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스마트TV 방송서비스가 활성화 되어야할 시점에서 콘텐츠의 공급이 활성화의 관건이라는 관점에 주목하고, 제작과 제작 시스템 시장의 변화를 예측을 위한 이론으로 가치사슬 구조를 파악한 후, 제작의 유연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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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마트TV 방송서비스가 활성화 되어야할 시점에서 콘텐츠의 공급이 활성화의 관건이라는 관점에 주목하고, 제작과 제작 시스템 시장의 변화를 예측을 위한 이론으로 가치사슬 구조를 파악한 후, 제작의 유연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사되었다.
스마트TV분야는 플랫폼이 다양한 사업자들에 의해 파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개발자가 스마트TV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여러 번의 개발 과정 또는 정합 과정을 거쳐야 하는 구조로 인하여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따라서, 콘텐츠의 제작환경 개선에 필요한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스마트TV는 방송 프로그램의 제공 이외에도 인터넷 검색과 게임이나 사진보기 등과 같은 확장된 TV 콘텐츠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조사하였다. 둘째, 스마트TV를 통해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는 방송형은 다른 TV프로와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고, TV와 같은 프로의 다른 앵글 화면 시청등이 제공되며, 통신형은 OTT서비스, TV프로와 동시에 정보 검색, 온라인 게임, 온라인 쇼핑을TV에서 앱을 통해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특히, 맞춤형서비스는 스마트TV 콘텐츠의 미래를 주도하는 서비스로서, 세컨드 스크린, 객체인식, NFC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스마트TV의 가치사슬 구조는, 다양한 개발사들이 TV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표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였다. 넷째, 스마트TV의 콘텐츠 제작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작업에서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기획으로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이다. 궁극적으로 스마트 TV의 제작시스템은 공급자 시장에서 수요자 시장으로 변화하며, 저작권과 매체전략 그리고 유통전략 전문가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는 제작 디자이너 개념이 도입되는 크로스 미디어(cross media)전략 시스템이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마트TV의 콘텐츠 제작을 가치사슬 구조로 파악하여 제작과 제작 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제작자에게는 스마트 TV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자들에게는 콘텐츠를 통한 수익모델을 구상하는, 정책 입안자에게는 제작 활성화 정책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