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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정보공유와 공공정책: 인권개선의 인프라 구축
Human Rights Information Sharing and Public Policy: Constructing the Infrastructure for Human Rights Improvement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인권 대형연구센터의 비전은 인권 정보공유를 선도하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옹호하며, 차세대 인권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서치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다. 단독모형으로 진행된 소·중형단계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인권연구·정책·교육 허브의 구축”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제 이 비전을 확대·심화하면서 공공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거듭나고자 한다. 공공성을 지탱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인권 정보공유> 그리고 <인권 공공정책>이다.

    “인권확산은 인권개선을 촉진하는가?”라는 주제로 중형단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일상생활 전반에서 인권이 측정되고, 측정된 정보가 접근 가능하며, 광범위하게 공유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인권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따라서 본 사업단은 <인권정보공유>에 방점을 두며, <인권정보공유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보의 DB화, 정보의 공유와 확산운동에도 부응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국제사회는 인권에 기반한 공공정책의 필요성과 효용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에서 인권 패러다임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국내적으로는 성인지통계, 성별영향평가 등 인권적 관점을 고려한 정책적 수단들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들은 결과 및 증거에 기반한(evidence-based) 정책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정보공유와 시민들의 참여를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한편 국내외 인권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차세대 인권리더의 양성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국제적으로 유엔최고인권사무소 등의 국제기구, Human Rights Watch 등의 국제민간단체(INGO) 뿐 아니라, 국내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인권부서, 각 기업의 사회공헌 부서 등에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인권 전문 인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이다. 향후 대학 내의 인권센터의 숫자도 늘어날 전망이며, 초중고교의 상담실에서도 인권 관련 인력의 수급이 요청되고 있다.

    본 사업단은 이러한 야심찬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잠재성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대형사업단 연구·교육활동의 허브 역할을 할 고려대학교 인권센터가 2016년 4월 설치되었다. 다음으로 정치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을 공히 아우르는 세계최고 수준의 인권전문연구자들 16인으로 연구진을 구성하였다. 특히 정책학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인권과 공공정책의 결합에 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워싱턴대 데이비드 수아레즈 교수를 충원하였다. 또한 지난 6년간 SSK Human Rights Forum(SSK 인권포럼)을 글로벌 브랜딩화 하여 국제적 역량과 자생력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인권통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2016 국민인권의식 조사 연구용역” 등 인권정보 DB구축과 직결되는 핵심적 정책과제를 수행하였고, 현재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사업단장은 국제인권정책의 정점에 있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중형사업단 기간 중 하버드대학, 미시건대학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독보적인 국제네트워킹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려 구상한 본 인권 대형연구센터의 목표는 한국형 인권정보 DB 구축·확산, 집적된 인권정보 DB를 활용한 인권정책 발굴 및 실질적인 인권개선 방안 제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산출, 인권정보 DB와 연구 성과의 교육으로의 선순환,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 국제적 인권확산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다.
  • 기대효과
  • 4년 간의 대형연구센터의 활동은 인권에 관한 학제 간 연구를 심화시키고, 고등교육에서 인권교육의 위상을 강화하며, 인권정보공유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감수성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인권에 기반한 공공정책을 공고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구체적인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권개선과 인권정보공유에 관한 학술적 연구를 심화할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과학 영역에서 인권연구 전통이 확고하게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다. 둘째, 다양한 대학에서 인권강좌를 개설하고, 인권전공 석·박사학생을 배출하고, 인권관련 대중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등교육에서 인권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인권정보공유운동을 선도함으로써, 한국 인권생태계에서 증거 기반(evidence-based) 접근법이 뿌리내리고, 궁극적으로 인권개선을 촉진하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구자, 활동가, 정책입안자 모두에게 유용한 접근법과 방법론 그리고 자료의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넷째, 인권정보DB 구축을 인권공공정책과 연계하여 점증하는 인권정책 수요에 부응하고, 적실성 높은 인권정책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인권신장과 개선의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고자한다. 다섯째, 인권정보공유모델에 기반한 한국형 인권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확산시켜 국제사회의 인권옹호 운동을 지원하고, 전 세계의 인권연구·교육·정책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요약
  • 지난 10-20년간 한국사회는 국민들의 기본적 권리(투표권, 참정권, 인격권, 집회와 시위의 자유 등)와 신체의 자유(생명권, 고문방지, 안전할 권리 등) 등 시민·정치적 권리의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구축, 건강할 권리, 환경권, 평등권 및 차별방지, 취약계층 인권 등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성취했다고 믿었던 기본적 권리조차 도전 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의 위축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대두되는 원인으로는 광범위한 영역과 대상을 아우르는 인권에 대한 양적 질적 정보가 누적되어 있지 못하고, 확보된 인권정보 역시 국민들, 활동가, 연구자,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불편한 진실’을 꼽을 수 있다. 즉, 인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 사이의 공감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또 다른 원인은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국가의 공공정책에 인권적 시각이 결핍되어 있다는데 있다. 주요한 공공정책 입안 이전에 인권정책 영향평가를 수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70여개의 인권조례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아직 이런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전환하고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대형연구센터는 <인권정보공유>와 <인권지향적 공공정책>이라고 하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인권개선을 위한 저변의 조건 혹은 인프라로 가정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권법과 제도연구는 국제인권법의 국내 이행 연구, 대한민국 법원에 의한 국제인권법의 이행 연구, 인권침해 한국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DB 구축, 한국기업에 적합한 인권경영 모델 가이드라인 제시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전환적 정의와 관련된 세부적인 연구주제에는 전환적 정의 규범의 국제적 확산과 그 결과, 진실위원회의 인권개선 효과, 전환적 정의와 북한, 북한인권과 국제법률 동원 등이 있다.

    셋째, 소수자 인권 관련 연구주제는 여성, 청소년, 아동의 인권실태 연구, 미혼모,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구성원들의 인권상황 연구, 다문화 10년에 대한 점검, 성매매 담론의 인권 프레임 등으로 구성 된다.

    넷째, 인권과 여론은 인권 공공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연구 주제로 인권지식과 인권판단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인권의식과 태도 결정요인 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섯째, 인권과 빅데이터와 관련된 세부 연구주제에는 한국 신문매체의 인권보도에 관한 연구, 여성 고위직/전문직 승진·고용에 관한 연구, 새로운 국제인권지표 구성과 분석이 있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 본 대형연구센터는 “인권정보공유를 선도하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옹호하며, 차세대 인권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서치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함.
    ◈ 이를 위해 <인권정보공유>와 <인권공공정책>이라고 하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인권개선을 위한 저변의 조건 혹은 인프라로 설정함.
    ◈ 구체적 연구목표는 ① 한국형 인권정보 DB 구축·확산, ② 집적된 인권 DB를 활용한 인권정책 발굴 및 실질적인 인권개선 방안 제시, ③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산출, ④ 인권정보 DB와 연구 성과의 교육으로의 선순환, ⑤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 ⑥ 국제적 인권확산임
    ◈ 연구성과
    ① 한국형 인권정보 DB 구축·확산
    한국형 인권정보 DB를 성공적으로 구축함. 또한, 전문 온라인 사이트 "숫자로 보는 인권(humanrightsdb.com)"을 개설하여 공유함. 한국의 인권상황을 가늠하는 객관적, 체계적 지표로, 인권연구뿐만 아니라 인권기반 정책개발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② 인권 DB를 활용한 인권정책 발굴 및 실질적인 인권개선 방안 제시
    본 연구단이 구축한 인권정보 DB를 바탕으로 인권정책포럼 및 심포지움 개최함. 또한, 외교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검찰청 등 유관부처와의 협력, 인권학회 등 유관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 인권정보 DB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정책개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③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산출
    본 연구단 연구진들의 연구는 85편 이상의 논문 및 책으로 출간되어 국내외 인권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 이들 중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지도 여럿 포함되는 바, 장기간 참고·인용되어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④ 인권정보 DB와 연구 성과의 교육으로의 선순환,
    본 연구단 연구진들은 소속대학에서 인권 강좌를 개설하여 인권교육에 힘씀. 본 연구단의 연구 성과 및 인권정보 DB, 그리고 인권감수성 테스트 자료 등을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함. 본 연구단의 연구진이 개발한 인권강좌 커리큘럼과 인권정보 DB는 앞으로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인권관련 시민단체의 인권교육에서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⑤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권논문공모전” 및 “차세대 인권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함.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기관, 인권교육 시민단체와 협업을 지속한다면 권위있는 인권논문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⑥ 국제적 인권확산
    ▷ 본 연구단의 연구책임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으로 기업과 인권, 4차산업혁명과 인권, 지방정부와 인권 등과 관련된 본 사업단의 연구결과를 유엔 인권기관에 확산하고, 해외 인권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함.
    ▷ 인권감수성테스트 영어본의 확산과 공동연구를 진행함. 인권정보 DB를 영문화하여 온라인 사이트『Human Rights in Numbers』를 구축하여 공유함.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데이트 한다면 인권 연구자료 및 정책자료로 꾸준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영문
  • ◈ The Human Rights Center envisions leadership in sharing of human rights information, support in a human rights-based approach to public policy, and a global research cluster for training future leaders in human rights.
    ◈ In order to accomplish this vision, the Center sets its infrastructure and its basic condition for promoting human rights based two key words of ‘sharing of human rights information’ and ‘human rights-based public policy’.
    ◈ Specific research goals are ① Establish and diffuse a Korean human rights information data base, ② Discover human rights policies using an integrated human rights data base and suggest an effective method for advancing human rights, ③ Produce research outcomes which meet global standards, ④ Create a virtuous cycle of information flowing from the human rights data base and research outcomes to education, ⑤ Train future leaders of human rights, ⑥ Spread of international human rights
    ◈ Research Accomplishments
    ① Establish and diffuse a Korean human rights information data base
    The Center successfully established a Korean human rights data base, and established and shared the online website ‘Human Rights in Numbers’ (humanrightsdb.com). As an objective and systematic index for assessing Korea’s human rights situation, it is expected to be utilized for not only human rights research but also a human rights-based approach to public policy.
    ② Discover human rights policies using integrated human rights data base and suggest an effective method for advancing human rights
    Based on the human rights data base established by our Center, various human rights policy forums and symposiums were held. It provided an opportunity for suggesting human rights policies in collaboration with relevant governmental organizations, including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ry of Justic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Prosecutor’s Office, and other academia such as the Human Rights Society. It is expected that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and update of human rights data base, this database can be a useful source of information for policy-making.
    ③ Produce research outcomes which meet global standards
    Research produced by our Center amount to more than 85 articles and books,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human rights in Korea and abroad. Some of this research was published in most renowned journals in the world, expecting to be continuously utilized and referred to in the long-term.
    ④ Create a virtuous cycle of information flowing from the human rights data base and research outcomes to education
    The researchers at our Center have made continuous efforts for human rights education by providing lectures in human rights in their affiliated universities. The Center’s research outcomes, the human rights data base, and the human rights sensitivity tests were all used for education in human rights. Curriculum for human rights lectures and the human rights data base created by our Center’s researchers are expected to be used for not only education in institutions such as universities, but also human rights education in civil society.
    ⑤ Train future leaders of human rights
    In order to train future leaders of human rights, ‘Human rights essay contest’ and ‘Conference for future leaders of human rights’ were held. Based on this experience, it is expected that collaborating with various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civil society groups leading in human rights education can help position this event as an authoritative human rights essay contest.
    ⑥ Spread of international human rights
    ▷ The Lead Researcher of this Center, as a member of the Advisory Committee at the UN Human Rights Council, has led various initiatives to publicize our research outcomes such as on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human rights, local administrations and human rights to UN human rights bodies and foreign human rights research institutions.
    ▷ Efforts to spread and jointly collaborate on the English version of the human rights sensitivity test have been made. English translations were made for the human rights data based, which were uploaded and shared on the online website ‘Human Rights in Numbers’. With continuous efforts to monitor and update the site, it is expected that it can be continuously used for human rights research and policy maki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 연구목적 및 연구목표
    ◈ 본 대형연구센터의 비전은 “인권정보공유를 선도하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옹호하며, 차세대 인권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서치 클러스터”임.
    ◈ 이를 위해 <인권정보공유>와 <인권공공정책>이라는 두 키워드를 인권개선을 위한 저변의 조건 혹은 인프라로 설정.
    ◈ 연구목표는 ① 한국형 인권정보 DB 구축·확산, ② 집적된 인권 DB를 활용한 인권정책 발굴 및 실질적인 인권개선 방안 제시, ③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산출, ④ 인권정보 DB와 연구 성과의 교육으로의 선순환, ⑤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 ⑥ 국제적 인권확산으로 설정.

    2. 연구내용, 범위 및 방법
    ◈ 연구목표에 따른 추진 방법 및 전략은 다음과 같음
    ▷ 한국형 인권정보 DB 구축 및 확산
    ① 각 연구랩의 영역·주제별 DB 자료 수집, ② 인권정보 DB 구축 전문가 자문단 구성, ③ 인권정보 DB 공유를 위한 전문 홈페이지 구축, ④ 소셜 미디어, 신문기사, 인권 NGO,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통한 홍보
    ▷ 인권정보 DB를 활용한 인권정책 발굴 및 실질적 개선방안 제시
    ① 전문가들과 정책포럼 운영, ② NGO 활동가, 정책입안자, 연구자들과의 정책심포지엄 개최, ③ 해외 관련 싱크탱크, 인권정책센터와의 교류 및 자문, ④ 국가인권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산출
    ① 5개 내외의 연구랩(Research Lab) 구축, ② 각 연구랩 지원 강화, ③ 인권정보 DB를 활용한 연구랩별 공동연구 ④ 연구조교 지원, ⑤ 외국학회 발표 지원, ⑥ 연구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⑦ SSK Research Award 수여 등의 제도 운영
    ▷ 연구 성과의 교육으로의 선순환
    ① 정기적인 인권워크샵 개최, ② 대학별 인권강좌 개설, ③ 미시건대 학생 초청 교육, ④ 인권브리프 발간, ⑤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
    ① 전국대학(원)생 인권논문공모전 연례 개최, ② 차세대 인권리더 컨퍼런스 연례 개최, ③ 참여 대학(원)생들이 국제컨퍼런스 참여 지원, ④ 대학(원)생들의 연구업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국제적 인권확산
    ① “인권감수성 테스트”의 국제적 확산, ② 인권정보 DB 구축 국제사회 홍보 및 확산, ③ 글로벌 인권 DB 구축과 확산

    3.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 본 연구단은 대형단계 1년차를 “기반조성단계”, 2년차를 “연구추진단계”, 3년차를 “목표달성단계”, 그리고 4년차를 “세계적 연구 안착단계”로 설정함.
    ▷ 실적 목표로 대형 초기 2년 평균 1.6편, 대형 후기 2년 평균 1.8편으로 설정했음. 대형 초기목표 대비 90%, 대형 후기 목표 대비 91%를 달성. 연구책임자는 초기목표 대비 145%, 후기 목표 대비 149.2%를 달성.
    ▷ 국내외 컨퍼런스, 학회 발표 등을 포함한 연구활동은 총 400건으로, 연구원 1인당 평균 24.86건의 실적을 기록함.
    ◈ 한국형 인권정보 DB를 성공적으로 구축함. 또한, 전문 온라인 사이트 "숫자로 보는 인권(humanrightsdb.com)"을 개설하여 공유함.
    ◈ 인권정책포럼 및 심포지움 개최 및 외교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검찰청 등 유관부처와의 협력, 인권학회 등 유관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제안.
    ◈ 본 연구팀이 개발한 인권감수성 테스트를 확산시키고, SSK 인권워크샵과 대학별 인권강좌를 통해 인권교육에 기여함.
    ◈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이라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논문공모전(총4회)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은 <차세대 인권리더 컨퍼런스>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여 인권 전문가들과의 교류기회 제공함.
    ◈ 인권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여 성과를 도출함.
    ▷ 인권감수성테스트 영어본의 확산과 공동연구를 진행함. 인권정보 DB를 영문화하여 온라인 사이트『Human Rights in Numbers』를 구축함.
    ▷ 연구책임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으로 기업과 인권, 4차산업혁명과 인권, 지방정부와 인권 등과 관련된 본 사업단의 연구결과를 유엔 인권기관에 확산하고, 해외 인권 전문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함.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본 연구단 연구진들의 연구결과는 총 85편 이상의 논문 및 책으로 출간되어 국내외 인권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 이들 중에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도 다수 포함되어있어 장기간 참고·인용되어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본 연구단의 연구결과는 학술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인권기반 정책발굴 및 개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기업과 인권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는 연구단의 연구활동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국내 대기업·공기업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구축과 기업의 인권경영 교육에 활용할 계획임. 소수자 인권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는 사회취약계층(여성, 아동, 미혼모, 독거노인, 성소수자 등)의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임.
    ◈ 한국형 인권정보 DB를 성공적으로 구축함. 인권정보 DB의 인권지표는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의 인권상황에 대해 UN이 발간한 최종견해(Concluding Observations)를 바탕으로 구축되어 신뢰도 높은 인권지표로 사용될 조건을 갖춤. 인권정보 DB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관리를 통해 인권 관련 연구 및 정책설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인권정보공유라는 목표에 따라 인권연구자, 단체 및 정책입안자는 물론 인권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사이트 “숫자로 보는 인권(humanrightsdb.com)”을 개설하여 구축된 인권지표를 공유함. 더 나아가 인권정보공유 차원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대하고자 구축된 인권정보 DB를 영문화하여 영문 온라인 사이트 “Human Rights in Numbers”를 개설함. 온라인 사이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관리를 통해 한국 인권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권연구뿐만 아니라 인권교육의 자료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본 연구단이 개발한 <인권감수성 테스트>는 현재 한글 및 영문으로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함. 전 세계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중국어·스페인어 등 유엔 공용어로 번역하여 접근성·구독성을 늘리고 인권·교육 단체에 꾸준히 홍보하여 더욱 적극적인 사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임. 추가적으로, COVID-19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파생된 소수자 인권문제를 인권감수성 테스트에 추가하여 테스트의 현실반영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공헌하도록 할 계획임. 수집된 테스트 결과는 인권인식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임.
    ◈ <차세대 인권리더 양성>을 위해 대형단계 4년 동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인권논문공모전 및 차세대 인권리더 컨퍼런스는 인권교육 및 인권리더 양성에 큰 역할을 하였음.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기관, 인권교육 시민단체와 협업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아시아지역 대학원생 대상 권위 있는 인권논문대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임.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와 같은 행사 운영·주최는 추후 아시아지역 인권보호레짐 설립시 한국의 인권레짐 허브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됨.
  • 색인어
  • 인권, 국제인권, 인권확산, 인권정보공유, 인권기반 공공정책, 인권리더, 빅데이터, 여론, 소수자인권, 4차산업혁명과 인권, 기업의 사회적 책임, UN 인권이사회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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