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황제 시기의 기독교 형성'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때 해외학계에서는 활발한 저술이 나오나, 국내 기독교 신학계, 서양사 학계, 종교학계에는, 부분적으로만 다루는 정도이고, 단행본 저술이 한권도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 ...
'콘스탄틴 황제 시기의 기독교 형성'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때 해외학계에서는 활발한 저술이 나오나, 국내 기독교 신학계, 서양사 학계, 종교학계에는, 부분적으로만 다루는 정도이고, 단행본 저술이 한권도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지면서 학문적. 사회적 기대효과,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전망해 볼 수 있다. A. [학문적] 기대효과: 1. 신학계가 교단 중심, 교리 중심이 내부의 원동력을 세우는 긍정적인 역할도 있지만, 동시에 교회권력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서, 교회사와 교리를 바라볼 수 있도록 균형을 가져다 줄 것이다. 2. 신학이 유럽과 북미 중심의 경향으로부터, 이를 비판할 수 있는 시각과 연구 성과물들이 나올 시점이라고 본다. 기독교 역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로마사, 콘스탄틴 황제 시기를 재조명함으로써, 신학계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본다. 3. 사학계도 정치, 사회적인 관점에 신학적인 부분이 보완이 될 것으로 보여, 균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4. 국내에서 교회사와 로마사에서 기독교 중심으로 학술적 성과를 냈다면, 유대교의 시각을 넣음으로써, 기독교 중심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유대교와 교류를 하여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interdisciplinary), 종교의 본질을 회복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B. [사회적] 기대효과: 1.교회권력에 대한 주제는 단순히 학문적 관심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이다. 한국에서 기독교가 급속히 신장하면서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교단과 교회는 권력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로마시대 콘스탄틴 황제 이후의 기독교에 대한 정확한 성격을 규명함으로써, 세계사는 물론 교회사와 한국의 교회의 현주소를 찾아, 오늘 시대에 건전한 신앙적 가치관과 역사관을 제공한다. 2.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로부터 여러 가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을 논리적이고 학문적으로 알림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줄 것으로 본다. 동시에 본 연구는 신학과 교회 현장에 자기 성찰적 역할과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3. 기독교가 자기 비판적 성찰과 연구를 활발히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며, 종교인들과 사회의 의식 수준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C.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1. 본 연구는 그 범위가 신학과 역사학 전반에 퍼져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구약학, 신약학, 이스라엘 배경사, 초대교회사, 교부학, 중세교회사, 조직신학, 선교학, 신학해석학, 교리학, 그리고 로마사, 고대 서양사, 서양철학사, 평화학, 종교간대화 등에까지 교육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유익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본 저술서를 읽고 자유 토론식 수업에 임하면서, 서양사, 기독교 신학과 교회 현장의 수준들을 높여나갈 것이다. 2. 본 연구의 성과물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에서 중요한 텍스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로마사에 대해서는 많은 일반 독자층이 있다. 이들에게 기독교의 새로운 성찰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교회에서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읽고 토론함으로써, 교회 내부의 질적인 수준의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낼 것이다. 3. 현재 한국 기독교는 그 위험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가 문제의 본질들에 대해서 회피하고, 모면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회사와 기독교 사상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통해, 교회 내부의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교회연합운동(ecumenical movement)을 통해서 많은 교회들과 신학생,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가톨릭, 불교와 한국종교들, 유대교, 이슬람 안에도 있는 권력의 문제들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실질적인 종교간 대화에도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