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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신규상장 주식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
Retail Investors’ Trading Patterns in IPO Share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A2A01026465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1 년 (2016년 07월 01일 ~ 2017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전상경
연구수행기관 한양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IPO 주식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공모가격 산정, 장단기 주가행태 등 수익률 측면에 집중하여 분석이 진행된 경향이 있다. 시장에서는 공모과정에 참여하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투자자와 대비되는 강한 매수활동에 나서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가 관찰된다. 일부 개인투자자의 행태를 분석한 선행연구들은 개인투자자의 매수활동이 IPO 주식의 가격에 영향을 주거나 시장상황에 따라 매수활동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연구한 정도에 머물러 있다 (Derrien, 2005; Dorn, 2009; Chan, 2010).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가지고는 상장초기 개인투자자의 대량 매수 행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기관투자자와 뚜렷하게 대비되는 개인투자자의 행태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상장 초기에 확인되는 개인투자자의 행태를 본질적으로 연구한 논문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투자주체가 구분된 자료의 장점을 통해 행동재무 관점에서 IPO 주식의 상장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와 개인의 투자행태가 가중될 때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해 본다.
  • 기대효과
  • 상장초기 IPO 주식에서는 기관투자자의 단기 대량매도 현상 (flipping)이 관찰된다. 기관투자자의 행태는 장기적으로 저성과가 예상되는 주식을 상장 초기에 매도하는 것으로 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있다. 반면에 개인투자자는 기관투자자와 반대되는 대량의 주식 매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개인의 행태는 전통적인 재무 이론으로는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를 행동재무 측면에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정확하게 구분된 투자 자료 확보의 난점 등에 의하여 신규상장 주식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깊게 분석되지 못했다. 본 연구는 행동재무 측면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를 설명함으로써 개인의 행태가 가중될수록 주가의 변동성, 중기 (mid-term) 정도의 주가 하락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실증적인 결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익률 측면에 집중된 IPO와 관련된 연구들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연구요약
  •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많은 투자안을 배제하고 저성과가 예상되는 IPO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는 행동편의 (behavioral biases)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정 관심 (limited investor attention)과 관련된 연구들은 투자자의 한정된 관심이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과 연결될 때 나타나는 행동편의를 다루고 있다. Barber and Odean (2008)은 개인투자자가 겪는 종목 검색의 어려움 때문에 뉴스나, 거래량, 극단 수익률 (extreme return) 등 투자자 관심 (attention)과 관련된 요인을 가진 종목이 선택되는 경향이 있음을 분석한 바 있다. IPO 주식은 상장 초기 높은 회전률, 극단 수익률 등 개인투자자가 선호할 수 있는 요인들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상장초기 상황을 한정 관심 (limited investor attention)과 연결할 경우 관심 (attention) 요인을 가진 종목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대량 매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심리 (sentiment)에 의하여 IPO 주식에 대하여 대량의 매수활동에 나선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는 공모주식에 높은 변동성, 주가 하락 가능성 등 여러 가지 부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IPO 주식은 상장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이후 상당기간 유사 상장 주식들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기대수익과 위험 측면에서 상장 이후 IPO 주식의 투자매력도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초기 IPO 주식에서는 개인투자자는 강한 매수활동을 전개하고, 반면 기관투자자는 강한 매도를 수행한다. 본 연구는 IPO 주식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투자행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IPO 주식의 상장초기에 나타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는 높은 거래량이나 상한가 도달 등과 같이 자신이 손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수들에 영향을 받은 결과임을 보고한다. 둘째, 자신이 손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수에 영향을 받은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은 해당 IPO 주식의 초기 변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개인투자자의 매수활동은 수익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열등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일부 우량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IPO 주식을 상장 직후 매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모과정 이전에 지분 투자한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은 상장 후 한달 정도의 기간을 자신들의 투자자금을 회수할 기회로 판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 주가수익률과 기관투자자의 투자행태와의 관계를 통해 공모과정에 참여하여 IPO 주식을 배정받은 기관투자자의 경우 IPO 주식의 수익률과 관련한 정보력은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상장 이전에 지분 투자한 기관투자자의 경우에는 수익률과 관련해서 일정 부분 정보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의 결과를 볼 때 IPO 주식에 투자한 기관투자자가 모두 정보투자자인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장기간 투자한 기관투자자가 정보투자자인 것으로 보여진다.
  • 영문
  • IPO shares record high initial return on the listing day, but show more poor performance than other shares which were similarly listed for the considerable period. Thus, we expect that investment attraction toward IPO shares is relatively weak after the offering. However, retail investors show strong buying activity in IPO shares during the first few trading days. To explain the trading behavior of retail investors in IPO shares, we had examined through the behavioral finance approach.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shows that trading behavior of retail investors is influenced by factors, which are easily interested, such as high trading volume and upper limit price. Second, the decisions of retail investors who are influenced by these variables increase an initial volatility of IPO shares. Third, buying activity of retail investors, which is influenced by investor sentiment, has the relatively poor performance in terms of returns.
    The result shows that, in the Korean stock market, institutional investors sell most of IPO shares, exclude some blue-chip companies, immediately after IPO. Therefore, institutional investors who invested before IPO, such as venture capitalists, consider that they recover their investment during about one month period after IPO. Institutional investors who received allocations of IPO shares during IPO process can’t hold information of returns. On the other hand, institutional investors who invested in shares before IPO hold some information of returns. From this result, all of institutional investors who invested in IPO shares are not informed investors. But, investors who invested for relatively long-term are informed investo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IPO 주식은 상장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이후 상당기간 유사 상장 주식들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기대수익과 위험 측면에서 상장 이후 IPO 주식의 투자매력도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초기 IPO 주식에서는 개인투자자는 강한 매수활동을 전개하고, 반면 기관투자자는 강한 매도를 수행한다. 본 연구는 IPO 주식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투자행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IPO 주식의 상장초기에 나타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는 높은 거래량이나 상한가 도달 등과 같이 자신이 손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수들에 영향을 받은 결과임을 보고한다. 둘째, 자신이 손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수에 영향을 받은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은 해당 IPO 주식의 초기 변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개인투자자의 매수활동은 수익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열등한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일부 우량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IPO 주식을 상장 직후 매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모과정 이전에 지분 투자한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은 상장 후 한달 정도의 기간을 자신들의 투자자금을 회수할 기회로 판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 주가수익률과 기관투자자의 투자행태와의 관계를 통해 공모과정에 참여하여 IPO 주식을 배정받은 기관투자자의 경우 IPO 주식의 수익률과 관련한 정보력은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상장 이전에 지분 투자한 기관투자자의 경우에는 수익률과 관련해서 일정 부분 정보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의 결과를 볼 때 IPO 주식에 투자한 기관투자자가 모두 정보투자자인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장기간 투자한 기관투자자가 정보투자자인 것으로 보여진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학술지 게재를 위한 투고를 완료했음.
    논문 심사자들은 개인투자자보다는 기관투자자의 매매행태에 대한 분석결과에 더 큰 관심을 보임. 즉 개인투자자의 거래행태보다는 기관투자자의 매매행태를 분석하는 것이 학문적 실무적 공헌도가 강할 것이라고 판단함.
    그러므로 논문 서술을 기관투자자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재구성하는 수정작업을 수행한 후, 수정본을 제출할 예정임.
  • 색인어
  • 개인투자자, 단기매도, 공모주, 투자행태, 기관투자자, 정보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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