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과제 검색 > 연구과제 상세정보

연구과제 상세정보

한국사회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현실진단 및 해외 사례연구 기반 미래 과제 탐색 (안심사회 구현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의 조건을 중심으로)
A Diagnosis on Reality of Risk Management Communication of Korean Society and Exploration of Future Tasks based on Overseas Case Studies (focusing on the Condition of Trust System Construction for the Realization of Relief Society)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한국사회과학연구& #40;SSK& #41;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3A2044217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3 년 (2014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송해룡
연구수행기관 성균관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원제(성균관대학교)
김경희(홍익대학교)
정동훈(광운대학교)
김찬원(성균관대학교)
조항민((주)유플러스연구소)
박성철(한국전파진흥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o 연구의제(아젠다) : 위험사회의 도래와 지속가능성 (한국사회의 지속성장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 - 중형단계 연구과제 : 한국사회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현실진단 및 해외 사례연구 기반 미래 과제 탐색 (안심사회 구현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의 조건을 중심으로) o 최근 그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재난재해, 과학기술위험, 생활위험 등에 노출된 ‘위험사회, 한국’, 그럼에도 한국인은 위험에 대단히 무감각함 o 각종 위험이 일상화되고 그 위험을 구성원들이 무릅쓰는 경향이 큰 ‘위험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으로 위험을 줄이고 해결하는 방향성을 타진하는 ‘소통과 신뢰’라는 연구컨셉을 적용한 성찰적 분석이 요구됨. 특히 위험이 우리의 일상적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숙고할 때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임. 이를 통해 ‘안전-안심 한국(Relief Korea)’의 조건 및 전략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음 o ‘위험사회, 한국’에 대한 사회적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의 성찰 및 연구가 부족하고 미흡.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내 위기관리 대응, 나아가 위험관련 의사소통에 심대한 문제점이 있음을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 일련의 우리사회 위기대응 시스템의 붕괴는 그동안 국내의 위험관련 연구들이 희박했고, 학술적 논의가 탄탄하게 뒷받침 되지 못한 부분도 상당부분 원인이 되었다고 하겠음. 한국사회의 위험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밀도 있는 연구들은 대단히 부족한 상황임.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험들이 지속적으로 노정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 위험커뮤니케이션 분야는 향후 장기적으로 연구노하우를 축적해야만 하는 핵심아젠다라고 할 수 있음 o 한국사회를 위험사회로 규정하고, ‘위험 한국’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진단 및 처방을 통해 한국사회의 미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임. 이에 오늘날 우리의 삶을 위험스럽게 하는 다양한 리스크 국면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적 전략을 모색하는 데 연구의 주요 목표를 둠 o 연구단의 최종목표는 ‘한국사회의 지속성장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에 있음. 이에 중형(2014-2016) 단계에서는 한국사회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현실진단 및 해외 사례연구 기반 미래 과제를 탐색하는데, 특히 안심사회(Relief Society) 구현을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의 조건을 모색하고자 함. 높은 위험추구경향, 사회적 조정과 합의의 실패라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노정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위험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음. 하지만 그동안 관련 분야 연구들은 미흡했으며, 대안제시에 실패. 위험커뮤니케이션은 장기적 과제로 다루어야 할 국가 핵심 아젠다로서 연구단의 최종목표는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적 전략을 제시함에 있음
  • 기대효과
  • <학술적, 국가적 기대효과> o 미래 한국사회 발전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조건 및 방향성 제공에 기여 기업, 정부 당국자, 언론, 학계 등 다양한 우리사회의 층위에서 한국사회의 위험현실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이해하고 위험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임. 소통활성화를 통한 신뢰시스템 구축이라는 본 연구를 통한 구체적인 대안은 향후 ‘안심사회’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정책과제수립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한국사회에 배태되어 있는 위험현실과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학술적 관심 촉발 연구생산 및 연구결과 확산 활동 통해 학문적 관심 촉발 및 여론 환기. 생산적 학문 담론활동에 기여 o 위험분야 연구의 다학제적, 융합적 연구모델 발전에 기여 다양한 연구진의 시각(공학, 인문학, 사회학 등)을 접목한 한국사회위험에 대한 현실진단과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 기술, 인문, 사회학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국가․사회발전과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분야 학문의 성장을 선도 <연구결과 활용방안> o 연구결과의 교육과의 연계 활용방안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 관련 교과목 개설. 외부 기관 강연 및 교육을 통해 연구결과의 중요성 전파 o 한국사회의 위험진단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학술적 논의 활성화 기대 본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술적 논의 진행(세미나, 포럼 등의 개최). 현재와 미래의 한국사회 위험연구에 대한 학술적 기폭제로 활용 <대형단계 종료 후 최종결과물> o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한국적 모형 구축; 국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모델링 o 관련 행위자들의 지침, 매뉴얼 등 위기 이슈 대응 전략 및 전술 도출; 국가기관의 위기관리 지침 및 대응매뉴얼, 언론 보도지침 및 준칙 o 지속가능한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조치; 초중고 대상 위기대응 교육콘텐츠 및 교재 개발
  • 연구요약
  • o 연구단의 최종목표는 ‘한국사회의 지속성장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에 있음. 이에 중형(2014-2016) 단계에서는 한국사회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현실진단 및 해외 사례연구 기반 미래 과제를 탐색하는데, 특히 안심사회(Relief Society) 구현을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의 조건을 모색하고자 함 <연차별 연구내용, 추진전략 및 방법론> [1년차(2014)]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 진단 : 위험커뮤니케이션 차원 1)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체계 분석(갈등증폭 vs. 신뢰구축 작동기제를 중심으로) o 한국사회의 위험이슈들에 대한 사회적 분석과 진단; 한국사회가 지니는 위험특성을 구체화하고 문제점 분석(사회적 갈등, 분열, 표출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시간의 추이에 따라서 분석) o 위험 이슈의 전개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역할 및 작동기제 분석; 주요 위험이슈를 대상으로 위기관리커뮤니케이션 작동과정분석, 소통 부재 혹은 왜곡으로 인한 갈등, 혼란 상황분석(위기의 ‘증폭’ 기제) - 2010년 이후 사회적 갈등 야기 사례 선정; 생활위험이슈, 과학기술 재난 이슈, 디지털리스크 이슈 등 (예) 세월호 침몰사건(2014),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건(2014), 디지털 중독관련 사건사고: 게임중독, 인터넷 사령까페 등(2012-2014),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09-2014), 밀양 송전탑 갈등사례 (2013),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먹거리’ 논란(2011-2013) o 효과적 소통 기반 갈등극복 사례의 성공프로세스 및 조건 탐색 * 사례분석 및 전문가 서베이 조사(원인, 갈등요소 진단, 대안 선택 등) o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와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개념 구축; 위험사회 극복을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처방이 필요한 이유 분석,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목표, 의미변화 등에 대한 실체적 분석 2) 언론의 문제점 분석 및 역할 진단 o 언론의 역할 분석 (갈등 증폭 or 완화 작용); 문제점 진단 및 과제 * 전문가 서베이 조사(진단, 대안 등) [2년차(2015)]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해외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1) 유럽, 일본, 미국 등 모범사례 분석 통한 프로세스 및 성공조건 탐색 o 유럽,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위험커뮤니케이션 현황과 성공모델분석 o 위험이슈 극복사례를 대상으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상황분석; 기술위험(나노기술, 생명공학, 원자력, 전자파 등), 환경위험(지구온난화, 공해물질 등), 신종질병(광우병, 슈퍼 박테리아 등), 디지털위험(인포데믹스, 게임중독, 정보감시 등) 등 다양한 위험들에 대한 사례분석 2) 신뢰시스템 작동체계 및 행위자 역할 분석 o 신뢰시스템 작동체계 분석 : 신뢰구축의 근거, 과정 등 o 국가(당국)-시민사회(국민 혹은 이해당사자)-언론 등 관련 행위자의 역할 * 해당 국가 전문가 참여 연구그룹 구성, 해당 국가 방문 조사 및 전문가 초빙 [3년차(2015)] 안심사회(Relief Korea)를 위한 조건 탐색: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역할 1) 한국 사회의 지속성장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처방전 도출 o 위험관련 논쟁이 과학적 장르를 벗어나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한국사회의 위험들을 사회, 문화적 차원에서 조망. 한국사회의 위험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촉발하고, 그 실체적 적용을 통해 ‘안전한 한국,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이론적 단초 마련 o 정부 당국자, 언론, 학계, 대중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국사회이 위험을 직시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한국사회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위험예방과 저감을 위한 실용적인 처방전 모색 2) 안심사회의 조건 :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 o 안심(Relief)의 개념 구축; 안전(安全)의 개념을 넘어서는 안심(安心)개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 구체화 o 위험요인 극복, 안심(Relief)사회 구축의 조건 및 과제 탐색 * 전국민 대상 서베이 3) 신뢰시스템 구축의 기반 : 위험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o 안심사회 구현의 조건으로서 신뢰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논의; 저신뢰 사회로서 한국사회의 특징에 대한 고찰. 불신의 스펙트럼 분석(정부/정당조직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의 특성, 언론(미디어)에 대한 불신의 특성 분석). 상실된 사회적 신뢰를 되살리는 신뢰 회복과정에 대한 구체적 논의 o 신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향 및 원칙 o 안심사회의 조건, 신뢰시스템 구축 위한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지향점 모색; 한국형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영역별 역할론 구체화(국가, 시민사회, 언론)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 연구 주제 및 목표

    - 최근 재난재해, 과학기술위험, 생활위험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한국인은 위험에 대단히 무감각함
    - 위험이 일상화되고 그 위험을 구성원들이 무릅쓰는 경향이 큰 ‘위험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위험을 줄이고 해결하는 방향성을 타진하는 ‘소통과 신뢰’에 대한 연구가 과거 어느 때보다 긴요하게 필요하다.
    - 특히 이러한 위험이 우리의 일상적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고려할 때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임. 이를 통해 ‘안전-안심 한국’의 조건 및 전략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음
    -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을 위험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진단하고, 유럽, 일본, 미국 등의 해외사례분석을 통해 위험커뮤니케이션 현황과 성공모델을 분석하며, 종합적으로는 안심사회(Relief Korea)를 위한 조건을 탐색하고자 함. 즉, 한국사회의 사회신뢰시스템 구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함


    2. 연구 내용 및 성과

    2.1 연구 추진 및 내용
    - 본 연구는 총 3년차로 구성되어 있음.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을 진단(1년차)했으며,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2년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안심사회를 위한 조건으로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역할(3년차)에 대한 이론적 차원을 제시하였음.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됨
    (1년차)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 진단 : 위험커뮤니케이션 차원
    -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체계 분석(갈등증폭 vs. 신뢰구축 작동기제를 중심으로)
    - 언론의 문제점 분석 및 역할 진단
    (2년차)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해외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 유럽, 일본, 미국 등 모범사례 분석 통한 프로세스 및 성공조건 탐색
    - 신뢰시스템 작동체계 및 행위자 역할 분석
    (3년차) 안심사회(Relief Korea)를 위한 조건 탐색: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역할
    - 한국 사회의 지속성장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처방전 도출
    - 안심사회의 조건: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
    - 신뢰시스템 구축의 기반 : 위험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2.2. 연구 성과
    ▸ 저술 작업
    -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및 국가사회적 활용성 제고를 위해 개별이슈 중심의 단순 논문 생산 대신 종합적 관점에서 저술 작업에 집중, 총 9권 집필
    ▸ 논문 생산
    - 리스크 아젠다 관련 한국사회 소통현실을 진단하고 국내외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탐색, 안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및 조건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작업을 수행, 17편의 논문 생산
    ▸ 교육 및 인력양성
    - 중형단계 3년간 총 8개의 교과목 운용·총 716명 교육, 소형에 이어 중형단계에서도 연구보조원의 ADB 해외연수 진행·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
    ▸ 사회적 확산
    - 한국인의 안심수준 측정·각종 리스크 이슈에 대한 기획조사 후 공표· 언론보도 통해 국가 및 시민사회 여론 환기=> 리스크 이슈에 대한 관점 전환의 당위성 확보 및 사회적, 정책적 공감대 형성(‘안전(安全, safety)’에서 ‘안심(安心, relief)’으로)
    ▸ 정책적 기여
    - 공공기관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실행으로 국가사회 문제 해결책 제시 및 정책적 기여

    3. 기대 효과
    ▸사회적 기여도
    - 미래 한국사회 발전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조건 및 방향성 제공에 기여
    ▸학술적 기여도
    - 한국사회에 착근되어 있는 위험현실과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학술적 관심 촉발
    - 위험분야 연구의 다학제적, 융합적 연구모델 발전에 기여
  • 영문
  • 1. Research Subject and Goal

    - Although it has recently been exposed to a wide range of risks, including disaster, technological risks, and life risks, Koreans have highly become insensitive to risks.
    - A radical reflection is needed on the 'dangerous' Korean society in which the risks have become commonplace, and the members of society are more willing to take risks. So research on 'communication and trust' is more critical than ever before in order to reduce and solve the risks.
    - In particular, attention to risk communication is required when considering the seriousness of risks which can threaten our daily lives, academic, social and policy. Through the research on risk communication, we can search for the condition and strategic direction of 'safety-Relief Korea'.
    - Therefore, this study diagnoses Korea's risk management system and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risk communication and success model through overseas cases in Europe, Japan, and the U.S. In other words, it is intended to present the role of establishing social trust systems and communicating risks in Korean society.

    2. Research Content and Performance

    2.1. Research promotion and content
    - This study consists of three stages. In the first year, the Korean social risk management system was diagnosed. In the second year, the implications were derived from the analysis of overseas cases on risk management communication. In the third year, based on the second year's achievements, the theoretical dimension of the social trust system and the role of risk communication as a condition for a relief society was suggested. The individual research content can be described as below.

    (1st year) Risk management system diagnosis of Korean society: Risk communication dimension
    - Analysis of Risk Management Communication System (Focusing on Conflict Strength vs. Trust Building Mechanism)
    - Analysis of the problem of media reporting on the risk and diagnosis of the role of media
    (2nd year) Analysis of overseas cases and its implications for risk communication
    - Exploring processes and conditions through successful case studies in Europe,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Analysis of trust system mechanism and role of stakeholder
    (3rd year) Search for conditions for Relief Korea: Establishment of social trust system and role of risk communication
    - Drawing prescriptions for sustainable growth of Korean society and building a relief society
    - Conditions of Relief society: Building social trust system
    - Foundation of Trust System: Activation of risk communication


    2.2 Research performance

    ▸Books (Publication of 9 books)
    - In order to promote the social diffusion of research achievement and national social utilization, we focused on book writing from a comprehensive point of view instead of producing a simple manuscript on individual issues.

    ▸Papers: Publication of 17 papers
    - In relation to the risk agenda, we diagnosed the reality of Korean social communication and searched for problems through comparison between domestic and overseas. And we explored tasks and conditions for moving toward a relief society.

    ▸Training: A total of 716 students from 8 courses.
    - During three years, eight courses were opened, and 716 students were trained.
    - A research assistant participated in the ABD program.

    ▸ Social Diffusion of Research Results
    - Measuring the relief index of Koreans against various kinds of risks and reporting it to the press, it raised the public opinion of the government and civil society. This secured the right to shift the viewpoint on risk issues and formed social and policy consensus. (from safety to relief)

    ▸Policy contributions
    - Through the consultation of public institutions and the implementation of educational programs, the solution of national social problems was presented.

    3. Expected Effects
    ▸Social contribution
    - It has contributed to strengthening the foundation for the future of future Korean society. It also provided conditions and direction for the sustainable society.
    ▸Academic contribution
    - It has triggered academic interest in the importance of risk realities and diagnoses in Korean society.
    - This stud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a multidisciplinary and convergent research model of risk research.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 연구 주제 및 목표

    - 최근 재난재해, 과학기술위험, 생활위험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한국인은 위험에 대단히 무감각함
    - 위험이 일상화되고 그 위험을 구성원들이 무릅쓰는 경향이 큰 ‘위험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이 요구되며, 위험을 줄이고 해결하는 방향성을 타진하는 ‘소통과 신뢰’에 대한 연구가 과거 어느 때보다 긴요하게 필요한 시점임
    - 특히 이러한 위험이 우리의 일상적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고려할 때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임. 이를 통해 ‘안전-안심 한국’의 조건 및 전략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음
    -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을 위험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진단하고, 유럽, 일본, 미국 등의 해외사례분석을 통해 위험커뮤니케이션 현황과 성공모델을 분석하며, 종합적으로는 안심사회(Relief Korea)를 위한 조건을 탐색하고자 함. 즉, 한국사회의 사회신뢰시스템 구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함

    2. 연구추진 및 내용
    - 본 연구는 총 3년차로 구성되어 있음.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을 진단(1년차)했으며,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2년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안심사회를 위한 조건으로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역할(3년차)에 대한 이론적 차원을 제시하였음. 그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됨

    2.1 (1년차) 한국사회 위기관리 시스템 진단 : 위험커뮤니케이션 차원
    -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체계 분석(갈등증폭 vs. 신뢰구축 작동기제를 중심으로)
    - 언론의 문제점 분석 및 역할 진단
    2.2 (2년차)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해외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 유럽, 일본, 미국 등 모범사례 분석 통한 프로세스 및 성공조건 탐색
    - 신뢰시스템 작동체계 및 행위자 역할 분석
    2.3 (3년차) 안심사회(Relief Korea)를 위한 조건 탐색: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역할
    - 한국 사회의 지속성장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처방전 도출
    - 안심사회의 조건: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
    - 신뢰시스템 구축의 기반 : 위험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 소형단계에서의 탐색적 연구를 중형단계에서 더욱 더 심화. 특히, 해외 각국의 사례분석과 비교를 통한 국내위기관리시스템의 개선안 고찰. 종합적으로 안심사회를 위한 조건으로 사회신뢰시스템의 구축과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제시
    ☞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및 국가사회적 활용성 제고를 위해 개별이슈 중심의 단순 논문 생산 대신 종합적 관점에서 저술 작업에 보다 집중
    3. 연구 성과

    3.1 저술 작업
    -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및 국가사회적 활용성 제고를 위해 개별이슈 중심의 단순 논문 생산 대신 종합적 관점에서 저술 작업에 집중, 총 9권 집필
    3.2. 논문 생산
    - 리스크 아젠다 관련 한국사회 소통현실을 진단하고 국내외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탐색, 안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및 조건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작업을 수행, 17편의 논문 생산
    3.3. 교육 및 인력양성
    - 중형단계 3년간 총 8개의 교과목 운용·총 716명 교육, 소형에 이어 중형단계에서도 연구보조원의 ADB 해외연수 진행·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
    3.4. 사회적 확산
    - 한국인의 안심수준 측정·각종 리스크 이슈에 대한 기획조사 후 공표· 언론보도 통해 국가 및 시민사회 여론 환기=> 리스크 이슈에 대한 관점 전환의 당위성 확보 및 사회적, 정책적 공감대 형성(‘안전(安全, safety)’에서 ‘안심(安心, relief)’으로)
    ※ 안심수준 진단(2015년 2월 이후 총 8회 실시)
    ① 한국인의 안심수준(2015. 2): 40.8점(100점 만점 기준), 불안과 걱정의 삶 영위
    ② 국내 항공사의 안심수준(2015. 5): 64.5점, 항공 수단에 대한 신뢰 부족
    ③ 국내 놀이공원의 안심수준(2015. 7): 56.9점, 낮은 신뢰수준
    ④ 학교급식 안심수준(2015. 9): 62.5점, 우려 수준
    ⑤ 세월호 이후 여객선 안심수준(2015. 11): 36.7점, 매우 심각
    ⑥ 제2차 한국인의 안심수준(2016. 2): 43.3점, 불안과 걱정 여전
    ⑦ 북한 리스크에 대한 안심수준(2016. 3): 42.3점, 안심하지 못하는 수준
    ⑧ 신종 전염병 위험에 대한 안심수준(2016. 4): 40.8점, 국민 불안 심각
    3.5. 정책적 기여
    - 공공기관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실행으로 국가사회 문제 해결책 제시 및 정책적 기여(식의약품, 원자력 등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강연 및 집중교육 수행)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 결과

    1.1. 1년차 주요 연구 결과

    - 생산 : 역서 1권 <아이디스오더>를 발간하여 대중의 디지털 리스크에 대한 관심증폭과 연구영역의 확장이라는 효과를 가져옴 , 한국사회가 가진 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특히 ‘원자력 발전’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원자력 관련 정부/전문가에 대한 신뢰요인이 중요하다는 부분을 확인하였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국내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DDos, 에볼라 바이러스를 주제로 다루어 언론보도가 오히려 갈등증폭의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등에 대해 논의한 논문 총 7편 게재
    - 네트워크 활동 : 연구자들과의 세미나(총2회) , 학회 발제 통한 연구 아젠다의 관심사 공유(학회발표 3회, 심포지엄 4회)
    - 교육 : 초연결시대의 디지털리스크, 언론의 위험보도, 인터넷 윤리 등 대학(원)에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주제를 다룬 과목 운용
    - 확산 : 식의약품, 원자력 등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교육괴정 참여 및 강연 다수 및 안심지수 개발 및 공표(총 4회)


    1.2. 2년차 주요 연구 결과

    - 생산: 연구주제 중 ‘해외 모범사례 분석 통한 프로세스 및 성공조건 탐색’을 위해 국내외 위기관리 성공, 실패 사례를 다룬 저서에서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등 총 5권의 저서 출간 및 국내저널에 총 3편 게재(‘신뢰시스템 작동체계 및 행위자 역할 분석’에 적합하도록 공중의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도 분석 실시)
    - 네트워크 활동 : 연구자들과의 세미나(1회), 학회 발제 통한 연구 아젠다의 관심사 공유(학회발표 4회, 심포지엄 2회)
    - 교육 : 초연결시대의 디지털리스크, 언론의 위험보도, 인터넷 윤리 등대학(원)에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주제를 다룬 과목 운용
    - 확산 : 저술 5권 중 3권이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 연동, 식의약품, 원자력 등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강연 다수, 안심지수 측정보고서 발간 4회(국내 학교급식의 안심수준 등, 언론보도 확산)

    1.3. 3년차 주요 연구 결과

    - 생산: ‘안심사회를 위한 조건탐색’이라는 3년차 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위험커뮤니케이션 쟁점과 과제> 저술 1권, 안심사회를 위한 사회신뢰 시스템 중 언론보도에 대한 역할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디지털 시대 과학기술 저널리즘>, <과학기술 저널리즘 쟁점과 사례> 2권 등 총 3권의 저서를 발간, ‘안심-신뢰’를 키워드로 한 총 7편의 국내저널 게재
    - 네트워크 활동 :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주제의 콜로키움(총 5회), 학회발표(국내 3회), SSK 심포지엄(총 4회) 활동 등 전문가들과 의견 교류
    - 교육 : 연구단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식의약품, 원자력 등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의 교육을 실행함으로써 리스크 분야 정부정책의 수립과 전문가들의 인식변화에 기여
    - 확산: 최근 시의성 높은 주제(인공지능, 에너지 미래인식,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위험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발간. 이를 언론에서 다루어 한국인의 위험인식 스펙트럼을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저술 3권 중 2권이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 연동, 식의약품, 원자력 등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대상 강연 및 단기교육 수행 , 한국인의 위험인식 조사 총 7회 실시(언론보도를 통한 확산)

    2. 활용방안

    2.1. 정부정책과 연계 및 반영 노력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창의재단 등의 정부기관과의 합동 심포지엄, 공동연구, 세미나, 교육 강의 등을 통해서 성과확산/홍보 활성화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평가됨
    - 이러한 중형단계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기회가 닿는다면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관련 정부정책에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함(이러한 정부정책과의 연계 선상에서 연구책임자가 2017년 11월 15일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국민안전안심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됨)
    2.2. 위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분야 신진인력 양성
    - 소형 및 중형 연구를 통해 지속적 연구기회 보장, 학위 취득 등의 성과를 이루어냄
    - 소형 및 중형 참여 박사 과정생 중 2명이 위험 및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관련 주제로 박사학위 취득하였으며, 박사과정 수료생도 본 SSK연구단의 주제와 결부하여 학위논문을 작성 중임
    2.3. 학술논문, 저서의 온라인 무료공개 및 지식전파
    - 연구단이 창출한 모든 학술논문들은 네이버 전문정보(학술논문 링크 제공),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DBPia 등의 온라인 학술논문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열람 가능
    - 현재 중형단계의 연구단 홈페이지(http://shb.skku.edu/riskcomm/index.jsp)에서도 학술논문 서비스 제공
    -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창출한 위험커뮤니케이션 분야 서적들이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와 연동되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음(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색인어
  • 위험, 위험사회, 안전, 안심, 회복, 신뢰, 안심 사회, 안심 지수, 위험 커뮤니케이션, 위험 관리, 위험 거버넌스, 안심 한국
  • 연구성과물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