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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책 만들기(book-art)’를 활용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 단원 구성 방안 연구
A Study about Method of Unit-composition of Middle School Korean Textbook Using ‘book-art’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8S1A5B5A07071715
선정년도 2018 년
연구기간 1 년 (2018년 09월 01일 ~ 2019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은미
연구수행기관 중앙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는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의 단원 활동에서 ‘책 만들기(book-art)’를 활용함으로써 국어 교과서의 각 단원에서 지향하는 교육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유용한 도움을 받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현재, 국어과 교과서 내부에서 ‘책 만들기(book-art)’를 활용하여 단원을 구성하고 있는 사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책’이 글쓰기(writing)의 공간으로서 지닌 역할보다 그리기(drawing)의 공간으로서 지닌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책 만들기(book-art)’는 중등학교 교과서의 단원 활동으로 연계되거나 사용되지 못하고 교육적 활동 측면에서 단절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에서는 ‘책 만들기(book-art)’가 지니고 있는 긍정적 교육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중학교 국어 교과서 단원 활동으로 구성・제안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위하여 먼저 기존에 ‘책 만들기(book-art)’와 관련하여 국어과 교육에서 적용해 온 사례들을 검토할 것이다. 이 작업을 토대로 축적된 ‘책 만들기(book-art)’가 지닌 국어과 교육에서의 유용성을 근간으로 중학교 국어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방법적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다. 탐색의 과정에서 국어과 교직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예비교사들과 더불어 2015 개정 국어과 교과서 단원을 분석하고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을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예비교사들과 더불어 국어 교육에서의 학습 활동 범위를 보다 넓게 탐색하고 국어교육에서 유의미한 방안에 대하여 창의적인 고민의 과정을 갖게 될 것이다. 이로써 국어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은 물론, 관련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교육적 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지원자는 수 년 간 국어과 교직 전공과목 강의를 진행해 오면서 예비교사들과 함께 국어과 교과서 단원 활동의 적절성과 창조적인 재구성 방안에 대하여 고민을 거듭해 왔다. ‘책 만들기(book-art)’는 글쓰기와 그리기, 꾸미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특히 초등 교과에 어울리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book)’이 단순히 읽기의 대상이 아니라 창작의 대상이 되며, 국어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동시에 담아내는 유용한 그릇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하여 ‘책(book)’이 지닌 다양한 기능적 영역을 중학교 교과서에서 실용적인 국어 활동의 틀로 연계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기존에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 활동에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변화 없이 그대로 단원별 학습 목표로 수용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학습 활동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온 데 대한 비판적인 안목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그리고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이해를 토대로 국어과 교과서 활동에서 운용할 수 있는 교육적 범위를 확장하고, 교과서 활동 재구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나아가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가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반영하여 유의미한 변화를 겪게 되기를 지향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지원자는 이미 논문과 단행본을 통하여 학문적 탐색의 바탕을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 예비교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정을 통하여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로 확장해 가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결국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사와 연구자들이 ‘책 만들기(book-art)’를 근간으로 하여 국어 교육의 활동 범위를 더 넓게 인식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교수-학습 방안 마련에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또 학습자들은 ‘책 만들기(book-art)’를 통하여 국어 교과서 활동을 보다 즐겁게 수용하고 창의적인 생산을 계획하는 학습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 연구요약
  • ‘책 만들기(book-art)’는 1990년대 이후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폴 존슨(Paul Johnson)의 저서가 소개된 이후 교과 학습의 다양한 영역에서 ‘책 만들기(book-art)’가 지닌 방법론적 특징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 ‘책 만들기(book-art)’는 독서와 작문을 위시하여 통합적 국어 교육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적극적인 매체가 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최근 ‘책 만들기(book-art)’와 국어교육을 연계한 교육적 시도들에 대하여 검토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책 만들기(book-art)’가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이후의 국어 교과 활동에서 활성화되지 못하는 현실적 원인 분석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근간으로 하여 국어과 교육 과정과 교과서 안에서 ‘책 만들기(book-art)’가 위계성 있는 콘텐츠로서의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다. 국어과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해석한 구체적인 실체라고 보았을 때, 교과서의 단원 학습 활동은 학습자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도구로서 지속적인 확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기존의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 단원 학습 활동에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을 적용하여 교육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실제적인 단원 학습 활동 재구성과 모의 수업 시연을 통하여 연구 내용을 상세화하고 실용화해 가고자 한다. 기존에 중학교 국어과 교육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책 만들기(book-art)’라는 중심 화제를 가지고 국어 교과의 내용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다매체 시대의 국어과 교과서가 반영해 나가야 할 지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연구는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국어과 교직 전공 강의 프로그램 안에서 기획, 운용되며, 이러한 고민의 과정과 결과로서 추출된 요소들은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재구성하여 학술적 논의로 정돈하여 발표하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최근 국어과 교과서의 각 영역별 단원 학습 내용에서는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으로서 ‘책 만들기(book-art)’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관련 활동들을 살펴보면,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을 단원의 목표나 주제와 연관 지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학습 활동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기본적인 ‘책’의 틀을 사용하여 학습 내용을 담아내는 수동적 공간으로서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책 만들기(book-art)’가 국어 교과서의 단원별 학습 목표에서 지향하는 과제를 형식과 내용의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기초로 추출한 연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은 국어 교과서 단원 학습 활동에서 부가적 활동에 머무르지 말고 학습 목표와 직접 연계된 본 활동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둘째, ‘책 만들기(book-art)’에서 활용하는 책의 명칭은 교과서 활동 내부에서 단순히 책의 형식을 알려주는 역할에 그치지 말고, 책의 주제와 형식을 동시에 담아내는 창의적 표현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근간으로 하여 직접 관련된 세부적 학습목표로 다시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교과서의 학습 목표로 재현되거나 실제 수업에서 차시별 학습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넷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에서 책의 지면 구성은 학습 목표를 직접 반영하는 구체적 공간으로 제시되며, 책의 기획자나 제작자가 주목하는 단원의 학습 요소를 표현하는 항목을 포함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 현장에서 ‘책 만들기(book-art)’ 활동에 관련된 국어과 교수-학습 내용의 바람직한 변화를 지향하고 아울러 미래형 교과서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영문
  • Recently, on contents of unit learning activity in Korean textbook, more and more examples are seen that are using ‘making book’ as various creative-fusion activity. But when we see connected activities, ‘making book’ activities are not linked with creative and independent unit activities about aim of unit or theme, only by using basical frame of ‘book’, it recognized as passive space that contains learning contents. So it is necessary for plan that are actively reflected about orienting tasks on unit-learning aim of Korean textbook in aspects of form and matter. About this, organized contents are like the following.
    The first, ‘Book-art’ activity should not be stay at additional activities, but must be use as directly connected main activities that are concerned about learning aims.
    Secondly, the name of book using in ‘Book-art’ can not be stay at the role of just informing the form of book, must be made by creative way of expression that contains book’s theme and form at the same time.
    Thirdly, ‘Book-art’ activity can be extracted by detailed learning aim that are directly concerned about achievement standard of the curriculum. It can be reproduce to learning aim of textbook or can be used as a learning aim per class in real class.
    Fourth, in organizing pages of book, it must be shown as a detailed spaces that directly reflect learning aim, and contains list of learning elements of unit that are received attention by a plan maker or a manufacturer of book.
    Through this study, in the field of class using middle school textbook it would take place favorable changes in Korean teaching-learning contents relating with ‘book art’, also would be helpful to suggesting ideas that are needed in development of future textbook.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의 각 단원별 교육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단원 내 학습 활동으로써 ‘책 만들기(book-art)’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이는 앞으로 중학교 국어 교과서 제작 시에 ‘책 만들기(book-art)’가 생산적인 소통 매체로서 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수업 현장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학습 활동 수행에 유익한 도움을 받도록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우선 ‘책 만들기(book-art)’가 국어과 교육과 관련하여 제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교육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 내부에서 반영되고 있는 양상을 검토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중학교 교과서 활동을 ‘책 만들기(book-art)’ 관련 활동으로 재구성하거나 단원 학습 활동으로 제안할 수 있는 내용을 구상하였다. 이 작업은 국어과 교직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예비교사들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구체화하였다. 이로써 ‘책 만들기(book-art)’를 통하여 중학교 교과서 단원 활동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나아가 ‘책 만들기(book-art)’가 텍스트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와 취향을 반영하는 복합적인 표현 매체로서 국어과 단원 학습 활동에 실제적이고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적, 심리적 믿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궁극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용 텍스트들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교육적 실천 이론이 될 것이며, 아울러 다양하고 생산적인 미래 지향의 교과서 활동을 제안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를 통하여 전망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은 국어 교과서 단원 학습 활동에서 부가적 활동에 머무르지 말고 학습 목표와 직접 연계된 본 활동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둘째, ‘책 만들기(book-art)’에서 활용하는 책의 명칭은 기존의 교과서에서 단순히 책의 형식을 알려주는 역할에 그치지 말고, 책의 주제와 형식을 동시에 담아내는 창의적 표현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근간으로 하여 직접 관련된 세부적 학습목표로 다시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교과서의 학습 목표로 재현되거나 실제 수업에서 차시별 학습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넷째, ‘책 만들기(book-art)’ 활동에서 책의 지면 구성은 학습 목표를 직접 반영하는 구체적 공간으로 제시되며, 책의 기획자나 제작자가 주목하는 단원의 학습 요소를 표현하는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 현장에서 ‘책 만들기(book-art)’ 활동에 관련된 국어과 교수-학습 내용의 바람직한 변화를 지향하고 아울러 미래형 교과서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색인어
  • 책 만들기, 북아트, 창의적 소통, 국어과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교과서 단원 활동, 교직 전공수업, 예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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