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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EFL 학습자 대상,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의 수행평가 쓰기문항으로서의 효용성 연구
Investigation into the Efficacy of Paraphrasing as a Writing Performance Test Item for EFL Learner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5B5A07042791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1 년 (2015년 09월 01일 ~ 2016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지난영
연구수행기관 한국공학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영어과목 쓰기수행평가 문항이 매우 제한적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문형과 어휘의 활용능력을 키워준다기 보다는 ‘교과서 문장 그대로 암기’에만 머무르게 하는 부정적인 환류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진정한 의미의 직접평가 쓰기문항은 (예, 주제에 따른 단락문 쓰기) 교사평가자들의 역량 부족 및 시간적 부담, 평가자의 주관성 개입 등의 한계점으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들을 대체 및 보완할만한 타당도, 신뢰도, 실용성을 갖춘 수행평가 문항개발이 현실적으로 매우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가 한국 중,고등학교 수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문법 및 어휘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단락쓰기와 같은 수행능력 직접평가를 대체 및 보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한다.
  • 기대효과
  • 쓰기 및 말하기 수행 능력을 강조하는 사회적 맥락에서, 본 연구 결과는 수험자의 수행능력을 직접평가 할 수 있는 쓰기문항을 개발하고 다양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단락구성 및 내용의 창의성 보다는 언어적 표현 능력, 즉 문법 및 어휘지식의 활용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EFL 교육과정의 맥락에서, 그리고 채점의 주관성개입, 채점자간 낮은 신뢰도 등 기존의 단락쓰기문항이 보여주는 부정적인 측면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는 간략하고 실용적인 직접평가 문항의 개발을 유도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육적 환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문장변환하기 문항의 도입을 통해, 문장 암기 학습을 벗어나 문장구성능력 습득으로, 문법/어휘의 수용적 지식 학습에서 벗어나 생산적 활용 학습으로의 교육적 변화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연구요약
  •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가 수행평가 쓰기문항으로서의 효용성이 있는지를 질적, 양적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며,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구체적 연구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 점수가 다른 유형의 쓰기문항 점수와 상관도가 있는가? 또한, 문장변환하기를 통해 주제별 단락쓰기 (paragraph writing)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가? 둘째, 문장변환하기문항을 통해 생산된 수험자 답글이 단락쓰기를 통해 나온 답글과 비교해서 어떤 질적인 차이를 보이는가? 셋째, 수험자들과 채점자들은 문장변환하기 문항을 쓰기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효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실험적 연구를 위해 교사채점자 10명, 수험자 500명을 연구대상 모집한다. 문헌 조사와 예비실험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한 두 가지 유형의 수행평가 쓰기문항 즉, 1) 문장변환하기 10문항, 2) 주제에 따른 단락쓰기 2문항을 500명의 수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교사채점자들에 의해 채점된다. 그 이후, 문장변환하기 문항에 대한 수험자들과 교사채점자들의 의견을 설문지 형식을 통해 조사한다. 문장변환하기 점수와 단락쓰기 점수간의 상관계수와 회귀분석을 통해 문장변환하기 문항을 통해 단락쓰기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Nvivo 7.0, Coh-metrix 3.0, Syntactic Complexity Analyzer, Lexical Complexity Analyzer를 사용하여 두 가지 유형의 쓰기문항 간에 수험자 답글에서의 질적 차이를 알아보고,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간에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문장변환하기 문항의 효용성에 대한 수험자 및 교사채점자의 의견을 분석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영어과목 쓰기수행평가 문항이 매우 제한적이며,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문형과 어휘의 활용능력을 키워준다기 보다는 ‘교과서 문장 그대로 암기’에만 머무르게 하는 부정적인 환류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진정한 의미의 직접평가 쓰기문항은 (예, 주제에 따른 단락문 쓰기) 교사평가자들의 역량 부족 및 시간적 부담, 평가자의 주관성 개입 등의 한계점으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들을 대체 및 보완할만한 타당도, 신뢰도, 실용성을 갖춘 수행평가 문항개발이 현실적으로 매우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장변환하기 (paraphrasing)가 한국 EFL 중,고등학교 수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문법 및 어휘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단락쓰기와 같은 수행능력 직접평가를 대체 및 보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 타당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며,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만약에 문장변환하기 점수가 단락쓰기 점수와 상관성이 높고, 문장변환하기 점수를 통해 단락쓰기 점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또한 실수요자인 수험자와 교사채점자들의 동의를 얻는다면, 문장변환하기 문항은 쓰기 수행능력 직접평가문항으로서의 타당성과 효용성이 있다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연구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 점수가 다른 유형의 쓰기문항 점수와 상관도가 있는가? 또한,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를 통해 주제별 단락쓰기 (paragraph writing)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가? 만약, 다른 직접평가 유형의 쓰기문항과 상관도가 높다면, 표현능력을 측정하는 쓰기문항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
    둘째, 수험자들과 채점자들은 문장변환하기문항을 쓰기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효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문항의 직접 수혜자들인 수험자들과 채점자들이 문장변환하기를 적절하고 실용적인 문항으로 여긴다고 대다수가 답변하면, 문장변환하기는 쓰기문항으로서 타당성과 효용성을 보여준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가 쓰기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효용성이 있는지를 질적, 양적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이 제시된 첫 번째 연구과제,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 점수가 다른 유형의 쓰기문항 점수와 상관도가 있는가? 또한, 문장변환하기를 통해 주제별 단락쓰기 (paragraph writing)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 거의 80% 수준의 정확성을 가지고 예측할 수 있다고 답변할 수 있다.
    두 번째 연구과제, 수험자들과 채점자들은 문장변환하기 문항을 쓰기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효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대해서는 수험자 65% 수준에서, 그리고 채점자 95% 수준에서 문장변환하기 문항을 긍정적으로 이해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채점자간 신뢰도가 높고 시행 및 채점에 소요되는 시간도 적음에도 불구하고 단락쓰기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문장변환하기 문항은 현재 진행되는 수행평가 단골인 단순암기식 작문과제의 폐단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어서 매우 합리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신뢰도 및 실용성 문제로 인해 작문평가가 지연되고 현 국공립 교육과정의 쓰기수행평가문항을 다양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보다 효율적일 수행평가방법을 찾는데 한 몫을 담당할 것이라 기대한다.
  • 영문
  • Paraphrasing skills have been emphasized to avoid plagiarism in native speaking countries. However, the skill involves using grammatical and lexical knowledge of English learners. In this study, thus, the ability to transform language structure and vocabulary to hold the same meaning can be considered to show English learners' interlanguage. In this respect, the researcher conducted a study to confirm the efficacy of paraphrasing tasks as an assessment for Korean EFL learners. The results show that scores of paraphrasing tasks are meaningfully correlated with those of paragraph writing tasks. Also, participants, 200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5 in-service teachers agreed on the efficacy of the task as an assessment in terms of its validity, practicality, and reliability.
    In conclusion, paraphrasing tasks can be widely used as a bridging test batterary between grammatical sentence composition tasks based on memorization, which are currently prevalent at Korean school settings, paragraph writing tasks that both teachers and students are reluctant to give and take because of its lack of reliability and time-consuming aspec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문장변환하기 (paraphrasing)가 한국 EFL 중,고등학교 수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문법 및 어휘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단락쓰기와 같은 수행능력 직접평가를 대체 및 보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 타당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실시한 연구과제는 첫째,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 점수가 다른 유형의 쓰기문항 점수와 상관도가 있는가? 또한,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를 통해 주제별 단락쓰기 (paragraph writing) 점수를 예측할 수 있는가? 둘째, 수험자들과 채점자들은 문장변환하기문항을 쓰기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효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다.
    연구결과, 문장변환하기 점수가 단락쓰기 점수와 상관성이 높고, 문장변환하기 점수를 통해 단락쓰기 점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실수요자인 중고생 수험자와 교사채점자들이 시험의 타당도, 신뢰도, 실용성에 동의를 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문장변환하기 문항은 쓰기 수행능력 직접평가문항으로서의 타당성과 효용성이 있다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영어과목 쓰기수행평가 문항이 매우 제한적이며, 진정한 의미의 직접평가 쓰기문항이 교사평가자들의 역량 부족 및 시간적 부담, 평가자의 주관성 개입 등의 한계점으로 인해, 많은 교사들이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현실을 고려해 볼 때, 문장변환하기(paraphrasing)가 한국 중,고등학교 수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문법 및 어휘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단락쓰기와 같은 수행능력 직접평가를 대체 및 보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지을 수 있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채점자간 신뢰도가 높고 시행 및 채점에 소요되는 시간도 적음에도 불구하고 단락쓰기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문장변환하기 문항은 현재 진행되는 수행평가 단골인 단순암기식 작문과제의 폐단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어서 매우 합리적인 수행평가 문항으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신뢰도 및 실용성 문제로 인해 작문평가가 지연되고 현 국공립 교육과정의 쓰기수행평가문항을 다양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보다 효율적일 수행평가방법을 찾는데 한 몫을 담당할 것이라 기대한다.
    더욱이, 과중한 업무와 채점의 주관성개입 논란으로 직접평가를 기피하는 한국 중고등학교 교사채점자들에게 수험자들의 단일문장의 변환능력을 간략하게 측정하는 문항은 다소 매력적인 대체문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게다가, 단락구성 및 내용의 창의성 보다는 언어적 표현 능력, 즉 문법 및 어휘지식의 활용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EFL 교육과정의 맥락에서도, 이를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대체문항개발의 요구에도 부응할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적 측면에서는, 문장변환하기 문항 도입을 통해 교육적 환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주가 되어온 문장 암기 위주 학습에서 문장구성 중심으로, 문법/어휘의 수용적(receptive) 지식 학습에서 생산적(productive) 지식학습으로의 교육적 변화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문장변환하기, 수행평가, 작문능력, 문법활용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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