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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평가 모형에 관한 연구 : DEA와 Network DEA 접근
A Study on the Evaluation Model of Service Competition Power in the Port Logistics Firms - A DEA and Network DEA Approach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_학술연구교수& #40;인문사회& #41;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2025000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3 년 (2012년 07월 01일 ~ 2015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박이숙
연구수행기관 군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그동안 항만의 개발정책은 항만이용자에 대한 대고객 서비스차원보다는 늘어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리적 시설확충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향후 항만물류환경은 인근국가 항만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잇따른 신항만 개발에 따라 국내 항만 간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항만 간 또는 터미널운영사들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등한시 해왔던 항만물류서비스의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향후 항만 간 경쟁우위 확보는 가격경쟁력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비 가격적인 측면인 서비스경쟁력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적인 요소나 시설적인 요소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감소되고, 항만의 경쟁력은 그 항만이 제공하는 항만물류서비스의 질에 고객이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따라 판가름 될 것이므로 항만물류서비스의 차별화 노력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항만물류서비스의 경쟁력은 해운선사를 주축으로 해상운송을 위한 연계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정된 기업 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매우 중요한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성과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항만물류기업의 생산성 또는 서비스 효율성을 꾸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물류산업 및 국내 항만과 관련된 연구들은 물류인프라 즉,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집중되어 왔고, 이러한 하드웨어적 요소를 투입하였을 때 나타나는 성과에 대한 평가를 주되게 분석하였다. 또한 수출․입화물의 유통구조분석과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의 경쟁력이나 효율성 제고방안 등에 대한 연구는 최근들어 상당히 진전되었으나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대 고객 서비스향상을 위한 서비스적인 측면의 효율성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효율성 측정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DEA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자원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는데 있어 구체적으로 내부 프로세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 상호관계가 어떠한 연계과정을 거쳐 성과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이러한 연계과정을 고려하여 효율성을 측정하는 Network DEA 방법론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DEA 방법론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면서 항만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모형으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연구로서 항만물류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분석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한다.
    둘째, 조사연구로서 국내 항만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DEA방법론을 이용하여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효율성을 분석한다. 그리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투입-산출구조 측면에서 비효율성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그 크기를 규명하며 효율성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 기준을 설정하고 개선의 방향과 정도를 제시한다.
    셋째, 서비스적 요소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산출되는 과정을 추적해 볼 수 있는 Network DEA 방법론을 이용하여 서비스 생산과정에 대한 연속적인 연계과정을 고려한 효율성을 측정한다. 국내에서는 Network DEA를 통한 기업의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가 아직 많이 진행되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Network DEA와 관련 문헌들의 고찰을 통해 Network DEA를 더욱 보강하여 항만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모형으로서 제시하고 실증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시작시점인 1차년도를 기준으로 3차년도에 걸친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2차년도의 분석기법인 Network DEA를 통해 3차년도의 효율성을 정태적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태적 효율성은 단순히 일정시점이나 특정시점에서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는데 그치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 변화의 요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마지막 단계로서 동태적 효율성을 측정함으로써 연도별 효율성 변화 추이와 변화 요인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들을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며 항만물류기업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기대효과
  • DEA 모형은 전통적인 효율성 기법과는 달리 다중 투입물과 다중 산출물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의 효율성 측정을 위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DEA 모형과 이를 확장한 Network DEA 모형을 국내 항만물류서비스 기업의 서비스효율성 및 성과 측정에 적용해 보고자하며,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항만물류서비스가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우리 정부에서도 대대적인 항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은 국가 간 항만 간 나아가 터미널 간 치열한 경쟁상황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치열한 항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항만개발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항만의 물류기능을 극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항만물류기업들의 효율적인 서비스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기존연구들을 고찰하여 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한다. 또한 이러한 지표를 토대로 다양한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서비스 효율성을 측정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분석은 항만물류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항만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치우쳐 있던 항만물류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다양한 방법론을 통한 물류서비스 효율성 측정은 그동안 하나의 방법론을 이용한 효율성 측정의 결과보다 다각적인 측면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Network DEA 방법론을 이용하여 항만물류서비스 효율성 측정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항만물류 기업의 서비스 효율성을 3차 년도에 걸친 종단분석을 통해 측정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 변화추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물은 다음과 같이 학술적,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학술적 활용방안
    ∘ 본 연구는 항만물류산업의 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효율성 측정을 위한 투입․산출변수를 선정한다. 즉, 지금까지 항만관련 연구들은 모두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의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투입․산출변수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여 이를 투입․산출변수로 선정 하고자 한다. 이러한 지표는 향후에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활동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다양한 분석방법론을 통해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즉, 최근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DEA 방법론을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효율성 측정에 적용하고자 한다. 뿐만아니라 국내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Network DEA 방법론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DEA 방법론에서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더욱 보강하여 항만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모형으로서 제시하고 실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Network DEA모형은 전통적인 DEA 모형에서 생산과정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연계과정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순한 투입변수와 산출변수 만을 다루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다각적인 분석은 앞으로 항만물류기업들이 서비스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실무적 활용방안
    ∘ 본 연구는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함으로써 각 업체에 대해 효율성 순위와 효율성 값을 제시하며, 비효율적인 항만물류기업에 대해서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의 대상이 되는 참조집합을 제시한다. 이러한 결과는 비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항만물류기업들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현재까지 항만시설이나 장비확충에만 전력해온 항만당국에도 이제는 항만의 경쟁이 항만시설이나 비용보다는 항만물류서비스의 수준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항만물류서비스 요인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항만물류산업의 발전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효율성의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입(input)과 산출(output)간 관계를 중심으로 제한된 자원 내에서 최소의 비용을 사용하여 특정한 목적을 위해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수행상태로 정의될 수 있다(Hatry, 1980). 이러한 효율성 측정방법 중 기존의 전통적 효율성 측정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에 제시되고 있는 방법론으로 변경분석(frontier analysis)을 들 수 있다. 변경분석은 체제모형(systems models)에 입각한 효율변경(efficiency frontier)을 추정하여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사용하여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 및 의사결정단위들(decision-making units: DMUs)간의 상대적 효율성을 측정하고 평가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평가 방법론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만에서 물류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효율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위에서 언급한 변경분석방법 중의 하나인 DEA기법을 토대로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Network DEA와 관련 문헌들의 고찰을 통해 Network DEA기법을 항만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모형으로서 제시하고 실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과 실증조사방법을 병행하고자 한다. 첫 번째, 이론적 고찰에서는 항만물류서비스에 대한 고찰과 변경분석방법론 즉, DEA와 Network DEA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 등 관련 연구들을 살펴본다. 특히 국내에서는 Network DEA를 이용한 효율성 분석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Network DEA 방법론에 대한 문헌연구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두 번째, 실증조사에서는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효율성 측정을 위해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출된 항만물류서비스의 핵심성과지표(투입․산출요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성 분석을 실시한다. 연차별 세부계획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년차 연구에서는 항만물류서비스의 효율성 측정을 위한 방법론들을 살펴본다. 또한 항만물류서비스의 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이론적 개념을 정리하고 성과지표를 개발한다. 1차 분석방법론인 DEA기법을 검토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DEA모형을 설정한다.
    설정된 DEA 모형을 통해 효율성을 측정할 DMU를 선정하고, 앞에서 개발된 성과지표들을 토대로 투입변수와 산출변수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DMU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한다.

    2년차 연구에서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연구방법론을 확장한다. 즉, DEA 측정방법에 의한 물류서비스 효율성 측정방법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Fӓre(1991)와 Fӓre and Grosskopf(2000)에 의해 제안된 Network DEA 방법을 이용하여 효율성을 측정한다.
    2차년도의 주요 연구 목적은 물류서비스 자원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표출된다는 기존 연구의 관점에서 차별화하여 구체적으로 내부 프로세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 상호관계가 어떠한 연계과정을 거쳐 성과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Network DEA는 생산과정에 대한 연속적인 연계과정을 고려하지 못하는 DEA 방법론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Network DEA와 관련한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고찰하고 정리한다. 또한 2차년도 연구를 위한 연구대상 DMU를 선정하고 Data를 수집한다. 그리고 수집된 Data를 바탕으로 새롭게 제시된 Network DEA 모형을 이용한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 효율성 측정한다.

    3년차 연구에서는 2차년도에 이어 Network DEA 모형을 이용하여 항만물류기업의 서비스에 대한 효율성을 분석한다. 또한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 각각의 연도의 효율성 측정은 정태적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 변화를 추적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3차년도 연구의 초점은 단순히 일정시점이나 특정시점에서 상대적 효율성 분석 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 변화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항만물류기업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차년도부터 3차년도까지의 Data를 토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효율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들을 구분하여 효율성 변화 추이 및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항만물류기업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최근 세계경제가 서비스 산업으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은 각 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안정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항만물류 분야에서조차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항만은 해상운송을 다른 운송수단과 연결시키는 교차점의 기능을 가짐으로 인해 전체의 운송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일국의 경제발전을 직접적으로 주도하는 중공업 기지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국제물류의 생산과 분배과정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항만에서 제공되는 물류서비스가 수출품의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기도 하여, 각국은 항만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가치의 창출에 주력하며 막대한 자본을 들여 항만 인프라의 확충과 서비스의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항만물류서비스의 경쟁력은 해운선사를 주축으로 해상운송을 위한 연계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항만물류기업의 경쟁력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정된 기업 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매우 중요한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성과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항만물류기업의 생산성 또는 서비스 효율성을 꾸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DEA 모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network DEA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즉,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자원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는데 있어 구체적으로 내부 프로세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 상호관계가 어떠한 연계과정을 거쳐 성과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운영프로세스에서의 투입변수로서 종업원 급여, 유형자산, 부채, 자본, 운영비용을 선정하였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운영활동의 성과를 나타내는 산출요소로 선정하였다. 이들 요소는 기존의 연구에서 최종산출물로 이용되어온 변수이지만 기업의 최종적인 목표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과 같은 산출물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고 보고 이들 요소들을 최종 산출물이 아닌 중간 산출물로 인식하였으며 이에 수익프로세스의 투입요소로 다시 이용하였다. 그리고 수익프로세스의 산출요소는 기업가치, 주당이익, 투자회수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물류산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문
  • Today logistics companies are seeking ways to provide value added services to customers. But logistics industry is still in its early stage, owing to lack of corporate understanding and rigid regulation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easure the efficiency and analyze the Port Logistics companies. It also suggested a combination of traditional DEA and Network DEA technique to check efficiencies precisely. In this paper, Network DEA model consists of two stages : production and profit stage. It used such factors including the Employment benefits, Operating expenses, Fixed assets, Liabilities and Capitals as inputs while those including net profits and earning as outputs in the first level process. The study also considered such factors and sales and net profits as inputs with those including corporate values, returns on investment(ROI) and earning per share(EPS) as outputs in the second level process.
    After analyzing technical and scale efficiencies of Port Logistics companies in each level and using linkage of two levels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an useful information for government policy development concerning logistics industry in the futu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항만물류서비스의 경쟁력은 해운선사를 주축으로 해상운송을 위한 연계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경쟁력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정된 기업 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매우 중요한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성과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생산성 또는 서비스 효율성을 꾸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DEA 모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network DEA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즉, 국내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자원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는데 있어 구체적으로 내부 프로세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 상호관계가 어떠한 연계과정을 거쳐 성과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해 운영프로세스에서의 투입변수로서 종업원 급여, 유형자산, 부채, 자본, 운영비용을 선정하였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운영활동의 성과를 나타내는 산출요소로 선정하였다. 이들 요소는 기존의 연구에서 최종산출물로 이용되어온 변수이지만 기업의 최종적인 목표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과 같은 산출물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고 보고 이들 요소들을 최종 산출물이 아닌 중간 산출물로 인식하였으며 이에 수익프로세스의 투입요소로 다시 이용하였다. 그리고 수익프로세스의 산출요소는 기업가치, 주당이익, 투자회수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물류산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최근 해운선사와 물류기업들이 항만으로 모여들고 있는 추세이며 항만사업의 비중을 축소했던 해운선사들이 최근 항만터미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내륙에서 물류사업을 했던 국내 기업들도 항만을 거점으로 물류사업을 확장하고자 항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항만이 물류사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항만물류서비스가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우리 정부에서도 대대적인 항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은 국가 간 항만 간 나아가 터미널 간 치열한 경쟁상황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치열한 항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항만개발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항만의 물류기능을 극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항만물류서비스기업들의 효율성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함으로써 항만물류서비스 주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즉, 최근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DEA 방법론을 항만물류서비스기업의 서비스 효율성 측정에 적용하고자 한다. 특히 Network DEA 방법론을 이용함으로써 전통적인 DEA 방법론에서 고려하지 못한 부분을 더욱 보강하여 항만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측정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측정결과를 전통적인 DEA 측정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Network DEA모형은 전통적인 DEA 모형에서 생산과정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연계과정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순한 투입변수와 산출변수 만을 다루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자원의 투입이 기업의 성과로 나타나는데 있어 구체적으로 내부 프로세스 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 간 상호관계가 어떠한 연계과정을 거쳐 성과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고자 적용하였다. 이러한 다각적인 분석은 앞으로 항만물류서비스기업들이 항만에서의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항만물류서비스 기업의 효율성 측정과 다양한 효율성 측정방법들의 적용을 통해 비교할 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에서의 결합 활동 및 중간산출물을 고려하여 항만물류서비스 기업의 효율성 및 비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통해 비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국내 항만물류서비스 기업들의 비효율성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아볼 수 있겠다.
  • 색인어
  • 자료포락분석, 네트워크 DEA, 항만물류서비스기업, 투자회수율, 기업가치, 주당이익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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