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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가치창조적 연구 (A value-creative Study for the Multi-Culture as glocal Life-World)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40;인문사회분야&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0-413-B00023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2 년 9 개월 (2010년 12월 01일 ~ 2013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명현
연구수행기관 대구가톨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천정웅(대구가톨릭대학교)
김태원(대구가톨릭대학교)
이용승(고려대학교)
신창석(대구가톨릭대학교)
백용매(대구가톨릭대학교)
김용찬(대구가톨릭대학교)
이화숙(대구가톨릭대학교)
남경란(영남대학교)
이명곤(대구가톨릭대학교)
권복순(대구가톨릭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은 이제 더 이상 분리된 사회현상이나 부분적 문화의 특수성으로 다루어 질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문화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야할 시점에 이르렀다.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부분적이고 지엽적인 이해보다는 다문화현상을 생활세계의 한 단위로 간주하고, 이를 일상적 생활세계의 차원에서 연구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가족 뿐만이 아니라 토착민들의 문화적 생활공간도 이들과 연계된 문화적 차원에서 새롭게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개인의 욕망이 실현되는 장소는 사회이고 그 사회는 곧 문화가 실현되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과 사회와 문화는 항상 동시적 공간 속에 놓여 있고, 이러한 공간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규범이 생산된다. 규범은 반복을 거쳐 제도로 고착되고 일상화되어 결국 개인을 규제하는 틀로 존재하게 된다. 오늘 날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을 생활세계로 간주하고 받아들일 때 그 속에서 새로운 규범과 창의적 가치, 미래지향적 행위 규범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다문화라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글로컬한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하는 것에 그 궁극적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부목적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
    첫째, 글로컬 생활세계의 융합적 사회가치에 대한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다문화시대에 형성될 수 있는 가치의 난립으로부터 생길 수 있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막을 수 있는 문화에 대한 새로운 대안적 관점을 찾고자 한다.
    둘째, 이주민들의 본국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는 일상의 생활세계 속에서 어떻게 병존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실태를 규명하고 이를 이론화한다.
    셋째, 전통적 가치로 부터 근대적 가치로의 이양이 순조롭지 못했던 한국사회는 두 가치세계의 충돌 속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개인의 자아상실로부터 유래되는 아노미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적응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글로컬 생활세계라는 새로운 학문적 관점을 적용하여 다문화사회로 변모한 한국사회에 맞는 다문화이론을 생산하여 새로운 가치관과 행위규범을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사회, 경제, 문화 제 분야에서 우리사회의 구성원들이 사회·문화적 갈등을 넘어서 가치의 혼란을 겪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공간에서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이론과 실천, 가치창조라는 새로운 다문화이론 생산이라는 본 연구의 목적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것이다. 또한 사회통합과 통합정책의 패러다임으로서 다문화를 연구하는 것이며, 이론과 실천의 접목 뿐만 아니라 다학문간 융·복합적 연구의 결과가 빚어낸 학문적 기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대한 구체적 연구는 다시 국제적인 다문화주의 연구와 확산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가 가지는 기대효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립할 수 있다.
    1) 정책적 패러다임의 정립
    2) 심리사회적 문제의 조기진단
    3) 한국의 다문화현상에 대한 새로운 융·복합적 시야 제공
    4) 생애사 서술 자료 및 아카이브구축
    5) 적응프로그램(백신) 개발
    6)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가치창조
  • 연구요약
  • 문화란 기본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사회관계와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신념이나 가치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며, 사회구성원들이 자신의 가치를 제도로 구현함으로써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한 생활양식(way of life)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한 나라의 문화는 반드시 동질적인 것이 아니고 이질적인 하위문화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국가 내에서도 여러 가지 문화가 혼재될 수 있다(박병현, 2005: 280). 그로 인해 문화의 세계는 가치와 의미가 생산되고, 또한 개인들 간의 사회적 분배를 둘러싸고 사회 구성원들의 갈등과 대립이 형성되는 곳이다. 그래서 문화의 속성은 다양한 사회적 정체성들의 복잡성이 반영된 체계로 규정될 수 있다.
    문화가 이처럼 사회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함의하고 있는 개념이라면 다문화 또한 다양한 방식과 내용으로 개념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다문화는 한 사회에서 개인들이 인종, 성별, 종교, 문화 등 개별적 속성과 상관없이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향유하며,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문화에 대한 논의에서 주류문화와 하위문화 간의 관계에서 하위문화의 정체성이 어떻게 유지되어야 할 것인가, 또한 다양한 문화들 간에는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는가는 주요 이슈가 된다. 그리고 문화들 간의 관계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관점은 다양하게 구분된다. 본 연구의 제1단계에서는 이러한 다문화의 특성과 관련 이론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 더불어 우리 사회의 다문화실태에 대해 각 학문영역별로 현황을 조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차년도: 다문화연구에 대한 사회과학적 패러다임 탐색(An Exploration of a social-scientific Paradigm on Muiti-culture Studies)
    - 이론적 연구를 통해 다문화연구의 경향과 주 이론적 연구내용을 정리하고, 각 학문영역별 연구내용을 정리하고 기초자료들을 수집하여 다문화에 대한 사회과학적 패러다임의 지향성을 탐색.

    제2차년도: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현상들에 대한 영역별 분석(An Field-Analysis of Multi-cultural Phenomena as Life-World)
    - 다문화현상을 글로컬 생활세계로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문화 가치관 조사 및 각 생활영역별로 다문화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

    제3차년도: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모색(An Exploration of Basis for Creation of a new multi-cultural Value as glocal Life-World)
    - 제1차년도의 이론적 연구결과와 제2차년도의 현장조사결과를 종합하여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새로운 다문화가치관을 창출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기반을 구축.
  • 한글키워드
  • 글로컬리제이션,사회통합,생활세계,세계화,이주민,지역화,적응프로그램,연구,생활양식,생애사,다문화,가치창출,거버넌스
  • 영문키워드
  • Immigrants,governance,life history,value-creative,settlement & adaptation program,multi culture,localization,life-world,life world,integration,glocalization,Study,globalization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연구는 특정한 학문적 연구만으로는 연구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분야이다. 왜냐하면 사회과학적 이론과 실천적 연구가 필요하고, 이주자들에 대한 법적 토의 그리고 그들이 현지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과 소외에 대한 심리학분야의 연구가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가치에 대한 철학적 조망과 행위와 문화적 상관관계에 대한 문화과학적 관점도 필요하다. 또한 사회복지 연구를 통해 이들의 정착을 도와줄 수 있는 제반 프로그램 개발과 이론적 지평의 확대 그리고 실천적 개입의 강화방안이 현실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이처럼 개별분과 학문이 파악할 수 없는 영역을 다학문이 포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복합적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이에 대한 융합적 결과만이 글로컬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에 대한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각각의 학문적 분야(field)와 체계(system)를 통합시켜 개별학문이 이루어낼 수 없는 학문적 성과를 내기 위해 다학제적 연구(Interdisciplinary Studies)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학제 연구가 개별학문의 깊이를 제한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각 연구를 상호연결 지어줄 수 있는 상관적 연구(Co-relative Interdisciplinary Studies)를 시행할 것이다. 개별 학문분과의 서로 다른 접근법과 연구라 할지라도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연구에 대한 연결고리와 핵심을 놓치지 않고, 연구과정에서 추출된 가치와 의미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각 단계별 연구를 “이론적 연구단계, 실천적 조사연구 단계, 가치창조의 단계”의 3단계로 나누고 각 개별 분과영역 연구를 통합하여 융·복합적 의미와 가치창조에 주력할 것이다. 1단계의 연구는 3년에 걸쳐, 다문화 연구의 이론적 경향을 분석하고, 2차년 도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한 질적, 양적 경험연구에 중점을 두었고, 3차 년도에는 이를 통합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1단계의 연구성과를 기초로 2단계에서는 이주민들의 본국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가 일상의 생활세계 속에서 어떻게 병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문화접변의 현황을 규명하고, 문화와 문화가 만나 서로 섞이고 소통하는 과정을 이론화할 예정이다. 1단계와 2단계의 연구를 기초로 마지막 3단계에서는 다문화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적응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 영문
  • It is difficult for a specific branch of study to achieve a fruitful performance in study on the “Multiculture as Glocal Life-World.” Social-scientific and practical study is needed. Legal discussion about migrants and psychological research on the mental conflict and alienation which migrants could suffer in the receiving countries are also needed. Beside philosophical and cultural perspective about value, sociology is also required for the purpose of program device that could be help for settlement of migrants. In conclusion, inter-disciplinary research can only be fruitful in the study on the multiculture as glocal life-world. Inter-disciplinary research is the main methodology of this study. However, co-relative inter-disciplinary methodology is going to be applied because simple inter-disciplinary research can contain the depth of individual study. Thus, the study is composed of 3 stages which will be conducted in a convergent and integrative method: first stage is theoretical study, second stage is practical research, third is the stage of value creativity. First stage study was ranged for 3 years. First year was committed to analyze the strands of multicultural study; second year was dedicated to field research to synthesize a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y; and third year study dug into the integration preceding two years study. Based on the performance of the first stage study, second stage study has been conducted focusing on acculturation or cultural accommodation. Acculturation can be read as cultural (ex) change and hybrid resulting from encounters of traditional and strange culture in everyday life-world. Last third stage will be utilized to create a new value for multicultural era and develop an accommodation-program based on first and second stage’s stud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다문화라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생활세계를 글로컬한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하는 것에 그 궁극적 목적이 있다. 각 단계별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단계, 글로컬 생활세계의 융합적 사회가치에 대한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다문화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가치의 난립과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문화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찾고자 한다. 또한 ‘문제해결’적 관점에 기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한국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사회통합과 그 속에 포함된 모든 사람들의 삶의 고양을 가져올 수 있는 가치에 대한 탐구도 이 연구가 주목하고 있는 연구 주제이기도 하다. 2단계, 이주민들의 본국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가 일상의 생활세계 속에서 어떻게 병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문화접변의 현황을 규명하고, 문화와 문화가 만나 서로 섞이고 소통하는 과정을 이론화한다. 3단계, 전통적 가치로 부터 근대적 가치로의 이양이 순조롭지 못했던 한국사회는 두 가치세계의 충돌 속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개인의 자아상실로부터 유래되는 아노미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인구 구성의 다양화와 그에 따른 다문화화는 그러한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 현상을 근대의 심화되는 한 형태로 포착하고, 이러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적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궁극적 목적을 둔다. 오늘날 민족국가는 세계화의 확산으로 인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한국사회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외국인노동자의 수입을 통해 이주자를 유입시키는 시발점이 된 후, 성비 불균형과 농촌의 붕괴로 인한 한국 남성들의 국제결혼증가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이행되도록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이주민들은 이제 ‘한국’이라는 큰 틀의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하위요소로 견고하게 자리해가고 있다. 최근 국내의 외국인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합법과 미등록 체류자를 모두 합쳐 14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다양한 문화를 체화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점차 견고하게 우리 사회의 일각을 점유해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질서의 구축이 필요해지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은 단지 인구구성의 변화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체제의 변화를 야기한다. 한국사회는 여타의 선진 국가들과 달리 비교적 오랫동안 단일민족의식과 이에 기초한 민족적 배타성을 유지해 왔다. 많은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이 우리사회로 진입하는 것에 대해 꺼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의 결혼이나 귀화이주민들을 ‘한국인’으로 받아들이는 데도 다소 인색한 행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여전히 우리사회에 순혈주의의 의식이 강하게 남아 있어, 이것이 한국은 곧 하나의 민족으로만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식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민의식은 다문화이주자들의 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들의 한국사회정착과 문화적응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경험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다문화라는 현상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반추하고 성찰해 보는 것은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통합을 위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국가적 과제이다.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은 이제 더 이상 분리된 사회현상이나 한정된 시공간의 특수성으로 다루어 질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의 문화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야할 시점에 이르렀다.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부분적이고 지엽적인 이해보다는 다문화현상을 생활세계의 한 단위로 간주하고, 이에 대해 일상적 생활세계의 차원에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이주민 뿐만 아니라 토착민들의 문화적 생활공간도 이들과 연계된 문화적 차원에서 새롭게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컬 생활세계로서 다문화에 대한 연구’라는 총괄 주제 하에 1단계 연구는 다문화 연구에 대한 이론적 지형 분석, 다문화 현황 및 정책 현황 분석, 현실에 대한 이론적 분석을 연구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각 분과 학문 분야에서 다문화에 관한 연구 검토, 다문화적 현실에 대한 질적·양적 분석, 해외사례 연구, 다문화주의에 대한 이론적 연구 등을 진행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교육에의 활용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을 통한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은, 다문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교육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연구결과를 일상세계에 적용하여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노력은 본교와 본 연구소의 전문화 및 특성화 방향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본 연구소에서 개설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과목은 본교의 ‘인류애․다문화성 추구’라는 발전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재학생의 ‘다문화성 함양’에 목표가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연구소는 ‘한국사회와 다문화,’ ‘21세기와 다문화,’ ‘유럽의 정신과 문화,’ ‘아시아 문화 컬렉션,’ ‘아시아로 떠나는 다문화여행,’ ‘다문화인의 삶과 꿈’ 등의 교과목을 개발하였고, ABT 심화과목으로 ‘현대한국사회와 다문화,’ ‘이민사회와 법,’ ‘이민과 사회갈등,’ ‘다문화시대의 사회통합,’의 네 과목을 추가 개발하였다. 다문화사회에 맞는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한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다문화사회의 가치관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소는 대학원 다문화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도래로 한국사회는 노동이주민과 결혼이주민의 증가하고,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삶의 양식이 일상화되는 다문화사회로 이행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유학과 관광 등 인구의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삶의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다문화연구소는 다문화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가치관의 도래와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다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천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에 본 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다문화이론 및 실천 분석, 다문화교육, 다문화정책, 다문화와 종교, 문화권역별 다문화 이론 연구 및 분석,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연구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2. 연구 분야별 활용계획 종교・철학 분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실천윤리를 위한 철학적 아카이브 구축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해 근본사상에 기초한 현장중심의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데에 구체적 목적과 윤리적 근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다문화공간의 가치변동과 가치통합에 대한 이론과 실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다문화현상에 대한 연구영역 확대, 사회적 기본가치 탐구 및 일반화,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가치 창조, 새로운 연구 및 정책 방향 제시, 사회통합 기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법학 분야에서는 다문화사회 통합의 범위와 법적 권리에 대한 상호인식탐색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전화, 보편적 법규 모색, 다문화관점의 입법 제안, 사회통합의 기반 마련 등에 기여할 수 있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공간에 대한 실천적 정책 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공존’의 가치 모색, ‘로컬러티’의 복원, 연구 확장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 교육에의 활용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세계로서 다문화 적응에 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할 심리학 분야에서는 향후 정책 수립 자료로서 활용, 심리사회적 서비스 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정보 제공, 부적응 문제 예방과 관련된 정책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 기여, 효과적 서비스 지원체계 구성 근거 마련 등의 구체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학 분야에서는 다문화교육의 실태 분석과 교육정책 및 실천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축적, 다문화 교육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다 학문 간의 융, 복합적 연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학 분야에서는 영성을 통한 다문화 사회복지 실천연구를 통해 사회복지학문과 이론발전, 다문화복지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실제적 도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과 제도 형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생활세계, 가치, 가치창조, 가치변동, 문화적응, 적응, 동화, 다문화, 다문화사회, 다문화주의, 다문화정책, 다문화 공간, 다문화교육, 상호문화주의, 사회통합, 범주화, 가톨릭, 후설, 베버, 슈츠, 부르디외, 기어츠, 킴리카, 뱅크스, 아비투스, 내러티브, 질적 연구, 양적 연구, 학제간 연구, 생애사, 아카이브, 현지 조사, 융복합, 한국어 교육, 결혼이주민, 노동 이주, 세계화, 글로컬, 지역성, 담론, 신학, 철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국어학, 교육학, 역량강화, 적응프로그램, 문화적응전략, 모상, 정신건강, 정서적 안녕, 영적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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