들을 비데오로 편집하여 상영할 것이다. 이 전시회는 한국와 멕시코, 쿠바에서 모두 개최되는데, 한국에서의 전시회는 잊어버린 동포들에 대한 관심 촉구를, 중남미에서의 전시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에 기여하리라 본다.

    ▶ 본 연구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즉 학술적인 분야 이외에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공관에서는 한인 후손들의 오랜 단절과 편차를 극복하고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민 업무에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한인 후손들을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후기 이민자와 한인 후손들 간의 이해폭을 넓히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멕시코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교회와 오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들의 사회활동과 종교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본 연구의 결과는 한인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한글학교 등에서 한인 후손의 민족의식 앙양과 한국문화 보급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한인 후손 정체성 확립은 한인 후손들의 '뿌리찾기 운동'으로도 전개되어 잃어버린 한국의 핏줄을 찾아주는 사업으로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활동은 멕시코를 중심으로 하여, 현재 소외되어있는 쿠바의 한인회와도 연계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각지에 흩어진 유카탄 한인 후손들의 결집과 그들과의 교류확대는 한국문화의 보급에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민족문화를 확대 재생산하여 한민족 공동체의 공동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 연구요약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 이민과 정착의 역사. (문헌 자료, 증언 등에 의거)
    2. 현재 멕시코와 쿠바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의 실태 조사.
    (자료수집과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상과 의식 상태를 조사)
    3.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 대안 수립.
    ▶ 역할 분담과 연구 조율은 다음과 같이 행해진다.
    연구팀은 1, 2단계의 연구를 1. 이민사 2. 멕시코 한인 후손의 실태와 정체성 3. 쿠바 한인 후손의 실태와 정체성으로 나누어 3개조가 각각 하나의 주제를 담당한다. 각 조에는 연구책임자 혹은 공동연구원 1명, 연구전임인력 1명 그리고 연구보조원 1명 등 3명이 팀을 이룬다.
    제3단계 연구는 모든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 연구 방법과 진척
    1. 먼저 국내에서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한다. (일반 이민사, 정체성, 멕시코와 쿠바의 문화적·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책자, 사진, 글 등을 망라)
    2. 현지 연구에 대비해 설문 작성을 하고 분석 요령을 공부한다
    3. 1개월에 한번씩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의견 조율을 한다.
    4. 방학을 이용해 매년 1회, 총 2회에 걸쳐 약 보름 동안 멕시코나 쿠바를 방문해 직접 한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행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정체성 회복 방안을 연구한다.
    5. 귀국 후에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인들의 정체성 상실도 등의 의식 상태를 분석한다.
    6.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회복, 혹은 확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7. 이 모든 연구는 재 멕시코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 하에 진행된다. 현재 쿠바 한인들과의 접촉도 진행 중이다.

    <연구내용>

    ▶ 이민사
    여러 지역에 산재 혹은 사장되어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종합·정리하여, 사료에 근거한 유카탄 이민사를 재정립하고, 평가한다. 이를 위해서 국내·외의 각종 도서관과 정부기관을 통해 관련 서류, 신문, 잡지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을 하여 역사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멕시코와 쿠바의 이민사는 다음과 같이 시대별로 구분하여 각각 연구가 진행된다.
    1. 멕시코 이민사: 이민 모집과 송출(1904-1905), 에네깽 농장에서의 생활(1905-1909), 노동계약 이후의 한인사(1910-1960), 멕시코·한국 외교수립 이후의 한인사(1961-현재).
    국제이민 브로커 마이어스는 1904년 {황성신문}에 이민모집 광고문을 게재했고 이에 1033명의 한국인이 4년간의 노동계약을 맺고 한국을 떠났다. 75일의 항해 끝에 유카탄 반도에 도착한 이들은 22개의 에네깽 농장으로 분산되어 4년 동안 외부와 격리된 채 노예와 같이 혹사당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끝난 1909년 이들에게는 돌아가야 할 조국이 없었다. 이에 대한인 국민회의 북미총회가 방화중과 황사용을 파견하여 한인공동체를 조직하기도 했고, 광무시절 공병하사 출신인 이근영의 지도 아래 무력으로 조국을 되찾기 위한 군사훈련을 하기도 했다. 또한 1909년 11월 18일 을사조약 4주년을 맞이하여 멕시코의 메리다에서 대대적인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간의 구심점은 점차 약화되어 급기야는 현지의 원주민 사회에 동화·흡수되고 만다.
    2. 쿠바 이민사: 이민 모집과 송출(1904-1905), 에네깽 농장에서의 생활(1905-1909), 노동계약 이후의 한인사(1910-1928), 사회주의 혁명 이전의 한인사(1929-1960), 혁명 이후의 한인사(1961-현재).
    1921년 에네깽 이주민들 가운데 291명의 한인이 쿠바로 떠났다. 쿠바에 도착한 이들은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흩어졌지만 한인단체와 한글학교 등을 운영하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멕시코에 남은 한인 후손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많은 혼혈을 거쳐 정체성을 상실하고 쿠바 사회에 동화되어갔다. 한편 카스트로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 일부 한인들은 미국(특히 LA)으로 이주했고, 1961년 2월 중순에는 북한의 홍동칠이 쿠바 주재 북한대사로 임명되면서 한인회의 활동은 전적으로 북한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초기에 강한 결속력을 보이던 북한과 한인회와의 관계는 북한이 경제위기를 맞은 이후에 형식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현재 쿠바에는 한인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이들 한인들의 소망은 뿌리 찾기와 후손들의 교육을 위해 한인회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쿠바의 한인 후손은 남한과의 연결고리를 확보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한인 후손들의 실태와 정체성 연구
    다양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한인 후손들이 현지에 동화된 정도와 정체성 상실 정도를 조사하고, 문화와 의식구조를 연구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가를 진단해본다. 이를 위해서 한인 후손들의 지역별 분포와 현황(혼혈정도, 직업, 생활)을 먼저 조사하
  • 한글키워드
  • 이민,정체성,멕시코,쿠바,문화,민족 공동체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국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멕시코 쿠바 한인 후손들의 실태조사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연구- 2005년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연구 과제 명을 갖고 출발한 이 연구는 2년간의 기한으로 이루어졌다.
    1.2차년도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멕시코․쿠바 초기 한인이민사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민자의 수, 모집 및 송출과정, 계약노동이민인지 노예이민인지에 관한 불명확한 개념들, 농장에서의 한인 이주민들의 삶, 하와이와 멕시코 이민과의 차이점, 계약 노동이 끝난 후 메리다에 대한인 국민회가 세워진 배경과 멕시코 한인들의 역할과 국민회의 활동내용, 멕시코 유카탄에서 쿠바로의 이주에 관한 여러 가지 불확실한 사실 및 쿠바에서의 한인들의 정착과정 등을 사료의 비교 검증을 통해서 객관성과 정확성을 가지고 이를 학문적으로 규명하였다. 두 번째로 현지의 멕시코 쿠바 한인후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를 통해서 이들의 정체성 상실정도를 파악하고 그 회복방안을 제시하였다.
    한인 후손에 대한 접근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정체성의 뿌리로 여기는 전통적인 민족주의적 폐쇄성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정체성의 목표를 우리 방식대로 설정하고 한인 후손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할 경우에는 많은 문제를 파생시킬 수 있으며 공조체제의 근본을 와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인 후손들은 한국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했고 문화 또한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는 한인 후손들에게 이질적이다. 따라서 그들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인정하는 다원성을 도입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한인 후손들의 내면에 점차적으로 심어줄 필요가 있다. 초기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으면서 한국 문화와 멕시코 문화를 비교하고 양국 문화 사이의 유사성과 차이를 비교하는 문화교류를 조금씩 확대해야 한다. 상호간의 수용 능력을 키우고, 상호이해와 신뢰의 단계를 거쳐 사회, 경제와 같은 실질적인 관계로 확대되어야 한다.
  • 영문
  • En la historia coreana de la emigraci'on se registr'o como un fen'omeno singular la emigraci'on de m'as de mil coreanos a M'exico para trabajar en las haciendas henequeneras de Yucat'an. Con base en varios fuentes confiables por un lado este estudio analiza los caracteristicas y cambio de identidad en M'exico y Cuba. Despues de la liberaci'on del peonaje a los primeros coreanos en 1909, estos se pusieron a trasladarse en grupos de una hacienda henequenera a la otra contingentes a Yucatan, en busca de mejores condiciones laborales por mediacion de jovenes interpretes coreanos. Y debido a la noticia tragica de la Dominacion del Japon a Corea en 1910 se desaroll'o velozmente el fen'omeno de la di'aspora coreana. as'i que los primeros coreanos llegaron a dispersarse en gran parte del territorio mexicano moviendo desde el sur hacia el norte. En este proceso se forman las sociedades coreanas estables en diversas regiones mexicanas. En la conclusi'on, la formaci'on exitosa de las sociedades coreanas en los tiempos tempranos tiene gran v'inculo con su ubicaci'on central, su mayor populaci'on, su fundaci'on temprana, su mayor oportunidad educativa y las ocupaciones de mayor ganancia de sus socios coreanos. Por otro lado investigamos a trav'es de las encuestas el estado actual y los problemas de la identidad nacional de los descendientes coreanos que viven en la ciudad de M'exico y Cuba. El proyecto de incorporaci'on debe ser preparado y realizado con tiempo y con pol'iticas de largo plaza, pero tambi'en con apoyos por parte del gobierno. El acercamiento debe ser progresivo y siempre, dentro de las bases de un intercambio cultural y de las necesidades e intereses de ambos grupos, bajo las premisas de una sociedad heterog'enea y plura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2002년도 연구 결과물은 서어서문학학회의 학회지인 서어서문연구 2003년 가을호 제 28호에 5편의 논문으로 실렸다. 그 내용은 “유카탄 한인 이민초기 에네켕 농장생활 노예 주장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김기현) , “하와이 한인 이민과 비교한 멕시코 초기 한인 이민과정에 대한 고찰”(박영미), “초기 멕시코 한인 이주민의 쿠바 정착과정“(안금영), ”멕시코 한인 이민자들의 성격과 정체성 변화: 농장생활 (1905-1909)을 중심으로“ (이종득), ” 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상실과정 연구”(정경원, 신정환)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2003년도 연구결과물은 스페인문학 학회지인 스페인어문학 2004년 31호 여름호에 2편, 2004년 33호 겨울호에 4편, 라틴아메리카 학회지 Asian Journal of Latin American Studies vol 17. No.3 에 한편씩 총 7편이 실렸다. 그 내용은 “멕시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연구: 현황과 정책대안- 유카탄 지역”(김기현), “1940년대 이후 쿠바의 사회변화와 한인후예의 삶”(안금영), “초기 한인 이주자들의 멕시코 전역으로의 분산과 각 지역별 한인회 연구”(박미영), “대한인 국민회 메리다 지방회 설립과 배경과 그 활동에 대한 고찰“(전혜찬),”쿠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회복방안연구“(신정환), ” 문조사 분석을 통한 쿠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실태연구”(정경원) “멕시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연구: 현황과 정책 -멕시코시- 의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과제는 멕시코 이민사에 있어서 초기 이민과정, 한인 이민자들의 성격, 유카탄 한인 이민자들의 에네켄 농장 생활, 대한인 국민회 메리다 지방회 설립의 배경 및 그 활동사항들, 초기 한인 이주자들의 멕시코 전역으로의 분산과정 및 각 지역별 한인회 모습들, 설문 조사를 통한 멕시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연구 및 정책 대안 그리고 쿠바 한인 이민사의 고증, 쿠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상실과정, 설문조사를 통한 쿠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실태, 쿠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회복 방안 등이 스페인어문학 학회지를 통해 연구 결과물로 발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논문들과 우리가 수집한 사진 및 자료들을 묶어서 "멕시코 쿠바 한인 이민사 "라는 제목을 가진 전문학술저서로 발간하였다. 또한 쿠바의 3대 후손인 임천택의 딸인 마르타 림과 그의 남편의 공동으로 저술한 쿠바 한인들의 이민사를 기록한 "쿠바의 한국인"이라는 책을 번역하여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멕시코 및 쿠바에 살고 있는 현지 한인들과 그 후손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자신들의 역사를 이해하게하고, 최근 이민으로 새로 생겨나는 한인회와 멕시코 및 쿠바에 이미 동화된 한인후손들 간의 상호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책들은 멕시코 이주 100주년을 맞아 잊혀져있는 멕시코와 쿠바의 한인 이민사를 알리는 중요한 전문서가 될 것이며,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을 연결시키고자하는 21세기의 과제인 한민족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멕시코 한인 이민사, 쿠바의 한인 이민사, 에네껜, 정체성, 한인 공동체, ·멕시코 한인 후손, 메리다 국민회, 한인 사회의 분산과 형성, 민족정체성, 쿠바한인 후손.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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