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에의 활용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을 통한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은, 다문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교육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연구결과를 일상세계에 적용하여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
1. 교육에의 활용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을 통한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은, 다문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교육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연구결과를 일상세계에 적용하여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노력은 본교와 본 연구소의 전문화 및 특성화 방향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본 연구소에서 개설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과목은 본교의 ‘인류애․다문화성 추구’라는 발전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재학생의 ‘다문화성 함양’에 목표가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연구소는 ‘한국사회와 다문화,’ ‘21세기와 다문화,’ ‘유럽의 정신과 문화,’ ‘아시아 문화 컬렉션,’ ‘아시아로 떠나는 다문화여행,’ ‘다문화인의 삶과 꿈’ 등의 교과목을 개발하였고, ABT 심화과목으로 ‘현대한국사회와 다문화,’ ‘이민사회와 법,’ ‘이민과 사회갈등,’ ‘다문화시대의 사회통합,’의 네 과목을 추가 개발하였다. 다문화사회에 맞는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한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다문화사회의 가치관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소는 대학원 다문화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도래로 한국사회는 노동이주민과 결혼이주민의 증가하고,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삶의 양식이 일상화되는 다문화사회로 이행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유학과 관광 등 인구의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삶의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다문화연구소는 다문화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가치관의 도래와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다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천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에 본 대학원의 교육과정은 다문화이론 및 실천 분석, 다문화교육, 다문화정책, 다문화와 종교, 문화권역별 다문화 이론 연구 및 분석,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연구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2. 연구 분야별 활용계획 종교・철학 분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실천윤리를 위한 철학적 아카이브 구축 및 학제적 연구를 통해 근본사상에 기초한 현장중심의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데에 구체적 목적과 윤리적 근거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다문화공간의 가치변동과 가치통합에 대한 이론과 실천 연구를 통해 한국의 다문화현상에 대한 연구영역 확대, 사회적 기본가치 탐구 및 일반화,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가치 창조, 새로운 연구 및 정책 방향 제시, 사회통합 기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법학 분야에서는 다문화사회 통합의 범위와 법적 권리에 대한 상호인식탐색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전화, 보편적 법규 모색, 다문화관점의 입법 제안, 사회통합의 기반 마련 등에 기여할 수 있다. 정치학 분야에서는 생활세계로서의 다문화 공간에 대한 실천적 정책 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공존’의 가치 모색, ‘로컬러티’의 복원, 연구 확장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 교육에의 활용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세계로서 다문화 적응에 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할 심리학 분야에서는 향후 정책 수립 자료로서 활용, 심리사회적 서비스 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정보 제공, 부적응 문제 예방과 관련된 정책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 기여, 효과적 서비스 지원체계 구성 근거 마련 등의 구체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학 분야에서는 다문화교육의 실태 분석과 교육정책 및 실천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축적, 다문화 교육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다 학문 간의 융, 복합적 연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학 분야에서는 영성을 통한 다문화 사회복지 실천연구를 통해 사회복지학문과 이론발전, 다문화복지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실제적 도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과 제도 형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