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의 문제들은 개인 또는 다양한 사회주체 구성원들이 서로 연관되어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그 피해의 정도가 상당히 크며, 이러한 문제는 이를 발생시킨 개별 개인이나 일부 조직개체의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정부나 국가차원에서의 막 ...
●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의 문제들은 개인 또는 다양한 사회주체 구성원들이 서로 연관되어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그 피해의 정도가 상당히 크며, 이러한 문제는 이를 발생시킨 개별 개인이나 일부 조직개체의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정부나 국가차원에서의 막대한 사회적 비용 및 시간과 재생, 복구 등의 노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음
● 이러한 사회현상을 통해서 개별 개체는 혼자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개체들과의 역할분담을 통해 상호 유기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의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경제사회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개체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모든 구성요소들이 보다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상호작용하는 요소간의 연결이 강조되고 있는데 반해,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는 이론적인 틀은 부재한 실정임
● 합리성이나 통제가능성 등의 물리적 도구만으로 사회개체를 바라보고 사회현상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려고 했던 기존의 논리를 넘어서, 더 많은 사회구성원(개인 및 조직)에게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과 유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과학적 접근방법이 필요함. 즉, ‘개체 중심적’, ‘독립적’, ‘최적의 효율성’, ‘결과에 대한 강조’에서 벗어나 넓고, 높은 차원에서 접근하여 해석해보는 총체적 노력이 필요해짐
● 본 연구는 생태적 시각을 사회과학에 적용시켜 보기 위한 전반적인 기반이론작업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연구이슈를 한국경제사회 주체들에 실제 적용시켜 경제사회생태계를 모형화하고자 함
● 아직까지 생태적 접근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명확한 정의, 범위획정, 생태계 구성원의 역할 및 역량, 개체들 간의 관계유형, 전체 건전성 및 측정의 실증적 지표, 생태계 전반의 최적화요소 등의 생태적 관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이론 및 연구방법론이 부재하므로, 이론적 기반의 구축을 통해 새로운 융합학문의 기초를 세울 필요가 있음
● 경제사회생태계에 적합한 이론적 틀을 개발하여, 개별주체 관점, 개체군 관점, 생태계전체 관점에서의 주요이슈와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
● 생태계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응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학문 분야 간, 대학 간, 기업 또는 공공기관 연구소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추후 다양한 생태학적, 사회과학적 접근 이외에도 다양한 학제 간 융합·협력 연구의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연구 과정에서의 산출물은 산업체 및 대학교육과정에 세미나, 특강 및 기초커리큘럼 등으로 반영되어, 사회 및 조직인력 양성 및 사회적, 정책적 지원시스템의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음
● 경제사회생태계의 이론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분야 학제간연구가 필수적이며, 사회과학적 특성상 현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분야임. 연구초기단계에 구축된 핵심연구진은 경영분석, 정보기술 및 전략, 인사 및 조직, 일반사회 등에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으로, 초기 단계부터 경제사회의 실무전문가들을 연구협력의 주요 축으로 구성하여 경제사회현상 전반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통한 경제사회현황의 파악에 충실할 예정임
● 소형단계의 연구수행을 위해, 경제사회 관련 국내정책연구기관이나 경제사회의 대표구성주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의 공공성 및 현실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임
● 단계별로 해외유수 대학의 연구팀이나 연구소 등의 국제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의 확대를 도모할 예정으로, 해당 분야에서 지식 및 연구를 축적한 유수기관과의 협력추진을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음
● 연구의 확대추진에 의해 이론의 기초체계가 확립되면, 중대형연구단계에서는 해당지식을 일반지식인 또는 일반실무자 등에게 공유하여 일반인들 스스로 관련지식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어, 관련지식의 폭을 넓히고,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지식공유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임
● 연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연구대상이 되는 경제사회조직(기업 또는 정책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결과의 타당성 확보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책반영을 위한 지식공유를 추진할 계획임
● 단계별로 유관분야 학술연구진과 실무전문가들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학제적인 부분의 완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무적 유용성을 추구하며, 연구를 확대시킬 계획임
● 연구결과물은 학술지개제 및 국내·외 학술회의 발표를 통해 공유될 예정임
● 연구결과가 학문적 신뢰성과 외적타당성, 일반화 등의 가능성을 갖추게 되면, 각 분야 전문가, 일반지식인 및 일반실무자들에게도 지식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확산 및 보완을 도모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