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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삶의 질과 행복
한국인의 심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명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종단연구를 포함하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한국사회과학연구& #40;SSK& #41;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2S1A3A2033677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3 년 (2012년 09월 01일 ~ 2015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신강현
연구수행기관 아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진행중
공동연구원 현황 김경일(아주대학교)
김완석(아주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단기적(초기 3년) 목적은 명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심화하며 한국인의 심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인구통계적 특성에 맞추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기반의 다양한 명상기반 훈련법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런 과정을 통해, 명상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 및 학교문제, 노인문제, 여성문제 등의 국가 사회적 문제에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학제적 연구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인 초기 3년 동안에는 1)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및 자애명상이 주의와 기억, 고차인지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하며, 2)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자애명상의 차별적인 단기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실시하고 3) 명상수련의 장기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장기명상가 대상의 질적 연구를 실시하고, 일반인 대상의 종단연구를 준비하여 시작하며, 4) 이런 과정을 통해 명상에 대한 학제적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할 연구집단 및 물적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고자 한다.
    2, 3 단계인 4-10년 차에는 초기 3년의 연구결과와 활동을 토대로 심리학 외에 의료와 뇌과학, 교육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포함하는 ‘명상과학연구소(가칭)’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명상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명상에 대한 학제적인 과학적 연구와 함께 한국인의 심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기반의 컨텐트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것이다(구체적인 연구계획은 C. 중장기 연구계획 참조). 이러한 학제적 연구집단의 구성에 심리학자가 주축이 되는 것은 심리학이 인간의 심신과 행동에 관한 모든 문제를 다루는 학제적 기초과학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 기대효과
  • 세속화한 명상은 기본적으로 심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개인적 수준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지만, 명상기반 프로그램의 사회적 보급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들, 예컨대 경쟁의 극심화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만성질환이나 자살의 증가와 삶의 질 저하,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적응의 문제, 저출산과 스트레스성 범죄의 증가,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등의 완화와 해결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명상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인구집단의 신념과 처지에 적합한 명상기법들을 개발하여 국민 각자가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한국인의 심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적 사회현상들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프로젝트가 계획하고 있는 ‘명상연구소’는 학문과 실용을 함께 지향하는 실천적 연구소로 구상하고 있다. 본 연구의 책임자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건강심리학’ 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과 ‘명상연구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그리고, 외국의 유명 명상관련 연구소와의 활발한 학문적 교육적 교류를 통해 탄탄한 건강심리학적 기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명상과학 연구자를 양성하게 될 것이다. 예컨대, ‘명상연구소’와 세계적인 명상연구소 두 곳과의 국제협력제휴를 통해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들을 마음챙김연구의 대가인 Kabat-Zinn이 설립한 메사츄세츠 대학의 Center for Mindfulness의 교육프로그램에 파견하여 수학하도록 하거나 명상의 뇌과학 연구의 대가인 Davidson이 설립한 위스컨신 대학의 Center for Investigating Healthy Mind에 파견하여 훈련과 교육을 받도록 할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의 단기적(초기 3년) 목적은 명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심화하며 한국인의 심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인구통계적 특성에 맞추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기반의 다양한 명상기반 훈련법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기 3년까지는 일반인에 대한 명상의 장단기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하여 명상이 인지과정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위한 연구, 단기적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의 차별적 효과 연구 및 명상의 장기적 효과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후 4-6년 차에는 만성질환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명상의 신체생리 효과 및 삶의질 향상 효과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최종적으로 7-10년차에는 지속적인 과학적 연구 및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문명상 개입팀, 효과측정 지표 분석팀 및 기초 및 인지변인 분석팀으로 구성된 3개팀이 최종적으로 증거기반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들의 세부역할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문명상 개입팀은 명상 프로그램 제작 및 실시, 명상 생활화 장애 요인 탐색, 종단연구 대비 Pilot 프로그램 제작 및 장기 수련자 연구 준비 및 시작을 담당하고 효과측정 및 지표 분석팀은 삶의 질 관련 변인 도출 및 측정을 위한 관련 척도 탐색, 측정된 결과에 대한 사전-사후 분석 및 도출된 변인을 후속 명상프로그램 시행에 반영하며, 기초 및 인지변인 분석팀은 기초적 생리 지표 및 인지 관련 변인 선발 및 측정도구 고찰/개발, 실험 설계에 기초한 명상 효과 검증 연구 진행 및 명상이 고차인지 지표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예정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개입법들이 심신건강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명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심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적 명상훈련법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해 1)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및 자애명상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자애명상의 효과의 차이를 검증하는 연구를 실시하였고, 3) 명상수련의 장기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질적 연구와 종단연구를 진행하였으며, 4) 명상연구를 위한 연구집단 및 인프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연구수행결과 명상연구에 적합한 인지지표를 선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명상의 효과측정을 위한 2개의 심리척도를 개발하였다. 또한 명상의 심리장애의 치유 기제와 관련된 전문서적 2권을 번역출간하였다. 아울러 명상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자비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음챙김 명상과의 효과비교연구를 수행하였다. 명상수련의 장기적인 효과분석을 위해 3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1년간의 종단추적 연구를 실시함과 동시에 질적 분석을 위해 포커스 그룹을 실시하였다. 2년간의 활동으로 총3편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저서 및 역서 총3권을 출간하였다.
    향후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명상수련의 인지적 변화에 대한 논문과 명상의 장기적인 수련을 추적하여 종단적인 변화를 분석하고 효과의 개인차를 일으키는 변인을 탐색하는 등 후속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영문
  • Development and distribution of Meditation-Based programs supported by scientific evidences for enhancing mind/body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Korean People: Including a Longitudinal Study

    Intervention programs based on meditation is concerned in psychosomatic health. In this study, we develop scientific-based meditation training program for mind/body health and wellbeing based on psychological understanding about meditation. We investigated fundamental studies for 1) testing the effectiveness of concentration meditation, mindful meditation and loving-kindness meditation about cognitive ability, 2) testing the differences of concentration meditation, mindful meditation and loving-kindness meditation, 3) testing for longitudinal and case studies for longterm effect of meditation practice, and 4) establishing the infra of meditation studies.
    In these results, we found cognitive variables for meditation study and developed two psychological scales for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meditation program. And we pulbished two books about psychopathological mechanism in related to meditation mechanism. We developed loving-kindness program for study of testing the differences between mindfulness and loving-kindness meditation. For longitudinal study, we collected 30 adults and measured psychological state for investigating of effectiveness of longterm meditation practice. In the same participants, we practiced focus group once. During 2 years, we published 3 articles and 3 book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개입법들이 심신건강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명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심신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적 명상훈련법을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해 1)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및 자애명상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하였으며, 2) 집중명상과 마음챙김명상, 자애명상의 효과의 차이를 검증하는 연구를 실시하였고, 3) 명상수련의 장기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질적 연구와 종단연구를 진행하였으며, 4) 명상연구를 위한 연구집단 및 인프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연구수행결과 명상연구에 적합한 인지지표를 선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명상의 효과측정을 위한 2개의 심리척도를 개발하였다. 또한 명상의 심리장애의 치유 기제와 관련된 전문서적 2권을 번역출간하였다. 아울러 명상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자비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음챙김 명상과의 효과비교연구를 수행하였다. 명상수련의 장기적인 효과분석을 위해 3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1년간의 종단추적 연구를 실시함과 동시에 질적 분석을 위해 포커스 그룹을 실시하였다. 2년간의 활동으로 총3편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저서 및 역서 총3권을 출간하였다.
    향후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명상수련의 인지적 변화에 대한 논문과 명상의 장기적인 수련을 추적하여 종단적인 변화를 분석하고 효과의 개인차를 일으키는 변인을 탐색하는 등 후속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2년간 학술지 게재 및 출판 성과로 총3편의 논문과 1편의 저서, 2편의 역서를 출간하였으며, 논문 및 저서 출판 외에도 학술발표 및 학술회의 참가 총13회, 세미나 7회, 워크샵 및 심포지엄 6회, 프로그램 실시 14회 등의 연구지원 활동 실시하였다. 이상의 학술연구 결과를 포함한 연구성과들을 차후에 어떤 방향으로 연구할 것인지를 정리하였다.
    먼저, 인지지표 선정을 위한 문헌조사를 통해 Stroop task, Dichotic listening task, go-no go task를 명상연구에 적합한 과제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종단연구를 위해 모집한 3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5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이 반응시간(Response time) 및 정확도(Accuracy) 측면에서 향상을 보였으며, 그 효과가 1년 후까지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심리지표와의 관련성을 찾기 위해 추가분석 중에 있으며, 그 분석결과를 2015년에 논문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심리척도개발에 대한 2개의 연구가 진행 완료 및 진행 중에 있는데, 그 하나는 아주연민사랑 척도의 개발로서 자비심과 이타심을 측정하는 연민사랑 척도를 한국판으로 타당화하는 연구를 논문으로 출간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의 효과 중에서 자비심 또는 이타심의 향상을 측정하는데 적용가능하게 되었다. 또 다른 하나는 명상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을 위해 자비심의 측정을 포함하는 사무량심 척도의 개발이다. 자,비,희,사 네가지 영역을 측정하는 심리척도로서 본 연구결과는 논문 투고를 마치고 출판 준비 중에 있다. 2015년 중으로 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개의 저술활동을 마쳤는데, 그 하나는 “심리장애의 초진단적 접근”으로 명상이 심리장애의 공통과정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위한 번역서인 본서의 출간으로 심리장애에 대한 실험 및 연구법을 실제 명상의 기제를 밝히는 연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하나는 명상적 접근의 행동의학적 효과에 대한 전문서적인 “행동의학과 마음챙김 수용”의 출간으로 심리학 분야 뿐 아니라 의학분야와의 학제간 공동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구로는 자비명상 프로그램과 준실험기법에 사용될 단기자비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논문을 출간하였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험기법을 더욱 정교화한 명상효과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자비명상의 효과 뿐 아니라 효율적인 명상훈련을 위한 명상지도 기법에 대한 연구를 계획 중이다.
    종단연구를 위해 30여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하여 1년간 명상프로그램의 효과를 추적하였다. 6주간(총26시간)의 기본 명상교육을 실시하였고, 5회의 명상워크샵, 13회의 추후 수련모임을 진행하였다. 그 사이 총5회의 설문조사 및 인지측정을 실시하였다. 종단연구분석법에 따라 결과를 분석하여 2015년 중으로 학술논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인 명상수련자에 대한 질적 연구를 위해 종단연구 참가자들 중 일부의 자원자를 모집하여 1회의 포커스 그룹을 진행하였고, 추가적인 3회 정도의 면담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명상수련의 도움요인과 방해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본 연구팀은 3년차부터 SSK 중형과제로 전환하였으며, 연구 아젠다인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에 대한 꾸준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다학제간 연구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한편 본 연구팀은 SSK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내에 건강명상연구센터를 설치하였고 연구실, 실습실, 세미나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위에서 설명한 연구실적 및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토대로 명상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 색인어
  • 명상, 마음챙김, 자비명상, 연민, 종단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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