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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초등학교-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에 관한 통섭적 이해와 대책
Interdisciplinary understanding and countermeasure on school violence in the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공동연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3S1A5A2A03046001
선정년도 2013 년
연구기간 3 년 (2013년 09월 01일 ~ 2016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한대동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이과정에서 학생들이 겪는 부적응행동으로서 학교폭력 문제를 실증적 조사를 통하여 통섭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1.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 학생들이 겪는 부적응행동으로서 학교폭력 문제를 통섭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2. 중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3.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생들의 발달적 변화에 대한 파악을 통하여 해당되는 현행 학제에 대해 재검토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요즈음 사회적, 교육적으로 심각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초-중학교 전이과정과의 관련성에 국한하여 그 원인, 현상, 실태 등을 종합적이고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로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설정한다. 첫째,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 학생들이 경험하는 적응과 부적응 행동을 파악한다. 둘째, 중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의 원인, 현상, 실태 등을 초등학교로부터의 전이과정과 관련지어 통섭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한다. 셋째, 중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통섭적인 예방과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밝혀내기 위하여 동원되는 연구방법으로는 조사연구와 문화기술연구를 적용한다. 조사연구의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각각 3,000명을 체계적군집무선표집방법을 사용하여 표집하고 조사도구로는 질문지로서 선행연구와 이론적 검토를 통하여 자체 개발한 다음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점검한다. 문화기술연구의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남녀 각각 10명씩을 선정하여 그들이 중학교 1학년이 되어가는 2년 과정을 추적하여 참여관찰을 통하여 심층적으로 기술, 분석한다. 이러한 2년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과 대책을 강구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과제는 “초등학교-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에 관한 통섭적 이해와 대책”이라는 제목 하에 3년 기간(2013. 9. 1. - 2016. 8. 31.) 동안 수행된 다년과제이다. 최근에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 학교폭력은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에서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초-중학교 전이과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적인 전제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초-중학교 전이과정과 학교폭력의 관련성을 통섭적으로 이해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감소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차 년도(2013. 9. 1. - 2014. 8. 31.)에는 학교폭력, 초-중학교 전이, 친구관계와 또래문화 등에 관한 관련 문헌을 수집, 검토하였고 실증적인 연구자료 수집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연구자료 수집은 양적 질문지조사와 질적 연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양적 질문지조사를 위해서는 학교폭력을 포함한 학교생활, 친구관계, 학교적응, 태도와 가치관, 교사와의 관계, 학교운영, 가정 및 사회적 배경, 등에 관한 질문지를 학년 별로 개발하였다. 질문지 실시 대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4개의 표집집단을 선정하였다. 즉, 학교폭력과 학교공동체 의식과 실천과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초등6년생 표집집단, 학교폭력을 포함한 학교생활에 있어서의 학년 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한 초등5, 6년생과 중1, 2년생 표집집단, 초-중학교 전이단계에서의 학교폭력과 그 관련 요인들의 변화를 종단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초등6년생과 중1년생 표집집단(패널집단 포함), 초등 고학년 간의 학교폭력과 친구관계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한 초등 4, 5, 6년생 표집집단이다. 이러한 표집집단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실시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여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학교공동체 의식과 공동체적 수업실천 수준이 높을수록 더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의 발생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남녀 간의 차이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종전의 조사결과와 유사하다. 학교폭력의 원인과 초-중학교 전이에서의 학교폭력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에 있다.
    질적 연구에서는 연구참여집단을 6개 선정하여(중1 남학생 또래집단, 초6 여학생 또래집단 2개, 초6 혼성 또래집단, 초6 남학생 또래집단 2개) 관찰과 면담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또래집단의 형성과 변화, 또래문화(노는 문화, 사이버 상의 언어사용 문화, 이성애 문화, 흡연 문화, 폭력성과 권력 문화)과 같은 문제들을 중심으로 수집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 주요한 것들로는 다음과 같다. 중1 남학생 노는 아이들 또래집단에서는 흡연, 놀이(PC방, 축구), 학교폭력(빵, 담배셔틀, 금전 갈취, 언어폭력, 싸움, 권력관계, 등) 등이
    관찰되었고 그것에 관련된 문화적 의미가 도출되었다. 초등6년 여학생 또래집단에서는 친구관계의 형성과 변화, 사이버 상의 욕설문화, 상호갈등,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이성교제와 이성애 문화, 소비문화, 등이 관찰되었고 그것들에 부여하는 그들의 문화적 의미등을 구별해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관련 학술지에 9편의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이러한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초-중학교 전이와 관련한 학교폭력의 현상과 원인에 대한 종합적이고 통섭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그로부터 시사점을 추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공동체의 형성과 공동체적 수업실천이 그러한 대책 중 하나이다.
  • 영문
  • This research project,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bullying and victimization occurring during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 and preparing for its prevention and countermeasures" is a three-year project (2013. 9. 1. - 2016. 8. 31.). Bullying and victimization has been critical concerns in our nation and society and most influencial in upper grades in the elementary school and lower grades in the middle school including the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s.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project is to understand both comprehensively and in depth school bullying and victimization related to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s and to prepare for measures for their prevention and reduction.
    In order to fulfil the purpose, in the first year, we collected and examined the related literature and data regarding school bullying and victimization,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 peer relationship and peer culture. The research methods employed were both quantitative questionnaire survey and qualitative methods. For the quantitative survey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respectively for each school grade(5th, 6th, 7th, 8th grade) in which the questions covered various areas including bullying and victimization, school life, family backgrounds, personal attitudes and values, peer relations and culture. The questionnaires were implemented to four separate samples of students: two separate 6th grade samples, a sample of 5th to 8th grade, and a longitudinal sample from 5th and 6th grade. The research questions to which the quantitative study attempted to answer by using the survey data were the following: the status quo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of students in each grade and identification of their causes; the changes in the bullying and victimization between grades in the transition of school level and identification of their causes; the impact of school community on the bullying and victimication; and the responses of students to bullying and victimization and school policy on them.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on the research problems are briefly summarized as the following though the full-range results from survey data analysis are in process. The incidents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tend to decrease as the school year goes up from 5th to 8th grade and as for the difference between sexes boys tend to be more active than girls in the incidents of bullying and victimication. The students from schools which have high levels of a sense of community and communal way of classroom instructional practices are likely to have lower level of incidence in bullying and victimization.
    Qualitative methods were also employed to depict in-depth the relationship between bullying and victimization and peer culture of students in the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 Six peer groups were chosen as target groups and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m by employing observation and interview. As a result, it was found out that the peer groups had their own unique cultures ranging from friendship to abnormality and misbehaviors(smoking, computer game, play, dating, fight, etc), agressiveness and power relationship, abusive language use in the cyber network among girls, hetero-sexual relationship, consumption patterns, etc.
    Combining the results of both the quantitative and the qualitative research we are in the process of making suggestions on the prevention and reduction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of students in the period of transition from elementary to middle schoo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과제는 “초등학교-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에 관한 통섭적 이해와 대책”이라는 제목 하에 수행된 3년 과제(2013. 9. 1. - 2016. 8. 31.)이다. 이 과제에서 주로 탐구하고자 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전이과정에서 경험하는 변화와 함께 학교폭력과의 관련성을 통섭적으로 이해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밝혀보기 위하여 그동안 3년 간 수행한 연구활동 내용을 크게 나누어보면 문헌연구, 양적 조사연구, 질적 연구로 구분할 수 있다. 문헌연구에서는 본 연구주제에 관련된 주제를 초-중학교 전이, 학교폭력, 초-중학교 전이와 학교폭력, 초기 청소년 또래 문화(친구관계, 젠더문화, 등)와 같이 크게 네 영역으로 나누어 각 영역의 주제와 관련된 국내외 문헌들을 조사, 수집, 검토하였다.
    양적 조사연구에 있어서는, 우선 초-중학교 전이과정에서의 학교폭력 및 기타 변화를 질문지를 통해 종단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부산시와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초등6년생 4,189명을 먼저 표집, 조사한 다음, 이들이 중학1년생이 되는 이듬해에 이들을 대상으로 4,526명을 조사하고 두 번에 걸친 조사에 모두 참여한 패널집단을 추출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초등5, 6년과 중학1, 2년을 포함하여 학년 간에 학교폭력과 기타 학교생활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주시와 인근 지역에서 1,695명을 표집, 조사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간에 학교폭력과 학교생활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부산시 1개교에서 초등 4, 5, 6년생 685명을 질문지 조사하였다. 또한 학교폭력과 학교공동체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부산, 경남지역에서 초등6년생 1,190명을 표집, 조사하였다.
    이러한 양적 질문지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들을 검증하였다. 첫째, 학교폭력의 실태는 어떠하며 학년 간,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가? 특히, 초-중학교 전이단계에 해당되는 초6과 중1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둘째, 학교폭력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무엇인가? 셋째, 학생 개인 차원에서 초-중학교 전이단계에서의 학교폭력의 변화는 어떠하면 그것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무엇인가? 넷째, 학교폭력이나 그 대책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섯째, 학교폭력은 학교공동체 의식과 실천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여섯째, 친구관계는 학년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섯째, 여섯째 문제를 제외하고는(완료) 논문 작성 중에 있다.
    질적 연구에 있어서는, 연구대상으로서 모두 7개 집단을 선정하여(1개 집단 도중에 중단됨) 친구관계, 또래문화, 학교폭력 관련 문제 등을 중심으로 초-중학교 전이기간 동안 관찰과 면접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질적 자료는 노는 아이들의 학교 밖 노는 문화, 흡연문화, 권력과 폭력성, 사이버 상의 언어문화, 친구관계의 형성과 변화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관련 학술지에 9편의 논문으로 게재하였다.
    이러한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수행 중에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초-중학교 전이단계(초등6년, 중학1년)에 있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의 실태와 학년 간 변화를 파악하고 그 원인들을 규명하였음. 초-중학교 전이단계에 있는 초기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있는 또래집단의 문화(일탈과 비행, 욕설, 흡연, 이성교제, 폭력성과 권력관계, 젠더문제, 등)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음.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경감 대책 수립, 초등학교 최종학년을 위한 중학교 진학 준비 프로그램 개발, 중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중학교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에 그 결과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색인어
  • 초-중학교 전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교폭력, 또래문화,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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