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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제시 형식, 미디어 유형, 정보원 유형이 위험인식과 반응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s of risk presentation format, media type, and source type on the public's risk perceptions and response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A8019046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1 년 (2016년 05월 01일 ~ 2017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백혜진
연구수행기관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연구배경>
    다양한 위험 이슈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위험 소통이 날로 중요해짐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위험 소통(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부족한 실정임. 공중은 위험 이슈를 직접 접하기보다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디어가 국민의 위험 인식과 반응(태도, 수용, 커뮤니케이션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절실함. 특히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시지를 어떻게(메시지 형식) 누구(정보원)를 사용하여 어떤 미디어를 통해 전달할 것인가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음에도 이러한 위험 제시 형식과 정보원을 미디어 유형과 함께 고려한 연구는 희박함.
    <연구 목표>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요소로 위험 제시 형식(메시지), 미디어 유형, 정보원의 유형이 독립적으로, 또한 상호작용하여 공중의 위험 인식과 위험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함.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의 최종 목표는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미디어, 메시지, 정보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을 개발하며, 일반인, 위험 관리와 소통 담당 공무원, 언론인을 대상으로 각각 위험과 위험 소통에 관한 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
    <연구의 독창성>
    ① 미디어: 선행 연구가 방송이나 인쇄매체 등 전통 미디어의 영역에 그치고 있다면,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등 뉴미디어 영역까지 확장하여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 유형에 따라 같은 위험 메시지라도 위험 인식과 반응에 차이를 보이는지 탐구함.
    ② 메시지: 위험과 관련한 미디어 메시지 연구는 프레이밍 연구가 지배적이었음. 위험 제시 형식에 따라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경험적 증거가 있지만, 이를 미디어 메시지에 적용해 검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절대적 수치와 상대적 수치 등 이론적 논의와 경험적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에 연구되지 않은 위험 제시 형식에 따른 미디어 메시지의 효과를 연구함.
    ③ 정보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보원의 신뢰도에 따라 위험 인식과 반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연구는 언론 보도에서 나타난 정보원 유형을 내용 분석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음. 본 연구에서는 정보원의 신뢰도에 따른 위험 인식과 반응의 차이를 실험 조작을 통해 살펴보고자 함.
    ④ 상호작용: 선행연구에서는 메시지나 미디어, 정보원에 대해 각각 검토했다면, 본 연구는 위험 메시지의 위험 제시 형식, 미디어 유형, 정보원 유형의 주효과 외에 세 가지 개념의 상호작용 효과를 파악하고자 함.
    ⑤ 명확한 인과관계 규명: 위험과 미디어에 관련된 선행연구가 내용분석과 설문조사(서베이)에 치우치고 있다면, 본 연구는 실험연구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위험 제시 형식, 정보원의 신뢰도, 미디어 유형과 위험 인식과 반응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있음. 또한 수리 문해력(numeracy)과 지각된 위험 특성 등 중요한 변수를 통제함으로써 분석 면에서 더욱 보완함.
    ⑥ 다양한 위험 주제 동시 검증을 통한 메시지 일반화 가능성 (generalizability) 개선: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원자력, 유전자변형식품 (GMO), 미세먼지, 신종플루, 방사능 등 하나의 위험 주제만을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다양한 위험 특성이 위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시의성 있고 특성이 다른 위험 주제를 복수로 선정하여 비교함으로써 메시지 일반화 가능성 개선.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위험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공중이 인식하는 위험이 실제 위험과의 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소통)에 필수적인 중요한 메시지, 미디어, 정보원의 특성을 동시에 파악하고자 함. 이를 통해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음.

    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학문적 발전: 기존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파편적으로 연구가 되었던 것을 체계화하고 이론적 논의를 보강하고 확장하며 새로운 연구 결과로 학문적 지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
    ② 특히 이론적으로 전통 미디어에 국한되어 있던 비개인 영향 가설(impersonal impact hypothesis), 차별적 영향 가설(differential impact hypothesis) 등 이론적 논의를 소셜 미디어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위험 메시지의 효과를 설명하는 이론적 개념으로 프레이밍을 넘어 위험 제시 형식(risk presentation format) 개념을 경험적 연구에 도입함.
    ③ 실무적 활용: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있어 미디어 유형, 위험 제시 형식, 정보원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적 함의와 전략을 제공함.
    ④ 위험과 위기 상황에서 특히 루머나 잘못된 정보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에 기여함.
    ⑤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분야에서 단순히 위해(hazards)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요소가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위험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함.
  • 연구요약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요소로 위험 제시 형식(메시지), 미디어 유형, 정보원의 유형이 독립적으로, 또한 상호작용하여 공중의 위험 인식과 위험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함.
    <이론적 논의와 연구문제>
    위험 제시 형식(risk presentation format)과 관련한 절대적 대 상대적 수치, 위험 인식에 대한 미디어 효과와 관련한 비개인적 영향 가설과 차별적 영향 가설, 위험 특성, 정보원 공신력 (source credibility) 등과 관련된 이론적 논의와 선행 연구를 검토한 뒤 아래와 같은 연구 문제를 탐구하고자 함.
    ㅇ 연구문제1: 미디어 유형(전통 미디어 대 소셜 미디어)에 따라 위험 메시지에 대한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태도, 수용, 커뮤니케이션)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ㅇ 연구문제2: 위험 메시지에 나타난 위험 제시 형식(상대적(확률) 수치 대 절대적(빈도) 수치)에 따라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태도, 수용, 커뮤니케이션)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ㅇ 연구문제3: 위험 메시지에 나타난 정보원의 유형(공신력 고 저)에 따라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태도, 수용, 커뮤니케이션)에 차이가 있을 것인가?
    ㅇ 연구문제4: 미디어 유형, 위험 제시 형식, 정보원의 유형은 공중의 위험 인식과 반응(태도, 수용, 커뮤니케이션)에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낼 것인가?
    <연구방법>
    ㅇ 연구 자료: 전문 온라인 리서치 회사의 전국 패널을 이용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험
    ㅇ 연구 설계: 2 위험 제시 형식 (확률 수치 대 빈도 수치) x 2 정보원 (신뢰도 고 저) x 2 미디어 (신문과 같은 전통 미디어 대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x 3 위험 주제 (육가공 발암물질, 감염병, 미세먼지 등 최근에 부각되었고 다양한 위험 특성을 가진 이슈 선정)의 집단 간(between-subjects) 설계.
    ㅇ 연구 대상 표집: 성별, 연령, 소득, 학력 등을 고려하여 층화 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추출. 총 24조건에 무작위 할당하고 각 조건 당 표본 수는 GPower3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검증력 분석(power analysis)을 실시한 후 효과의 크기(effect size)를 고려하여 선정. 조건 당 70-80명 정도로 예상함 (70(80) x 24 =1680(1920) 명).
    ㅇ 연구 절차:
    ■ 1단계: 사전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요성, 관련성 면에서는 차이가 없으면서 위험 특성(지식, 두려움, 통제 가능성 등)은 다양한 위험 주제 3가지를 선정.
    ■ 2단계: 위험 메시지에 위험 제시 형식을 조작하기 위해 기존 언론보도 기사 등을 참고함으로써 생태학적 타당도(ecological validity)를 높이되, 메시지의 동질성(equivalence)과 정확성은 위험관리와 소통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 메시지에 포함될 정보원 역시 사전 조사를 통해 공신력 높은 기관과 낮은 기관 선정.
    ■ 3단계: 온라인 실험에 사용할 설문 문항 개발과 사전조사. 선행연구에서 타당도 확인된 측정 문항으로 설문 개발한 후 사전 조사를 통해 이해도, 난이도 등을 검토.
    ■ 4단계: 온라인 조사 회사를 통해 온라인 실험 실시
    ■ 5단계: 원 자료(raw data) 확보 후 데이터 클리닝과 변수 구성, 통계분석- 집단 간 실험 설계이므로 조절변수와 통제 변수를 감안하여 공분산분석(One-Way Analysis of Covariance)을 수행. 주효과와 더불어 2방향, 3방향 상호작용 검증.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위험 제시 형식(메시지), 미디어 유형, 정보원 유형이 독립적으로, 또한 상호작용하여 공중의 위험 인식과 행동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과정에서 개인 특성인 수리 문해력의 역할도 살펴보았다. 전문 온라인 리서치 회사의 전국 패널을 이용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험을 실시함. 실험 설계는 8조건 (2 위험 제시 형식 x 2 정보원 x 2 미디어)의 집단간 실험이었으며 이 조건을 3개의 위험 주제 (신종플루, 콜레스테롤, 가공육 발암물질)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절대적 수치로 제시된 위험 보도를 읽은 피험자에 비해 상대적 수치로 제시된 위험 보도를 읽은 피험자가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았지만, 행동의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정보원 신뢰도가 높은 위험 보도를 접한 피험자 집단은 낮은 위험 보도를 접한 피험자 집단보다 행동의도 중 정부권고에 대한 순응의도가 더 높았다. 콜레스테롤 주제의 경우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본 응답자들은 온라인 미디어(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본 응답자에 비해 사회적 위험 인식이 높았다. 그러나 미디어 유형이 위험인식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나 향후 연구가 더 필요해 보인다. 또한, 수리 문해력이 높을수록 순응의도도 높았다. 본 연구에서의 정보원 신뢰도와 위험 제시 형식의 상호작용 효과는 사회적 위험인식과 정부권고 순응의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는데, 정보원 신뢰도가 낮은 조건에서는 상대적 수치로 제시된 발암물질 위험 메시지에 노출된 응답자들 사이에서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았다. 또한 절대적 위험 제시 형식 조건과 정보원 고 신뢰도 조건에서 정부 당국의 권고방안에 대한 순응의도가 가장 높았다. 마지막으로 수리 문해력이 낮은 집단에서 절대적 위험 제시 형식에 비해 상대적 위험 제시 형식으로 제시된 기사에 노출된 집단에서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영문
  • This study tests how risk presentation format (absolute vs. relative risk), media type (social media vs. online news media), and source type (low vs. high credibility) independently and jointly affect people’'s risk perceptions and behavioral intentions. Numeracy was also examined to see what role it plays in predicting the dependent variables. Onlin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a 2 risk presentation format x 2 source credibility (high vs. low) x 2 media type between-subjects design and using 3 risk issues, namely processed meat carcinogens, H5N1, and colestrol. A leading online research firm in Korea was hired to recruit the study participants. Results show that societal-level risk perception was higher in (a) relative risk presentation format condition, (b) relative risk presentation format x low credibility condition, (c) relative risk presentation format x low numeracy condition; Willingness to comply to the government' recommendations was higher in (a) high credibility condition, (b) absolute risk presentation format x high credibility condition, (c) high numeracy condition. In case of colesterol issue, those who read news on facebook had a higher level of societal-risk perception than those who read news on naver. But media typ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other risk issue contexts or for the other dependent variables, requiring further research.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ㅇ 본 연구는 효과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요소로 위험 제시 형식(메시지), 미디어 유형, 정보원 유형이 독립적으로, 또한 상호작용하여 공중의 위험 인식과 위험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함이었음. 전문 온라인 리서치 회사의 전국 패널을 이용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험을 실시함. 실험 설계는 8조건 (2 위험 제시 형식 x 2 정보원 x 2 미디어)의 집단간 실험이었으며 이 조건을 3개의 위험 주제 (신종플루, 콜레스테롤, 가공육 발암물질)에서 검증함. 또한 이러한 검증 과정에서 수리문해력의 역할을 함께 살펴봄.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ㅇ 연구결과, 절대적 수치로 제시된 위험 보도를 읽은 피험자에 비해 상대적 수치로 제시된 위험 보도를 읽은 피험자가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았지만, 행동의도에는 차이가 없었음. 정보원 신뢰도가 높은 위험 보도를 접한 피험자 집단은 낮은 위험 보도를 접한 피험자 집단보다 행동의도 중 정부권고에 대한 순응의도가 더 높았음.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본 응답자들은 온라인 미디어(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본 응답자에 비해 지인들이 같은 뉴스를 더 많이 볼 것이라고 응답함으로써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반영함. 콜레스테롤 주제의 경우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본 응답자들은 온라인 미디어(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본 응답자에 비해 사회적 위험 인식이 높았음. 그러나 미디어 유형이 위험인식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나 향후 연구가 더 필요해보임. 수리 문해력이 개인적 위험인식과 사회적 위험인식에 미치는 주효과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수리 문해력이 높을수록 순응의도도 높았음. 본 연구에서의 정보원 신뢰도와 위험 제시 형식의 상호작용 효과는 사회적 위험인식과 정부권고 순응의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 즉, 정보원 신뢰도가 낮은 조건에서는 상대적 수치로 제시된 발암물질 위험 메시지에 노출된 응답자들 사이에서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았음. 또한 절대적 위험 제시 형식 조건과 정보원 고 신뢰도 조건에서 정부 당국의 권고방안에 대한 순응의도가 가장 높았음. 수리 문해력과 위험제시 형식의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본 결과로는 수리 문해력이 낮은 집단에서 절대적 위험 제시 형식에 비해 상대적 위험 제시 형식으로 제시된 기사에 노출된 집단에서 사회적 위험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① 연구결과를 한국PR 학회, 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 언론 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발표하고 이를 논문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아직 생소한 연구주제인 위험 제시 형식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연구와 이론적 논의를 기대하고자 함.
    ② 기존의 위험 인식에 대한 미디어 영향 연구가 전통 미디어(방송, 인쇄매체)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위험에 대한 정보가 소셜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통해 더 빠르고 넓게 확산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미디어의 영역을 확장하고 미디어 유형을 재정의 하는 후속 연구를 준비하고자 함.
    ③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안전처 등 위험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의 인력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색인어
  • 위험 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 온라인 미디어, 정보원 신뢰도, 위험제시 형식, 수리문해력, 개인적 위험 인식, 사회적 위험인식, 정부의 권고 순응의도, 예방행동의도, 온라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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