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화 관련 기존연구결과들을 체계화하여 금융화의 확대는 기업, 가계, 산업, 국가 그리고 세계의 차원으로 확대되는 과정으로 정리하고 이를 ‘기업경영의 금융화’, ‘가계의 금융화’, ‘산업의 금융화’, ‘성장체제의 금융화’ 그리고 ‘국제거래의 금융화’로 정의하고자 ...
○ 금융화 관련 기존연구결과들을 체계화하여 금융화의 확대는 기업, 가계, 산업, 국가 그리고 세계의 차원으로 확대되는 과정으로 정리하고 이를 ‘기업경영의 금융화’, ‘가계의 금융화’, ‘산업의 금융화’, ‘성장체제의 금융화’ 그리고 ‘국제거래의 금융화’로 정의하고자 함.
○ 이론적 분석을 위해 Post Keynesian 모형에 기업경영의 금융화 (배당성향의 증대, 자사주 매입, 금융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금융수입증대, EVA(Economic Value Added)경영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이의 거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함. 이러한 기업경영의 금융화가 투자, 저축, 소비 그리고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고려하는 것임. 또한 금융화가 가져온 ‘부의 효과’ 및 ‘고용유연화’를 기업경영의 금융화와 동시에 고려할 때 어떠한 거시 경제적 효과가 초래되는지도 분석하고자 함,
○ 이론적 모형구축과 더불어 실증분석을 전개하기 위하여 한국신용평가(주)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금융화관련 지표인 지급성향((배당+자사주매입)/당기순이익), 배당성향, 자사주매입성향, EVA 그리고 ROA 및 ROE를 추정함.
○ 이론모형 및 금융화 지표를 바탕으로 투자함수를 추정하여 금융화와 설비투자 부진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입수 가능한 상장기업(KOSPI와 KOSDAQ)을 대상으로 1991 ~2006년 기간의 기업 자료를 이용한 패널자료로 실증분석을 실시함.
□ 실증분석을 위해서 사용될 자료를 풀링(pooling)하여 임의효과모형(Random effect model)과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 model)을 모두 추정하고, 어떤 모형이 적합한가를 Hausman Test를 통해 검정한다.
□ 이와 더불어 분석모형의 변수간의 내생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태적 GMM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 따라서 기존연구결과와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차이를 보임.
□ 이론상으로는
※ 금융화를 최초로 모형내에 도입한 Boyer (2000)모형과는 달리 투자함수에 명시적으로 배당성향 증가, 자사주 매입과 금융자산 투자 등과 같은 기업의 금융화 혹은 주주가치 경영의 효과를 명시적으로 도입하였음. 또한 기업경영의 금융화 이외에도, 가계의 금융화에 의한 부의 효과(wealth effect)와 고용유연화 효과를 도입. 그리고 이러한 기업경영의 금융화와 가계의 금융화가 상호작용하여 어떠한 거시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분석하였음.
□ 실증상으로는
※ 금융화 관련 지표의 구축: 한신평 기업자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금융화 관련 지표(EVA, 배당성향, 자사주 매입성향, 지급성향 등) 를 구축함. 또한 기업규모별 및 산업별로 이 지표를 비교분석함
※ 금융화와 설비투자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로는 OECD국가를 대상으로 거시적 분석을 행한 Stockhammer (2004)의 연구가 있으나 국내에는 아지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또한 본 연구는 거시적 자료가 아니라 미시적 기업자료를 이용하여 금융화와 설비투자 부진을 분석할 예정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기업투자분석 이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