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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다국적기업의 본사-자회사간 조직내 지식이전과 흡수역량에 관한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 #40;박사후국내연수&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0-354-B00026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1 년 (2010년 05월 01일 ~ 2011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박지훈
연구수행기관 국립부경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최근 지식이라는 무형자산이 기업의 핵심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지식경영에 관한 관심이 급속하게 증대되고 있다. 지식의 활용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 창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식이전은 성공적인 지식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 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핵심역량의 이전을 통해 해외 사업의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다국적 기업들로서는 자신들의 네트워크상에서 창출한 지식을 얼마나 잘 이전하느냐 하는 것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국적 기업들에게 있어 본사가 축적한 핵심역량을 해외 자회사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전시키느냐에 따라 국제화의 성공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본 연수과제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수과제에서는 기존 연구들의 중심이 되었던 파트너 간의 지식이전 즉, 조직간 지식이전(inter-organizational knowledge transfer)에서 그 초점을 본사와 자회사간 즉, 조직 내 지식이전(intra-organizational knowledge transfer)에 두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특정 국가가 아닌 여러 해외시장에 진출한 한국 국적의 다국적기업들의 본사와 자회사들간의 지식이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무엇이며 특히, 본사와 자회사의 문화적 거리(cultural distance)에 따른 지식이전의 영향력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검증하고자 한다.
    둘째, 기존연구의 흐름을 볼 때, 많은 연구들이 이전되는 지식의 형태를 R&D, 신제품개발(NPD), 혹은 마케팅지식으로 한정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식의 형태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노하우로 확장하여 본사와 자회사간의 지식이전의 현상을 보다 폭넓게 밝히고자 한다.
    셋째, 과거 기존연구들이 단순히 지식이전을 촉진하는 혹은 저해하는 결정요인들에만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수과제에서는 지식이전의 결정요인뿐 만 아니라 흡수역량(Absorptive capability)의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를 더불어 검정한다. 즉, 지식이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이 지식을 이전 받는 수혜자의 흡수역량에 따라 그 영향력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해서도 그 해답을 풀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지식이전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인지에 대해서도 그 결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 기대효과
  • 연수결과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측면에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다국적기업들은 익숙하지 않은 경영 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외국인비용(liability of foreignness)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외국인 비용을 극복하고 현지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를 상쇄시킬 수 있을만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업특유우위(firm-specific advantage)를 본사 수준에서 보유하고 이를 해외 자회사에 효율적으로 이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다국적기업의 본사와 해외 자회사들간의 효과적인 지식이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해외에 진출하려는 혹은 이미 진출한 한국 다국적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본사의 지식을 이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연수결과의 활용방안에 있어서는 본 연수과제를 유수 학회나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지식이전에 관한 연구의 흐름에 귀중한 문헌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본 연수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확장연구들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요약
  • 최근 다국적 기업의 성공적인 지식이전(Knowledge transfer)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기존연구에서는 여러 한계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지식이전에 관한 많은 관련연구들이 지식이전의 상호대상에 있어 합작투자나 전략적제휴의 관계에서 파트너 간 지식이전(inter- units knowledge transfer)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식특성의 관점에서 볼 때 대부분 지식의 대상을 기술 및 신제품개발 혹은 마케팅지식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기존연구들은 지식이전에 관한 연구의 중심이 단순히 이전되는 지식의 상호대상 즉, 지식의 전수자와 수혜자들간의 효과적인 지식이전 결정요인(determinants actor)들을 밝히는 데에만 노력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즉, 결정요인들과 지식이전성과 간의 조절효과에 대한 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효과적인 지식이전을 위한 현상만을 밝히고 있을 뿐 효과적인 지식이전이 기업의 경영 성과까지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은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다국적기업의 본사와 자회사간의 효과적인 지식이전에 있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이며? 특히, 이러한 요인들이 자회사의 흡수역량에 따라 어떻게 조절되는지?’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밝히고자 한다. 또한 ‘본사의 특정 지식이 해외 자회사로 효과적으로 이전되었다면 이것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한글키워드
  • 문화적거리,조직내 지식이전,지식이전,자회사,지식습득,조직간 지식이전,흡수역량
  • 영문키워드
  • inter-organizational knowledge transfer,cultural distance,knowledge transfer,knowledge acquisition,intra-organizational knowledge transfer,absorptive capability,subsidiary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비록, 지식이전에 관한 기존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할지라도 대부분의 연구들은 파트너간의 특정 지식이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R&D, NPD, Marketing을 이전되는 지식으로 한정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전되는 지식을 비지니스노하우에 초점을 맞추고, 지식이전의 대상을 조직내 즉, 한국의 본사와 여러 해외시장에 진출한 자회사들간의 비즈니스노하우에 연구 시야를 고정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조직내 비즈니스노하우라는 지식이전에 문화적측면(cross-cultural dimension)을 고려하였다. 다시말해, 본사와 자회사간의 문화적거리(cultural distance)와 심리적거리(psychic distance)가 이전되는 지식이전의 효과성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또한 자회사의 흡수역량(absorptive capability)이 지식이전의 효과성에 어떠한 조절역할(moderating effect)을 하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이 수행되었다.
    그 결과, 본사의 조직문화가 잘 정립되어있을 수록, 그리고 자회사의 자율성과 본사와의 조직문화 유사성 정도가 클 수록 본사-자회사간의 비즈니스노하우의 이전 효과성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 설정한 비교문화측면에서의 문화적거리와 심리적거리는 본사-자회사 비즈니스노하우 이전의 효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사와 자회사간의 문화적거리와 심리적거리가 클 수록 본사-자회사간의 지식이전의 효과성은 낮아지는 것을 나타났다.
  • 영문
  • Although there has been much research on knowledge management and knowledge transfer, most literatures have been focused on issues related to the knowledge transfer process between partners within the context of strategic alliance or joint venture, but issue within an intra-MNE knowledge transfer has only received little attention Furthermore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ype of knowledge have been dominated by research on R&D, new product development (NPD), and marketing, but rarely on issues related to business know-how.
    This study empirically tried to find the issue as to what factors facilitate effectiveness of knowledge transfer to subsidiary. In order to address thes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explores both theoretically and empirically determinants of cross-border knowledge transfer from Korean multinational enterprises' parent to subsidiaries in a variety of foreign markets. Moreover, this study additionally explored the phenomena that a moderating effect between the levels of high and low of absorptive capabilities subsidiaries have in foreign markets.
    Based on a survey of the Korean subsidiaries located in overseas, cultural distance and psychic distance between headquarters and its subsidiaries evidently decrease the transferability of business know-how. In addition, the extent of autonomy of subsidiary significantly affects effectiveness of transfer of business know-how with a negative sign. On the other hand, a higher transferability of business know-how to subsidiaries occurs when the degree of organizational learning culture, commitment, and prior experience of the headquarters are higher.
    This study also sequentially verified that moderating effect of absorptive capabilities. As a result, this study demonstrated subsidiaries must have the capabilities to absorb inputs in order to generate output and without such a capability, they cannot absorb, interpret, understand, and utilize the transferred knowledge of business know-how from headquarte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한국다국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위치한 그들의 모회사와 그들이 진출한 여러 해외 자회사간의 비즈니스노하우 지식 이전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이전되는 지식의 대상을 R&D, NPD(New Product Development), 마케팅으로 제한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비즈니스 노하우에 초점을 두고, 지식이전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보는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기존의 연구들이 합작투자나 전략적제휴와 같은 기업간(inter-organization) 지식이전에 연구 초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조직내(intra-organization) 즉, 본사와 해외자회사간의 지식이전에서 그 현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본사와 해외 여러시장에 위치한 자회사간의 지식이전에 의미있는 영향을 보일것으로 기대되는 자회사 흡수역량(Apsorptive Capability)의 조절효과를 추가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차이 관점(Cultural difference dimension) 즉, 문화적거리와 심리적거리(Psychical distance)가 지식이전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현상을 추가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인 다양한 관점에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해석하기 위해, 해외 20개국 이상의 해외자회사들을 대상으로 서베이 작업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본 연구의 다양한 연구가설들을 검증하였으며 의미있는 결과들이 도출되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에서는 첫째, 실무적인 측면에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다국적기업들은 익숙하지 않은 경영 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외국인비용(liability of foreignness)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외국인 비용을 극복하고 현지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를 상쇄시킬 수 있을만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업특유우위(firm-specific advantage)를 본사 수준에서 보유하고 이를 해외 자회사에 효율적으로 이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다국적기업의 본사와 해외 자회사들간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노하우 이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서 해외에 진출하려는 혹은 이미 진출한 한국 다국적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본사의 지식을 이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과제를 유수 학회나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지식이전에 관한 연구의 흐름에 귀중한 문헌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본 과제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장연구들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색인어
  • 조직내 지식이전, 비즈니스노하우, 흡수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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