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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 친구인가, 적인가?
Animal Ethics and Environmental Ethics: Friend or Foe?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7S1A5A2A01027155
선정년도 2017 년
연구기간 2 년 (2017년 07월 01일 ~ 2019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최훈
연구수행기관 강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사람들이 흔히 공통된 주장을 하리라고 기대하는 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은 사실은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심하게는 적대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 연구는 그 차이가 어디에서, 어떻게 생기는지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은 도덕적 지위를 어디까지 부여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대상이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는 것은 그 대상을 도덕적으로 의미 있게 고려한다는 뜻인데, 나무, 돌, 습지 등의 자연 환경이 동물과 같은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면 환경 윤리학의 주장은 상당 부분 동물 윤리학과 일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도덕적 지위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그 결과를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의 관행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 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은 기본적으로 응용 윤리학이므로, 실생활의 구체적인 사례에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알아야 각 주장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고, 그 주장이 타당한지 검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으로 도출된 타당한 주장은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의 관행에 대해 사람들이 관점을 세우고 정책을 입안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 기대효과
  • 인간을 제외한 동물이나 생태계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연구는 우리가 자연을 도덕적으로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결정을 할 때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의 실질적인 주제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구는 구체적인 대안과 그것의 근거를 제시할 것이므로, 동물권 단체나 환경 보호 단체의 활동에 이론적인 배경 역할을 할 수 있다. 정부 기관이 환경 및 동물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데에도 참조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헌법 개정을 논의하면서 동물이나 생태 보호 또는 그것의 권리에 대한 조항을 삽입하자는 제안이 나오는데, 거기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연구가 학자들 사이의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연구가 된다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이 연구에서는 먼저 도덕적 지위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에 대한 규범적인 논의가 중요하게 진행될 것인데, 직접적인 도덕적인 지위는 감응력(고통 감수 능력)이 있는 생명체에 한정이 되고, 그것을 넘어서는 자연 환경은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주장할 것이다. 물론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을 보존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물 윤리학이 결국에는 환경 윤리학이 추구하는 목표와 다른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이 될 것인데, 다만 거기에 이르는 근거가 다를 뿐임이 드러날 것이다. 연구자는 어떤 도덕적인 지위가 있느냐에 따라 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의 구체적인 주장이 펼쳐지는 실천적인 관행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을 실례로 검증하려고 한다. 환경 윤리학에서는 동물 윤리학이 반환경적인 결론을 도출한다는 비판을 하지만, 이 연구는 그런 비판과 달리 동물 윤리학이 환경 윤리학과 일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장을 함을 보여 줄 것이다. 이런 검증 과정은 현대 사회의 일상적 삶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는 이런 관행에 대해 실천적인 지침을 내리는 데 밑바탕이 될 수 있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에서는 먼저 도덕적 지위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에 대한 규범적인 논의가 중요하게 진행될 것인데, 직접적인 도덕적인 지위는 감응력(고통 감수 능력)이 있는 생명체에 한정이 되고, 그것을 넘어서는 자연 환경은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주장할 것이다. 물론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을 보존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물 윤리학이 결국에는 환경 윤리학이 추구하는 목표와 다른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이 될 것인데, 다만 거기에 이르는 근거가 다를 뿐임이 드러날 것이다. 연구자는 어떤 도덕적인 지위가 있느냐에 따라 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의 구체적인 주장이 펼쳐지는 실천적인 관행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을 실례로 검증하려고 한다. 환경 윤리학에서는 동물 윤리학이 반환경적인 결론을 도출한다는 비판을 하지만, 이 연구는 그런 비판과 달리 동물 윤리학이 환경 윤리학과 일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장을 함을 보여 줄 것이다. 이런 검증 과정은 현대 사회의 일상적 삶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는 이런 관행에 대해 실천적인 지침을 내리는 데 밑바탕이 될 수 있다.
  • 영문
  • In this study, first, the normative discussion about how far moral status is applied will be important. The direct moral status is confined to the life-sensitive creature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beyond it is the indirect moral status. Will claim to have only. Of course, just having an indirect moral position does not mean that you need to preserve it.
    It will prove that animal ethics eventually does not make decisions that differ from the goals pursued by environmental ethics, but it will be revealed that the rationale for that is different. The researcher attempts to test, for example, vegetarianism, hunting, predation, and livestock, depending on the moral status of which judgments can be made about the practical practice of specific claims of animal ethics and environmental ethics.
    While environmental ethics criticizes that animal ethics leads to a return-to-return conclusion, this study will show that, in contrast to such criticism, animal ethics makes environmental claims that are consistent with environmental ethics. This verification process can serve as the basis for giving practical guidance on this practice, which is an important issue in the daily life of modern socie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에서는 먼저 도덕적 지위가 어디까지 적용되는지에 대한 규범적인 논의가 중요하게 진행될 것인데, 직접적인 도덕적인 지위는 감응력(고통 감수 능력)이 있는 생명체에 한정이 되고, 그것을 넘어서는 자연 환경은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주장할 것이다. 물론 간접적인 도덕적 지위만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을 보존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물 윤리학이 결국에는 환경 윤리학이 추구하는 목표와 다른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이 될 것인데, 다만 거기에 이르는 근거가 다를 뿐임이 드러날 것이다. 연구자는 어떤 도덕적인 지위가 있느냐에 따라 동물 윤리학과 환경 윤리학의 구체적인 주장이 펼쳐지는 실천적인 관행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채식, 사냥, 포식, 가축 등을 실례로 검증하려고 한다. 환경 윤리학에서는 동물 윤리학이 반환경적인 결론을 도출한다는 비판을 하지만, 이 연구는 그런 비판과 달리 동물 윤리학이 환경 윤리학과 일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주장을 함을 보여 줄 것이다. 이런 검증 과정은 현대 사회의 일상적 삶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는 이런 관행에 대해 실천적인 지침을 내리는 데 밑바탕이 될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대부분의 철학·윤리학 연구가 학문적인 연구에서 그치지만 이 연구는 응용 윤리학 연구의 특성상 그 결과는 실천적인 측면을 많이 담고 있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이나 생태계의 도덕적 지위에 대한 연구는 우리가 자연을 도덕적으로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결정을 할 때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헌법 개정을 논의하면서 동물이나 생태 보호 또는 그것의 권리에 대한 조항을 삽입하자는 제안이 나오는데, 거기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의 기존의 연구가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동물권 운동 단체에 도움을 준 것처럼, 이 연구도 동물권 단체나 환경 보호 단체의 활동에 이론적인 배경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연구자는 동물권 단체나 환경 보호 단체에서 강연 또는 자문 등의 역할로 이론적 정당화 작업에 도움을 주고받고 있는데, 이 연구의 중간 또는 최종 결과도 현장 단체들과의 교류 속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애완동물 및 동물원을 둘러싼 논쟁이나 다문화주의 논쟁을 둘러싼 개고기 식용 논쟁은 정부 기관이 환경 및 동물 관련 정책을 입안하는 데에도 참조가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연구가 학자들 사이의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연구가 된다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동물 윤리학 환경 윤리학, 도덕적 지위, 채식, 사냥, 포식,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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