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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古代 韓日 兩國의 漢字·漢文 讀法과 自國的 受用 樣相에 대한 硏究 - 黃龍寺 表員이 集한 󰡔華嚴文義要訣󰡕(佐藤本, 東大寺本, 延曆寺本, 京都大學本, 龍谷大學本, 高山寺本)을 중심으로 -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연구과제번호 2008-322-A00057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2 년 (2008년 07월 01일 ~ 2010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정재영
연구수행기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성주(서울대학교)
박용식(경상대학교)
윤행순(한밭대학교)
박진호(한양대학교)
김영욱(서울시립대학교)
소림방규(廣島大學)
권인한(성균관대학교)
야마모토신고(白百合女子大學)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는 고대 韓日 문자사와 한자·한문 독법사의 민감한 문제를 건드리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일본의 小林芳規 교수는󰡒八世紀の日本における角筆加點とその源流(2003)”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일본의 假名와 訓點이 신라 표기법에 영향을 받아서 성립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그동안 한·일 문자교류사에 대한 연구는 가설적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으나, 小林芳規 교수의 이 논문은 일본에 현존하고 있는 고대문헌 자료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적인 연구 업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논의들과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고대 한일 양국의 한자·한문의 자국적 수용양상에 관한 연구가 한일 양국의 국어학자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으로부터 한자·한문을 수용한 이래로, 한국에서는 吏讀, 口訣(釋讀口訣과 音讀口訣) 등의 한문 독법과 한국어 표기법을 발전시켰다. 삼국시대의 口訣은 字吐 또는 點吐로 이루어진 釋讀口訣이었고, 표기 수단도 붓과 함께 角筆이 사용되었다. 한편, 일본에서는 한자·한문을 수용하여 고대 일본어 표기법을 발전시키게 되는데, 지금까지는 한문 독법인 返点, ヲコト点 , 片假名 등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었다. 한반도의 영향으로 고대 일본어 표기법이 발전하였다는 일부의 견해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여 언어학적으로 입증하는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일 양국의 한자·한문독법에 관한 小林芳規 교수의 실증적인 논문들이 연속적으로 발표되었다. “韓國의 角筆點과 日本의 古訓點의 關係(2002)”, “韓國における角筆文獻の發見とその意義(2002)”, “大谷大學藏新出角筆文獻について(2003)”, “八世紀の日本における角筆加點とその源流(2003)”, 小林芳規(著), 尹幸舜(譯), “新羅經典에 기입된 角筆文字와 符號 -京都 大谷大學藏 󰡔判比量論󰡕에서의 發見(2003) -” 등을 통하여, 小林芳規교수는 한자·한문 독법과 자국적 표기 방식 및 한일 간의 영향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들을 언어학적으로 입증하기 시작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김영욱 교수(2003)의 “佐藤本 華嚴文義要訣의 國語學的 硏究”을 비롯하여, 鄭在永 외 6인의 교수가 공저(2003)한 “韓國 角筆 符號口訣 資料와 日本 訓點 資料 연구 -華嚴經 資料를 중심으로-”, 윤행순 교수(2006)의 “한국의 석독구결과 일본의 훈점자료에 기입된 逆讀點에 대하여” 등을 통하여 한국의 구결과 일본의 훈점에 대한 비교 연구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학계의 연구 흐름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8세기 자료인 󰡔華嚴文義要決󰡕에 기입되어 있는 신라시대의 구결 연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한문 독법이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히려고 한다. 󰡔화엄문의요결󰡕은 신라 황룡사 스님인 表員이 저술한 것으로 이 문헌에 기입되어 있는 신라시대의 구결은, 이 문헌이 일본에 수입된 이후 발전한 일본의 한문 독법에 영향을 주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된다.
    여기에 대한 증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서는 한국에는 현존하지 않으나 일본에는 전해지고 있는 󰡔화엄문의요결󰡕의 異本들을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화엄문의요결󰡕의 이본들에 기입되어 있는 한문 독법의 흔적들을 조사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첫째, 아직 확연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신라시대 구결의 모습을 밝힌다.
    둘째, 新羅 口訣과 古代 日本 訓點의 同一 起源에 대해 연구한다. 한반도에서 전래된 한문 독법이 일본에 전래된 이후에 일본의 한문 독법에 끼친 영향 관계를 밝히게 될 것이다.
    셋째, 󰡔화엄문의요결󰡕의 諸異本에 대한 문헌학적 특징들을 연구한다.
    넷째, 󰡔화엄문의요결󰡕의 모든 이본을 대상으로 국어학적 관점에서 역주한다. 󰡔화엄문의요결󰡕 諸異本의 각필의 존재여부를 조사한다. 그리고 이 자료들에 기입된 구결, 어순부호, 교정부호 등을 연구한다.
    다섯째, 한자음과 한자 字形 및 書體에 대해서 연구한다.
    여섯째, 󰡔화엄문의요결󰡕 텍스트의 문체와 주석문의 성격을 밝힌다.
  • 기대효과
  • 1. 학문적 기여
    이 작업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학문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신라의 석독구결(각필구결 또는 묵서구결)과 고대 일본 훈점의 역사적 관련성을 규명하게 될 것이다. 일본에는 󰡔화엄문의요결󰡕 이외에도 신라 구결을 반영하고 있을 만한 문헌이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는 慧苑의 󰡔続華厳略疏刊定記󰡕와 聖語藏에 소장되어 있는 新羅 寫經을 비롯하여 󰡔화엄경󰡕 계통의 주석서들을 들 수 있다. 이들 자료들을 앞으로 본격적으로 연구한다면 더 많은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화엄문의요결󰡕의 諸異本(①佐藤本, ②東大寺 1卷本, ③東大寺 2卷本, ④延曆寺本, ⑤京都大學本, ⑥龍谷大學本, ⑦高山寺本)들에 대한 校勘 작업과 문헌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황룡사 表員이 집록한 󰡔화엄문의요결󰡕의 正本을 확정할 것이다.
    셋째, 󰡔화엄문의요결󰡕의 각필구결 조사 및 기입된 구결, 어순 표시, 교정부호, 한자음, 한자 자형과 서체, 문체 등의 국어학적 연구를 통하여 고대 韓日 한자·한문 독법과 동아시아 고대 문자사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 구결과 고대 일본 훈점의 동일 기원 및 상호 영향 관계를 밝힐 수 있다.
    넷째, 고려시대 각필구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시대 한문 해독법의 특징을 밝힐 것이다. 󰡔화엄문의요결󰡕에 기입된 구결은 신라 구결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화엄문의요결󰡕에 기입된 구결에 의거하여 텍스트를 읽으면, 신라인들이 한문을 어떻게 읽고 해독하였는지 알 수 있다. 이 작업으로 구축된 신라인들의 한문 해독법은 이후 다른 문헌의 문체적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다.
    다섯째, 한국 속한문과 중국 정격한문의 차이를 밝혀 이후 초기 이두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한국 속한문의 특성을 살핌으로써 이두 연구, 특히 초기 이두 연구에서 정격한문과 다른 특성을 추출해 내는 데 이론적 근거를 제공할 것이다.
    여섯째, 佐藤本 󰡔화엄문의요결󰡕을 포함한 諸異本들과의 비교 및 국어학적 역주를 통해 국어사, 동아시아 문자사, 불교문헌사 등에 기여할 수 있다.

    2. 학문 후속 세대 양성
    본 연구에는 일본 훈점학계의 저명학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일본 훈점 자료들은 대부분 일본의 중요문화재이기 때문에 일본의 훈점 연구자들도 접근이 어렵지만, 본 연구에 참여할 일본 연구자들은 한일 양국 학자들이 이 자료들(일본 중요문화재, 일본 귀중문화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실제 본 연구가 실현 가능하게 된 것도 일본측 참여 학자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은 한국학자가 일본 훈점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다 높이고, 활발히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한국에서 2000년 7월 점토석독구결이 발견된 이래 한국의 구결 연구자와 일본의 훈점 연구자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일본 훈점학회의 여러 학자들, 사전 연구자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특히 일본측 공동연구원 A는 일본 훈점 연구 분야 가운데 불교 전적이 주된 연구 분야이다. 넓은 관점에서 보면 한국의 구결과 일본의 훈점 연구는 한문으로 이루어진 텍스트를 공통의 기반으로 하고 있고, 좁은 관점에서 보면 화엄경, 법화경을 위시한 불교 전적에 치중되어 있다. 이것은 첫째, 현재 한국에 남아 있는 석독구결 자료는 모두 불교 전적이라는 점, 둘째, 한국의 각필석독구결과 일본의 훈점의 연결고리를 알 수 있는 자료는 모두 불교 전적이라는 점에서 불교 전적을 한일 양국에 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 특히 고대 일본 훈점의 기원이 되는 신라 화엄경 계통의 자료들은 고대 한일 한자·한문 독법의 동일 기원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 문자사와 한문 독법사를 연구하는 학문 후속세대들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에는 고려시대의 점토석독구결 자료들은 많이 남아 있지만, 신라의 점토석독구결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자료들은 신라의 점토석독구결 자료 자체이거나 신라의 口訣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점토석독구결의 원형을 밝히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본 연구의 전임연구인력 및 보조연구인력은 이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고려시대 점토석독구결 연구와 한국의 석독구결의 원형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편, 일본 훈점 연구자와의 지속적인 공동연구 작업을 통해서 일본의 훈점 연구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일본의 훈점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다.
  • 연구요약
  • 우리는 󰡔華嚴文義要決󰡕 諸異本에 대해서 연구하게 된다. 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諸異本(①佐藤本, ②東大寺 1卷本, ③東大寺 2卷本, ④延曆寺本, ⑤京都大學本, ⑥龍谷大學本, ⑦高山寺本)에 대한 문헌학적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들 이본들에 대한 보고에는 한문 독법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어순지시부호, 교정부호의 존재가 언급되고 있다. 따라서 諸異本들에 대한 문헌학(서지학)적, 국어학적 연구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화엄문의요결󰡕의 이본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통해서 이 자료의 正本을 수립한다. 둘째, 󰡔화엄문의요결󰡕의 모든 이본을 대상으로 국어학적 관점에서 역주한다. 문헌학적 연구가 이루어진 뒤에는 이들 문헌에 대한 역주가 필요하다. 각각의 이본들에 보이는 異體字, 어순지시부호, 교정부호에 이르기까지 정밀히 따져서 기록하고, 이 자료에 기입되어 있는 구결과 부호를 반영하여 역주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역주 작업은 󰡔화엄문의요결󰡕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토대가 된다. 셋째, 󰡔화엄문의요결󰡕의 모든 異本을 대상으로, 각필구결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고, 기입된 구결, 어순부호, 교정부호에 대해서 연구한다. 󰡔화엄문의요결󰡕의 이본 가운데 ①佐藤本은 원본이 소실되고 복제본만 남아 있다. 이 자료에는 朱點으로 기입된 점토석독구결이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다른 자료에서도 점토석독구결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 중에는 각필로 찍은 것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②東大寺 1卷本, ③東大寺 2卷本, ④延曆寺本, ⑦高山寺本 등은 각필구결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직까지 ‘佐藤本’을 제외하고는 각필구결의 유무에 대한 조사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넷째, 한자음과 한자 字形 및 書體에 대해서 연구한다. 󰡔화엄문의요결󰡕에는 音譯 佛敎用語들이 많이 나타난다. 이 중에는 이표기가 많이 존재한다. 우리 연구에서는 이 자료에서 찾을 수 있는 이표기례들을 최대한 수집하여 이들을 바탕으로 이표기 用字들 상호간의 同音性 확인을 통해서 당시 한자음을 재구할 것이다. 다섯째, 󰡔화엄문의요결󰡕 텍스트의 문체를 연구한다. 지금까지 일본 학계에서는 중국의 漢文(正格漢文)에 없는 要素를 日本語的 変容이라고 解釋해 왔다. 그러나 중국 한문의 일본어적 변용에는 日本語 以前에 漢字文化의 影響을 받아 成立한 韓化漢文이 介在했던 事實이 알려지면서 韓化漢文과 日本漢文과의 관련성이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화엄문의요결󰡕은 韓化漢文과 日本漢文이 文體上으로 共通性과 差異性을 가지고 있는지를 考究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따라서 󰡔화엄문의요결󰡕을 통해 한국한문의 특성을 연구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이른바 한국한문과 일본한문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여섯째, 新羅 口訣과 古代 日本 訓點의 同一 起源에 대해 연구한다. 일본에도 한문을 읽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의 口訣과 유사한 訓點이 있다. 훈점은 平安時代부터 발달해 온 것으로 오코도點(ヲコト點)과 假名點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오코도點(ヲコト點)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해 온 것으로 보는 것이 최근까지 일본학계의 주된 견해였다. 이 작업의 연구 대상 자료인 󰡔華嚴文義要決󰡕은 신라의 스님인 表員에 의해서 저술된 자료로서 신라시대의 석독구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한국의 석독구결이 일본의 훈점에 준 영향 관계를 상세히 밝힐 수 있다. 󰡔화엄문의요결󰡕 異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라시대 구결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이 문헌이 일본에 수입된 이후 일본의 훈점에 끼친 영향 관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그동안 9세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訓點이 8세기 자료에도 기입되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8세기에 기입된 훈점자료는 각필로 기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종전의 연구자들이 그 존재사실을 잘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일본에 현전하는 8세기 불경 자료 가운데는 신라의 영향을 받은 자료들이 많다. 한국에는 이 시기의 자료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으나 일본에는 상대적으로 양질의 자료가 현존한다. 󰡔화엄문의요결󰡕의 경우만 하더라도 7종의 이본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만약 이 자료들에서 각필구결이 발견된다면 신라의 구결이 일본의 훈점 발달에 끼친 영향 관계를 상세히 밝힐 수 있다.
  • 한글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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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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