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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육의 확장으로서 미디어교육 -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영화, 하이퍼픽션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일반연구
연구과제번호 2003-074-AS0035
선정년도 2003 년
연구기간 1 년 (2003년 09월 01일 ~ 2004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광복
연구수행기관 국립목포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임병희(덕성여자대학교)
송희영(동덕여자대학교)
김경란(목포대학교)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미디어 텍스트를 다루는 문학수업은 첫째, 학습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토론과 논쟁을 통해 미디어의 본질과 구조, 기능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새로운 매체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셋째, 학생들에게 매체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평가함으로 매체들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도록 해야 한다. 넷째, 학생들에게 창조적인 매체 수용의 자질을 길러 주여야 한다. 다섯째, 문학수업이 다양한 미디어 텍스트를 다루는 문화적 담론의 場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영화, 하이퍼픽션 등을 다루는, 확장된 문학교육으로서 미디어 교육은 학습자의 문학적 능력(literarische Kompetenz) 뿐만 아니라 미디어적 능력 내지는 문화적 능력(kulturelle Kompetenz)를 키워줄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와 슈렉을, TV 드라마의 경우 백마의 기사 등을, 영화의 경우 잠의 형제, 끝없는 이야기 등을, 하이퍼픽션의 경우 탱고 등을 다루는 수업모델로 제시하였다.
  • 영문
  • Beim unterrichtlichen Umgang mit Medientexte wie Animation, Film, TV-Dramen, Hyperfiction koennen die Studenten ihre eigenen interpretatorischen Ansaetze entwickeln. Darin zeigen sich sowohl viele Moeglichkeiten als auch Grenzen fuer didaktisches Arbeiten. Der dem Leser ueberlassene Lesevorgang und das mit Multimedien kombinierbare Arbeiten gelten als Motivationspotential der Medientexte. Besonderen Wert sollte man auf selbstaendigen Umgang mit dem Lernmaterial legen, um Lernziele zu erreichen: Durch den kritischen Umgang mit Medien im Literaturunterricht koennen die Studenten ihre selbstaendige, bewusste Mediennutzung oder Mediengestaltung erlernen. Damit waere es moeglich, ihre eigene Kreativitaet und Medienkompentenz zu entwickeln, zu steigern und auch intelligentes Wissen aufzubauen. Unkritischer Umgang mit Medien im Unterricht kann zur Desorientierung fuehren. Dafuer wurden einige Unterrichtsmodelle vorgestell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오늘날 매체(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니라 정보를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하나의 소통체계로 이해될 정도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학, 예술, 정치, 경제, 교육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매체에 의해 작동되는 역동적인 문화 시스템 속에 놓여 있다. 이제 우리는 학문적 이론화를 넘어서서 학생들로 하여금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매체현상을 이해하고, ‘미디어 능력’(mediale Kompetenz, media literacy)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디어 능력’이란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이해, 미디어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비판능력, 미디어 활용,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능동적, 창조적 접촉 능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디어 텍스트를 다루는 문학수업은 다음의 학습목표를 추구하여야 한다. 첫째, 학습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토론과 논쟁을 통해 미디어의 본질과 구조, 기능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새로운 매체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셋째, 학생들에게 매체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평가함으로 매체들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도록 해야 한다. 넷째, 학생들에게 창조적인 매체 수용의 자질을 길러 주여야 한다. 다섯째, 문학수업이 다양한 미디어 텍스트를 다루는 문화적 담론의 場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문학교육은 정전(Kanon)에 해당하는 문학텍스트만을 다룰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텍스트들도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 단지 학습자의 ‘문학적 능력’(literarische Kompetenz)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되고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영화, 하이퍼픽션 등을 과감히 끌어들임으로써 ‘미디어적 능력’ 내지는 ‘문화적 능력’(kulturelle Kompetenz)를 키워주어야 한다.
    인쇄텍스트인 책에서 텔레비전, 영화, 애니메이션을 거처 하이퍼텍스트를 아우르는 넓은 의미의 미디어 개념에서 출발하는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영화, 하이퍼픽션을 문학수업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미디어적 능력의 신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구나 그것은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다루는 수업모델에서 구체적으로 밝혔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매체의 대표성을 띠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영화, 하이퍼픽션을 다루는 문학수업의 모델 제시는 인문학의 문화학적 전환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대학에서 이 분야의 교재 및 교수법 개발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문학작품의 영화화를 주로 다루고자 했던 대학강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줄 것이다. 나아가 고등학생들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교육 지침을 마련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애니메이션, 문학작품의 영화화, 하이퍼픽션, TV드라마, 하이퍼텍스트, 미디어적 능력, 문화적 능력, 상호텍스트성, 상호문화성, 상호매체성, 문학교육, 미디어텍스트, 영화, 문학적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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