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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일인칭대명사 주어의 명시에 의한 인상의 차이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 #40;박사후국내연수&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1-354-A00198
선정년도 2011 년
연구기간 1 년 (2011년 07월 01일 ~ 2012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장희주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40;글로벌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연구는 이러한 과제에 관해서, 중국인학습자, 영어화자, 한국인학습자의 OPI 데이터가 문자화 되고 있는 KY코파스를 이용하고, 학습자의 발화에 있어서의「私は」의 사용 상황에 초점을 맞혀 종단적인 면으로부터의 분석을 시도한다. 복수의 나라의 학습자의 종단적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하는 것으로, 한국어 말하는 사람이「私は」을 과잉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지가 밝혀진다고 생각한다. 또, 인터뷰의 장면으로 나누어「私は」의 사용을 고찰하는 것으로 일본어 학습자 특유의「私は」의 사용이 밝혀진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오용으로 인식되기 어려운 한습자의 발화연구의 초석이 될 만한 기준과 체계를 정립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 기대효과
  • 오용이지만, 오용이라고 판단 되기 어려운 예가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는 예라고 생각한다.
    음성이나 문법의 면의 능력이 불충분하면, 「그 사람은 일본어가 서투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허용 해 주는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OPI로 상급 이상으로 판단되는 일본어능력의 높은 학습자는, 오용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일본어모어화자에게는 보여지지 않는 강한 표현의 발화로, 인격적 문제로 오해 받는 위험성이 보다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 성과로 위와 같은 일본어모어화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발화를 피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만들어진다면, 좀더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의 기준이 구축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를 통해 오용으로 인식되기 어려운 한습자의 발화연구의 초석이 될 만한 기준과 체계가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요약
  • 본연구는, 중국어, 영어, 한국어를 모어로 하는 학습자의 OPI 데이터가 문자화 되고 있는 KY코파스를 이용해 모어에 의한 차이가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 특히 한국어 말하는 사람에게「私は」의 과잉 사용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한다. 모어가 다른 3 종류의 언어 말하는 사람의 데이터를 조사함으로써, 「私は」의 사용에 있어서의 모어의 영향이 보다 밝혀진다고 생각한다. 또, 인터뷰의 장면별로「私は」이 사용되고 있는 예를 보는 것으로, 일본어 모어 말하는 사람에게는 볼 수 없는 일본어 학습자 특유의「私は」의 사용에 대해 고찰한다.
  • 한글키워드
  • 암시,어조,일인칭대명사,과잉사용,인상,명시
  • 영문키워드
  • explicit/implicit,overuse,impressions,opinion statements,overt/ dropped,the first person pronoun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구어체에서 일인칭대명사 ‘私’가 명시되는 양상을 조사하고 그 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자들에게 ‘私’를 명시하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구 언어에서의 인칭대명사와 달리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친족명사나 직함 등이 인칭사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장 안에서의 주어가 생략되지 않는 영어 등에 비해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주어나 목적어의 생략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인칭사의 사용 환경이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어교육이나 문법연구에서도 인칭대명사에 주목한 연구들이 별로 없었다. 이것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문법 항목이나 어휘 습득 등에 비해 인칭사 사용에 관한 습득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국인일본어학습자의 담화를 잘 관찰해보면 인칭사, 그 중에서도 일인칭대명사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부자연스러운 일인칭대명사의 과다사용은 실제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장면에 따라서는 상대방에게 매우 실례가 되는 표현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표현들 중 하나로 일인칭대명사 ‘私’에 주목하여 그 명시 양상을 연구하고자 한다.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테스트 결과를 문서화한 KY코퍼스를 데이터로 사용하여 한국인학습자의 일인칭대명사 사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데이터에서 한국인학습자 30명은 382회 ‘私’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0명의 총 글자가 138,135글자이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한국인학습자들은 평균 237글자당 한번씩 ‘私’를 사용하고 있는 꼴이 된다.
    이 평균치를 기준으로 일본어운용레벨 별로 ‘私’의 사용실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급과 중급레벨의 학습자들은 ‘私’를 많이 사용하는 학습자와 적게 사용하는 학습자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급레벨에서는 '상급'과 '상급의 상'학습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상급의 학습자들은 평균보다 ‘私’를 많이 사용하고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꾼 듯한 어색한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상급의 상 학습자와 최상급의 학습자들은 평균보다 ‘私’를 적게 사용하고 일본어모어화자와 비슷한 용법의 ‘私’사용이 많아 위화감이 없었다.
    이 연구결과로 예측 가능한 곳에서는 ‘私’를 생략하는 교육이 일본어상급레벨의 학습자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pattern of instances in which the first person pronoun “watashi” is used overtly or dropped, and based on these findings, to suggest a specific method for teaching learners to use “watashi” properly. In contrast to the case of Western languages, in Korean or Japanese, kinship nouns or nouns referring to one’s job position is often used to refer to a person. Also, in contrast to English, in which the grammatical subject is not omitted from a sentence, Korean or Japanese allow the omission of the subject or object. Since the usage conventions for such personal nouns are quite similar in Japanese and Korean, there have not been many studies in the fields of Japanese language education or grammar that focused on personal pronouns. This is probably because acquisition of the usage of personal nouns has not been considered difficult compared to the acquisition of grammatical items or vocabulary for Korean learners of Japanese. In spite of this perception, however, a close observation of the discourse of Korean learners of Japanese easily reveals that they are prone to use personal nouns, in particular first person pronouns, with excessive frequency. The excessive usage of the first person pronoun creates an unnatural, and therefore unfavorable impression to the listener, and depending on the situation, may be an expression that constitutes a significant faux pas in relation to the addressee. This study focuses on the first person pronoun “watashi” as an example of such expressions to research the pattern of instances in which “watashi” is used explicitly or dropped.
    The KY Corpus, which documents the results of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 tests, was used as the raw data for researching the use of first person pronouns by Korean learners of the Japanese language. The results indicated that 30 Korean learners included in the data used “watashi” a total of 382 times. Since a total number of 138,135 characters were used by the 30 examinees, a simple calculation demonstrates that Korean learners were using “watashi” on average once every 237 characters.
    Based on this average, I proceeded to examine the usage of “watashi” at each level of Japanese proficiency. The results indicated that among Novice and Intermediate level learners, the learners who used “watashi” frequently and those who used it less were distributed evenly. However, within the Advanced level, there was a distinct difference between the “Advanced level” and “advanced level-high” learners. Advanced level learners were used “watashi” more often than the average, and expressed themselves in an awkward style of Japanese that resembled a direct translation of Korean into Japanese. By contrast, learners at the “advanced level-high” and “Superior level” used “watashi” less than average and only in usage situations similar to the manner of Japanese native speakers and therefore did not create a sense of incongruity.
    These research results indicated that advanced level learners of Japanese would benefit from being taught how to omit “watashi” in predictable instanc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학습자의 일본어운용능력레벨이 되어있는 KY코퍼스를 가지고 한국인학습자의 私(watashi) 사용상황을 조사하였다. 우선 私(watashi)의 사용이 많은 학습자와 私(watashi)의 사용이 적은 학습자로 나누고, 일본어운용레벨별로 私(watashi)의 사용상황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첫 번째, KY코퍼스에 있는 한국인학습자 30명은 582회 私(watashi)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즉, 평균 237글자에 한번씩 私(watashi)가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하고 있다.
    두 번째, 초급과 중급 학습자들은 私(watashi)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와 私(watashi)를 적게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반반으로 나뉘지만, 상급과 상급의 상이상의 레벨에서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급의 학습자 6명은 한명(A02)를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watashi)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상급의 상과 최상급의 학습자는 11명의 학습자 중 한명(S06)을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watashi)를 적게 사용하고 있었다.
    세 번째, 이상의 결과로 한국인학습자의 경우 일본어과 한국어가 매우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초급부터 상급레벨의 학습자는 한국어를 그대로 일본어로 옮기는 스트레티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구어체에서 일인칭대명사 ‘私’가 명시되는 양상을 조사하고 그 실태를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자들에게 ‘私’를 명시하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구 언어에서의 인칭대명사와 달리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친족명사나 직함 등이 인칭사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장 안에서의 주어가 생략되지 않는 영어 등에 비해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주어나 목적어의 생략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인칭사의 사용 환경이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어교육이나 문법연구에서도 인칭대명사에 주목한 연구들이 별로 없었다. 이것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문법 항목이나 어휘 습득 등에 비해 인칭사 사용에 관한 습득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국인일본어학습자의 담화를 잘 관찰해보면 인칭사, 그 중에서도 일인칭대명사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부자연스러운 일인칭대명사의 과다사용은 실제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장면에 따라서는 상대방에게 매우 실례가 되는 표현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표현들 중 하나로 일인칭대명사 ‘私’에 주목하여 그 명시 양상을 조사하였다.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테스트 결과를 문서화한 KY코퍼스를 데이터로 사용하여 한국인학습자의 일인칭대명사 사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데이터에서 한국인학습자 30명은 382회 ‘私’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0명의 총 글자가 138,135글자이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한국인학습자들은 평균 237글자당 한 번씩 ‘私’를 사용하고 있는 꼴이 된다.
    이 평균치를 기준으로 일본어운용레벨 별로 ‘私’의 사용실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급과 중급레벨의 학습자들은 ‘私’를 많이 사용하는 학습자와 적게 사용하는 학습자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급레벨에서는 '상급'과 '상급의 상'학습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상급의 학습자 6명은 한 명(A02)를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를 많이 사용하고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꾼 듯한 어색한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상급의 상과 최상급의 학습자 11명의 학습자 중 한 명(S06)을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를 적게 사용하고 일본어모어화자와 비슷한 용법의 ‘私’사용이 많아 위화감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한국인학습자의 경우 일본어과 한국어가 매우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초급부터 상급레벨의 학습자는 한국어를 그대로 일본어로 옮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연구결과로 예측 가능한 곳에서는 ‘私’를 생략하는 교육이 일본어상급레벨의 학습자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색인어
  • 일인칭대명사, 명시,OPI테스트, KY코퍼스, 과잉사용, 일본어운용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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