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1) 본 연구는 1940년대 한일 초등학교 〈歷史〉교과서의 서술방식과, 일본ㆍ일본인의 심상(心象)을 표현한 일본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와카(和歌)’에 담긴 의미를 연계한 상징적 역할연구로서, ...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1) 본 연구는 1940년대 한일 초등학교 〈歷史〉교과서의 서술방식과, 일본ㆍ일본인의 심상(心象)을 표현한 일본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와카(和歌)’에 담긴 의미를 연계한 상징적 역할연구로서,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연구방법이 될 것이다.
(2) 본 연구는 1940년대 제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문학적 융합의 접근으로, ‘역사(史實)’와 ‘문학(虛構)’의 본질, ‘역사(歷史)’에서 ‘시문학(和歌)’의 역할과 관계를 통하여 일본의 제국주의적 역사교육패턴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3) 본 연구로서 근대일본의 역사관에 의한 역사교육의 또 다른 실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연구에 의한 학문적 성과에 더하여, 교육학, 일본문학, 일본문화학, 한일비교문학, 근대한일관계사 등 여타분야의 학문과도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어, 후학에게 다양한 접근법과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다.
(4) 본 연구는 단순히 제국의 역사교육 측면에서의 시선을 정치학, 사회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확장하여 봄으로써, 동료나 후배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안목의 성장과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본 연구는 일본역사에, 시문학(和歌)을 적용한 연구방법으로, ‘사실(史實)’과 ‘상징(象徵)’의 대칭 상보적이자 복합 다각적인 방안의 실례가 될 것이다.
(6) 본 연구는 향후 여타 식민지 역사교육의 복합적 비교연구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어, 이를 통한 새로운 방법에 의한 가치발견을 모색할 수 있다.
(7) 본 연구의 추진과정에서 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간결과물(통계자료 및 각종 도표)은 향후 한일관계의 논증자료로서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8) 본 연구는 소속대학의 강의에도 반영될 것이다. ‘일본문학’, ‘일본역사’, ‘일본교육사’, ‘한일관계사’, ‘일본문화사’, ‘한일비교사’ 등의 수업은 물론이려니와,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한일비교문학’ ‘교육학’, ‘동양사’ ‘한국근대교육사’ 등 여타과목 수업에서도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