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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 연구 -영어권 아프리카 문학을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_학술연구교수& #40;인문사회& #41;
연구과제번호 2010-358-A00047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3 년 (2010년 05월 01일 ~ 2013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이석호
연구수행기관 원광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연구주제 및 방법의 창의성과 독창성
    현재 전 세계에서 영어로 창작을 하는 나라의 수는 무려 54개국에 이른다. 그중 절반 정도의 나라가 아프리카에 속해 있다. 현재 영국이 주도권을 쥐고 전 세계에 유포하는 영어권 나라들의 문학연구를 "코몬웰즈 연구(Commonwealth Literature Studies)", 즉 "영연방 문학연구"라고 부른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영국을 제치고 지구적 차원의 문학적 헤게모니를 장악한 미국은 영어권 문학 연구의 방향과 내용을 둘러싼 기왕의 틀을 미국의 편의에 맞게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데 이를 "포스트콜로니얼 문학연구(Postcolonial Literature Studies)", 즉 "탈식민주의 문학연구"라고 부른다.
    "포스트콜로니얼 혹은 탈식민적 문학연구"란 식민화 경험이 있는 지역의 문학을 과거의 제국이 소위 "보편타당한 기제"라고 명명한 근대적 문학 연구의 틀이 아닌 지역적 특수성과 양식적 다양성이 보다 강화된 틀을 가지고 새롭게 읽어 내어 기왕의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었던 소외된 지역 문학의 동시대적 가치와 세계사적 공헌 가능성을 발굴해내는 연구방법론을 일컫는다.
    토착적 근대 혹은 근대성의 맹아가 채 여물기도 전에 일제의 근대화 논리가 이식됨으로써 자발적 근대화의 길을 여는 데 실패한 한국 땅에는 근 한 세기 전에 근대 혹은 근대성의 가장 화려한 전범으로 영문학이 소개된다. 세기 전 한국의 근대적 기반이 워낙 척박하고 튼실하지 못했던 터라 그간 한국에 소개된 영문학은 그 이질적인 내용만으로도 반대급부적 실력자의 지위를 전유하면서 "압축적 근대 및 근대성"을 실현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감당한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에서 유통되는 작금의 영미문학이, "탈식민주의"와 "영어권 문학연구"라는 제 담론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진정 그 연구들을 감행할 조건과 분위기 그리고 환경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이다. "탈식민 문학연구" 혹은 "영어권 문학연구"라고 하면서 아직도 영국과 미국, 혹은 조금 더 확장해서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등속의 소위 "백인 정착민 지역"(White-Settlers' Colonies)에 국한된 전통적인 연구 범주와 방법론에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를 본 연구자는 금할 길이 없다.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 연구>는 영어권 아프리카 지역의 문학(사)을(를) 재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연구해보려는시도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자는 본 과제가 국내외적인 차원에서 학문적, 사회적으로 일말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국내적으로는 한국처럼 구미를 중심으로 한 제 1세계 학문에 깊숙하게 침윤되어 있어 주변부 지역에 대한 연구에 인색한 나라의 경우, 그런 불균형한 학문적 풍토를 개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특히 아프리카를 비롯한 주변부 지역의 문학 등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지역 연구에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주변부 지역 연구는 전 세계가 장차 거대한 하나의 지구촌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한국처럼 제 1세계적인 경험과 3세계적인 경험이 공존하고 있는 국가의 역할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게 모르게 구미중심주의적 사관에 빠져 있는 한국인들의 지적 편식을 교정하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이다. 국외적으로도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을(를) 한국인, 나아가 동아시아인의 관점으로 다시 쓴 일이 없는 만큼 나름 국제적 공헌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연구요약
  • 소위 탈식민주의 세기 혹은 문화다원주의 세기라고 불리는 21세기에 아프리카 문학(사)을(를) 기술하는 일은 지난하지만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의 문학(사)을(를) 기술하는 일이 지난한 이유는 소위 유럽식 근대의 발명품 중의 하나인 '문학사' 혹은 '문화사'라는 다분히 특정한 지역의 특수한 문화적 계량의식을 반영하는 기제를 가지고 인종적, 언어적, 문화적, 역사적, 정서적 타자의 지적이면서 동시에 즉물적인 정신적 생산물의 가치를 올곧게 계량하는 일이 가능한가에 대한 객쩍은 의문 때문이다. 게다가 아프리카의 경우는 근대 이후 유럽의 식민주의가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통팔달하는 과정에서 의도적 기형화의 가장 위악적인 제물로 전락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그 계량화의 의도가 순수하게 받아들여질 리 만무하다.
    실제로 유럽이 공평무사하다는 '과학'의 이름으로 사해만방에 선포한 '문학사'라는 계량적 기획은 현실적인 적용 과정에서 딱히 객관적이지 않았다. 그 점은 소위 '정전'이라는 문학(사)의 계량화 과정에서 합격 점수를 받은 검증물을 그 양과 질 면에서 다시 심문해보면 금방 드러난다. 전 세계 인구의 사분이 일 밖에 되지 않는 구미인이 생산한 문학이 그 나머지 인구가 생산한 방대한 저작물보다 양과 질적인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늠름한 '정전'의 반열에 올라있다는 점은 앞서 말한 계량화의 객관성을 쉽게 수긍하기 어렵게 만든다.
    한 예로 남부 아프리카는 통사 여러 개의 '문학사'를 가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만 예로 들더라도, 화란계 백인들이 주축이 되어 쓴 '아프리칸스 문학사', 영국계 백인들이 중심이 되어 쓴 '남아공 영문학사', 그 외에도 원주민 문학을 대표하는 줄루, 코사, 템바 문학사 등 그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이 중 근 이, 삼백 여 년 동안 화란계 백인 문학과 영국계 백인 문학만이 대내외적으로 남아공 문학의 대표성을 띠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식민주의 백인 권력이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나아가 가치체계를 조직적으로 억압하고 왜곡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자는 "아프리카의 탈식민주의 독법"을 가지고 아프리카 문학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카마쑤 찬가,네그리뛰드,치무렝가,정전,칼라드 문학,코사,템바,수투,남아공 영문학,아프리칸스 문학,아파르트헤이트,자전적 글쓰기,오니짜 문학,프로스페로와 칼리반,근대(성),티그리뛰드,포스트콜로니얼,영연방 문학,반-아리스토텔레스 연극문법,말 문학,영어권 문학,탈식민주의,아프리카의 영어문학 등,여행기 문학,나미비아의 경계문학,공식문화와 비공식문화
  • 영문키워드
  • oral literature,postcolonail,xhosa,themba,traveling narrative,kamathu,chimurenga,Namibia's border-literature,official culture and unofficial culture,anti-Aristotelian theatre,canon,colourd literature,afrikaans literature,sotho,south african english literature,commonwealth literature,third-world literature,english literature in africa,apartheid,autobiographical writing,Onitsha Literature,prospero and caliban,modernity,negritude,tigritud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영어권 아프리카의 문학과 문학사를 통시적으로 조감한 시도들은 여럿 있다. 영국이 패권을 잡고 있던 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영연방 문학연구>(Commonwealth Literatures)라 불리던 제목의 책들이 바로 이런 과제를 수행하던 책들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지구적 차원의 문학 권력을 장악한 미국은 <탈식민 문학 연구>(Postcolonial Literatures)라는 이름으로 기왕의 작업들을 재편하기 시작한다.
    영국과 미국의 하이네만 출판사가 <오늘의 아프리카 문학>(African Literature Today) 시리즈로 출판하는 책들이 바로 아프리카 문학을 개별 작가 중심으로 혹은 문학사 중심으로 조감하고 있는 책들이다. 영국과 미국을 제외한 영어권 사용 지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호주의 작가 패트릭 화이트(Patrick White)를 연구한 윌리엄 월쉬(William Walsh)는 아프리카의 영어문학을 작가별 그리고 주제별로 나누어 문학사를 편찬한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이다.
    윌리엄 월쉬는 미국에서 레이건이 등장해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향해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 재편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1980년대 직전, 즉 아프리카 지역에 영국의 후광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던 1970년대에만 “영연방 문학연구”에 관한 책을 무려 세 권이나 집필한다. <A Manifold Voice: Studies in Commonwealth Literature>(1970)와 <Commonwealth Literature>(1973) 그리고 <Readings in Commonwealth Literature>(1973)가 그 책들이다.
    그러나 본 연구자는 안타깝게도 윌리엄 월쉬의 위 책들이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첫째는 서구중심주의적 문학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고, 둘째는 지나치게 문자중심주의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이번 3차년도 연구에서 말 문학을 중심으로 유럽중심주의와 문자중심주의를 동시에 극복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했다.
  • 영문
  • There are some researches that has examined African literature or the history of African literature diacronically. The attempts done under the name of "commonwealth literature" before the 2nd World War are the typical examples that had carried out this mission. After becoming the dominant power in the field of world literature from 1950's, America was beginning to change the literary sphere by replacing the term "commonwealth literature" to "postcolonial literature."
    The series of <African Literature Today> by Heinemann Publisher is the representative attempt that is classifying the african literature by its' individual writer or the history of african literature. William Walsh who specialized Patrick White, the Australian writer, has the most authoritative voice on this field by focusing on english writings from the world, dividing them by the individual writer and the differences of themes.
    The authoritative voice of William Walsh is acquired through the production ot three books from after 1980s. These three books are all about "postcolonial literatures" from english speaking countries. The tiles of those books are <A Manifold Voice: Studies in Commonwealth Literature>(1970), <Commonwealth Literature>(1973), and <Readings in Commonwealth Literature>(1973).
    The starting point of my research begins from the judgement that the research done by William Wlalsh has two problems; one, eurocentrism, two, lettercentrism.
    I think these two problems are very dangerous when they are looked from african perspectiv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자는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 연구 : 영어권 아프리카 문학을 중심으로>라는 과제를 통해 21세기의 포스트콜로니얼 혹은 탈식민 문학(사)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의 하나인 영어권 아프리카 지역의 문학(사)을(를) 전통적이고 재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연구해보려 했다.
    본 연구가 전통적이고 재래적인 방법론을 따르지 않겠다고 한 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 연구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대체로 제국의 언어로 쓰인 20세기 현대문학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상정하고 있는데 반해, 본 연구는 제국의 언어로 쓰인 말 문학 혹은 구전문학을 포함한다는 측면이 독창적이다. 둘째, 상기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구미의 연구 경향이 시와 소설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본 연구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제국의 언어로 수행했지만 제국의 장르론을 가지고는 포섭할 수 없는 구연 텍스트도 연구의 범주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본 연구자는 아프리카와 인도양의 관계를 새롭게 조감하는 한 방식으로 이 지역의 말 문학 혹은 구술문학 연구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역시 그간 국내의 연구에서는 시도된 바가 없다.
    또한 본 연구자가 아프리카 문학사를 탈식민주의 시각을 동원해 분석하겠다고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즉, 식민화 경험이 있는 지역의 문학을 과거의 제국이 소위 “보편타당한 기제”라고 명명한 근대적 문학연구의 틀이 아닌 지역적 특수성과 양식적 다양성이 보다 강화된 틀을 가지고 새롭게 읽어 내어 기왕의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었던 소외된 지역 문학의 동시대적 가치와 세계사적 공헌 가능성을 발굴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주지하다시피, 한국의 인문학은 소수 연구자들의 그간의 고투로 인해 관심 주제 및 영역의 다양성을 상당 부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는 여전히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탈식민주의 연구”를 둘러싼 지역적 편향성을 살펴보면 이를 쉽게 수긍할 수 있다.
    “탈식민주의 연구”의 본령이 과거 제국의 식민지에 목적의식적으로 부여된 다종다기한 제국의 이데올로기들을 식민지인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재영토화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탈식민주의 연구”는 제국의 시각으로 본 탈식민주의 혹은 제국 안에 포섭되어 있는 식민지인의 시선으로 본 탈식민주의 연구의 경계를 훌쩍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 연구>는 구미 중심의 학문적 편향성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인문학의 지적 편협성과 지역적 다양성의 부재를 극복하는데 일말의 공헌을 할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문학을 중심부의 시각이 아닌 (반)주변부의 시각으로 새롭게 읽어냄으로써 세계문학사를 새롭게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 3차년도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권 문학연구에서 소위 부피가 가장 큰 아프리카 지역의 문학, 그중에서도 구술문학을 포괄함으로써 한국 영미문학의 지역적 편협성은 물론이고 문자중심주의를 부분적으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이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는 일로 한국의 학문후속세대에게 나름의 자극을 줄 것이다.
    셋째, 척박한 제 3세계 연구를 영미문학을 중심으로 한 제 1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적 균형을 확보함은 물론 새로운 연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그 역사가 워낙 장구하고 복잡다단한 관계로 가령 한 나라 혹은 한 지역의 문학(사)을(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층적인 연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가령, 동시대의 이집트를 비롯한 북아프리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슬람 이전의 고대 이집트와 메로에와의 관계 나아가 누비아와의 관계를 알아야 하고, 이슬람의 출현 이후에는 이슬람 전파사를 알아야 하며, 비잔틴 제국과의 관계, 베르베르인들의 활약상, 오토만 제국의 남하 외 이런 역사적인 정황들을 통해 이집트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맺은 영향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남아공의 원주민이 쓴 현대문학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 지역에 살고 있었고 지금도 살고 있는 ‘코이산’의 문화를 비롯해, 반투 인들의 이주사, 철기시대의 문화, 1652년 화란 계 백인들의 출현, 희망봉과 인도양 무역사, 보어전쟁, 보어인들의 ‘대약진’, 국민당 정권의 종교적 배경, 아파르트헤이트 등을 모두 검토해야만 한다.
    서아프리카의 카메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가령, 식민지 시기 이후만 검토하더라도 비스마르크의 식민정책, 그 이후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패배, 불란서 군정의 등장을 입체적으로 파악해야만 한다.
    본 연구자는 따라서 본 과제가 국내외적인 차원에서 학문적, 사회적으로 일말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국내적으로는 한국처럼 구미를 중심으로 한 제 1세계 학문에 깊숙하게 침윤되어 있어 주변부 지역에 대한 연구에 인색한 나라의 경우, 그런 불균형한 학문적 풍토를 개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특히 아프리카를 비롯한 주변부 지역의 문학 등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지역 연구에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주변부 지역 연구는 전 세계가 장차 거대한 하나의 지구촌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한국처럼 제 1세계적인 경험과 3세계적인 경험이 공존하고 있는 국가의 역할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게 모르게 구미중심주의적 사관에 빠져 있는 한국인들의 지적 편식을 교정하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이다.
    국외적으로도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탈식민 문학(사)을(를) 한국인, 나아가 동아시아인의 관점으로 다시 쓴 일이 없는 만큼 나름 국제적 공헌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색인어
  • 구술,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탈식민주의, 비서구, 나미비아, 남부아프리카,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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