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역주 작업은 文體 해설, 作家 소개, 해당 작품 해제, 원문, 번역, 주석, 색인 등이 빠짐없이 갖추어진 역주본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연구의 내용은 (1) 원문입력, (2) 문체 해설, (3) 작가 소개와 작품 해제 및 번역과 주석, (4) 색인 작성, (5) 부록 작성 등으로 구 ...
우리의 역주 작업은 文體 해설, 作家 소개, 해당 작품 해제, 원문, 번역, 주석, 색인 등이 빠짐없이 갖추어진 역주본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연구의 내용은 (1) 원문입력, (2) 문체 해설, (3) 작가 소개와 작품 해제 및 번역과 주석, (4) 색인 작성, (5) 부록 작성 등으로 구성될 것이다.
(1) 원문입력
우리가 저본으로 삼게 될 ≪文選≫은 현재 奎章閣에 소장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六臣注本이다.
(2) 문체 해설
≪文選≫은 대규모 시문총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의 모든 文體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들 문체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소사전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해설은 새로운 문체가 등장할 때마다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지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기 항목을 설정해 두게 될 것이다.
(3) 작가 소개와 작품 해제 및 번역과 주석
(4) 색인 작성
우리는 역주 작업을 수행하면서 작가나 편목, 문체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詩句, 文句의 총색인 작업도 병행하여 別卷으로 편집할 것이다. 나아가 널리 통행되고 있는 주요 판본에 대한 색인 작업과 병합하여 상호 비교 고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5) 부록 작성
시문을 읽을 때 적당히 넘어가기 십상인 職官이나 地名 등은 기실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도구로 기능할 때가 많다. 설령 이를 인식하고 있다하여도 찾아보기란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이에 우리는 ≪文選≫에 실린 작품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설명을 곁들인 職官表나 地名表, 地圖 등을 부록으로 실어 이용자의 편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업종료 후 결과물을 웹상에서 제공할 경우에는 역주의 본문이나 주석, 원문 등과도 상호 링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