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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 - 탈근대 시대의 새로운 윤리학의 시도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7-332-A00048
선정년도 2007 년
연구기간 1 년 (2007년 08월 01일 ~ 2008년 07월 31일)
연구책임자 이상엽
연구수행기관 울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표는 첫째, 니체가 우리의 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후 니체가 제안한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의 ‘삶의 예술’ 철학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을 근거로 해 탈근대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윤리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현재의 탈근대 시대, 다시 말해 다원주의 시대는 기존의 ‘도덕’과는 다른 형태의 ‘실천적 지혜’를 요구하고 있고, 바로 이러한 요구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했던 최초의 사람이 니체라고 보고 있다. 니체는 자신의 시대를 탈근대 시대(다원주의 또는 허무주의)로 파악한 후,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삶의 방식을 고안했다. 그의 새로운 윤리학은 미학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삶의 예술’ 철학으로 부르고자 한다.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은 새로운 형태의 ‘윤리적․미적 개인주의’의 모범을 제시해 줄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다원주의로 대변되는 탈근대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윤리학으로서 ‘삶의 예술’ 철학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은 우리의 삶의 세계 모든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평준화, 균질화, 획일화, 전체화 가능성에 대해 항상 비판적인 정신을 갖고 인간의 생활방식과 행위형식에서, 사유의 유형과 사회 구상에서 다원성과 차이성을 지향하고, 더 나아가 여러 이질적인 것들을 자기 세계 속에서 종합해 나가는 자율적 주체의 미적인 자기 구성의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근대 시대에서 나타나는 기존의 윤리학의 한계를 살펴보고, 미적․윤리적 개인주의를 지향하는 새로운 윤리학을 고안하는 문제는 현재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둘째, 본 연구는 니체의 감성학, 즉 니체의 몸적 이성에 관한 논의를 체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세계와 삶의 이해의 차원에서 몸적 이성, 즉 감성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차원을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Aisthetik(감성학, 감성적 지각학)의 틀 속에서 현재 논의되는 ‘이성비판’과 감성적 지각, 즉 ‘인식의 심미화’ 등의 문제를 다루게 됨으로써 새로운 문제 영역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셋째, 윤리학을 미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정립하는 문제, 다시 말해 ‘윤리학의 심미화’ 는 아직 우리에게 생소할 뿐만 아니라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연구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본 연구는 이 연구 분야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작은 기여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일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연구요약
  • 앞서 제시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첫째, 니체가 제시한 탈근대 담론의 내용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니체의 탈근대 담론의 선구적 성격과 독특한 입장을 드러내기 위해 그의 입장을 리오타르, 푸코, 들뢰즈 등의 탈근대론자들의 입장과 간략하게 비교할 것이다.
    둘째, 니체가 전통 도덕을 탈근대 시대에 적합하지 않는 가치판단의 방식이라고 비판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게 될 것이다.
    셋째, 탈근대 시대의 기존의 이성 개념의 한계와 새로운 이성으로서의 감성 또는 몸적 이성에 대해 다루게 될 것이다. 니체의 감성론의 성격과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현재 독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sthetik(감성학, 또는 감성적 지각학)에 대해서도 다루게 될 것이다.
    넷째, 예컨대 현재 Wilhelm Schmid 등에 의해 논의되고 있는 ‘삶의 예술’ 개념의 역사와 그 전개를 살펴봄으로써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의 내용과 특징을 파악하고, 이것이 탈근대의 새로운 윤리학의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의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윤리학의 심미화,감성학,새로운 윤리학,삶의 예술,도덕비판,탈근대
  • 영문키워드
  • Neue Ethik,Aisthetik,Aesthetisierung der Ethik,Postmoderne,Kritik der Moral,Lebenskunst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첫째, 니체가 우리의 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니체가 제안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왜 ‘삶의 예술’이란 이름으로 설명되는지, 이 삶의 예술 철학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을 근거로 해 탈근대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윤리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니체가 제시한 탈근대 담론의 내용을 살펴보았고, 니체의 탈근대 담론의 선구적 성격과 독특한 입장을 드러내기 위해 그의 입장을 리오타르, 푸코, 들뢰즈 등의 탈근대론자들의 입장과 간략하게 비교하였다. 둘째, 니체가 전통 도덕을 탈근대 시대에 적합하지 않는 가치판단의 방식이라고 비판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고, 탈도덕적 도덕이 어떤 것인지, 이러한 도덕이 가능한 이유는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셋째, 탈근대 시대의 기존의 이성 개념의 한계와 새로운 이성으로서의 감성 또는 몸적 이성에 대해 다루었고, 니체의 감성론의 성격과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현재 독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sthetik(감성학, 또는 감성적 지각학)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넷째, 최근 독일에서 논의되고 있는 ‘삶의 예술’ 철학, 다시 말해 그 개념의 역사와 그 전개를 살펴봄으로써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의 내용과 특징을 파악하고, 이것이 탈근대의 새로운 윤리학의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의 문제를 다루었다.
  • 영문
  • Die vorliegende Arbeit versucht, zum ersten darzustellen, wie Nietzsche unsere Zeit diagnostiziert, warum die von Nietzsche vorgeschlagene Lebensweise als Philosophie der Lebenskunst bezeichnet werden kann, und welchen Inhalt die Philosophie der Lebenskunst impiliziert. Und dann unternimmt sie, zu darzulegen, wie eine postmoralische Ethik, also eine postmoderne Ethik dem postmodernen Zeitalter entsprechend entwurfen werden kann. Schliesslich versucht sie, die neulich in Deutchland oefter diskutierte Aisthetik in Bezug auf Nietzsches Philosophie der Lebenskunst zu eroerter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 본 연구는 첫째, 니체가 우리의 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니체가 제안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왜 ‘삶의 예술’이란 이름으로 설명되는지, 이 삶의 예술 철학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을 근거로 해 탈근대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윤리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음.

    ○ 첫째, 니체가 제시한 탈근대 담론의 내용을 살펴보았고, 니체의 탈근대 담론의 선구적 성격과 독특한 입장을 드러내기 위해 그의 입장을 리오타르, 푸코, 들뢰즈 등의 탈근대론자들의 입장과 간략하게 비교하였음.

    ○ 둘째, 니체가 전통 도덕을 탈근대 시대에 적합하지 않는 가치판단의 방식이라고 비판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고, 탈도덕적 도덕이 어떤 것인지, 이러한 도덕이 가능한 이유는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았음.

    ○ 셋째, 탈근대 시대의 기존의 이성 개념의 한계와 새로운 이성으로서의 감성 또는 몸적 이성에 대해 다루었고, 니체의 감성론의 성격과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현재 독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sthetik(감성학, 또는 감성적 지각학)에 대해서 살펴보았음.

    ○ 넷째, 최근 독일에서 논의되고 있는 ‘삶의 예술’ 철학, 다시 말해 그 개념의 역사와 그 전개를 살펴봄으로써 니체의 ‘삶의 예술’ 철학의 내용과 특징을 파악하고, 이것이 탈근대의 새로운 윤리학의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의 문제를 다루었음.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첫째, 본 연구는 다원주의로 대변되는 탈근대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윤리학으로서 ‘삶의 예술’ 철학이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임.

    ○ 둘째, 본 연구는 니체의 감성학, 즉 니체의 몸적 이성에 관한 논의를 체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세계와 삶의 이해의 차원에서 몸적 이성, 즉 감성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차원을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Aisthetik(감성학, 감성적 지각학)의 틀 속에서 현재 논의되는 ‘이성비판’과 감성적 지각, 즉 ‘인식의 심미화’ 등의 문제를 다루게 됨으로써 새로운 문제 영역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임.

    ○ 셋째, 윤리학을 미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정립하는 문제, 다시 말해 ‘윤리학의 심미화’ 는 아직 우리에게 생소할 뿐만 아니라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연구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본 연구는 이 연구 분야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일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임.
  • 색인어
  • 삶의 예술 철학, 탈근대 담론, 탈도덕적 도덕, 감성학, 탈근대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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