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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우울척도 CES-D의 측정불변성 검토와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에 대한 탐색
Testing measurement invariance of CES-D and exploring latent trajectory classes in depress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2S1A5A8022953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1 년 (2012년 05월 01일 ~ 2013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허만세
연구수행기관 계명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보건복지부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전 국민에게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조선일보, 2012). 이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개인의 질병 수준을 넘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러 정신질환 문제중에서도 특히 우울증은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하는 가장 보편적인 정신건강 문제이면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도구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CES-D)에 대한 다음 두 가지 연구를 진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 1. CES-D로 측정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을 확인한다.
    연구목적 2.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을 검증한다.
    우울증은 정신건강 문제 중 가장 흔하면서도 심각한 이슈이다. WHO(2008)는 세계화와 도시화와, 노화 등의 현상에 따른 만성질환의 문제 중 우울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2006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요 우울장애 년간 유병률은 2.5%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병률이 보다 심각한 것은 2001년 유병률 0.7%와 비교할 때 매우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 2006; 성준모, 2010). 보건복지부의 2011년 정신질환실태조사 역시 우리나라에서 일생동안 우울증을 경험한 성인이 271만명으로 10년전에 비해 63%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조선일보, 2012). 하지만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증의 연간 변화를 연구한 최근의 종단연구들(연구의 내용 및 방법의 표 1참조)은 우울증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를 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전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표집을 통하여 패널데이타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복지패널 자료의 CES-D 우울점수를 이용한 종단연구들에서 우울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종단연구들의 결과를 가지고 우리사회의 우울증상이 시간에 따라 감소하게 된다는 결과를 내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기존의 국가통계와는 다소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둘째, 우울감소에 대한 이론적 근거 및 경험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복지패널을 이용한 연구들이 우울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치료나 예방 프로그램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울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는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설명이 요구된다.
    셋째. 외국의 선행연구들과 일치하지 않는다. 외국의 종단자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울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CES-D를 이용하여 우울의 변화궤적을 연구한 결과에서는 우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im, 2010). 또한 이 연구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우울의 변화정도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척도의 신뢰․타당성 및 척도불변성을 검토해야 한다. 복지패널에서 사용한 우울검사척도인 CES-D는 그 간편성으로 인하여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종단자료 구축에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복지패널에서 사용한 CES-D는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가장 간단한 축약판이다. 11문항의 CES-D는 20문항의 CES-D척도의 요인구조에 대한 다수의 연구들(배성우·신원식, 2005; 전겸구·최상진・양병창, 2001; 김진영 외, 2000; 전겸구·이민규, 1992; 조맹제·김계희, 1993; 신승철 외, 1991)과 달리, 그 요인구조를 살펴본 연구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다면 복지패널을 이용한 기존의 종단연구들에서 우울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는 보다 정밀한 분석 방법으로 재분석될 필요가 있다. 재분석의 방향으로 본 연구는 연구목적에서 명시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의 확인과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 검증을 제시하는 바이다. 연구진행에 있어서는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의 검토가 먼저 선행될 것이며 그 다음단계에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을 밝힐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를 통하여 11문항으로 구성된 CES-D 우울 증상 척도의 심리계측적 속성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확보할 것이다. 본 연구는 CES-D의 요인구조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성별 연령대와 같은 하위집단에서 CES-D의 교차 사용 및 종단자료에 사용할 때 문제가 되는 반복측정상의 요인불변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추후 연구나 임상 실천에서 CES-D의 신뢰ㆍ타당성을 근거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기에 우울에 대한 대규모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이며 이러한 연구에서 CES-D는 사용의 간편성과 축적된 지식으로 인하여 빈번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짐작될 수 있기에, 본 연구 결과의 활용성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 밝혀질 우울변화 궤적의 잠재계층은 실천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촉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울 증상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다는 즉 우울의 이질성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이에 따라 우울의 변화 역시 개인간 그리고 집단간에 상이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각각의 개인은 매우 개별적인 상황속에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우울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간의 차이를 보다 세밀히 분석하여 우울 증상 및 변화의 잠재계층을 밝히는 것은 우울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는 마치 사회복지 실천에서 어린이와 성인, 그리고 노인에 대한 서비스의 접근이 다르게 계획되어야 하며 남자와 여자의 특성이 고려된 서비스가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하는 것과 같다. 정리하자면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우울 변화 궤적에서의 잠재계층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촉발 시킬 것이며, 또한 실천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종단자료 분석에 대한 보다 정교한 연구방법들의 사용을 촉진시킬 것이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종단자료가 구축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분석방법의 사용에는 아직도 많은 제한이 있다. 보다 정교한 자료 분석 방법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연구 질문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연구분석방법들이 가지고 오는 새로운 지식의 활용을 적극 권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GMM 방법 역시 국내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에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같은 분석방법을 사용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실행된 우울에 대한 종단연구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분석을 시행하고자 한다. 한국의 종단 연구들은 우울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 그리고 외국의 연구에서 우울이 감소이외에 다양한 형태의 변화 궤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재검토 될 필요가 있다. 재분석의 방향으로 본 연구는 연구목적에서 명시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의 확인과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 검증을 제시하는 바이다. 연구진행에 있어서는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의 검토가 먼저 선행될 것이며 그 다음단계에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을 밝힐 것이다.
    연구방법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조사가 완료되어 패널데이터로 완성된 한국복지패널의 1차, 2차, 3차 4차 5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다. 분석에 사용할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전체 응답자 중 CES-D 11문항 척도에 응답한 20세 이상의 응답자 10609를 대상으로 추출할 것이다. 20세 이항의 경우 응답비율이 0.3%로 매우 적어 분석에 투입하는 것이 부적하다고 판단되어 제외할 것이다. 측정도구는 복지패널에서 사용된 CES-D는 11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로서, 각 문항은 리커트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연구 목적,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ES-D 11문항에 대한 요인구조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알아본 후에 다집단 확인적요인분석(multiple-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측정불변성을 검토할 것이다. 연구목적, CES-D로 측정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rajectory class)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Growth Mixture Model( GMM)을 사용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우울 변화, CES-D , 측정불변성, 변화 궤적 잠재 집단
  • 영문키워드
  • Depression, CES-D Measurement invariance, Latent trajectory class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연구 요약

    본 연구는 한국 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증 선별검사도구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CES-D)에 대한 연구로서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을 검증하고, CES-D로 측정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의 원자료의 1차에서 5차까지의 자료를 추출하여 성별과 연령집단간에 CES-D의 요인구조 모형을 다중집단 확인적요인분석을 통하여 측정불변성을 검증하였고, Growth Mixture Model(GMM)을 사용하여 우울점수 궤적에 내재되어 있는 하위잠재계층을 탐색하였다. 연구의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S-D 척도에 대한 4요인 모형의 구성타당성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요인 모형은 성별과 연령 집단에서 측정동일성(요인구조의 집단간 동일성)이 유지되었다. 둘째, Growth Mixture Model( GMM) 분석결과 2006년 기점으로 5년간 우울 점수의 변화 궤적에는 5개의 잠재집단(상이한 궤적을 보이는 하위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의 잠재집단에는 우울점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집단 (72%), 현저하게 떨어지는 집단(8%), 완만하게 증가하는 집단 (10%), 현저하게 증가하는 집단 (2%), 증가했다 다시 떨어지는 집단(6%)이 있었다. 셋째, 세부적인 기술 분석의 결과는 우울점수의 변화는 성별에 따라, 가구빈곤상태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일정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우궤적의 잠재집단을 고려하여 보다 개별적인 우울 예방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영문
  • Study Summary

    The present study had two research aims. The first aim was to examine the measurement invariance of CES-D across gender and across age-bands, and the second aim was to explore latent trajectory classes of CES-D over time. The study data was extracted from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and it consisted of 5 waves which were collected from 2006 to 2010.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if the 4 factor structure of CES-D was invariant across gender as well as across age-bands, while Growth Mixture Model analysis was used to explore possible latent trajectory classes of CES-D over time. The major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4 factor structure of CES-D fitted into data very well and its measurement invariance held across gender and across age-bands. Second, results of GMM analysis suggested that there were five latent trajectory classes over time in CES-D scores which were repeatedly measured from 2006 and 2010. The 5 latent trajectory classes were a steady group(72%), a decreased group(8%), a slowly increased group(10%), a sharply increased group(2%), and an increased and decreased group(6%). Lastly, change of CES-D scores varies along with gender, age-bands, and poverty statu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more individualized anti-depression health promotion policy is required for the sub-groups of people with depress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한국 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증 선별검사도구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CES-D)에 대한 연구로서 CES-D의 신뢰․타당성 및 측정불변성을 검증하고, CES-D로 측정한 우울증상의 종단적 변화궤적에 내재한 하위 잠재 집단(latent trajectory class)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의 원자료의 1차에서 5차까지의 자료를 추출하여 성별과 연령집단간에 CES-D의 요인구조 모형을 다중집단 확인적요인분석을 통하여 측정불변성을 검증하였고, Growth Mixture Model(GMM)을 사용하여 우울점수 궤적에 내재되어 있는 하위잠재계층을 탐색하였다. 연구의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S-D 척도에 대한 4요인 모형의 구성타당성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요인 모형은 성별과 연령 집단에서 측정동일성(요인구조의 집단간 동일성)이 유지되었다. 둘째, Growth Mixture Model( GMM) 분석결과 2006년 기점으로 5년간 우울 점수의 변화 궤적에는 5개의 잠재집단(상이한 궤적을 보이는 하위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의 잠재집단에는 우울점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집단 (72%), 현저하게 떨어지는 집단(8%), 완만하게 증가하는 집단 (10%), 현저하게 증가하는 집단 (2%), 증가했다 다시 떨어지는 집단(6%)이 있었다. 셋째, 세부적인 기술 분석의 결과는 우울점수의 변화는 성별에 따라, 가구빈곤상태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일정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우궤적의 잠재집단을 고려하여 보다 개별적인 우울 예방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2013년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차후 일급의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CES-D 척도의 연령간 성별간 우울 증상 척도의 심리계측적 속성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를 확보한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연구와 현장에서 CES-D 척도점수를 사용하여 성별 및 연령 집단의 차이를 비교할 때 척도의 타당성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밝혀진 우울변화 궤적의 잠재계층은 실천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촉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울 증상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다는 즉 우울의 이질성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이에 따라 우울의 변화 역시 개인간 그리고 집단간에 상이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간의 차이를 보다 면밀하게 고려할 때 우울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우울 변화 궤적에서의 잠재계층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촉발 시킬 것이며, 또한 실천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우울, CES-D, 측정불변성, 잠재성장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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