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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동북아시아 현생인류의 등장과 사냥도구의 지역 적응에 대한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08-327-A00136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1 년 (2008년 11월 01일 ~ 2009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이헌종
연구수행기관 국립목포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현생인류의 등장 이후 석기기술체계에 몇 가지 근원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돌날석기문화의 등장이다. 돌날석기문화는 현생인류의 기술혁명으로 불릴 만큼 후기구석기시대의 시기분류와도 연관 있는 대표적인 석기문화이다. 이러한 석기문화의 등장은 동북아시아의 후기구석기시대 석기군의 형태를 규정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돌날석기문화는 돌날이라는 1차생산물을 얻기 위해 시도된 기술적인 총체로서 석재의 선택부터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동북아시아의 전 석기문화의 특성상 이러한 돌날석기문화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일단 유럽과 아프리카지역처럼 돌날석기문화가 현생인류의 등장과 일치하는 현상이 동북아시아에는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석기문화의 메카니즘은 새롭게 등장하는 석기제작기술의 배경이 되는 석기문화를 바탕으로 하거나 새로운 문화를 가진 집단의 이주의 산물로 변화가 일어난다.
    만일 이러한 두 가지 요소가 아닐 경우 즉 예를 들어 이전의 기술적 기반이 돌날석기문화를 배경으로 하지 않거나 돌날석기문화를 가진 집단이 직접 그 기술의 총체를 전달하지 않는다면 석기문화는 어떤 형태를 갖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가 실제로 동북아시아에는 존재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시베리아 일대에 나타나는 석기문화는 적어도 유럽 뿐 아니라 북아시아에서 보여 지는 것과도 차별화되어 있다. 이러한 석기문화의 구조적 차이 속에서 관련된 석기들의 특성도 차별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양개유적이 발굴되면서 동북아시아 후기구석기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이 한반도에 있음이 세계 학계에 처음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목된 것은 이 유적에서 다양한 세형돌날문화의 전형 뿐 아니라 돌날석기문화를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후기구석기시대의 석기들이 발견된 것이며 특히 한글 표기로서 ‘슴베찌르개(tanged point)’라는 새로운 용어가 사용된 석기가 등장하였다. 이 석기는 전 세계의 후기구석기시대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사냥도구로서 시대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석기이다. 이 슴베찌르개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 슴베찌르개는 출토 수량에 차이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주민 이동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도 사냥용 석기가 확인되고 있는데, 슴베찌르개와 같은 석기군과 비교한다면 시공간적으로 우리나라와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그것은 일본과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첫째, 동북아시아에서 현생인류가 등장한 이후 사냥용도구들이 어떤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로 분화되었고 이 석기가 목적하는 경제체계와 그 체계 속에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여 갔으며, 그 결과로 이 석기들이 동북아시아 각 지역에서 기술형태적 특성이 어떻게 변화하여 갔는지 시기별로 추적하여 보고자 한다.
    둘째, 우리나라의 사냥도구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관점들을 종합하고 이 석기문화가 한반도에 이른 시기에 등장하여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대된 이유를 찾기 위해 동북아시아의 슴베찌르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슴베찌르개는 크게 슴베석기의 범주에 있는 석기이므로 이와 관련된 석기들을 망라하여 시공간적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 두 관점은 아직 국내외에서 시도되지 않은 종합적인 연구이다.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이러한 관점들을 통해서 동북아시아라는 지역을 바탕으로 후기구석기시대의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사냥도구들과 우리나라에서 기능적으로 활성화된 슴베찌르개를 에 대한 문화맥락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보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 기대효과
  • 1) 학문적.사회적 기여

    (1) 동북아시아에 현생인류가 등장한 후 사냥도구의 지역적응과정에서의 석기의 분화에 대한 종합적 고찰이 이루어져 인류의 역동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2) 동북아시아 사냥도구의 대표적인 사례인 슴베찌르개를 문화맥락적으로 연구할 뿐 아니라 슴베석기들을 모두 망라하고 관련 문헌을 종합하여 이 분야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3) 동북아시아의 슴베찌르개에 대한 시공간적인 연구를 통해 이 석기문화가 어떻게 등장하여 정착하고 다시 어떤 형태로 분화하여 갔는지를 연구한다.
    (4) 슴베찌르개의 기술형태적 특성을 분석하여 이 석기의 배경 기술에 대한 내용을 종합한다.

    2) 인력양성 방안과 교육과의 연계 활용방안

    (1) 이 연구에는 국내에 이 연구를 앞으로 이끌어갈 대표적인 박사급 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수행함으로서 그 연구수준을 높이고, 이 연구과정에서 전문 연구자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 동북아시아 후기구석기시대 연구를 담당하는 이 지역의 전문 연구자들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연구자들에게 자료를 공유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를 활성화 하도록 한다.
    (3) 우리나라의 석기문화를 동북아시아적 관점에서 종합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국내 학계에 보다 폭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4) 이 연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 지역의 후기구석기시대 대표석기인 슴베찌르개를 통해서 동북아시아 후기구석기시대의 흐름을 보려는 시도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후기구석기시대 연구자들에게 강의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대학원생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동북아시아의 자료를 활용하여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특히 이 연구의 다양한 해석들은 물질문화 자료의 검증 절차를 통해 학부 학생들의 고고학에 대한 개설적인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에도 강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필을 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여줄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지역의 문화유산을 아끼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 연구요약
  • 동북아시아에 현생인류가 등장하면서 석기문화가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크게 두 형태로 요약된다. 그 하나는 유로-아프리카 후기구석기시대와 마찬가지로 돌날석기문화가 함께 공반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기존의 석기문화를 계승하는 지역성이 강한 석기문화와 돌날석기문화와의 문화적 동화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현생인류가 등장한 이후 후기구석기문화의 다변성이 하나의 모티브가 되어 사냥용 석기도 다양한 자연 환경과 문화 환경 구조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채집경제 체계에서 사냥용 석기 혹은 도구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계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요소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동북아시아 세형돌날문화의 상징적인 석기는 세형몸돌․대각선 새기개․손톱형 긁개 등이며 그 석기군 속에 슴베찌르개를 포함시키고 있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이 석기가 한 지역에서 다량 출토되는 예는 일본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그다지 많지 않다. 예를 들면 시베리아와 극동에서는 우스티노브카 I유적과 우스트-?뗘맛缺?적에서 슴베찌르개가 발견된 바 있지만 그 수량은 소량이면서 현재 한반도 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들과 비교했을 때 형태상으로도 그다지 정형성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이 지역에서는 양면박리를 통한 유엽형 석기가 사냥도구로 정착해 가며 지역에 따라 화살촉류들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석기들이 어떤 기술적 배경에서 정착해 갔는지를 검토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에서 사냥용석기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슴베찌르개이다. 이 석기는 수양개유적에서 발굴된 이후 최근에 더욱 많은 유적들이 발굴되어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이 석기에 대한 많은 기술-형태적 분류가 있었지만 왜 한반도의 여러 유적에서 이 석기가 확인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신중하게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 슴베찌르개는 밀양 고례리, 대전 용호동, 대전 용산동, 광주 삼리, 순천 월평, 진그늘유적, 장수 침곡리, 거창 정장리, 덕산리 죽산 등에서 발굴되었다. 월평유적에서는 슴베찌르개의 형식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두 층에 걸쳐 출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석기의 상한 연대가 후기구석기시대 시작시기와 유사한 40-30ka의 어느 시기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유적은 용호동 유적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훨씬 많은 정형의 슴베찌르개가 확인될 뿐 아니라 월평유적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층위상 연속된다는 점은 일정한 기간 동안 이 석기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정한 계통성을 지니며 하나의 문화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례리, 용호동, 진그늘, 월평유적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 슴베찌르개를 사용한 집단은 적어도 세 시기 이상 연속성을 가지고 한반도에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엽형 석창은 동북아시아 후기구석기시대 최말기의 석기문화의 특징 중 가장 주목되는 것 중 하나이다.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는 세형돌날문화의 등장시기부터 매우 보편화된 석기이다. 후기구석기시대 최말기가 되면 이 석기는 이 지역에 폭넓게 나타난다. 아무르 지역의 셀렘자유적을 비롯하여 연해주의 고르바트카 3유적, 우스티노프카 1,3,4유적 사할린의 임친유적과 타코예유적 등은 익히 잘 알려진 유적들이다. 한편 동북시베리아에서도 폭넓게 이 석기들이 나타나는데 야쿠츠크에서는 투물루르유적, 참차카에서는 우쉬키유적이 대표적이다. 물론 시베리아에서 후기구석기시대 세형돌날문화와 연관된 양면석기로 분류되는 석기들도 이러한 석창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석기들이 많이 나타나며 그 범위는 서부시베리아, 남부시베리아, 동부시베리아를 망라하는 대표적인 석기이다. 일본에서도 학자들 간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석창 문화의 상한은 24,000년전 까지 올려 보고 있다. 하지만 전형적인 석창은 서부 일본에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14,000년 전을 전후로 일본열도에 더 폭넓은 지역에서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전라남도에서는 월평유적과 해남 성산리 척북유적에서 반파된 석창이 발견된 바 있다.
    최근 들어 이 슴베찌르개 뿐 아니라 찌르개만을 정리한 글이 소개된 바 있다. 찌르개의 형식은 슴베찌르개, 추형찌르개, 류엽형찌르개 등으로 세분되며, 이 형식은 각기 다른 시간적인 경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수양개유적에서 출토되어 주로 슴베찌르개가 소개된 석기들 가운데에는 단순히 사냥용 도구로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다기능의 석기군을 갖고 있음이 학인되었다.
    최근 들어 제기되는 이러한 시각들은 이 연구의 중요한 주제이며, 이런 내용들을 동북아시아적 관점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관점들에 대해 보다 복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 한글키워드
  • 수렵채집사회,적응,시베리아와 극동,후기구석기시대,화살촉,석창,유엽형 석기,중국,일본,문화 다양성,사냥용 석기,현생인류
  • 영문키워드
  • hunting-gathering society,hunting tool,cultural diversity,arrow head,spear head,leaf shape tool,China,Japan,Siberia and Far East of Russia,adaptation,Homo sapiens,Upper Paleolithic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현생인류가 동북아시아에 등장한 이후 지역적으로 이전의 석기문화와 연계된 사냥도구들이 자발생적으로 정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시베리아 특히 알타이 지역을 중심으로 르발루아기법에서 계승된 돌날제작기법은 돌날문화 기반의 까라봄문화와 세형돌날문화 기반의 까라꼴문화가 동시에 태동하였으며 이 두 문화는 점진적으로 동북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이 돌날석기문화가 한반도와 일본에 도달하기 전 이미 한반도에서는 자갈돌석기전통을 기반으로 한 격지석기전통이 후기구석기시대의 이른 시기에 정착하면서 가파른 기부가공의 석기들이 점차 확인되었고 슴베찌르개가 중요한 사냥도구로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일본에서는 30,000년을 전후로 격지석기전통을 기반으로 한 나이프형석기문화가 정착하면서 장착을 위한 기부가공을 한 사냥도구들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30,000년 전후에는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돌날석기문화가 정착하면서 슴베찌르개를 중심으로 사냥도구가 확산되었으며, 이 석기제작기법은 일본으로 전해져 나이프형석기문화의 사냥도구를 다양화하는 촉매 역할을 하였다.
    까라꼴문화와 연계가 있는 세형돌날문화 기반의 까라꼴문화의 주요 석기인 잎형 양면석기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세형돌날문화의 등장과 함께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는 양면박리 유엽형찌르개와 결합식도구가 중요한 사냥도구로 정착하였다. 이 지역에서 슴베찌르개는 산발적으로 나타날 뿐 사냥도구의 중심에 있지 못했다. 일본의 경우 세형돌날문화가 도래한 이후 슴베찌르개가 점차 사라지며 창선형 첨두기, 유경첨두기 등이 주류를 이루는 석기문화로 다시 전개된다. 이러한 전면적인 기술적 변이는 세형돌날문화가 일본열도로 이동하였을 때 공반된 석기군들까지 이동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지속적으로 슴베찌르개가 주요 사냥도구로써 주도적으로 활용되었으며, 간혹 각추상석기와 유엽형찌르개, 양면석촉 등 다양한 석기들이 국내 지역별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구석기-신석기시대의 전환기를 거치며 사냥도구는 고산리유적에서 나타난 것처럼 세형돌날문화가 점차 사라지며 두터운 종장격지나 소형 격지들을 사용하여 유엽형찌르개, 유엽형 유경석촉, 양면석촉 등으로 정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의 후기구석기시대는 자갈돌석기전통의 연속성과 새로운 석기제작체계와 깊은 연관이 있다. 40~30ka 사이에는 강과 바닷가의 자갈돌을 석제로 활용하여 격지떼기용 몸돌과 격지석기의 증가, 측면박리기술의 정착과 종장격지의 활용 확대의 정황들이 전국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슴베찌르개가 먼저 만들어지고 후기구석기시대 최말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게 된 배경에는 이러한 자갈돌석기전통을 기반으로 격지석기전통이 정착될 후기구석기시대 시작단계에서 장착용 도구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격지상의 기부가공이 이루어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돌날석기문화가 외래적 요소로 들어온 이후 격지석기전통 기반의 유적들에 영향을 끼쳤고 또한 반대로 이미 기술적으로 잘 정착되어 있었던 슴베찌르개가 돌날석기문화에도 적응된 것으로 보인다. 기부가공이 전혀 없었던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의 기술적 맥락에서 볼 때 처음부터 돌날석기문화가 한반도의 후기구석기문화의 중심 기술이었다면 기부가공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기부가공은 우리나라의 격지석기전통의 유적들에서 그리고 일본의 나이프형석기문화에서 그 실 예가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생각된다.
  • 영문
  • It seems to be spontaneously settled to hunting tools related with previous Paleolithic culture since Homo sapiens had appeared in Northeast Asia. Blade tool technology was succeeded from Levallois technique centering into Siberia, especially Altai region. This technology made an influence to originate in two cultures; Kara-Bom culture based on Blade culture and Karakol culture based on Microblade culture. Moreover, two cultures gradually expanded their sphere into the whole of Northeast Asia. In the Korean Peninsula before this Blade culture reached in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Archipelago, a series of tools in abrupt retouch of tang part were gradually founded because Flake tool tradition based on Pebble tool tradition had settled in the Early Upper Paleolithic. A tanged point was also used as an important hunting tool in Korea. In case of Japan, according that Knife type tool culture based on flake tool tradition was settled around 30,000 B.P., it was used to a hunting tool made retouch of tang part for its equipment.
    Around 30,000 B.P., the Blade culture was settled in Korea via China, and this made it spread into the Korean Peninsula to hunting tool focused on tanged point. This tool making technology was introduced into Japan, and was operated as a catalyst to diversify the hunting tool of Knife type tool culture.
    A foliate biface was a major factor of Karakol culture based on Microblade culture related with Karakol culture. With the appearance of Microblade culture, bifacial leaf-shaped point and composite tool were settled as an important hunting tool in Siberia and th Far East area as it might be influenced from the foliate biface. In case of Japan, a tanged point was also gradually disappeared after the introduction of Microblade culture with leaf-shaped point appeared. In case of Korea, however, a tanged point was continuously used as a major hunting tool during the whole Upper Paleolithic, and it is assumed that various tools like bilateral point, bifacial leaf-shaped point, and bifacial arrow head were co-used in each area of Korean Peninsula. On the other hand,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from the Paleolithic to the Neolithic, it is considered that the hunting tool was settled to leaf-shaped point, leaf-shaped tanged point, and bifacial arrow head as shown in Gosanri sit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Abstract : It seems to be spontaneously settled to hunting tools related with previous Paleolithic culture since Homo sapiens had appeared in Northeast Asia. Blade tool technology was succeeded from Levallois technique centering into Siberia, especially Altai region. This technology made an influence to originate in two cultures; Kara-Bom culture based on Blade culture and Karakol culture based on Microblade culture. Moreover, two cultures gradually expanded their sphere into the whole of Northeast Asia. In the Korean Peninsula before this Blade culture reached in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Archipelago, a series of tools in abrupt retouch of tang part were gradually founded because Flake tool tradition based on Pebble tool tradition had settled in the Early Upper Paleolithic. A tanged point was also used as an important hunting tool in Korea. In case of Japan, according that Knife type tool culture based on flake tool tradition was settled around 30,000 B.P., it was used to a hunting tool made retouch of tang part for its equipment.
    Around 30,000 B.P., the Blade culture was settled in Korea via China, and this made it spread into the Korean Peninsula to hunting tool focused on tanged point. This tool making technology was introduced into Japan, and was operated as a catalyst to diversify the hunting tool of Knife type tool culture.
    A foliate biface was a major factor of Karakol culture based on Microblade culture related with Karakol culture. With the appearance of Microblade culture, bifacial leaf-shaped point and composite tool were settled as an important hunting tool in Siberia and th Far East area as it might be influenced from the foliate biface. In case of Japan, a tanged point was also gradually disappeared after the introduction of Microblade culture with leaf-shaped point appeared. In case of Korea, however, a tanged point was continuously used as a major hunting tool during the whole Upper Paleolithic, and it is assumed that various tools like bilateral point, bifacial leaf-shaped point, and bifacial arrow head were co-used in each area of Korean Peninsula. On the other hand,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from the Paleolithic to the Neolithic, it is considered that the hunting tool was settled to leaf-shaped point, leaf-shaped tanged point, and bifacial arrow head as shown in Gosanri site.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동북아시아 일대의 사냥용도구의 점진적인 변화와 지역적응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증대
  • 색인어
  • Key words : Homo sapiens, hunting tool, Kara-Bom culture, Karakol culture, tanged point, leaf-shaped point, leaf-shaped tanged point, and bifacial arrow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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