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학술지 게재 및 출판 성과로 총3편의 논문과 1편의 저서, 2편의 역서를 출간하였으며, 논문 및 저서 출판 외에도 학술발표 및 학술회의 참가 총13회, 세미나 7회, 워크샵 및 심포지엄 6회, 프로그램 실시 14회 등의 연구지원 활동 실시하였다. 이상의 학술연구 결과 ...
2년간 학술지 게재 및 출판 성과로 총3편의 논문과 1편의 저서, 2편의 역서를 출간하였으며, 논문 및 저서 출판 외에도 학술발표 및 학술회의 참가 총13회, 세미나 7회, 워크샵 및 심포지엄 6회, 프로그램 실시 14회 등의 연구지원 활동 실시하였다. 이상의 학술연구 결과를 포함한 연구성과들을 차후에 어떤 방향으로 연구할 것인지를 정리하였다.
먼저, 인지지표 선정을 위한 문헌조사를 통해 Stroop task, Dichotic listening task, go-no go task를 명상연구에 적합한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종단연구를 위해 모집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5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이 반응시간(Response time) 및 정확도(Accuracy) 측면에서 향상을 보였으며, 그 효과가 1년 후까지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심리지표와의 관련성을 찾기 위해 추가분석 중에 있으며, 그 분석결과를 2015년에 논문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심리척도개발에 대한 2개의 연구가 진행 완료 및 진행 중에 있는데, 그 하나는 아주연민사랑 척도의 개발로서 자비심과 이타심을 측정하는 연민사랑 척도를 한국판으로 타당화하는 연구를 논문으로 출간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의 효과 중에서 자비심 또는 이타심의 향상을 측정하는데 적용가능하게 되었다. 또 다른 하나는 명상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을 위해 자비심의 측정을 포함하는 사무량심 척도의 개발이다. 자,비,희,사 네가지 영역을 측정하는 심리척도로서 본 연구결과는 논문 투고를 마치고 출판 준비 중에 있다. 2015년 중으로 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개의 저술활동을 마쳤는데, 그 하나는 “심리장애의 초진단적 접근”으로 명상이 심리장애의 공통과정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위한 번역서인 본서의 출간으로 심리장애에 대한 실험 및 연구법을 실제 명상의 기제를 밝히는 연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하나는 명상적 접근의 행동의학적 효과에 대한 전문서적인 “행동의학과 마음챙김 수용”의 출간으로 심리학 분야 뿐 아니라 의학분야와의 학제간 공동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구로는 자비명상 프로그램과 준실험기법에 사용될 단기자비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논문을 출간하였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험기법을 더욱 정교화한 명상효과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자비명상의 효과 뿐 아니라 효율적인 명상훈련을 위한 명상지도 기법에 대한 연구를 계획 중이다.
종단연구를 위해 30여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하여 1년간 명상프로그램의 효과를 추적하였다. 6주간(총26시간)의 기본 명상교육을 실시하였고, 5회의 명상워크샵, 13회의 추후 수련모임을 진행하였다. 그 사이 총5회의 설문조사 및 인지측정을 실시하였다. 종단연구분석법에 따라 결과를 분석하여 2015년 중으로 학술논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인 명상수련자에 대한 질적 연구를 위해 종단연구 참가자들 중 일부의 자원자를 모집하여 1회의 포커스 그룹을 진행하였고, 추가적인 3회 정도의 면담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명상수련의 도움요인과 방해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본 연구팀은 3년차부터 SSK 중형과제로 전환하였으며, 연구 아젠다인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에 대한 꾸준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다학제간 연구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한편 본 연구팀은 SSK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내에 건강명상연구센터를 설치하였고 연구실, 실습실, 세미나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위에서 설명한 연구실적 및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토대로 명상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