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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에서 시민으로: 프랜시스 하퍼의 아이올라 르로이와 남북전쟁 이후의 흑인시민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 #40;인문사회&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0-332-A00150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1 년 (2010년 05월 01일 ~ 2011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박미선
연구수행기관 한신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미국의 초기 흑인문학에서 흑인시민권이 논의되는 방식을 연구함으로써 남북전쟁(1861-1865) 이후의 미국사회를 더욱 다층적으로 접근하고 당대 미국사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널리 알려진 대로, 19세기 미국사회에 대한 주류 담론 중에서 문학연구 분야 역시 백인작가들이 당대 사회를 재현하고 있는 바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예컨대, “남북전쟁 관련 소설은 2천여 권이나 출판되었고 그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지만, 흑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로 남아있다”(Young 273). 또한, 흑인시민권은 기존의 19세기 미국문학과 흑인문학 연구에서 아직까지 거의 논의되지 않은 주제이다. 이러한 관찰에 기반하여 본 연구는 분석의 초점을 흑인시민권으로 전환하고 흑인시민권이 초기 흑인문학 연구에 중요한 주제라는 점을 논증함으로써 기존의 연구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남북전쟁 시기와 재건기를 포함한 19세기 후반 미국사회를 흑인의 경험을 초점으로 다시 고찰한다. 이러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흑인여성작가인 프랜시스 하퍼(Frances E. W. Harper, 1825-1911)가 장편소설 <아이올라 르로이, 향상된 그림자 흑인>(Iola Leroy, or Shadows Uplifted 1892)에서 19세기 후반부에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며 미국사회를 분열시켰던 흑인시민권과 투표권 문제를 탐구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미국 흑인문학 연구의 경우 미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 이후로, 그리고 한국에서는 실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에 힘입어 최근 들어 흑인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대상인 프랜시스 하퍼와 <아이올라 르로이>는 미국의 흑인문학 연구 진영에서도 다른 흑인작가에 비해 연구가 많지 않으며, 한국의 영문학 연구에서 하퍼를 논의한 연구는 현재까지 3편이다. 미국 흑인문학 관련하여 지난 10여 년간(1997~2009)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물 중에서 하퍼나 이 소설을 다룬 연구는 아직 없다. 본 연구는 미국과 한국에서 수행된 기존의 흑인문학 연구와 하퍼 연구에서 아직까지 덜 연구된 주제인 흑인시민권을 초점으로 하퍼의 사상과 작품활동, 그리고 <아이올라 르로이>를 연구함으로써 흑인문학연구와 하퍼 비평, 한국의 영문학연구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흑인여성문학 작품이 남북전쟁, 재건기를 흑인여성의 경험을 중심으로 재현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19세기의 미국사회를 다시 고찰함으로써 당대 미국사회를 더욱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의 논의대상인 하퍼의 <아이올라 르로이>는 흑인문학연구, 한국의 영문학 연구, 그리고 흑인문학 관련 한국연구재단 선정과제에서도 아직까지 덜 연구되었다. 본 연구는 미국과 한국에서 수행된 기존의 흑인문학 연구와 하퍼 연구에서 아직까지 연구가 미진한 주제인 흑인시민권을 초점으로 하퍼의 사상, 작품활동과 <아이올라 르로이>를 연구함으로써 미국 흑인문학연구와 하퍼 비평, 한국의 영문학 연구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존 선정과제에서 논의되지 않은 주제를 연구함으로써 기존의 선정과제 연구물들이 축적한 연구를 작게나마 풍성하게 할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흑인시민권을 분석의 초점으로 삼아서 <아이올라 르로이>에 대한 비평적 대화에 참여하고자 한다. 19세기 후반에 흑인해방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하퍼는 이 소설에서 뮬래토 인물들의 개인적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흑인시민권 문제와 연결하여 탐구한다. 그런데, 하퍼 비평에서 흑인시민권 문제는 아직까지 덜 연구된 토픽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를 흑인여성문학전통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적 텍스트로 읽으면서, 하퍼가 19세기 후반부에 흑인들이 남북전쟁 및 당대에 변화중인 헌법 및 법률과 맺는 관계를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살펴본다. 그러면서, 하퍼가 이 소설에서 남북전쟁과 관련된 지배 서사를 흑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다시 쓰고 남북전쟁 이후 시기에 흑인공동체가 3차에 걸친 수정헌법과 흑인시민권을 교섭하는 방식을 하퍼가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 <아이올라 르로이>가 쓰여지고 수용된 사회적 담론적 맥락을 살펴보면서 이 소설이 “비극적 뮬래토” 문학전통과 결별하는 지점을 논의한다. 2) 이 소설의 주요 인물들과 갈등관계를 분석하면서 이들이 “자유인에서 미국의 시민”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하퍼가 재현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3) 흑인남성 투표권을 인정한 수정헌법 15조에서 (흑인)여성들이 배제된 것을 하퍼가 이 소설에서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아이올라의 어머니 매리와 아이올라가 각각 결혼(국가의 승인을 받는 사적 영역)을 통해서 국가와 법률의 보호를 서로 다르게 교섭하는 방식을 비교․분석한다. 4) 이러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본 연구는 이 소설이 남북전쟁과 재건기의 서사를 흑인여성을 중심으로 다시 쓰고 전쟁과 재건의 서사를 여성화한 서사임을 논증하고 하퍼가 백인중심적이었던 당대의 시민권을 논쟁에 부치며 확대하는 방식을 논증한다.
  • 한글키워드
  • 프랜시스 하퍼,시민권,재건기,19세기 미국,자결권,아이올라 르로이,뮬래토,흑인여성문학,남북전쟁
  • 영문키워드
  • mulatto,the Civil War,Reconstruction Era,African American women's literature,self-determination,Frances Harper,Iola Leroy,citizenship,19th-century America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프랜시스 하퍼(Frances E. W. Harper, 1825-1911)는 흑인여성문학전통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적 작가이다. 하퍼는 19세기 후반부 내내 노예제폐지운동, 여성(투표권)운동, 기독여성 절제운동, 흑인해방 및 여러 사회변혁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하퍼가 67세에 출판한 장편소설 <아이올라 르로이, 향상된 그림자 흑인>(Iola Leroy, or Shadows Uplifted, 1892)은 40여년에 걸친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경험과 지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하퍼는 남북전쟁과 재건기를 포함한 19세기 미국역사를 주변화된 흑인의 관점에서 다시 쓰면서 흑인 시민권 문제를 탐구한다. 흑인을 미국역사의 주체로 재현하고 노예해방을 흑인들이 적극적인 투쟁을 통해 쟁취한 산물로 강조하는 이 소설에서 주목할 점은 하퍼가 19세기 후반부에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고 미국사회를 분열시켰던 흑인시민권 문제를, 백인의 피가 섞인 흑인인물들(mulatto/a)을 통해서 탐구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를 흑인여성문학전통의 토대를 마련한 흑인 페미니스트 텍스트이자 남북전쟁 및 재건기에 관한 소설로 읽으면서, 이 소설에서 "뮬래토" 인물들이 남북전쟁 이후 시기에 흑인공동체를 건설한 중요한 주체로 출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하퍼의 서사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아이올라(Iola)와 오빠 해리(Harry)는 백인 아버지의 집에서 "백인"으로 자라다가 남북전쟁 발발 직전 아버지가 죽으면서 자신에게 흑인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머니는 다시 노예신세가 된다. 아이올라와 해리는 각각 어머니와 형제/자매를 찾고자 백인행세의 유혹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백인으로 정체화하면서 어른이 된다. 이들의 성장서사에서 필자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백인의 피가 섞인 흑인인물들이 (역사적으로 흑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았던) 가족을 재구성하고자 발휘하는 자결권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가족과 흑인공동체를 구성하려는 아이올라와 해리의 노력을 통해서 하퍼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온전한 흑인시민권의 쟁취라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본 연구는 이 소설에서 하퍼가 남북전쟁과 재건기의 흑인해방운동을 배경으로 하여 "뮬래토" 인물들을 흑인공동체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서사를 제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흑인시민권을 분석의 초점으로 삼아서 <아이올라 르로이>에 대한 비평적 대화에 참여한다. 19세기 후반부에 흑인투표권을 위시하여 흑인해방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하퍼는 이 소설에서 "뮬래토" 인물들의 개인적 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흑인시민권 문제와 연결하여 탐구한다. 그런데, 하퍼 비평에서 흑인시민권 문제는 아직까지 덜 연구된 토픽으로 남아 있다. 분석의 초점을 전환하여 비평적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서 우선 <아이올라 르로이>에 대한 기본의 비평에서 관찰되는 경향에 대해 두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비극적 뮬래토" 주제를 다루는 흑인문학이 흑인문학전통의 중요한 하위전통으로 확립된 것은 미국흑인이 많은 경우 혼종적 기원을 갖는다는 역사적 사실과 밀접하며, 이 하위문학전통은 흑인들 사이의 차이를 백인우월주의적으로 위계화 하는 인종정치를 다층적으로 반영한다. 둘째, 본 연구는 하퍼의 <아이올라 르로이>가 미국 흑인문학전통에서 "뮬래토"인물을 "비극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거의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두 가지 관찰에 기반하여 필자는 개인적 정체성 형성과정을 "뮬래토" 인물이 지니는 인종불확정성이나 모호성보다는 흑인시민권에 초점을 두어 이 소설을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비평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아이올라 르로이>를 분석하면서 본 연구는 이 소설이 남북전쟁과 재건기의 서사를 흑인여성을 중심으로 다시 쓰면서 전쟁과 재건의 서사를 여성화하고 백인중심적이었던 당대의 미국 시민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종화한다는 점을 논증한다.
  • 영문
  • Reading Iola Leroy, or Shadows Uplifted(1892) as a foundational text for African American women's literature, this project discusses how Frances Harper(1825-1911) represents the American Civil War and the Reconstruction era from the perspective of black women while challenging the dominant discourses of mulatto/a subjects. In doing so, this project explores how the author negotiates the issue of black citizenship in the latter half of the 19th-century America since Emancipation in Iola Leroy. The "mulatto" characters of the novel, Iola and Harry, were raised as "white" and then legally redefined as black; however, they are not represented as "tragic mulatto" trapped in the American politics of race. As they claim their belonging to black community and participate in the Union army during the Civil War, they emerge as leading subjects of "racial uplift." The narrative of Iola shows both the possibilities and dilemma of black female citizenship, especially in the context of Thirteenth, Fourteenth, and Fifteenth Amendments to U.S. Constitution. Analyzing the conflicts Iola confronts in her process of establishing black female selfhood, this project also traces how Harper negotiates the possibilities of African Americans from freed people to American citizen since the Civil War.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Iola Leroy, or Shadows Uplifted, 1892)를 흑인여성문학전통의 토대를 마련한 선구적 텍스트로 읽으면서, 하퍼가 19세기 후반부에 흑인들이 남북전쟁 및 당대에 변화중인 헌법 및 법률과 맺는 관계를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살펴본다. 그러면서, 하퍼가 이 소설에서 남북전쟁과 관련된 지배 서사를 흑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다시 쓰고 남북전쟁 이후 시기에 흑인공동체가 3차에 걸친 수정헌법과 흑인시민권을 교섭하는 방식을 하퍼가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가 쓰여지고 수용된 사회적 담론적 맥락을 살펴보면서 이 소설이 “비극적 뮬래토” 문학전통과 결별하는 지점을 논의한다. 이 소설의 주요 인물들과 갈등관계를 분석하면서 이들이 “자유인에서 미국의 시민”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하퍼가 재현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흑인남성 투표권을 인정한 수정헌법 15조에서 (흑인)여성들이 배제된 것을 하퍼가 이 소설에서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아이올라의 어머니 매리와 아이올라가 각각 결혼(국가의 승인을 받는 사적 영역)을 통해서 국가와 법률의 보호를 서로 다르게 교섭하는 방식을 비교․분석한다. 이러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본 연구는 이 소설이 남북전쟁과 재건기의 서사를 흑인여성을 중심으로 다시 쓰고 전쟁과 재건의 서사를 여성화한 서사임을 논증하고 하퍼가 백인중심적이었던 당대의 시민권을 논쟁에 부치며 확대하는 방식을 논증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1년간 작가연구, <아이올라 르로이> 비평연구, <아이올라 르로이> 텍스트 분석, 그리고 참고적 연구로 19세기 후반 미국흑인사와 미국 헌법수정사를 연구하였다. 연구수행결과, 본 연구는 프랜시스 하퍼의 <아이올라 르로이>를 남북전쟁과 19세기 후반부의 흑인 시민권에 관한 소설로 접근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는 남북전쟁, 수정헌법, 그리고 흑인시민권에 대한 소설로 읽는다. 많은 비평가들이 이 소설에서 정체성 형성과정의 핵심기제로 인종을 거론하면서 특히 백인처럼 보이는 흑인(mulatto/a)이 지닌 시각적 모호성이 함의하는 바를 중심으로 이 소설을 논의하였지만, 본 연구는 이 소설이 흑인과 흑인여성의 경험을 중심으로 남북전쟁을 다시 쓴 소설이라고 접근한다. 남북전쟁에 흑인의 참여를 기록한 소설인 <아이올라 르로이>는 19세기 미국의 역사를 노예제도로부터 해방된 흑인이 자유인에서 미국의 시민으로 옮아가는 지속적인 투쟁과 쟁취의 과정으로 재정의한다. 하퍼는 이러한 과정이 쉽게 펼쳐진 과정이 아니라 매우 복잡한 교섭과 경합의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 서사장치로 뮬래타인 아이올라를 주인공으로 설정하며 작품의 배경을 남북전쟁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이 작품이 제시하는 인물들과 갈등관계를 더욱 다층적으로 이해하려면 남북전쟁과 흑인시민권의 관계를 규명하고 3차에 걸쳐 수정헌법이 제정되는 과정에 당대 흑인들이 어떤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불균등하지만 양방향적인 교섭과 개입, 상호영향의 관계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흑인문학작품은 바로 하퍼의 소설이며 특히 이 소설의 주인공 아이올라와 해리의 서사이다. 백인중심적 환경에서 자라면서 스스로를 "백인"으로 (오)인식하고 "백인"으로 살아 온 아이올라, 해리, 그레이시가 뮬래타임이 밝혀지는 순간 그들은 법률이 규정하는 정체성과 자기인식 사이의 괴리를 체현한 존재가 된다. 본 연구는 <아이올라 르로이>에서 하퍼가 이러한 괴리를 흑인시민권의 문제와 연결하여 탐구하는 방법을 살펴보면서 19세기 후반부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흑인시민권이 기존의 연구를 풍성하게 하며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의 토픽이 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학술논문의 형태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할 것이다. 본 연구의 최종결과물은 하퍼연구 및 미국 흑인문학연구, 미국 헌법 연구, 미국 여성사 연구에 다음과 같은 점에서 기여할 것이다. ① 본 연구는 흑인여성작가의 소설인 <아이올라 르로이>를 남북전쟁, 재건기를 흑인여성의 경험을 중심으로 재현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19세기의 미국 사회를 다시 고찰함으로써 당대 미국사회를 더욱 다층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② 본 연구는 미국의 초기 흑인문학에서 흑인시민권이 논의되는 방식을 연구함으로써 남북전쟁 이후의 미국사회를 더욱 다층적으로 접근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③ 본 연구는 흑인시민권이 초기 흑인문학 연구에 중요한 주제라는 점을 논증함으로써 미국 흑인문학연구와 하퍼 비평에 흑인시민권을 주요한 연구의 토픽으로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것이다.
  • 색인어
  • Frances Harper, Iola Leroy, African American Literature, black citizenship, Civil War, 19th Century America, freedmen, American slavery, American Constitution, Amend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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