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진행은 네 가지 범위로 구성된다.
첫째, 위험사회, 즉 ‘리스크 코리아’의 모습을 진단한다.
○ 위험사회로서 현대사회에 대한 진단과 연구의 필요성 제기
- 기회와 위해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적이고 복합적인 사회로 정의되는 ‘위험사회’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
연구 진행은 네 가지 범위로 구성된다.
첫째, 위험사회, 즉 ‘리스크 코리아’의 모습을 진단한다.
○ 위험사회로서 현대사회에 대한 진단과 연구의 필요성 제기
- 기회와 위해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적이고 복합적인 사회로 정의되는 ‘위험사회’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 및 당위성 제시
- 사회발전 속도와 비례하여 원자력, 정보화 등 신기술이 촉발하는 역기능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진단
○ 위험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
- 유럽과 한국의 위험관련 주요이슈들을 비교분석하여 문제점과 시사점 도출
○ 한국사회의 위험특성에 대한 분석적 성찰과 진단
- 유럽과 비교분석하여 한국사회가 지니는 위험특성을 구체화하고 문제점 분석(사회적 갈등, 분열, 표출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시간의 추이에 따라서 분석)
- 위험진단: 소통부재, 왜곡 등의 문제점 도출
둘째, 안심사회(Relief Society)의 조건으로서 신뢰시스템에 대해 고찰한다.
○ 신뢰사회로서 안심사회에 대한 정의와 개념설정 구체화
-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다는 안전(安全)의 개념을 넘어서는 위험에 대한 모든 걱정을 떨쳐 버리고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는 안심(安心)개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 구체화
○ 안심사회 구현의 조건으로서 신뢰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논의
- 저신뢰 사회로서 한국사회의 특징에 대한 고찰
- 불신의 스펙트럼 분석: 정부/정당조직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의 특성, 언론(미디어)에 대한 불신의 특성 분석
- 상실된 사회적 신뢰를 되살리는 신뢰 회복과정에 대한 구체적 논의
셋째,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처방전으로서 사회적 신뢰 회복과 소통 활성화에 대해 탐구한다.
○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중요 솔루션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와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개념
- 위험사회 극복을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처방이 필요한 이유 분석
- 위험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목표, 의미변화 등에 대한 구체적 진술
○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해외의 경험분석
- 독일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한 위험커뮤니케이션 현황과 성공모델분석
- 기술위험(나노기술, 생명공학, 원자력, 전자파 등), 환경위험(지구온난화, 공해물질 등), 신종질병(광우병, 슈퍼 박테리아 등) 등 다양한 위험들에 대한 사례분석
○ 바람직한 사회신뢰와 소통의 모습
- 위험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신뢰 회복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 방안 제시
넷째, 안심사회를 위한 신뢰시스템 구축 방향을 모색한다.
○ 신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향 및 원칙
- 하버마스(Habermas)의 소통의 합리성 개념의 위험커뮤니케이션 도입: 그동안 위험커뮤니케이션의 단선적 소통과정을 양방향적이고 합의적인 형태로 바꿀 수 있으며, 많은 과학적 잘못, 오판, 과소평가의 자취를 시민사회가 추적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참여민주주의의 회복
- 하버마스 외에 벡(Beck), 기든스(Giddens), 루만(Luhmann) 등 위험사회, 위험커뮤니케이션을 논의한 학자들의 이론 및 개념분석을 첨가적으로 기술하여 논의의 풍부성 담보
○ 소통활성화 모델 및 역할론 제시
- 한국형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영역별 역할론 구체화(국가, 시민사회,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