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전역 Vorfeld’에 나오는 문장성분들의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을 최적성이론 Optimalitätstheorie의 틀 내에서 논의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인 최적성이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역 Vorfeld’에 나오는 문장성분들의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을 최적성이론 Optimalitätstheorie의 틀 내에서 논의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인 최적성이론은 1990년대 초반에 Prince/Smolensky(1993)에 의해 시작되어, 이 이론에 근거한 연구가 초기에는 주로 음운론 분야에서 이루어졌지만, 90년대 중반부터는 통사론 등의 분야로 확대되었다. 이 이론은 제약들 Beschränkungen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 제약들은 위반가능하고 순위에 따라 배열되며,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의 다양한 현상들이 설명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이론적 틀 안에서 1990년 중반부터 독일에서도 독일어 문장구조에 대한 논의(Müller 1997, 1999a, 1999b, 1999c, 2000a, 2000b, 2000c, 2002, 2003, Büring 1996, 1997, 1999, Choi 1996, 1999, Lenerz 1999)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주로 독일어 문장의 ‘중역 Mittelfeld’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어 문장의 전역에 대한 최적성이론적 논의는 단지 독일어 어순관련 논의의 일부에서만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 구체화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아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이론적 토대로서의 최적성 통사론
-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
- 독일어 문장의 영역별 분류
- 구조적 관점과 담화적 관점에서 전역에 나타나는 문장구성요소 분석
- 전역의 특성이 나타나는 다양한 자료 수집
- 전역의 구조적 제약과 담화기반 제약에 대한 최적성이론적 분석
- 기대효과 및 남은 문제.
본 연구에서는 구조적 관점과 담화적 관점에서 독일어 전역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성이론의 틀 안에서 전역의 특성을 결정짓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이 두 제약간의 상호작용이 독일어 ‘전역’의 특성에 대한 설명에 어떠한 논거를 제시하는지 살펴보았고, 또한 이러한 최적성이론적인 논의를 통해서 독일어 문장의 주요 영역인 ‘전역’의 구조적 또는 담화적 특성을 새롭게 조명하였고, 최적성이론의 새로운 해석과 이론적 적용 가능성을 가늠해보았다.

Diese Untersuchung befasst sich mit der optimalitätstheoretischen Analyse der deutschen Wortstellung, wobei der Untersuchungsgegenstand auf die Elemente im Vorfeld beschränkt wird.
Im Vorfeld können verschiedene Elemente wie folgt auf ...

Diese Untersuchung befasst sich mit der optimalitätstheoretischen Analyse der deutschen Wortstellung, wobei der Untersuchungsgegenstand auf die Elemente im Vorfeld beschränkt wird.
Im Vorfeld können verschiedene Elemente wie folgt auftreten:
a. Die Zeitung hat Peter gekauft.
b. In Berlin hat Peter ein neues Kleid gekauft.
c. Stolz auf seine Kinder war Hans noch nie.
d. Gestern hat Peter Fußball gespielt.
e. Bücher gekauft hat Maria.
f. Den Jungen Klavier spielen habe ich schon lange
nicht mehr gehört.
g. Ins Kino gegangen zu sein scheint Peter nicht.
h. Was hat das Kind erlebt

ImGegensatz dazu sind folgende Sätze nicht möglich:
a. *Gelegt hat Peter das Buch auf den Tisch.
b. *Behandelt hat er seine Mutter schlecht.
c. *Sich hat Hans wieder fürchterlich aufgeführt.
d. *Aber kommst du heute spät.
e. *Halt hat er nie Zeit.
f. *Sehr ist sie beschäftigt.

In dieser Untersuchung wurde versucht, hinsichtlich der Interaktion von strukturellen Beschränkungen und diskursbasierten Beschränkungen die Unterschiede zwischen den obigen Beispiele zu erklären. Bei der Analyse der Elemente im Vorfeld wurden einige strukturelle und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 aufgestellt, wie (1) nur eine Konstituente im Vorfeld, (2) Topik-Merkmal im Vorfeld, (3) Satzakzent auf dem Element im Vorfeld usw.
Aus dieser Untersuchung ergab sich die Tatsache, dass die Phänomene im Vorfeld hinsichtlich der Struktur und des Diskurses behandelt werden sollen.

본 연구의 목적은 ‘전역 Vorfeld’에 나오는 문장성분들의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을 최적성이론 Optimalitätstheorie의 틀 내에서 논의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인 최적성 ...

본 연구의 목적은 ‘전역 Vorfeld’에 나오는 문장성분들의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을 최적성이론 Optimalitätstheorie의 틀 내에서 논의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인 최적성이론은 1990년대 초반에 Prince/Smolensky(1993)에 의해 시작되어, 이 이론에 근거한 연구가 초기에는 주로 음운론 분야에서 이루어졌지만, 90년대 중반부터는 통사론 등의 분야로 확대되었다. 이 이론은 제약들 Beschränkungen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 제약들은 위반가능하고 순위에 따라 배열되며, 제약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의 다양한 현상들이 설명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이론적 틀 안에서 1990년 중반부터 독일에서도 독일어 문장구조에 대한 논의(Müller 1997, 1999a, 1999b, 1999c, 2000a, 2000b, 2000c, 2002, 2003, Büring 1996, 1997, 1999, Choi 1996, 1999, Lenerz 1999)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주로 독일어 문장의 ‘중역 Mittelfeld’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어 문장의 전역에 대한 최적성이론적 논의는 단지 독일어 어순관련 논의의 일부에서만 언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 구체화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아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이론적 토대로서의 최적성 통사론
-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
- 독일어 문장의 영역별 분류
- 구조적 관점과 담화적 관점에서 전역에 나타나는 문장구성요소 분석
- 전역의 특성이 나타나는 다양한 자료 수집
- 전역의 구조적 제약과 담화기반 제약에 대한 최적성이론적 분석
- 기대효과 및 남은 문제

본 연구에서는 구조적 관점과 담화적 관점에서 독일어 전역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성이론의 틀 안에서 전역의 특성을 결정짓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구조적 제약 strukturelle Beschränkungen과 담화기반 제약 diskursbasierte Beschränkungen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이 두 제약간의 상호작용이 독일어 ‘전역’의 특성에 대한 설명에 어떠한 논거를 제시하는지 살펴보았고, 또한 이러한 최적성이론적인 논의를 통해서 독일어 문장의 주요 영역인 ‘전역’의 구조적 또는 담화적 특성을 새롭게 조명하였고, 최적성이론의 새로운 해석과 이론적 적용 가능성을 가늠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 및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학문적 가치: 최적성이론은 음운론에서 출발하여 형태론을 거쳐서 이미 통사론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통사론 분야의 연구인 본 연구를 통해 최적성이론의 적용영역을 보다 ...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 및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학문적 가치: 최적성이론은 음운론에서 출발하여 형태론을 거쳐서 이미 통사론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통사론 분야의 연구인 본 연구를 통해 최적성이론의 적용영역을 보다 더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언어이론의 발전에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 학문의 파급효과: 최적성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언어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 독어학 분야뿐만 아니라 기타 언어학 분야에서도 많은 후속연구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학문적 담론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3)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 분야 활용: 다른 언어에 비해서 독일어 문장에서의 전역 Vorfeld은 상당한 중요성을 갖고 있다. 즉 전역에 나타나는 문장성분들은 아주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그 기능 역시 다양하여 실제 독일어 사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독일어 문장에서의 전역의 구조적 특성과 담화적 특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파악해 봄으로써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 분야에서도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