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진에 등재된 학술지에 총 19편의 논문을 실었으며, 4편의 논문을 더 준비하고 있다. 2년여에 걸쳐 출판된 논문들은 카리브 해의 혼종문화와 담론들에 초점을 맞춘 논문들로서, 쿠바와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정치에 관한 논문들과, 아이티와 쿠바, 콜롬비아 ...

현재 학진에 등재된 학술지에 총 19편의 논문을 실었으며, 4편의 논문을 더 준비하고 있다. 2년여에 걸쳐 출판된 논문들은 카리브 해의 혼종문화와 담론들에 초점을 맞춘 논문들로서, 쿠바와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정치에 관한 논문들과, 아이티와 쿠바, 콜롬비아의 흑인문화에 관한 논문들, 칼리반으로 상정되는 탈식민주의 논문, 아이티와 쿠바, 콜롬비아의 정체성 담론에 관한 논문, 아이티와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의 언어 정체성에 관한 논문들, 그리고 카리브 지역의 음악과 미술, 종교, 문학에 관한 논문들이 있다.
이외에도 <현대문학>에 3차례에 걸쳐 특집을 마련했으며, 이는 카리브의 문학과 문인들에 관한 논문들이었다. 한편 총 9권의 저,역서를 출판했으며,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카리브의 혼종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논문들은 아직 미완성이다. 왜냐하면 각각의 논문들은 매우 훌륭하지만 전체적인 조망이 부족한 탓이다. 그래서 본 연구진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들을 총망라해서 현재 대중에게 쉽게 읽힐 수 있는 교양도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교양도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카리브해의 혼종의 역사에 관한 것이며, 2부는 혼종의 정치, 경제, 사회에 관한 논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는 혼종문화에 관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4부에는 카리브해의 혼종문화이론에 관한 것들이다. 한마디로 본 연구진들이 2년동안 작업했던 모든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1부는 콜럼버스의 재평가에서 시작해서 해적과 보물선, 사탕수수와 설탕, 그리고 미서전쟁을 다루면서 카리브해 혼종 역사에 대한 서술이 끝이 난다. 2부는 푸에르토리코의 한국전 참전에서 시작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역사왜곡, 아이티의 종교, 카리브해의 다양한 인종을 거쳐 카리브해의 관광산업 이면에 자리잡고 잇는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룬다. 3부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시작해서 아이티의 민중미술과 자메이카의 레게를 다룬 뒤 카립 지역의 언어와 문학 작품들로 맺는다. 마지막 4부는 칼리반에서 시작해서 네그리튀드, 탈식민주의, 혼종성 이론 등을 점검한 뒤, 한국 문화 속에 자리잡은 카리브문화를 고찰해보면서 끝을 맺는다.

Hasta ahora nuestro equipo de investigación se ha publicado 19 artículos académicos en las revistas que se registran en el Fundación Coreana de Investigación, y está preparando 4 artícluos más. E ...

Hasta ahora nuestro equipo de investigación se ha publicado 19 artículos académicos en las revistas que se registran en el Fundación Coreana de Investigación, y está preparando 4 artícluos más. Estos resultos investigadores que se han cumplidos durante dos años tratan de los aspectos culturales y el discurso caribeños: es decir, las políticas de Cuba, Haití y las República Dominicana; las culturas africanas de Haití. Cuba, Colombia; el postcolonialismo en cuanto a Calibán; la indentidad cultural de Haití, Cuba, Colombia, las problemáticas lingüísticas de Haití, Jamaica, Puerto Rico; los artículos sobre música, pintura, religión, literatura de la Caribe.

Además, publicó tres veces la sección especial sobre la literatura caribeña y sus escritores en la revista literaria ‘Literatura Contemporánea’ y publicó total 9 volumnes de investigación y de traducción para la difusión cultural de la Ｃaribe.

Ahora está preparado un libro para resumir los resultos de nuestro investigación a través de la perspectiva panorámica sobre la cultura caribeña.

<연구목적>
본 연구의 제1차년도 목표는 카리브 해 지역의 문화적 혼종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분석하여 향후 연구 작업의 토대를 쌓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혼종성을 형성하는 요인들은 무엇인지 역사, 정치, 인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 ...

<연구목적>
본 연구의 제1차년도 목표는 카리브 해 지역의 문화적 혼종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분석하여 향후 연구 작업의 토대를 쌓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혼종성을 형성하는 요인들은 무엇인지 역사, 정치, 인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혼종문화의 형태에는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언어, 종교, 예술 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았다.
제2차년도 목표는 1차 년도에 획득된 구체적인 혼종문화의 양태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문화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식민지배 담론, 정체성 담론, 탈식민주의 담론 등을 중심으로 연구 작업을 실시하는 일이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카리브 해 지역 고유의 문화모델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모델정립이 가능한지 시도해보는 것이었다.

<연구내용>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 및 결과물들은 다음과 같다.

1. 월간 정기 세미나를 통한 문제의식 공유
카리브 해 전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과 평가를 목표로 삼았던 본 연구의 학제적 성격에 따라 각 영역 간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가능한 한 공통분모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매월 1회씩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또한 정기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양학술도서 “하얀 역사, 검은 문화”(가제, 민음사 출간예정)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연구원들의 문제의식공유를 위해 전문가 초청 집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2. 각종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 프로젝트의 추진
카리브 해 지역은 인문과학 및 사회과학의 화두인 포스트모더니즘과 탈식민주의 사상의 진정한 선구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인 곳이며, 문화 이론가들이 주목하는 곳이기에, 본 연구진들은 이미 총 6회의 국내 학술대회에서 이들 지역에 관한 심도 깊은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된 카리브 해 지역에 대한 연구 성과를 해외 학자들과 교류하기 위해 연구책임자가 2005년 8월 미국 Ohio주 Denison University에서 개최된 해외 학술대회에 참석,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2004년과 2005년 2월 울산대에서 각각 1박 2일씩 <카리브 해의 정체성 담론과 혼종성 연구>및 <카리브 해 디아스포라 현상>이란 주제로 자체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3. 현지조사를 통한 실증연구
과제의 추진방법에 있어서는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하려고 노력하였다. 현장조사가 많을수록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증대되는 이점은 있겠지만,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분과별, 년차별 1인의 연구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려고 계획하였다.

4. 다양한 출판 활동
본 연구진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홈페이지 구축과 함께 다양한 출판활동이다. 이는 본 연구팀의 연구의욕 고취라는 성과와 함께 연구팀들의 결과물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술대회에 발표한 세부 논문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전국규모의 학술지에 기고하여 질적 검증을 받도록 노력하였다. 이로 인해 본 연구팀은 2년여의 짧은 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및 등재 후보지에 약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기타 학술지 및 일반 잡지, 신문 등에 약 20여 편의 글을 발표하였다. 특히 2004년 7월과 2005년 3월 및 7월에는 잡지 <현대문학>에서 <카리브 해 문학 특집> 및 <쿠바작가 3인 인터뷰>, <쿠바특집>등을 발간하였고, 2006년 3월에는 <한국문학>에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청년작가 특집> 등을 꾸준히 발간함으로써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구가 되도록 애쓰고 있다. 이외에도 『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카리브단편문학선집』(2004, 현대문학사), 『카리브 해 현대작가들과 작품세계』(2005, 울산대출판부),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의 흐름』(2005, 울산대출판부), 『불의 기억 1,2,3』(2005, 따님) 등의 저·역서들을 발표하였다.

<연구성과물>

A. 학진 등재지 및 등재 후보 학술지: 총 19편
1. 김달관, "멕시코의 선거제도 개혁과 민주주의: 1964-2000", 라틴아메리카연구, Vol. XVI, No. 2, 2003. 12. 01
2. 김용호, "마술적 리얼리스트 알레한드로 오브레곤에 관한 소론", 이베로아메리카, 부 ...

<연구성과물>

A. 학진 등재지 및 등재 후보 학술지: 총 19편
1. 김달관, "멕시코의 선거제도 개혁과 민주주의: 1964-2000", 라틴아메리카연구, Vol. XVI, No. 2, 2003. 12. 01
2. 김용호, "마술적 리얼리스트 알레한드로 오브레곤에 관한 소론", 이베로아메리카, 부산외국어대학교 이베로아메리카 연구소, 제5집, 2003. 12.
3. 김용호, "기만의 사슬 구조를 통해 바라본 70년대 보고타 사회", 서어서문연구, 제 29호, 2003. 12.
4. 심재중, "정체성 담론과 이데올로기 ― 아이티와 마르티니크의 흑인 정체성 담론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06.
5. 김경희, "푸에르토리코의 언어 정책",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06.
6. 김용호, "카르펜티에르의 소설에 나타난 정체성 담론 변화과정",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06.
7. 정재호, "쿠바와 푸에르토리코의 식민지 경험과 탈식민지 독립운동에 대한 비교",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09.
8. 김달관, "쿠바의 딜레마: 이상과 현실",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09.
9. 최종호, "푸에르토리코의 이중언어상황과 한국에서의 영어공용화 문제", 스페인어문학, 2004. 09.
10. 송병선, "카리브 해의 혼종성과 정치적 의미", 외국문학연구, 2004. 11.
11. 송병선, "라틴아메리카 증언문학의 시학과 하위주체의 문제",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12.
12. 김달관, "중앙아메리카 엘리트: 변천과 특징",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12.
13. 김경희, "카리브 해 지역 크레올어의 현황과 전망 -아이티, 자메이카, 술남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연구, 2004. 12.
14. 김용호, "카리브 회화에 드러난 혼종성 담론: 윌프레도 람과 알레한드로 오브레곤에 관한 소론", 라틴아메리카연구, 2005. 03
15. 심재중, "‘경이적 리얼리즘’에서 ‘관계의 시학’까지 -프랑스어권 카리브의 담론", 라틴아메리카연구, 2005. 03.
16. 김달관, "카리브 해에서 인종과 정치의 혼종성: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를 중심으로", 국제지역연구, 2005. 04.
17. 김경희, "자메이카의 언어적 혼종성", 라틴아메리카연구, 2005. 6. 01
18. 차경미, "카리브 해 연안 국가 정치문화의 혼종적 양상: 여성의 정치참여를 중심으로", 국제지역연구, 2005. 07
19. 송병선, "탈식민주의 분석방법으로 다시 읽는 『칼리반』, 외국문학연구, 2005. 11.

1.2. 기타 학술지
(1) 현대문학 595호 카리브 해 문학 특집(2004. 07)
(2) 현대문학 603호 특집 쿠바 작가 3인 인터뷰(2005. 03)
(3) 현대문학 607호 쿠바 특집(2005. 07)

2. 단행본 출간:
(1) 저서
환멸의 세계와 매혹의 언어(송병선 외, 2004, 09, 한국문화사)
카리브 해 현대 작가들과 작품세계(송병선, 2004, 10, 울산대학교 출판부)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의 흐름(송병선, 2005, 02, 울산대학교 출판부)
(2) 역서: 총 6권
콜레라 시대의 사랑, 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카리브 해 대표 단편선,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세상을 다 가진 남자, 붐 그리고 포스트붐, 불의 기억

<연구 결과 활용방안>

1. 연구 결과의 학문적 기여도
카리브 해 지역에 대한 본 연구는 이 지역의 문화를 혼종성, 즉 혼합과 공존이라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양상의 문화라는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접근한 것으로써, 이 지역의 문화를 단순히 이질적인 요소의 혼합(메스티소)이라는 국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기존의 연구의 결과를 한층 심화 발전시키고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연구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는 데 그 학문적 의의가 있다.
2. 연구 결과의 사회적 기여도
본 연구는 이 지역의 관심 고조 및 이해 증진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하는 작업이다. 카리브 해 특유의 혼종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이 지역에 진출하고 있거나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매우 실용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지 기업의 생산력과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3. 인력 양성 방안
카리브 해 지역은 해양자원과 지하자원을 비롯하여 문화적으로도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곳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세계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향후 그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리브 해 지역 전문가 인력의 양성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4.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 대학 교과 과정 개설
- 일반인을 위한 카리브 해 문화강좌
- 지방대 교육의 역할
- 출판 및 논문 발표를 통한 연구 성과 홍보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