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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문화적표상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40;인문사회분야&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05-J02102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3 년 (2005년 12월 01일 ~ 2008년 11월 30일)
연구책임자 신종한
연구수행기관 단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재관(단국대학교)
윤홍로(단국대학교)
장두식(단국대학교)
조은숙(고려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과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everyday life)의 변모 양상을 매체·제도·주체라는 주제로 고찰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근대적 성격을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층위에서 고찰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이란 주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문화 정체성을 복합적이고 다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함이다.
    본 과제는 최근 국문학계의 새로운 연구 경향과 유사한 인식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 본 과제는 연구 주제인 매체의 문제를 외래적인 문명의 이입이라는 측면에서만 보지 않고, 이러한 매체의 도입으로 파생한 인간의 일상적인 삶의 본질을 살펴보고자 한다. 즉 매체 도입의 문제를 근대적 문학 양식의 출현 등 문학 장 내부의 변화에 국한하지 않고, 작품을 발생·소통·소비시키는 출판 유통 시스템, 독서 방식의 변화와 독자층의 형성,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출현 등 문학 생산 환경 전반의 구조를 검토하려는 방향으로 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결과물인 일상생활 속의 문화적 표상 문제를 문학 장 내부의 변화에 한정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근대적 변환의 성격을 추론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과제는 기본적으로 매체나 제도 자체가 갖는 본질적인 성격에 대한 탐색보다는 그것과 더불어 재편된 일상생활의 관습, 의식, 감각, 감정, 윤리, 가치 등의 문제를 해석하고 의미화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본 과제는 기존의 연구들과 변별성을 지닌다. 이것은 객관적인 통계나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되, 이를 자명하고 자연스러운 것들, 진부하고 사소하며 주변적인 것들, 새로운 것이 강제된다고 해도 단번에 대체되기 어려운 완강한 습성들이나 무의식적 관습들의 변화와 연관 지어 논의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이는 일반적인 역사 서술에서 다루기 어려운 삶의 지속성과 반복성의 문제를 연구대상으로 함으로써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이라는 총괄적 주제와 밀접하게 연계된다.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의 연구는 근대의 역사적 조건들이 한국인의 지속적인 생활 경험의 구체적 맥락에서 수용되는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한 사회의 근대적 변환은 서구적 정치·경제 제도나 신문물의 수용만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동반하여 기층의 삶 전반을 구성하고 있던 인식·태도·관계·관습 등이 해체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되는 일련의 전개과정을 포괄하는 것이다. 본 과제는 우리민족이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겪은 근대의 전유 방식과 전통적 질서의 해체와 변용의 문제를 이념이나 이론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경험의 층위에서 논의할 수 있게 한다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에 대한 연구는 근대성과 전통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생산하는 작업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과제의 연구목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을 고찰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하고 우리 문화전통의 맥락을 재정립하는데 있다.
    또한 개화기 이후 ‘근대’라는 이름으로 이입된 문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 익숙하게 수용된 것에 대한 우리의 성찰은 부족하다. 본 과제는 우리의 현재를 구성하는 것들의 연원
  • 기대효과
  •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문화전통의 성격 및 한국(인) 정체성 규명을 통하여 오리엔탈리즘 극복을 위한 토대 구축과 이 분야 연구자들과 일반인들에게 한국 문화전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에 대한 연구서 발간 및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우리 문화전통에 대한 논의 활성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문화적 표상에 대한 자료집 발간을 통해 근대문화 분야 연구에 일조
    -Web Service를 통해서 이 시기 문화표상과 문화전통에 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에 일조하는 한편 사회적 환류를 통해 우리문화 전통과 정체성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고조시킴.
    -전문 강좌 운영(근대 한국의 일상문화 이해)을 통해 후속세대에게 우리 문화전통에 대한 관심유도와 중요성 교육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문화표상 연구의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
    -근대 한국 문화표상에 대한 콘텐츠 개발 기획을 통해 문화산업 원형개발의 토대를 구축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대중매체의 성격과 영향관계를 규명함으로써 현대의 대중매체가 가지고 있는 공과에 대한 통시적 연구 기반 조성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통합적인 시각에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을 문화적 표상으로 접근하여 그 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문화사회학적 관점에서 이뤄지는 본 연구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일상생활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들을 수집·취합·정리하여 자료집을 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의 변화 특성과 그 의미를 고찰한다.
    앞서 제시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세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첫째,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을 파악할 수 있 기초 자료와 논저를 조사·수집하며, 이를 주제별로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전대와 다른 문화적 표상으로 나타난 영역을 분석하고, 이러한 문화적 표상이 형성되는 내·외부적 요인과 새롭게 등장한 일상생활의 문화적 표상이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또한 전대의 일상생활은 어떤 변용과정을 거쳐 문화적 표상으로 등장하였으며, 한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지 고찰한다.
    셋째, 위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일상생활이 현재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갖는 상관성을 고찰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인한다.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1단계에서는 일상생활과 문화적 표상의 연구 주제 중 일상생활과 매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한국인의 일상생활이 변화되는 과정을 문화적 표상을 통하여 연구하는 것이다. 즉 새로운 매체의 특성을 전대 매체의 특성과 비교 분석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변용을 연구한다. 1단계 연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3년간의 연구 과정을 3단계로 세분화하여 각 세부 항목에 대한 연구의 내실을 기한다.

    (1) 1단계 1년차 : 기초단계 - 자료수집 및 분류, 자료집 발간
    본 연구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일상생활에 대한 세부연구의 1단계 1년차 연구이다. 1년차 연구에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적인 매체의 등장으로 인하여 변화하는 일상생활 영역에 대한 자료 및 논저를 집중적으로 검토·수집하고, 이를 항목별로 분류한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매체 관련 자료집 및 논저목록󰡕을 간행한다.
    1단계 1년차 연구에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전대와는 다른 형태로 등장한 근대적 매체를 분류 정리하고, 근대적 매체로 인해 변화를 겪는 일상생활의 양상을 당대에 발행된 신문과 잡지에 게재된 글에서 추출하고 기초자료로 정리·분류한다.
    근대적 문명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이입된 매체가 당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외부의 충격을 수용하는 당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를 이 시기에 발행된 신문과 잡지에 수록된 글을 통하여 수집하고 분류한다. 이러한 자료의 수집과 분류는 매체별 영향관계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는 이 시기 일상생활을 매체의 변화와 연계시키는 본 연구의 기초 작업이다.
    1단계 1년차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확보하지 못한 신문과 잡지 등의 자료는 일본 현지답사를 통해 수집한다. 일본 각지에 산재해 있는 일제강점기 한국과 일본에서 발간된 자료 및 논저를 확인하여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일상생활과 매체 관련
  • 한글키워드
  • 구술전통, 규범적 문어, 근대성, 담론, 독서문화, 매체, 멜로, 문학 장, 문화, 문학사회학, 문화적 정체성, 문화적 취향, 문화전통, 문화표상, 오리엔탈리즘, 일상생활, 제도, 젠더, 주체, 지속, 변용, 차별기제, 통속 시스템, 패션, 학제, 일제강점기, 개화기
  • 영문키워드
  • an oral statement tradition, regulated written statement, modern, discourse, reading culture, a medium, a melodrama, a fild of literature, culture, sociology of literature, a cultural identity, a cultural tastes, a cultural tradition, a cultural representation, orientalism, everyday life, a system, gender, the subject, continuity, transfiguration, a distinctional consciousness, popular custom system, fashion, an educational system,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enlighteni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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