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분과의 경우, 일본 국가의 성장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인식의 변화, 영토정책, 정체성의 문제, 세계와의 관계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먼저 연구자 A.는 일본에서 일고 있는 보통국가론에 대해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내용과 역사 ...
일본분과의 경우, 일본 국가의 성장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인식의 변화, 영토정책, 정체성의 문제, 세계와의 관계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먼저 연구자 A.는 일본에서 일고 있는 보통국가론에 대해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내용과 역사적 변천을 분석하고, 이에 바탕하여 이들의 동아시아 인식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 B는 일본의 무역자유화와 에너지 정책의 상관성을 해부하면서, 일본의 국가정책에 미칠 영향들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에너지 정책은 러시아 송유관 및 중국의 남중국해 정책과 연관되기 때문에 리저널리즘의 문제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연구자 C는 현재의 세계화 추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리져널리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연구자 D는 일본의 영토정책을 내셔널리즘, 리져널리즘, 글로벌리즘의 관계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각각의 영토분쟁에 대한 전망을 내리고 있다. 특히 독도 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전개될 문제의 전망을 조망하였다.
연구자 E는 일본 지자체의 국제화전략을 개방된 지역사회와 국제협력이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고찰하고, 자본과 물자, 인력의 국제적 이동의 결과 형성된 에스닉 마이너리티 커뮤니티와 해당 지자체의 로컬리티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 F는 일본 천황제의 역사와 상징성을 분석하면, 일본의 정체성까지 나아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현대 일본 천황제의 미래에 대해 전망을 내리고 있다.
국제분과의 경우, 동아시아 공동체의 전망을 현실적으로 진단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남북한의 문제와 북-일, 북한을 둘러싼 미국, 일본의 정책적 함의를 분석하고,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에서 점차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한반도 문제에 중심을 두고 있다.
먼저 연구자 A․B는 부시행정부의 GPR의 변화에 초점을 두어 이것이 의미하는 바의 국제정치적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정책변화에 따라 앞으로 한중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자 C는 동북아시아라는 공간개념을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안별로 재점검하고, 이 지역이 갖는 특징과 동북아 공동체 형성에 요구되는 한국의 역할과 과제 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 D는 한․중․일 3국의 국가경쟁력을 다이아몬드 모델에 기초하여 분석하고, 이들의 현 상황과 상호보완적인 점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앞으로 이들 3국의 협력방향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 E․F는 유럽연합 통합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교육, 노동,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분석하고, 이러한 유럽연합의 경험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에 주는 교훈과 의미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한국, 중국, 일본의 노동 정책, 사회복지 정책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자 G는 북일 수교교섭의 과정에서 미국의 역할을 분석하고, 미․일동맹이 결국 북일 관계의 정상화는 결국 미․일 동맹과의 중층적인 구조 속에서 있음을 밝히고 있다.
연구자 I는 일본정치의 재편 과정과 미․일 동맹의 성격을 밝히면서, 이것이 중일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이러한 중일관계의 변화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자 J는 북일 관계의 역사를 분석하면서, 냉전 시대를 지나오면서 이들 사이의 외교 전략이 명분과 실리의 상호 교차점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북일관계의 이러한 상호교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일관계를 둘러싼 국제관계의 문제뿐 아니라, 상호 정치적 결단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