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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생활양식의 지속과 변동 -중국 동북삼성에 산재한 조선족 자치향의 조선족 문화에 대한 영상인류학적 기록-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협동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42-G00011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2 년 (2004년 12월 01일 ~ 2006년 11월 30일)
연구책임자 강위원
연구수행기관 경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전경헌((주)타임스페이스)
김시덕
이명화(독립기념관)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① 중국의 조선족을 통해서 한민족의 뿌리를 찾고자 한다.
    조선족 문화의 정체성은 한족(漢族)문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현재의 한국과도 차이가 많다. 그 속에는 조선족들이 급변하는 시대상황에서 이주와 적응에 대한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② 이주와 정착과정을 기록한다.
    동북3성에 집중되어 있는 중국의 조선족은 1860년 무렵 당시의 육진을 휩쓴 대 흉년으로 새 경작지를 찾아서 건너간 농민들과, 1910년 한일합방에 따라 조국의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감행된 이민과, 1930년대 일제의 만주침략 정책에 따른 강제 이민자로서 해방 후 남북한으로 가지 못한 사람들과 그 후손 들이다. 그들은 구한말과 일제치하, 해방과 더불어 한국전쟁을 거쳐 오면서 한국근대사의 아픔의 현장에서 살아온 산 증인이다.
    ③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인 현장을 기록한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고구려와 발해가 대륙을 누비던 지역이었고 지금도 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현재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부르는 역사왜곡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한일합방이후 독립운동의 주 활동무대였다.
    ④ 한국의 지역적인 정체성을 간직하면서 변화해 온 문화를 파악한다.
    현재 조선족은 길림성에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장백자치현 등 집거지구와 동북삼성에 43개소의 조선족 민족향(진)과 연합향(진) 등으로 산재되어 살고 있다. 이들은 떠나온 고향에 따라 구분되어지는 문화적인 전통을 간직하면서 주변의 이민족들과 교류하고 적응하면서 형성된 독특한 양식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⑤ 사진적인 기록으로 민족문화의 버전을 남긴다.
    현재에 남아있는 생활의 모습, 문화의 장면이 사라지기 전에 시각적인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은 민족문화의 중요한 버전을 남기는 것이다.
    ⑥ 연구의 당위성
    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들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지역으로서 중국 정부의 협력과 자발적인 연구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구전자료의 채록과 사진자료의 수집, 그리고 현재의 시점에서 유적이나 유물, 그들의 문화와 삶의 모습들을 사진으로나마 기록을 남기고 정리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기대효과
  • 1) 한민족 연구의 단초를 제공 한다.: 단순한 사진적인 시각을 넘어서 영상인류학적 관점과 역사학적 시각으로 한국 근대사에 있어서 민족사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사료작업으로 방향을 설정한다.
    2) 인문학의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 : 사진의 본질인 기록성과 인류학적인 삶의 문화에 대한 연구를 접목시킨 것으로서 다큐멘터리 사진의 영역이지만 영상인류학의 증빙자료, 민속적인 자료,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3) 민족구성원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고 정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 한민족은 이제 160여 개국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온 다 국가민족이며 그 중 조선족은 유일하게 자치지역을 형성하여 우리말과 글을 사용하면서 떠나온 고향의 문화의 원형을 상당부분 가지고 살아오고 있다. 그들의 삶의 역사는 한국 근대사의 아픔이었고,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우리민족사의 현장이며 항일투쟁의 본거지였다. 그리고 지금도 탈북자들이 자유를 찾아서 넘어오는 고난의 현장이기도하다. 따라서 그들의 삶의 문화를 기록하여 보존하는 작업은 한민족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4) 조선족의 실상을 알린다.: 그들이 시대의 회생자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긍심을 지키면서 살아 왔으며,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같이 21세기를 열어갈 동반자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한다. 그래서 그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타파하고, 유관단체들과 일선 교육현장인 초, 중, 고등학교 등에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

    그들을 조망하는 것은 민족문화의 다양성을 기록하는 의의를 넘어서서 한민족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어려웠던 과거사를 알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해와 교류의 장을 넓혀 민족의 동질성에 대한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하여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류를 강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21세기 통일을 대비하는 시점에서 민족 구성원들 간에 신뢰를 구축하여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것은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통일 후 우리민족이 걸어가야 할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요약
  • 중국의 조선족들은 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으로 이루어진 동북삼성이라는 80만㎢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들이 자치주와 자치현 등의 집단거주지역과, 산재직구에서 조선족 민족향(진)과 타 민족과 혼합된 연합향(진)을 형성해서 살아오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옛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으며 조선인이 이주를 시작한 시기는 1860년대 이후부터이며, 다양한 이주의 경로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배경은 자연재해와 국력의 쇠퇴로 인한 생존의 차원으로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벼농사를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들은 일제의 수탈과 중국인 지주의 횡포, 토비와 국민당의 전횡 속에서도 가혹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이겨왔다. 또 항일전쟁, 해방전쟁을 통하여 신 중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한국전쟁과 문화혁명에서는 민족적인 영향으로 타민족보다 더 많은 고초를 겪었다.
    지난날 농경문화에 기반을 둔 조선족 사회는 대부분 출신지역끼리 모여서 촌락을 형성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지키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개혁, 개방이후 한국바람과 도시로의 진출로 인해 형성된 황금만능주의 사상은 가치관의 부재와 농경문화의 해체를 불러오고 있으며 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은 글로써 표현하기 힘든 많은 내용을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난 15년간에 걸쳐 중국의 동북지방을 방문하여 그곳의 자연과 인간을 촬영하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학자들이 남긴 기록과 한국의 인류학자들이 개략적으로나마 이미 조사하여 보고한 내용을 참조하고 그간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정보에 의거하여 조사 및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①연구의 범위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제외한 장백조선족 자치현과 연합향(진)을 포함한 43개의 향(진)으로서 특색이 강한 마을과 대도시를 선택해서 작업하려고 하며 3년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2004년 흑룡강성의 19개 향진과 하얼빈, 목단강 등에 대한 작업을 하였고, 2차년도인 2005년에는 료녕성의 13개 향(진)과 심양, 대련 등의 작업을 준비 중이며, 3차년도 에는 길림성에 산재한 11개 향(진)과 장백조선족 자치현, 그리고 장춘 등을 대상으로 답사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상지역 중에는 개방이 안 된 지역도 있기 때문에 현지 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는 신뢰성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그들 사회에서 덕망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인사나 단체들을 통하여 본 연구자가 다년간 그들의 사회에 참여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기록한 결과물인「조선족의 오늘」을 기증하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작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선택하고자 한다. 이 방법은 2004년도의 흑룡강성 답사에서 실행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②체계적인 문화의 기록
    해 지역별 이주와 정착에 관련된 이주의 역사. 조선족 문화를 배경으로 한 중국의 漢族(한족)문화. 자연 환경과 토지 이용의 모습, 농촌의 농경생활과, 도시생활, 민족향 등에서 나타나는 전통과, 연합향(진)의 혼합된 문화의 특성, 가옥의 내·외부와 생활도구, 교육과 신앙 등 가치관의 변화, 가족관계, 한민족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답사를 통한 자료의 수집과 취재로서 조선족사회의 바람직한 모습과 문제점 등을 비교하고자 한다.
    ③조선족사회의 지주
    조선족사회가 한족이 주류를 이루는 다민족사회인 사회주의 중국에서 이주민족이면서도 오늘날까지 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살아온 것은 수많은 단체와 선각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본인과 인연이 닿아서 기록을 남길 수 있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로 정리할 것이다. 또 조선족 사회가 농경문화의 붕괴로 인해 점차 한족들에게 동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개척해나가려는 모습들을 담아서 ‘일어서는 조선족’ 으로 작업하려고 한다.
    ④ 조선족사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현재 조선족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통일 한국에서의 조선족의 역할, 모국인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을 기술하여 결론으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참고자료와 취재를 통해서 논문의 내용으로 정리한 다음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들을 분류하여 영상인류학적 관점에서 사진들을 선정하여 텍스트의 내용과 비교 검토한 후 갭션을 붙이고 시각적인 관점에서 편집과정을 거쳐 사진의 순서와 크기를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작업은 상호
  • 한글키워드
  • 요녕성,육진,자치지역,장백현,졸본성,청산리,하얼빈,흑룡강성,왕청문,오녀산성,연합향,양세봉,소수민족,농경문화,길림성,산재지역,사버족,민족향,민족출판사,문화혁명,목단강,만족,라포,동북삼성,다큐멘터리,동북공정,당서기,한족,코리안드림,집거지역,조교,정체성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중국의 조선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2002년도에 발간한『조선족의 오늘-조선족 문화에 대한 영상인류학적 기록』에서 밝힌바있으며, 2005년도에는『흑룡강성의 조선족』을 통하여 상세한 접근을 한바 있다. 이번 연구는 전술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연구의 범위는 요녕성과 길림성의 24개 향진과 심양과 단동, 길림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12차례에 걸친 조사활동일지를 시작으로 제1장의 개황에서는 길림성과 요녕성의 역사적 배경, 자연과 지리적 환경,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서 이주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착 과정, 다양한 항일무장투쟁 과정과 넓은 지역에 분포된 현장을 하나하나 찾아서 발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또한 당시 선진농법인 수전을 개발의 과정을 기록하였다.
    제2장의 조선족 마을의 이주 역사는 조선총독부 안전농장으로 출발한 마을, 고구려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역, 도시 인근의 농촌, 산재지구의 마을, 독립운동의 흔적이 있는 마을, 해방 후에 개척한 마을, 일제의 군사시설이 남아있는 마을, 대련, 단동 들 도시 지역과 붕국 속의 코리아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서탑 등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제3장 오늘의 조선족에서는 56개 민족이 살고 있는 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하나의 소수민족으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변화와 떠나온 교향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다루면서 그들의 정체성과 의식주등의 생활문화, 언어 등에서 나타나는 지속과 변화의 특징, 의례와 축제, 명절 등을 다루었고 제4장 에서는 변화의 기점에 선 조선족이라는 제하로 조선족사회의 기둥이 되는 학교와 언론, 방송 등을 다루었고, 특히 심양의 세종한국어 학당. 만주족 자치현인 신빈에서 우리말 방송을 하는 신빈조선말방송과 예술관과 문화관, 노인협회의 활동과 심양의 한국 주등을 살펴보았으며, 맥을 이어가고 빛을 주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 일어서는 조선족 등으로 민족정신의 계승과, 조선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을 장르에 관계없이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제 5장 조선족 사회의 변화에서는 조선족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조선족의 정체성에 관한 조봉빈교수의 원문을 수록하였고, 요녕성과 길림성 조선족 사회의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제 6장의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중국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영향과, 그들이 한민족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그들 사회가 인식하고 풀어야 할 문제와 모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현제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서술하여 그들의 발전과 한민족사회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보았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조서를 통하여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독립운동사와 민속에 대해서는 미리 텍스트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팀과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지 사정에 정통한 안내자를 선정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현지를 방문하고 촌의 간부들을 통하여 촌사나 향(진)사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노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의 모든 과정에서 현장의 상황을 우선하였고 현지 조선족 언론의 보도를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모든 과정에서 사진이 가지는 사실적인 기록을 통하여 현실을 증명하고 보존하려고 노력하였다.

  • 영문
  • 중국의 조선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2002년도에 발간한『조선족의 오늘-조선족 문화에 대한 영상인류학적 기록』에서 밝힌바있으며, 2005년도에는『흑룡강성의 조선족』을 통하여 상세한 접근을 한바 있다. 이번 연구는 전술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연구의 범위는 요녕성과 길림성의 24개 향진과 심양과 단동, 길림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12차례에 걸친 조사활동일지를 시작으로 제1장의 개황에서는 길림성과 요녕성의 역사적 배경, 자연과 지리적 환경,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서 이주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착 과정, 다양한 항일무장투쟁 과정과 넓은 지역에 분포된 현장을 하나하나 찾아서 발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또한 당시 선진농법인 수전을 개발의 과정을 기록하였다.
    제2장의 조선족 마을의 이주 역사는 조선총독부 안전농장으로 출발한 마을, 고구려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역, 도시 인근의 농촌, 산재지구의 마을, 독립운동의 흔적이 있는 마을, 해방 후에 개척한 마을, 일제의 군사시설이 남아있는 마을, 대련, 단동 들 도시 지역과 붕국 속의 코리아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서탑 등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제3장 오늘의 조선족에서는 56개 민족이 살고 있는 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하나의 소수민족으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변화와 떠나온 교향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다루면서 그들의 정체성과 의식주등의 생활문화, 언어 등에서 나타나는 지속과 변화의 특징, 의례와 축제, 명절 등을 다루었고 제4장 에서는 변화의 기점에 선 조선족이라는 제하로 조선족사회의 기둥이 되는 학교와 언론, 방송 등을 다루었고, 특히 심양의 세종한국어 학당. 만주족 자치현인 신빈에서 우리말 방송을 하는 신빈조선말방송과 예술관과 문화관, 노인협회의 활동과 심양의 한국 주등을 살펴보았으며, 맥을 이어가고 빛을 주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 일어서는 조선족 등으로 민족정신의 계승과, 조선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을 장르에 관계없이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제 5장 조선족 사회의 변화에서는 조선족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조선족의 정체성에 관한 조봉빈교수의 원문을 수록하였고, 요녕성과 길림성 조선족 사회의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제 6장의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중국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영향과, 그들이 한민족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그들 사회가 인식하고 풀어야 할 문제와 모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현제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서술하여 그들의 발전과 한민족사회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보았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조서를 통하여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독립운동사와 민속에 대해서는 미리 텍스트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팀과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지 사정에 정통한 안내자를 선정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현지를 방문하고 촌의 간부들을 통하여 촌사나 향(진)사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노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의 모든 과정에서 현장의 상황을 우선하였고 현지 조선족 언론의 보도를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모든 과정에서 사진이 가지는 사실적인 기록을 통하여 현실을 증명하고 보존하려고 노력하였다.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중국의 조선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2002년도에 발간한『조선족의 오늘-조선족 문화에 대한 영상인류학적 기록』과, 2005년도에는『흑룡강성의 조선족』을 통하여 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전술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연구의 범위는 요녕성과 길림성의 24개 향진과 심양과 단동, 길림 등의 도시에 살고 있는 조선족을 포함시켰다.
    먼저 12차례에 걸친 조사활동일지를 시작으로 제1장의 개황에서는 길림성과 요녕성의 역사적 배경, 자연과 지리적 환경,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서 이주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착 과정, 다양한 항일무장투쟁 과정과 넓은 지역에 분포된 현장을 하나하나 찾아서 발굴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또한 당시 선진농법인 수전을 개발의 과정을 기록하였다.
    제2장의 조선족 마을의 이주 역사는 조선총독부 안전농장으로 출발한 마을, 고구려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역, 도시 인근의 농촌, 산재지구의 마을, 독립운동의 흔적이 있는 마을, 해방 후에 개척한 마을, 일제의 군사시설이 남아있는 마을, 대련, 단동 들 도시 지역과 중국 속의 코리아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서탑 등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제3장 오늘의 조선족에서는 56개 민족이 살고 있는 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하나의 소수민족으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변화와 떠나온 교향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다루면서 그들의 정체성과 의식주등의 생활문화, 언어 등에서 나타나는 지속과 변화의 특징, 의례와 축제, 명절 등을 다루었고 제4장 에서는 변화의 기점에 선 조선족이라는 제하로 조선족사회의 기둥이 되는 학교와 언론, 방송 등을 다루었고, 특히 심양의 세종한국어 학당. 만주족 자치현인 신빈에서 우리말 방송을 하는 신빈조선말방송과 예술관과 문화관, 노인협회의 활동과 심양의 한국 주등을 살펴보았으며, 맥을 이어가고 빛을 주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 일어서는 조선족 등으로 민족정신의 계승과, 조선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을 장르에 관계없이 조사하고 기록하였다.
    제 5장 조선족 사회의 변화에서는 조선족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조선족의 정체성에 관한 조봉빈교수의 원문을 수록하였고, 요녕성과 길림성 조선족 사회의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제 6장의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중국의 국내정치와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영향과, 그들이 한민족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그들 사회가 인식하고 풀어야 할 문제와 모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현제 진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서술하여 그들의 발전과 한민족사회의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보았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조서를 통하여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독립운동사와 민속에 대해서는 미리 택스트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팀과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지 사정에 정통한 안내자를 선정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현지를 방문하고 촌의 간부들을 통하여 촌사나 향(진)사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노호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의 모든 과정에서 현장의 상황을 우선하였고 현지 조선족 언론의 보도를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모든 과정에서 사진이 가지는 사실적인 기록을 통하여 현실을 증명하고 보존하려고 노력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의 결과는 현재 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도서로 출판을 준비 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 독립기념관, 민속박물관 등 유관 문야의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조선족사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에 활용한다.
  • 색인어
  • 중국, 흑룡강성, 조선족, 의생활문화, 식생활문화, 주거문화, 의례, 축제, 명절, 민족향, 독립운동, 문화대혁명, 항미원조, 한국전쟁, 한국바람, 언어, 이주, 예술관, 문화관,탈북자, 모국,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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