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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체와 민주주의의 토대로서의 흄의 연합의 원리와 칸트의 물자체
The Principles of Association in Hume and Ding an sich in Kant as a basis of a New subject and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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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B5A07919877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1 년 (2016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재유
연구수행기관 건국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적은 흄의 ‘연합의 원리’(principles of association)의 ‘초월론적인 태도’에 주목하여 이 연합의 원리가 선험적이고 독아론적인 개인, 즉 근대 부르주아의 이기적인 개별적 개인으로서의 주체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근원이 아니라,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넘어서고 비판하는 초월론적·비판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즉 흄의 ‘연합의 원리’가 주체 형성의 새로운 장소로서 고찰될 수 있는 칸트의 ‘물 자체’와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개별적 개인’이라는 형이상학적이고 이기적인 주체가 아니라, ‘사회적 개인’이라는 실천적 주체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그리하여 ‘사회적 개인’ 형성 원리로서의 ‘연합의 원리’가 현대 자본주의사회의 정치 경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이념적 기반이 됨을 밝히는 데 있다.
    주체의 문제와 관련하여, 흄은 대체로 선험적이고 독아론적인 개인을 주체로 내세우는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의 극단적 대립항으로서 평가받는다. 즉 합리주의의 이러한 주체를 지각의 다발로 해체시킨 사람으로서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평가는 대단히 일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흄은 자신의 저서인『인성론』에서 ‘다발을 묶는 끈(원리)’에 무게중심을 두어 새로운 주체 형성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외부 사물에 대한 지각을 통해 인상과 관념이 발생하고, 관념들이 상호간에 ‘연합’을 통해 다양한 지식으로 형성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인상이나 관념 같은 항들 자체가 아니라 그 항들 사이의 관계라는 것, 그리고 관념들을 서로 관계시키는 ‘연합의 원리’가 사물 자체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바깥에 있는 상상력이라는 외재적 접속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연합의 원리는 인간 자신이 초월론적인 태도를 지닌, 현재의 개별적인 경험들을 넘어서서 그 경험들을 통합하는 자유 존재로서의 주체임을 의식하게 해 주는 ‘타자’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연합의 원리 중에서도 인과성은 ‘현재’의 개연적인 경험들을 ‘내일’에도 변함없이 통용되는 필연적인 지식으로 만드는 보편성을 내재하고 있다. 이는 결국 칸트의 물 자체와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칸트의 물 자체 역시 현재의 ‘경험적인 것’을 넘어서는 초월론적인 것, 즉 보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편적인 것은, 보편적인 것을 배제하고 있는 공리주의에 기반한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이념의 싹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의 철학자인 가타리의 ‘여성-되기’ ‘소수자-되기’로 연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오늘날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 민주주의 이념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흄의 ‘연합의 원리’와 칸트의 ‘물 자체’ 개념 분석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다수결에 의한 대의 민주주의이지만, 이러한 민주주의가 다양한 갈등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함에 따라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 이 시대의 요구에 가장 잘 부응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이념과 내용은 흄의 ‘연합의 원리’와 칸트의 ‘물 자체’의 의미를 통해서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취지에 부합하는 연구 성과는 정치/사회 철학적인 담론의 차원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들이 연대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문제의식을 던질 것이라 생각한다.
  • 연구요약
  • 지금까지 흄과 칸트에 관한 연구는 흄에 대한 칸트의 비판을 통해 흄과 칸트의 단절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서 흄은 데카르트를 출발점으로 하는 근대 형이상학을 비판하는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반면에, 칸트는 데카르트를 이어 독일 관념론의 시조로 간주된다. 이 둘의 연속성은 ‘주체성’의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인데, 이 주체성은 인식의 능동적인 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 인식주관은 자신의 외부에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못하게 만드는 폐쇄적 주체이다. 이는 곧 인식 주관이 외적 대상을 단지 ‘모사’할 뿐이라는 경험론에 대한 비판과 연계되어 있다. 그런데 흄은 데카르트와 칸트의 이러한 선험적 인식 주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식 주관은 단지 ‘지각의 다발’일 뿐이다.
    흄의 인식 주관과 칸트의 인식 주관에 대한 이러한 해석과 연구 방향은 상대적으로 이 둘이 가지고 있는 주체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 즉 이 두 개념 속에 내재돼 있는 ‘실천적이고’ ‘초월론적인(transzendental) 태도',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한 정치철학적 함의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하게 된 주된 이유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흄의 정치철학을 개량주의적인 것에 머무르게 만드는 것이다. 흄에게서 공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파성을 넘어서고자 하는 실천활동을 할 때 비로소 공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흄의 연합의 원리에 의해 형성된 주체와 칸트의 주체는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론적인 타자’이며, 자신 안에 ‘타자성’을 내재한 ‘물 자체’이기도 하다. 이 물 자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실천적 주체가, 다시 말하자면 ‘초월적 주체’, ‘자유로운 사회적 개인’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 이념의 싹과 맹아는 이미 이 둘의 주체 자체에 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주체가 가지고 있는 타자성이 민주주의의 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체가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이정표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지금까지 흄과 칸트에 관한 연구는 흄에 대한 칸트의 비판을 통해 흄과 칸트의 단절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서 흄은 데카르트를 출발점으로 하는 근대 형이상학을 비판하는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반면에, 칸트는 데카르트를 이어 독일 관념론의 시조로 간주된다. 이 둘의 연속성은 ‘주체성’의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인데, 이 주체성은 인식의 능동적인 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 인식주관은 자신의 외부에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못하게 만드는 폐쇄적 주체이다. 이는 곧 인식 주관이 외적 대상을 단지 ‘모사’할 뿐이라는 경험론에 대한 비판과 연계되어 있다. 그런데 흄은 데카르트와 칸트의 이러한 선험적 인식 주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식 주관은 단지 ‘지각의 다발’일 뿐이다.
    흄의 인식 주관과 칸트의 인식 주관에 대한 이러한 해석과 연구 방향은 상대적으로 이 둘이 가지고 있는 주체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 즉 이 두 개념 속에 내재돼 있는 ‘실천적이고’ ‘초월론적인(transzendental) 태도',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한 정치철학적 함의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하게 된 주된 이유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흄의 정치철학을 개량주의적인 것에 머무르게 만드는 것이다. 흄에게서 공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파성을 넘어서고자 하는 실천활동을 할 때 비로소 공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흄의 연합의 원리에 의해 형성된 주체와 칸트의 주체는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론적인 타자’이며, 자신 안에 ‘타자성’을 내재한 ‘물 자체’이기도 하다. 이 물 자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실천적 주체가, 다시 말하자면 ‘초월적 주체’, ‘자유로운 사회적 개인’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 이념의 싹과 맹아는 이미 이 둘의 주체 자체에 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주체가 가지고 있는 타자성이 민주주의의 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체가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이정표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 영문
  • By this time, it seems the studies on Hume and Kant are focused on a discontinuity between Hume and Kant though Kant’s criticism of Hume. Here, following Descartes, Kant has been considered the originator of German Idealism. Continuity between the two is focused on 'subjectivity', the latter is focused on the active construction in cognition. This cognition subject is a closed subject of which anything can’t be out. That is connected with a criticism of empiricism that cognition subject makes only a copy of objection. But Hume don’t accept Descartes’ and Kant’s transcendental subject. His cognition subject is only 'bundle of perceive'.
    The study on Hume’s and Kant’s cognition subject ought to be a major reason that is negligent of the research into a new analysis of the subjectivity the both have, namely that is negligent of research into the 'practical' and 'transzendental aptitude' which is in the both conception, and in this regard, into the political philosophy about a possibility of a new democracy. If it happens, we will make political philosophy in Hume reformist. In Hume sympathy, when it will get over the partiality in itself, can be sympathy. Therefore, Hume’s subject, formed by principles of Association, and Kant’s subject are 'transzendental others' that get over themselves, and 'thing itself' that have 'otherness' in itself. By this thing itself, man can be a practical subject that knows his limitations and overcomes them, namely 'a transzendental subject', 'a free social individual'.
    In conclusion we can state that a sprout and germ of a new democracy idea, can solve the modern capitalism problems, already inheres in the two subject. And otherness, this subject have in itself, is key point in democracy contents. This study will show that the subject is a landmark, can solve all political, economical, cultural and social problems that appear toda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지금까지 흄과 칸트에 관한 연구는 흄에 대한 칸트의 비판을 통해 흄과 칸트의 단절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서 흄은 데카르트를 출발점으로 하는 근대 형이상학을 비판하는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반면에, 칸트는 데카르트를 이어 독일 관념론의 시조로 간주된다. 이 둘의 연속성은 ‘주체성’의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인데, 이 주체성은 인식의 능동적인 구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 인식주관은 자신의 외부에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못하게 만드는 폐쇄적 주체이다. 이는 곧 인식 주관이 외적 대상을 단지 ‘모사’할 뿐이라는 경험론에 대한 비판과 연계되어 있다. 그런데 흄은 데카르트와 칸트의 이러한 선험적 인식 주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식 주관은 단지 ‘지각의 다발’일 뿐이다.
    흄의 인식 주관과 칸트의 인식 주관에 대한 이러한 해석과 연구 방향은 상대적으로 이 둘이 가지고 있는 주체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 즉 이 두 개념 속에 내재돼 있는 ‘실천적이고’ ‘초월론적인(transzendental) 태도',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한 정치철학적 함의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하게 된 주된 이유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흄의 정치철학을 개량주의적인 것에 머무르게 만드는 것이다. 흄에게서 공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파성을 넘어서고자 하는 실천활동을 할 때 비로소 공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흄의 연합의 원리에 의해 형성된 주체와 칸트의 주체는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론적인 타자’이며, 자신 안에 ‘타자성’을 내재한 ‘물 자체’이기도 하다. 이 물 자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실천적 주체가, 다시 말하자면 ‘초월적 주체’, ‘자유로운 사회적 개인’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 이념의 싹과 맹아는 이미 이 둘의 주체 자체에 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주체가 가지고 있는 타자성이 민주주의의 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주체가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모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이정표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오늘날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 민주주의 이념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흄의 ‘연합의 원리’와 칸트의 ‘물 자체’ 개념 분석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다수결에 의한 대의 민주주의이지만, 이러한 민주주의가 다양한 갈등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함에 따라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 이 시대의 요구에 가장 잘 부응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이념과 내용은 흄의 ‘연합의 원리’와 칸트의 ‘물 자체’의 의미를 통해서 분석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취지에 부합하는 연구 성과는 정치/사회 철학적인 담론의 차원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들이 연대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문제의식을 던질 것이라 생각했다.

    1) 학문적 측면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은 정치 철학이나 사회 철학의 영역에서 진부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근원적 성찰은 우리 인간 자신의 정체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적 통찰은 정치학이나 사회학과 같은 유관학문의 관심사와도 매우 밀접한 주제이며,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도 있다. 그런 점에서 본 연구가 지향하는 바는 민주주의에 대한 여러 학문 영역들과의 보다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2) 사회적 · 교육적 기대효과 및 활용
    - 대학 전공 및 교양과목에서의 활용 : 본 연구의 성과는 철학, 사회 윤리학,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 문화학 등과 관련된 교양과목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관학문인 정치학, 정치철학의 분야 등의 전공과목 및 전공 기초교양과목으로 활용하였다. 학부 과목으로 <현대 정치의 이해>,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이해>, <세계시민 윤리>, <현대 정치 철학의 이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정치적 행위>, <연대적 삶의 사회적 기초>, <나의 삶,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 등으로, 대학원 과목으로 <현대 정치 철학의 쟁점>, <민주주의적 삶의 존재론적 기초> 등으로 개설하려 노력하였다.

    - 사회교육과 연관하여 활용 : 시민사회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는 건전한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각종 사회 교육이나 강연 등의 영역에서 매우 활용 가치가 높은 주제들이다. 특히 민주주의와 정치적 행위에 관한 연구는 시대변화에 맞는 건강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시민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히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은 개인의 자아 정체성의 근원을 탐색하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 색인어
  • 연합의 원리, 물 자체, 초월론적인 것, 주체, 타자, 자유, 개인, 공감, 편파성, 사회성, 보편성, 자본주의,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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