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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 시대 여성의 빈곤과 성노동: ZZ 패커의「거위들」
Woman’s Poverty and Sexual Labor in Globalization in ZZ Packer’s “Geese”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B5A07919862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1 년 (2016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장정윤
연구수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의 목표는 지구화시대의 화려한 발전과 가능성의 이면에 여전히 뿌리 내리고 있는 계급, 인종, 그리고 젠더의 차별이 더욱 심각하게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의 빈곤을 초래하고 매춘을 묵인하고 오히려 강요하는 지구화시대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그것의 오류를 비판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초점을 둔 지구화시대는 자본, 문화,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빈익빈 부익부라는 양극화를 통해 빈곤의 세계화의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지구화시대의 양면성을 바탕으로 이 연구는 지구화시대가 여성에게 제공하는 공간이 가사 노동과 성서비스노동이며, 이 둘의 사이가 분리되지 않은 채 여성의 삶에 영향을 주는 양상에 초점에 둔다. 그러므로 여성은 노동으로 여겨지지 않는 가사노동에서 착취당하며, 또한 언제든 그곳에서 성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노동자가 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다. 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노동에 종사하게 되는 여성이 개인적인 실수나 잘못으로 이런 공간에 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빈곤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사회 구조적 모순에 의한 것임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연구의 목표는 여성들 사이에 반목과 불신이 아니라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 기대효과
  • 이 연구를 바탕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영문학에서 여성 작가들이 여성 인물들이 겪는 빈곤의 상황과 그것에 대응하는 여성 인물들의 특징을 계보학적으로 연구할 것이다. 이 연구는 학문적으로 여성 인물들이 극단적인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식을 규정하여 여성성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사회와 관계를 맺는 방식의 특성을 정리함으로써 여성성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새로운 여성성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작품으로는 여성 최초 포로 서사인 로랜드슨(Rowlandson)의 작품에서부터 시작해서 19세기 영미소설, 그리고 패커의 작품과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의 SF 소설인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까지 포괄할 수 있다.
    둘째는 지구화시대를 살아가는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의 차이와 연대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남성 인물들은 대체로 정신분열적인 자아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즉 남성들은 가름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자신과 타자에 폭력적이라면 여성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폭력의 대상이 된다. 이것은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 감정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남성의 적은 여성이 아니라 불균형적인 경제, 기술, 권력의 분배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드는 지구화시대의 구조적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 감정의 오류를 지적하고 실제 문제를 제시할 것이다.
    끝으로 이 연구는 여성 빈곤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학 읽기 특수과제로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흥미와 사회에 대한 분석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디언에게 납치 됐던 로랜드슨이 겪은 빈곤 상태에서부터 『헝거 게임』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성이 겪는 경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과목이다. 두 번째는 현대 한국문학에서 이주노동자를 다룬 문학과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박범신의 『나마스테』, 김재영의 「코끼리」, 손홍규의 「이무기 사냥꾼」, 홍양순의 『자두』, 이혜경의 「물 한모금」 등 많은 작품이 나오고 있다. 현대 문학에서 이주노동자의 관심이 드러나는 양태와 영미 문학에서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정서의 차이가 들어난 작품을 서로 비교해서 상대방의 문화와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시도할 것이다.
  • 연구요약
  • 이 연구의 목적은 현대 미국 소설가인 ZZ 패커(ZZ Packer)가 단편 「거위들」 (“Geese” 2003)속에서 재현한 여자 주인공의 상황을 지구화시대의 특징을 보여주는 독특한 현상 중에 하나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여자 주인공 디나가 빈곤한 상황 속에서 겪는 계급, 인종, 그리고 성별에 따른 차별을 경험하면서 점차 자신의 현실을 파악하고 결국엔 받아들이게 되는 ‘성노동’자라는 새로운 정체성에 담긴 의미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서론은 지구화 시대의 특징과 성노동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논의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우선 지구주의, 지구성, 그리고 지구화로 구분하여 설명한 울리히 벡(Ulrich Beck)의 분석을 바탕으로 “생태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시민 사회적 지구화의 상이한 논리”가 서로 상호 의존하면서 해석되는 지구화의 의미를 규정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겪고 있는 빈곤한 경제, 문화, 정치 상태를 논의하고, 그 구조적 문제를 지구화시대의 특징과 연결해서 살펴볼 것이다.
    이 연구의 본문은 주인공인 디나가 속한 장소와 그곳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의식과 삶의 특징을 연결해서 보고, 그녀의 의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우선 두 번째 장인 “미국 흑인여성 눈에 비친 낭만적인 동양”에서는 비록 볼티모어에서도 하층계급이었지만, 미국의 시민이란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동양을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분석할 것이다. 아무 계획 없이 사케(sake)를 담은 술잔의 “사랑스러움” 때문에 일본을 선택한 그녀는 돈은 없지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 장인 “이주 여자 노동자로서 겪는 빈곤한 현실”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이주 노동자인 아리의 좁은 집에서 함께 머물면서 현실을 깨닫게 된 그녀가 결국엔 자신의 위치를 매춘하는 ‘흑인’ ‘이주’ ‘여성’ ‘노동자’로 규정하는 과정을 연구하겠다. 처음에 아리와 디나는 일본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르게 평가한다. 아리는 일본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할 이주 노동자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일본의 준(准)동화정책에 순응한다. 디나가 아리와 같은 각성을 하게 되는 순간은 아리마저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먹을 것이 전혀 없게 된 이후이다.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가장 힘든 일 조차도 할 수 없는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자신의 성을 파는 것임을 깨닫는다.
    마지막 결론인 “거위들과 가미카제 특공대”에서는 디나가 일본에서 성매매를 하게 된 이유와 상황을 거위들과 가미카제 특공대의 상징과 연결해서 정리할 것이다. 이 작품에서 거위는 일본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를 상징하며, 가미카제는 디나가 매춘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강제성을 암시한다. 거위는 순수한 혈통의 것이 아니라 혼합된 것이며 뒤뚱거리며 걷는 것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마치 디나 일행이 일본 가족들과 분리되어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과 유사하다. 한편으로 거위 떼는 디나에게 가미카제 특공대를 연상시키는데, 그녀가 선택한 매춘의 특성과 연결된다. 희생을 명예와 자부심으로 여기고 일본 제국의 명령에 복종한 가미카제 특공대처럼, 디나의 매춘은 그녀의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그녀를 둘러싼 사회적 구조의 명령에 복종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지구화시대에 살고 있는 여성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건들이 사실 계급화, 인종화, 그리고 성별화를 바탕으로 벌어지고 있음을 환기시키면서 논의를 마무리 지을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현대 미국 소설가인 ZZ 패커(ZZ Packer)의 단편 「거위들」 (“Geese” 2003)속에서 흑인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구화시대 속에서 빈곤을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볼티모어를 떠나 일본에 도착한 일련의 과정과 일본에서 성매매 여성이 되는 사건에 얽힌 의미를 분석하였다. 빈곤은 대체로 경제적인 측면과 연결된 소득결핍의 문제로 여겨졌고 그 이후에는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 상대적 박탈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측면으로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패커가 「거위들」에서 드러낸 빈곤은 상대적 박탈도 느낄 수 없는 궁핍한 상태에서 생존 그 자체를 걱정해야하는 지구화시대의 빈곤 상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빈곤의 원인과 결과를 개인의 무능력, 게으름 등등 개인에게 책임을 추궁했지만, 이 단편에서는 개인의 빈곤이 단순히 개인의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지적한다. 흑인,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인 디나는 흑인이라는 인종에 대한 차별과 배제, 여성에 대한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의 억압,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고용불안정에서 오는 불안감등을 모두 경험한다. 무엇보다도 인종 차별, 젠더 억압, 고용 불안은 디나에게 개별적인 문제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어서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그녀가 처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빈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즉 개인이 겪는 문제는 지구화시대의 경제와 사회적 특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 중에 젠더와 인종의 문제가 얽혀서 발생하는 중층적인 문제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지구화시대의 화려한 이면에 여전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계급, 인종, 그리고 젠더에 대한 차별이 디나의 몸과 삶에 교차해서 새겨지고 영향을 주는 ‘상호 교차성’의 양상과 그 문제점에 관심을 두고 있다.
  • 영문
  • This study examines the changing status of a female African-American character, Dina, who moves from Baltimore to Tokyo, Japan to escape from the poverty but ultimately becomes an immigrant sex worker in ZZ Packer’s short story, “Geese”(2006). Packer describes poverty itself within globalization, which makes the rich much richer and the poor much poorer. In such a terrible situation, Dina is so afraid of starving to death that she only thinks about how to survive in poverty due to her deficiency in technological skills and information about how global capital circulates and why people move. Moreover, Dina suffers from the intersectional oppressions of patriarchal ideology, racial discrimination, and employment instability. She takes over the responsibility of supporting her new family, including Ari, Petra, Zoltan, and Sayeed, who move to Japan in lieu of Ari. During this time, Dina exemplifies two typical woman figures: a mother who endures any agony for her family and a prostitute who sells her body in order to survive. In the end, she cannot help accepting her identity as an immigrant, African American, woman, and sex worker. Therefore, this study criticizes three important factors that drive Dina to become a sex worker: the patriarchal ideology that views a woman as a physical object; racial discrimination that poses a false notion about African Americans, especially African-American women; and the economic downturn that excludes female workers from the job market in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현대 미국 소설가인 ZZ 패커(ZZ Packer)의 단편 「거위들」 (“Geese” 2003)속에서 흑인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구화시대 속에서 빈곤을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볼티모어를 떠나 일본에 도착한 일련의 과정과 일본에서 성매매 여성이 되는 사건에 얽힌 의미를 분석하였다. 빈곤은 대체로 경제적인 측면과 연결된 소득결핍의 문제로 여겨졌고 그 이후에는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 상대적 박탈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측면으로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패커가 「거위들」에서 드러낸 빈곤은 상대적 박탈도 느낄 수 없는 궁핍한 상태에서 생존 그 자체를 걱정해야하는 지구화시대의 빈곤 상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빈곤의 원인과 결과를 개인의 무능력, 게으름 등등 개인에게 책임을 추궁했지만, 이 단편에서는 개인의 빈곤이 단순히 개인의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지적한다. 흑인,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인 디나는 흑인이라는 인종에 대한 차별과 배제, 여성에 대한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의 억압,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고용불안정에서 오는 불안감등을 모두 경험한다. 무엇보다도 인종 차별, 젠더 억압, 고용 불안은 디나에게 개별적인 문제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어서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그녀가 처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빈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즉 개인이 겪는 문제는 지구화시대의 경제와 사회적 특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 중에 젠더와 인종의 문제가 얽혀서 발생하는 중층적인 문제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지구화시대의 화려한 이면에 여전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계급, 인종, 그리고 젠더에 대한 차별이 디나의 몸과 삶에 교차해서 새겨지고 영향을 주는 ‘상호 교차성’의 양상과 그 문제점에 관심을 두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를 바탕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영문학에서 여성 작가들이 여성 인물들이 겪는 빈곤의 상황과 그것에 대응하는 여성 인물들의 특징을 계보학적으로 연구할 것이다. 이 연구는 학문적으로 여성 인물들이 극단적인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식을 규정하여 여성성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사회와 관계를 맺는 방식의 특성을 정리함으로써 여성성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새로운 여성성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다. 작품으로는 여성 최초 포로 서사인 로랜드슨(Rowlandson)의 작품에서부터 시작해서 19세기 영미소설, 그리고 패커의 작품과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의 SF 소설인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까지 포괄할 수 있다.
    둘째는 지구화시대를 살아가는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의 차이와 연대 가능성의 모색이다. 남성 인물들은 대체로 정신분열적인 자아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즉 남성들은 가름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폭력을 선택하는 반면, 여성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폭력의 대상이 된다. 이것은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 감정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남성의 적은 여성이 아니라 불균형적인 경제, 기술, 권력의 분배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회 구조적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서 현대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 감정의 오류를 지적할 것이다.
    이 연구는 앞서 언급했듯이 여성 빈곤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학 읽기 특수과제로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흥미와 사회에 대한 분석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디언에게 납치 됐던 로랜드슨이 겪은 빈곤 상태에서부터 『헝거 게임』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성이 겪는 경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과목이다. 두 번째는 현대 한국문학에서 이주노동자를 다룬 문학과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박범신의 『나마스테』, 김재영의 「코끼리」, 손홍규의 「이무기 사냥꾼」, 홍양순의 『자두』, 이혜경의 「물 한모금」 등 많은 작품이 나오고 있다. 현대 문학에서 이주노동자의 관심이 드러나는 양태와 영미 문학에서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정서의 차이가 들어난 작품을 서로 비교해서 상대방의 문화와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시도할 것이다.
  • 색인어
  • ZZ 패커, 거위들, 지구화시대, 빈곤, 성노동자,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인종차별
  • 이 연구과제의 신청시 심사신청분야(최대 3순위까지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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