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피히테와 셀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이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고찰하는데 있다. 피히테가 자연을 감각적 세계와 자유의 실현이라는 관점을 통해 해명하는 반면, 셸링은 자연을 현실적 세계의 생동하는 주체로서 해명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피히테가 자연을 선 ...

이 글은 피히테와 셀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이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고찰하는데 있다. 피히테가 자연을 감각적 세계와 자유의 실현이라는 관점을 통해 해명하는 반면, 셸링은 자연을 현실적 세계의 생동하는 주체로서 해명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피히테가 자연을 선험적으로 규정하면서 실천철학적으로 다루지만, 셸링은 자연을 유기적 전체로서 규정하면서 이론적으로 다룬다.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은 자연과 자유의 관계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통해 역사의 문제로 나아간다. 피히테는 역사에서 인간자유의 실현을 위해 자연을 수단으로 만든다. 그러나 셸링에게는 자연이 목적과 수단의 관계가 아니라, 유기적 총체적으로 설명된다. 결론적으로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은 자연에 대한 서로의 관점상의 차이뿐만 아니라, 각자의 근거와 타당성의 문제도 포함한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argument over the natural philosophy between Fichte and Schelling. While Fichte explains nature through the viewpoint of sensory world and the realization of freedom, Schelling tries to explain nature as the living subject of ...

This article examines the argument over the natural philosophy between Fichte and Schelling. While Fichte explains nature through the viewpoint of sensory world and the realization of freedom, Schelling tries to explain nature as the living subject of the real world. Furthermore, Fichte treats nature as a practical philosophy while defining it as a priori, while Schelling treats nature theoretically, defining it as an organic whole. The natural philosophy of Fichte and Schelling goes to the question of history through the dual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freedom, and between humankind and nature. Fichte makes nature a means for the realization of human freedom in history. For Schelling, however, it is not the relationship between purpose and means, but is deschried organically as a unity, In conclusion, the arguments over the natural philosophy of Fichte and Schelling is not only a difference in each other's view of nature, but includes the issue of their respective grounds of validity.

본 연구 프로젝트는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있어서 비교연구라는 차원뿐만 아니라 일종의 논쟁사적 맥락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피히테에게 있어서 자연철학의 특성이 감각적 세계와 자유의 실현이라는 관점을 통해 해명되고, 둘쩨, 셸링에게 있 ...

본 연구 프로젝트는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있어서 비교연구라는 차원뿐만 아니라 일종의 논쟁사적 맥락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피히테에게 있어서 자연철학의 특성이 감각적 세계와 자유의 실현이라는 관점을 통해 해명되고, 둘쩨, 셸링에게 있어 현실적 세계로서의 생동하는 자연의 특성이 어땋게 규정되는지를 밝힌다. 셋째, 셸링에게 있어서 피히테의 자연철학이 비판될 수 있는 근거를 피히테의 비아와 선험적 자연론의 한계를 중심로 논의한다. 넷쩨, 피히테에게 있어서 셸리의 자연철학에 대한 반론과 자연철학의 실천적 의미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두 철학자에게 있어서 자연과 자유의 관계 및 인간과 장녀의 관계가 어떻게 역사에서 고찰되는지를 밝힌다. 이를 위한 목차를 요약하자면 1) 피히테의 자연철학 : 감각적 세계로서의 자연과 자유의 토대로서의 자연, 2) 셸링의 자연철학 : 현실적 세계로서의 자연과 유기체론적 자연관, 3) 피히테의 비아에 대한 셸링의 비판과 선험적 자연론의 한계, 3)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피히테의 반론과 그 실천적 의미, 5) 자연과 자유의 관계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로 구성된다.

본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자는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기대해 본다. 첫째, 피히테의 자연철학이 실천철학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실천철학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둘째, 자연철학과 자연과학의 관계가 해명됨으로써 우리가 ...

본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자는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기대해 본다. 첫째, 피히테의 자연철학이 실천철학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실천철학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둘째, 자연철학과 자연과학의 관계가 해명됨으로써 우리가 실증적-경험적 자연과학에 대한 한계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비판적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유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관점이 좀 더 세밀하고 깊이 있게 연구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는 셀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생태학적 관점 뿐만 아니라 기계론과 유기체론의 관계를 통해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확장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는 독일 관념론에 대한 자연철학연구에 강한 자극제가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본 연구 프로젝트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자연과학과 자연철학, 더나아가 기타 다른 분야의 전공자들도 쉽게 교양교재 혹은 교보재로 활둉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 프로젝트 연구결과물에서 인용된 피히테와 셸링의 원문번역은 독일어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 혹은 대학생들에게도 부분적이지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