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단이 수행하는 연구의 결과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영 선진화, 해외에서 효과적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적 경영 수행, 중소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한국적 글로벌 경영에 대한 학문적인 이론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 ...
본 연구단이 수행하는 연구의 결과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영 선진화, 해외에서 효과적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적 경영 수행, 중소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한국적 글로벌 경영에 대한 학문적인 이론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I. 한국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선진화
한국적 경영방식은 많은 장점(예, 충성심, 단결력 등)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특수성(예, 폐쇄성, 권위주의)으로 인해 현재의 경영방식으로는 한국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선진기업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결과는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그간 추구해온 국제화 전략과 해외사업 방식의 특성과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한국기업들이 선진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 방식을 더욱 보편화시키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유용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II. 국제적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적 경영의 효과적 수행
한국기업의 국제적 CSR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본 연구결과는 한국기업들이 해외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의 요구에 맞는 사회적 책임과 상생적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전략적 CSR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한국적 경영 및 기업 역량에 적합한 사회적 책임과 상생적 경영의 실천 방안을 찾아내는 것은, 한국 다국적기업들이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 간에 조화를 달성하여 경영의 지속가능을 높이고 국제적인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III. 중소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상생발전
중소기업들은 한국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참여가 부진하여 국외에 존재하는 기업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들의 국제화를 해외시장 진출 전략, 글로벌 마케팅과 유통관리 전략, 상생적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과 같이 다면적이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기업들이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과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적 파트너십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국제화를 추진할 수 있는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IV. 한국적 글로벌 경영에 대한 학문적 이론의 정립
한국기업들의 국제적 성공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성공의 요인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는 1990년대 일본기업들이 국제적인 선두기업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의 경쟁력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일본식 경영이 미국식 경영에 대비되는 하나의 선진적 경영모델로서 정립되었던 역사적 사실과 상당히 대조되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미국적 경영이나 일본적 경영과는 차별성 있는 한국적 경영모델이 존재하는가를 고찰하고, 경영전략과 조직이론의 관점에서 한국적 경영의 특성과 그 강점 및 약점을 규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적 글로벌 경영에 대한 학문적 이론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V. 한국적 글로벌 경영에 대한 학문적 연구 촉진
본 사업단은 연구결과를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 출판하여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전파함으로써 국내외 학계에서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영에 대한 다차원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단에서 논문 게재를 목표로 하는 학술지는 국제경영, 경영전략, 기업윤리, 중소기업경영, 국제마케팅, 회계 등 다양한 경영학 분야를 망라하며, A급 국제 학술지에 총 11편, B급의 국제 학술지를 4편, C급 국내 등재지에 20편의 논문을 출판할 계획이다(총 논문 편수 3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