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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부산경남지역 이주민 현황과 이주민 선교 과제: 이주노동자(다문화) 가족과 결혼이주여성 가족 비교를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 #40;인문사회&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8-332-A00071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2 년 (2008년 07월 01일 ~ 2010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황홍렬
연구수행기관 부산장신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이주노동자(다문화) 가족과 결혼이주민 현황 파악을 통해 양자를 비교하되, 다문화 선교사례와 결혼 이주민 선교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주노동자들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 선교 과제와 결혼 이주민 선교 과제를 제시하며, 이주민 선교 방법과 신학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단기간 내에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본 연구는 3년 과제로 설정하고자 한다. 연구 1년차에는 부산지역에서 이주노동자들로서 결혼한 다문화 가족 실태 파악과 이들에 대한 교회의 선교적 과제가 무엇인가를 찾고자 한다. 연구 2년차에는 경상남도 지역의 결혼이주민과 그 가족의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결혼이주민 가족 선교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3년차에는 이들 결과를 비교하여 정리하고, 적절한 다문화 가족 선교 사례와 결혼이주민 가족 선교 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미국교회와 서유럽교회의 다문화교회와 이주민 선교신학을 참조하여 우리 사회에 적합한 이주민 선교 방법을 제시하며 이주민 선교신학을 제시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에 새롭게 부상하는 다문화 가족이나 결혼이주여성의 문제에 대해 부산ㆍ경남 지역 이주민 실태를 파악하여 선교과제를 제시하며, 이주민 선교신학을 정립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새로운 현상에 교회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지역에서의 유사한 연구에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연구를 자극할 수 있다. 또 본 연구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다문화 가족 선교나 결혼이주민서교를 새로운 주요한 선교과제로 인식하게 하고, 이주민 선교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이주민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연구요약
  •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이주노동자 뿐 아니라 결혼 이주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다문화주의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차별이나 배제가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에게 가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결혼이주여성에 대해서는 사회가 관심을 기울이지만 이주노동자들이 이룬 다문화가족에 대해서는 거의 무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ㆍ경남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실태를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여 비교하고, 교회의 이주민 선교과제를 찾고자 한다. 또 접근방식이 소수자 연대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선교학적으로 타자와 만남의 선교론이기 때문에 소수자인 다문화가족이나 결혼이주여성의 현실을 파악할 뿐 아니라 그들의 눈으로 우리 사회와 교회의 다문화주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을 파악하고 고치도록 하는데 본 연구가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아직도 생소한 이주민 선교의 과제를 서구 특히 다인종국가인 미국의 이주민 선교신학과 방법으로부터 비판적 성찰을 통해 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과제를 도출하고 이주민 선교 신학을 제시하고자 한다.
  • 한글키워드
  • 이주민 선교,이주민,다문화주의. 이주노동자.,다문화 가족,결혼이주여성
  • 영문키워드
  • migrant worker.,immigrant mission,multucultural family,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immigrant,multiculturalism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제까지 부산·경남지역 이주민/결혼이주여성의 현황과 이주민/결혼이주여성 선교과제를 부산 지역의 4개 교회나 기관들과 경남지역의 5개 기관과 경남지역의 결혼이주여성 99명에 대한 설문, 그리고 5명의 센터/기관 대표/실무자 면담을 통해 살펴보았다.
    여기서 얻은 중요한 연구 결과는 첫째, 학계와 언론에 비친 인권을 유린당하는 모습만 부각되는 것과는 달리 다문화가정의 일상성의 회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기독교 신앙이 다문화가정의 부부 갈등 해소나 한국문화 적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결혼이주여성 관련 단체의 교육이 한글교육으로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넷째 결혼이주여성만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으로부터 남편과 시댁 식구, 그리고 이웃들에게도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할 필요가 절실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한국문화를 일방적으로 가르칠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를 나누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여섯째 결혼이주여성 관련기관은 결혼이주여성의 다수가 차상위 계층에 속한 것을 직시하여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 직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일곱째 교인들과 목회자는 다가오는 다문화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아시아의 문화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세계선교의 지름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여덟째 정부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원 폭과 액수를 늘려야 한다.
    이주민/결혼이주여성 선교의 과제로는 그들을 사랑으로 돌봄, 문화 차이 극복을 통한 가정의 회복과 세움, 이주민/결혼이주여성에 적합한 예배와 성서교재 개발, 이주민 자녀들에 대한 기독교교육 지원, 이주민의 정체성에 주목하는 선교신학적 틀 제공, 교인들과 시민들에 대한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에 대한 교육, 종교간 만남과 교제를 통한 갈등예방 등이다.
  • 영문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situation of immigrants/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living in Busan and South Kyungsang Province and the tasks of immigrants/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mission through interviewing with 31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conducting a survey on 99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and interviewing with 5 representative/staff of immigrant mission center.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recovery of normality of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for people have a prejudice against them; Christian faith could contribute to resolving the conflict between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and their husband, and to adopting to Korean culture; to enlarge the scope of education for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e. g. pregnancy, delivery, and infant care; not only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but also their husband, his family, and their neighbor are objects of multi-cultural education; people should learn the cultural diversity coming from the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NGOs and mission centers have to provide the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with workplace and training course for specialized jobs; pastors and Christians have to learn about Asian culture from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the government should offer much more fund for 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The tasks of immigrant/marriage-related immigrant women mission are: to take care of them with love; recovery of home through overcoming the cultural difference; development of worship and Bible study for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of Christian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to identify mission theology for multi-cultural context; multi-cultural education for Christians and citizens; dialogue of living faiths in order to overcome the conflicts of religio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있는 이주민/결혼이주여성 선교를 하는 기관/교회를 9개를 대상으로 28명의 결혼이주여성과 3명의 한국 남편에 대한 심층면접과 경남지역의 네 군데 기관을 대상으로 99명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다섯 개 이주민 선교기관의 대표/실무자와의 면담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이주민/결혼이주여성 현황과 이주민/결혼이주여성의 실태와 이주민선교과제와 이주민선교신학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접근 방법론으로는 타자와의 만남의 선교론, 탈식민주의 페미니스트 신학을 주로 사용하고,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심층면접, 설문조사, 기관 대표/실무자 면담을 사용했다. 연구 범위는 부산과 경남지역과 울산의 결혼이주여성을 선교하는 센터나 기관, 교회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에 국한된다.
    여기서 얻은 중요한 연구 결과는 첫째, 부산지역에서도 이주노동자들 사이에 이뤄진 다문화가정보다는 한국남성과 외국여성 사이에 이뤄진 다문화가정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둘째 학계와 언론에 비친 인권을 유린당하는 모습만 부각되는 것과는 달리 다문화가정의 일상성의 회복을 볼 수 있었다. 셋째 기독교 신앙이 다문화가정의 부부 갈등 해소나 한국문화 적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넷째 ‘매매혼’에 가까운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현재의 결혼 생활은 ‘중매혼’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며, 우리 사회의 도시빈민들이 겪는 일반적 아픔을 공유하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통이 첨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한국여성과 외국인남성으로 이뤄진 다문화가족이 받는 역차별에 주목하고 지원해야 할 때이다. 여섯째 결혼이주여성 관련 단체의 교육이 한글교육으로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일곱째 결혼이주여성만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으로부터 남편과 시댁 식구, 그리고 이웃들에게도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할 필요가 절실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다문화가정 부부의 나이차이 보다 심각한 것은 상대방의 문화를 무시하고 자신의 문화(가부장적)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데서 오는 갈등이다. 여덟째 한국문화를 일방적으로 가르칠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를 나누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 결과
    여기서 얻은 중요한 연구 결과는 첫째, 부산지역에서도 이주노동자들 사이에 이뤄진 다문화가정보다는 한국남성과 외국여성 사이에 이뤄진 다문화가정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둘째 학계와 언론에 비친 인권을 유린당하는 모습만 부각되는 것과는 달리 다문화가정의 일상성의 회복을 볼 수 있었다. 셋째 기독교 신앙이 다문화가정의 부부 갈등 해소나 한국문화 적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넷째 ‘매매혼’에 가까운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현재의 결혼 생활은 ‘중매혼’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며, 우리 사회의 도시빈민들이 겪는 일반적 아픔을 공유하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통이 첨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한국여성과 외국인남성으로 이뤄진 다문화가족이 받는 역차별에 주목하고 지원해야 할 때이다. 여섯째 결혼이주여성 관련 단체의 교육이 한글교육으로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일곱째 결혼이주여성만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으로부터 남편과 시댁 식구, 그리고 이웃들에게도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할 필요가 절실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다문화가정 부부의 나이차이 보다 심각한 것은 상대방의 문화를 무시하고 자신의 문화(가부장적)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데서 오는 갈등이다.

    2) 연구 활용 방안
    본 연구의 결과는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나아가서 이주민 선교 강의가 하나의 과목으로 개설되거나 이주노동자 선교와 함께 다뤄질 수 있을 것이다. 신학생 강의 뿐 아니라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자기 교회가 자리 잡은 지역의 이주민 상황을 알게 하고, 이주민 선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며, 구체적 이주민 선교 방법과 이주민 선교신학을 알게 함으로써 이주민 선교에 참여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주민 선교에 참여하는 목회자나 실무자들에게는 이러한 연구 성과가 자신의 선교활동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부여하여 이주민 선교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이주민, 결혼이주여성, 선교, 이주민 선교, 정체성, 다문화, 다문화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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