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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비보통주 발행기업의 특성 및 이익관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08-327-B00320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1 년 (2008년 11월 01일 ~ 2009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윤순석
연구수행기관 전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에서는 보통주 발행기업에 비교하여, 잠재적 보통주 발행기업과 우선주 및 회사채 등의 의결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증권 발행기업이 어떠한 특성을 가지며, 이들 기업의 증권발행 전후의 이익관리 현상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하고자 한다.
    기업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대표적인 방법이 증권발행인데, 이 경우 상이한 특성을 가진 주식발행이 가능하다. 의결권에 영향을 미치는 증권의 발행을 선택하는 기업과 의결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는 우선주 등의 증권 발행을 선택하는 기업들의 재무적 특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또한 주식의 발행은 지배주주의 지배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증권을 발행하는 경우 지배주주의 지분율도 중요한 고려대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지배주주 의결권 등의 기업지배구조 성격에 따라 자금조달방법이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의 특성도 파악하고자 한다. 다양한 종류의 주식발행 사실로부터 기업의 특성을 추정할 수 있다는 실증결과의 도출을 통해 자금조달방법에 따른 기업들의 특성과 기업지배구조와의 관련성을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본 연구는 투자자들의 선호에 의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에 따라 이익관리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한다. 즉, 의결권의 침해를 가져오는 보통주 발행기업 또는 잠재적 보통주 발행기업에 비하여 기타증권발행기업은 투자자 유인을 위하여 증권발행 전에 이익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가정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기업들이 증권발행을 통하여 외부자금을 조달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기업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에 따라 이익관리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또 주식의 발행은 지배주주의 지배권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증권을 발행하는 경우 지배주주의 지분율이 중요한 고려대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위 자본의 특성을 가진 금융상품이 국내 기업들에 의하여 어느 정도 발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회계기준의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지금껏 어느 연구에서도 살펴보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증권정책 결정 및 연구에 흥미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들에 의하여 발행되는 다양한 증권의 종류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고 2002년부터 2007년 사이에 보통주, 잠재적 보통주 및 순수비보통주를 발행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1. 가설 보통주 발행기업과 기타증권 발행기업은 재무적 특성에 차이가 있다.
    2. 증권 발행 전 지배주주의 의결권 비율이 발행할 증권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3. 보통주 발행기업과 기타증권 발행기업의 지배구조에 차이가 있다.
    4. 보통주 발행기업에 비하여 기타증권 발행기업은 주식발행전후에 이익보고형태에 차이가 있다.
    현재는 논문이 설계단계에 있기 때문에 연구 내용이 더욱 개선할 여지가 많으며, 선행연구의 검토와 실증자료 수집을 통하여 더욱 정교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 한글키워드
  • 기업지배구조,지배주주,이익관리,기업특성,비보통주,의결권
  • 영문키워드
  • coporate governance,firm characteristics,non-common shares,controlling shareholders,earnings management,voting rights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증권시장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다른지, 기업특성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다른지 또한 발행하는 증권에 따라 이익관리 현상과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한다. 이를 위하여 거래소기업 및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7년에 걸쳐 보통주, 일반사채 및 희석증권을 발행한 기업을 표본으로 하였다.
    다음과 같은 주요 실증분석결과를 파악하였다.
    우선 거래소기업은 주로 일반사채를 발행하고, 코스닥기업은 주로 보통주 발행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특성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거래소기업으로서 일반사채 발행기업들은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기업규모가 크며, 신용평점이 높고, 절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기업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보통주발행기업들이 증권발행규모가 크며,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성장률은 낮으며, 신용평점이 높고, 발생액이 크며, 증권발행 전 주식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종류에 따른 이익관리 현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일반사채발행기업과 보통주발행기업들의 이익관리 현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석증권발행기업들은 보통주발행기업에 비해 발생액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후 기업의 성과를 시장성과와 재무성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반사채발행기업들의 증권발행 후 시장성과인 주식수익률과 신용평점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주발행기업과 희석증권발행기업의 시장성과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측정한 재무성과는 어느 증권을 발행하느냐에 관계없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다만 코스닥기업으로서 보통주를 발행한 기업의 경우에만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문
  • We examine whether stock markets act as an exit for the issuance of particular securities, what factors discriminate the issuers of different securities, whether different security issuers engage in different degrees of earnings management, and finally how security issues affect market-based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For these purposes, we examine three different types of securities which had been issued in 2001-2007 period by the firms listed in two different stock markets of Korea: common stocks, straight bonds, and dilutive securities.
    We find that the KSE firms heavily rely on straight bonds for external financing, while the Kosdaq firms predominantly rely on common stocks.
    Regarding the firm characteristics for the KSE firms, we document that straight bond issuers have better cash flow from operations, bigger sizes, higher credit rating scores and higher tax shields as compared to common stock issuers and dilutive security issuers. In case of the Kosdaq firms, as compared to straight bond issuers and dilutive security issuers, common share issuers generally have larger amount of capital raised, better cash flow from operations, lower growth rate, smaller firm size, better credit rating scores, higher accruals, and higher preannouncement stock returns.
    Regarding the earnings management, we find that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ruals between common stock issuers and straight bond issuers while dilutive security issuers have significantly lower accruals than common stock issuers.
    Regarding the post-issuance performance, we find that market-based performances (stock returns and credit rating scores) of the issuance of the straight bonds are positive while they are negative for the issuance of common shares and dilutive securities. In contrast, financial performances (cash flow from operations and reported earnings) are not affected by the issuance of securities no matter what types of securities are issued except for the lowered net income for the common share issuers in the Kosdaq marke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증권시장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다른지, 기업특성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다른지 또한 발행하는 증권에 따라 이익관리 현상과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한다. 이를 위하여 거래소기업 및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7년에 걸쳐 보통주, 일반사채 및 희석증권을 발행한 기업을 표본으로 하였다.
    다음과 같은 주요 실증분석결과를 파악하였다.
    우선 거래소기업은 주로 일반사채를 발행하고, 코스닥기업은 주로 보통주 발행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특성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거래소기업으로서 일반사채 발행기업들은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기업규모가 크며, 신용평점이 높고, 절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기업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보통주발행기업들이 증권발행규모가 크며,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성장률은 낮으며, 신용평점이 높고, 발생액이 크며, 증권발행 전 주식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종류에 따른 이익관리 현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일반사채발행기업과 보통주발행기업들의 이익관리 현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석증권발행기업들은 보통주발행기업에 비해 발생액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후 기업의 성과를 시장성과와 재무성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반사채발행기업들의 증권발행 후 시장성과인 주식수익률과 신용평점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주발행기업과 희석증권발행기업의 시장성과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측정한 재무성과는 어느 증권을 발행하느냐에 관계없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다만 코스닥기업으로서 보통주를 발행한 기업의 경우에만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거래소기업은 주로 일반사채를 발행하고, 코스닥기업은 주로 보통주 발행에 의존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업특성에 따라 발행하는 증권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거래소기업으로서 일반사채 발행기업들은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기업규모가 크며, 신용평점이 높고, 절세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코스닥기업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증권발행기업에 비해 보통주발행기업들이 증권발행규모가 크며, 영업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성장률은 낮으며, 신용평점이 높고, 발생액이 크며, 증권발행 전 주식수익률이 높은 것을 파악하였다.
    일반사채발행기업과 보통주발행기업들의 이익관리 현상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희석증권발행기업들은 보통주발행기업에 비해 발생액이 유의하게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일반사채발행기업들의 증권발행 후 시장성과인 주식수익률과 신용평점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주발행기업과 희석증권발행기업의 시장성과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측정한 재무성과는 어느 증권을 발행하느냐에 관계없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다만 코스닥기업으로서 보통주를 발행한 기업의 경우에만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이한 종류의 증권발행이 기업특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으며, 증권발행종류에 따른 이익관리현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증권발행후 재무성과와 시장성과가 어떻게 상이한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참신성을 갖는 연구이며 또 투자자 및 정책입안자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연구라고 본다.
  • 색인어
  • 증권발행기업, 기업특성, 이익관리, 시장성과, 재무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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