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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 문화적 서사에 나타난 주변의 경계지형 Boundary Mapping in Philosophical and Cultural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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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중점연구소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05-J06201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3 년 (2005년 12월 01일 ~ 2007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문성원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중단
공동연구원 현황 인성기(부산대학교)
하상복(부산대학교)
이송이(부산대학교)
유제분(부산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 다원화, 복수화, 혼종화 되는 현대의 중층구조적 질서를 기술하기 위한 신개념의 인문학 담론 창출
    (2) 사회의 다양한 마이너리티(소수)에 대한 체계적 연구
    (3)다수와 중심에 의해 핍박받는 소수 문화의 특성을 재평가해서 그 풍부한 다양함과 잠재성을 드러냄
    (4) 기존의 거대담론들의 추상성과 인문학 분과들의 고립성을 모두 극복한 구체적이고 학제적인 담론을 지향.
    (5) 가치의 중심이 사라지고 다원화된 시대에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가능성은 새로 글쓰기와 글읽기 시도뿐일지라도(Tarnas, 495), 새로운 인문학 담론은 순수한 시뮬라크르의 차원을 넘어, 현실에서 수행론적으로 “물적 변화(物的變化)”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기대효과
  • (1) 근대 기획의 기본단위들인 "주체", "가족", "국가" 라는 추상적 거대담론 개념을 정교한 미시정치적 인문학 패러다임으로 보완할 것이며,
    (2) 문학, 사학, 철학, 언어학 연구자들이 학제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철학과 문학, 철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학제적 연구의 선례를 남길 것이며,
    (3) 사회적 소수의 진정한 가치와 그 풍부한 다양성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4) 구체적으로 대학의 강좌 개설과 관련해서, “불투명한 주체와 잡종적 개인”, “가족의 발명과 신화화”, “다원주의 국가와 초민족적 지구촌” 강좌를 3개 학기에 걸쳐서 교양필수 순환강의로 개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커리큘럼에서 누락되어 있던 주제 영역으로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1차년도 연구요약:
    - 1) 중심과 주변은 이미 “근대인의 주체”에 대한 계몽주의적 설계에서 생겨났다는 니체의 인식에 입각해서, 그 원인 분석과 대안을 연구하며, 그 의식적 주체가 배제한 “불투명성” 영역은 어떤 것인지를 메를로-퐁티와 들뢰즈를 통해 고찰하며, 2) 그 주체가 주체의 시선에 의해 욕망된 것이며, 이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며 비실질적 존재인지 검증하며. 3) 그 주체의 불투명성을 다시 이끌어 들이려는 20세기 퍼포먼스 아방가르드 운동은 어떤 것인지 그 양상을 관찰한다. 4) 마지막으로 혼성주체로 확장된 서벌턴 개념을 연구한다.
    - 이상의 1차년도 4단계 연구는 모두 근대적 주체에 대한 동일한 인식에 출발한 것이지만 그 접근 방식은 각각 문헌학, 철학, 미학, 문학, 사회학의 접근방식이므로, 동일한 현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해줄 것이다.

    2차년도 연구요약:
    - 중심과 주변은 개인 단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에서도 형성된다. 이런 기본적 인식에 입각해서, 이 2년차 연구 계획은 1) 서양에서 전통적 장원질서의 대가족(친척, 하인, 동맹 가족, 농노, 볼모 포괄) 제도 대신 등장한 시민적 핵가족의 이념을 살펴보고, 여기서 신성시된 감성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거기서 파생하는 중심과 주변은 어떤 것인지 분석하고, 2) 시민가정이 소시민가정으로 전락하고 사회가 파편화 되면서, 가족의 구성원을 소외시킨 결과, 가정이 지옥처럼 되고, 이 문제를 탈피하기 위해 다시 생겨나는 가부장 권한 강화 현상이 어떤 이론적 기초를 가지는 것인지 바이닝어의 남성주의 철학을 통해 살펴보고, 3) 여성의 노동이 비물질 노동으로서 자본주의의 교환경제 속에 편입되지 않을 수 있는지 논의하는 하트와 네그리, 그리고 미즈의 탈신화화된 가족 개념을 통해 그 가능성을 고찰하고, 4) 마지막으로 헤겔의 이상주의적 “인륜적 형식”으로서의 가정을 두고 벌어지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격렬한 논쟁을 분석하고자 한다.

    3차년도 연구요약:
    - 중심과 주변은 가족 단위를 넘어서 국가의 안팎에서도 형성된다. 여기서의 정치적 구도는 대규모의 전쟁과 테러를 낳을 수 있으며, 양차 세계대전과 최근의 테러리즘은 그 심각성을 말해준다. 이 3년차 연구 계획은 이리하여 그 정치적 구도 속에서 중심과 주변이 어떻게 표출되는지 추적하고, 그 양극간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해체 운동 모델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는 다음 단계에 따른다.
    - 1) 현대의 세계구도와 유사한 다층적 국가질서가 형성되었던 세기 전환기 오스트리아 제국의 역사적 정치 구도 분석을 통해, 경계지형학의 구체적 모델을 세우고, 2) 그 모델에서 국가의 중심은 타민족에 대한 편견을 통해 생겨나는 것임을 라캉의 견해를 통해 밝히고 주변부 문학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증하며, 3) 매킨타이어와 찰스 테일러가 주창하는 공동체주의, 알튀세의 ‘대중’, 네그리의 ‘다중’ 개념이 그 대안 국가운동으로서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연구한다. 4) 마지막으로, 자본논리에 따른 세계화의 시대에 주변으로 밀려난 서벌턴들의 초민족적 연대국가 구성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런 연구들은 사회적 소수의 진정한 가치와 그 풍부한 다양성을 개발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 한글키워드
  • 트랜스젠더, 여성, 가족, 인종, 계급, 종교, 국가, 데리다, 들뢰즈, 라캉, 지젝, 바디우, 바이닝어, 메킨타이어, 마하스웨타 데비, 서발턴, 모한티, 스피박, 네그리, 알튀세. 원주민정보원. 메를로-퐁티, 찰스 테일러, 호미 바바
  • 영문키워드
  • transgender, gender, nation, class, race, religion, family, Derrida, Deleuze, Lacan, Zizek, Badiou, Merleau-Ponty, Weininger, Alasdair MacIntyre, Charles Taylor, Althusser, Negri, Subaltern, Native informant, Gayatri Spivak, Homi Bhab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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