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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습장애/학습부진학생의 조기 선별을 위한 교육과정중심측정의 개발과 타당성 검증을 위한 예비 연구 (Curriculum-Based Measurement of Number Sense: A Preliminary Study)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교수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03-B00225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1 년 (2004년 07월 01일 ~ 2005년 07월 01일)
연구책임자 김애화
연구수행기관 단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의 목적은 수개념 (number sense)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중심측정을 개발하고, 개발된 교육과정중심측정의 조기 선별 평가 도구로서의 타당성과 계속적으로 학업진보정도를 모니터 할 수 있는 평가 도구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위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 논문 분석을 통한 수개념 (number sense)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중심측정 하위 영역 및 문항을 개발하고자 한다.
    둘째, 사전 논문 분석을 통해 개발된 교육과정중심측정의 하위 영역 및 문항의 타당성 검증하기 위하여 특수교육 전공교수 (2명) 수학교육 전공교수 (2명)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focus group) 토의를 실시하고자 한다.
    셋째, 개발된 도구의 신뢰도 (reliability)를 검증하고자 한다.
    넷째,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학평가도구와 비교하여 공인타당도 (concurrent validity)를 검증하고자 한다.
    다섯째, 6개월 후의 수학성취도에 대한 예언타당도 (predictive validity)를 검증하고자 한다.
    여섯째, 수학성취도에 대해 예측도가 높은 검사도구의 하위 영역 혹은 하위 영역들의 결합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 기대효과
  • 이 연구의 결과 나타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학습장애/학습부진 위험학생 (at-risk)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로 현장에서 이러한 특성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선별하여 조기 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수학학습장애/학습부진 (at-risk)의 수학적 결함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수학학습부진/학습장애를 수개념 (number sense)의 부족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 연구를 통해 이러한 수학적 특성이 우리나라 수학학습장애/학습부진 (at-risk)에게도 나타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 연구를 통해 수학학습장애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개발된 수개념 (number sense) 교육과정중심측정 검사 실시 결과가 학생의 교육적 요구 파악에 도움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효과적인 교수 계획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즉, 해당 학생의 수개념 (number sense) 발달은 어느 수준인가를 검사 결과를 통해 판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교수 계획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요약
  • 최근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의 조기 선별과 조기 중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Walker, Horner, Sugai, Bullis, Sprague, Bricker, & Kaufman, 1996).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취학 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읽기관련과제에 대한 어려움의 정도의 초등학교 고학년에서의 읽기성취도에 대한 예측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ood, Simmons, & Smith, 1998; Juel, 1988). 또한 취학 전 읽기관련과제에 대한 어려움이 조기에 중재되지 않고 초등학교 2학년 말까지 지속될 경우에 읽기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우” 질과 강도가 높은 중재가 필요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Allington & McGill-Franzen, 1994; Walker et al., 1996). 따라서, 많은 학자들은 가능한 조기에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1학년) 학습장애 위험성이 있는 학생을 (at-risk) 선별하고 조기 중재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Ball & Blachman, 1991; Felton & Pepper, 1995).
    조기 선별과 조기 중재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은 읽기 영역과 관련하여 이루어졌다 (Vaughn, Linan-Thompson, & Hickman, 2003).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 중재 모델은 읽기학습장애위험성이 있는 학생의 읽기 성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읽기학습장애 출현율의 감소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기 중재 모델에 관한 연구가 읽기 이외의 다른 학습영역에서는 아직 미흡한 현실이다.
    읽기영역에 비해, 수학 학습장애와 학습부진학생에 관한 연구는 최근까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인데, 그 예로 최근 수학 학습장애와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수학교수의 효과에 관한 메타연구 (meta-analysis) 에 포함된 25년간 발표된 연구 논문의 수가 50편도 되지 않았다 (Baker, Gersten, & Lee, 2002). 이에 비교하여, 2000년에 발표된 읽기교수의 효과에 관한 메타연구(meta-analysis) 에 포함된 연구 논문은 수백편이었다 (National Reading Panel, 2000). 최근 수학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National Research Council (NRC)의 2001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학 실력(mathematics proficiency)은 다양한 수학적 지식과 기술의 결합으로 쌓아지는데 개념적 이해, 수학 유창성, 효과적 전략사용, 추론적 사고, 수학적 성향 등이 이에 포함된다.
    취학 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시기에 다양한 수학적 개념이나 어휘, 기본적 연빰엽茱珦?발달된다. 이 시기에 발달되는 수학적 개념이나 기술은 수개념 (number sense)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많은 수학학습장애 혹은 학습부진학생들이 수개념 (number sense)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학습장애를 수개념 (number sense)의 부족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Geary, 1993; McCloskey & Macaruson, 1995).
    수개념 (number sense)에 대한 명확한 정의에 대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Gersten과 Chard (1999)는 수개념 (number sense)을 “학생의 수(number)에 대한 유동성 (fluidity)나 유연성 (flexibility)이라 할 수 있는데, 즉 수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정신적 수학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 하였다. The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Mathematics에서는 수개념 (number sense)을 “수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 사이의 다양한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하였다. 수개념 (number sense)이 발달된 학생은 수의 상대적 크기를 인식하고, 구체적인 사물을 측정하기 위해 수를 사용하며,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되게끔 다양하게 수를 사용한다 (Resnick, 1989). 또한 Case (1998)에 따르면, 수개념 (number sense)이 발달된 학생은 실제 생활에서의 양의 개념과 수학에서의 수의 개념의 관련성을 잘 이해하며, 수학계산을 위해 자신의 계산방법을 사용할 줄 알며, 수의 크기에 대한 개념이 잘 발달되어있으며, 오류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취학 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시기, 수개념 (number sense)은 사물을 세는 것, 수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 두 수중 큰 수를 가려내는 것, 나열되어있는 숫자들 사이에 빠져있는 수 알아내기, 두 수중 제 3의 숫자와 더 가까운 수 가려내기, 주어진 수까지 수세기 등의 활동에서의 숙달 정도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Griffin, 1998; Gersten & Chard, 1999; NRC, 2001; Siegler, 1991).
    1990년대 이전에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수학학습장애를 수학사실 (math fact)의 단순 암기 부족이나 수학계산의 자동화 부족으로 이해하려 하였다 (Fleischner, Garnett, & Shepard, 1982; Hasselbring, Goin, & Bransford, 1988). 따라서 이 당시 수학적 개념 이해보다는 구체적인 수학적 기술의 빠르고 정확한 계산에 초점을 둠으로써, 수학학습장애학생을 위한 교수는 단순 수학계
  • 한글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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