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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의 프레카리아트 - ‘휘발하는 몸’의 역설을 중심으로 -
Precariat of Kawakami Mieko and Huang jungun Literature - On the paradox of volatile body -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8S1A5B5A07072574
선정년도 2018 년
연구기간 1 년 (2018년 09월 01일 ~ 2019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명혜영
연구수행기관 전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에서는 90년 이후 새로이 등장한 계층인 프레카리아트를 여성의 관점에서 형상화한 일본작가 가와카미 미에코(川上未映子 1976~)와 한국작가 황정은(黄貞恩 1976~)을 선정, 프레카리아트라는 층위의 여성들의 몸이 사회·문화·역사의 공간으로 작동되는 기제와 그 억압의 역설을 ‘몸의 휘발성’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일본의 문학자 가와카미 미에코는 등단 이래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과 언어에 착목한 글쓰기를 계속해왔다. 현대 일본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와카미 미에코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장, 편의점, 서점 판매원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밤에는 클럽의 호스티스까지도 섭렵한 경력을 지닌다. 그녀의 이러한 비정규직 노동자로서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어 있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한국의 작가 황정은은 작금의 격차사회를 토대로 완성된 단편소설「마더」가『경향신문』(2005)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황정은의 소설은 현실의 고통과 부조리를 고발하는데, 환상적 장치는 이러한 현실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작중 인물 대부분은 삶의 주변부에 위치한 존재들로, 전형적으로 느껴지는 불우한 처지에 놓여있다. 그러나 소설에서 이들은 대상화되기 보다는 고유한 존재들로 생생히 묘사된다. 따라서 비슷하게 불행할 것처럼 보이는 존재감 없는 인물들은 독자적인 존재로 거듭나고, 평범하고 전형적인 불행은 비범해진다.
    본 연구에서는 두 여성작가의 프레카리아트 여성들의 삶을 형상화한 문학 작품을 선정,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선행연구 수집 및 면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도출·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은 프레카리아트 라는 계층화의 실재성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재인식은 물론이거니와, 이로 인해 휘발되는 여성들의 몸 담론을 계층화의 유연성이라는 측면에서 재생산해 낼 것으로 본다. 아울러 몸을 담론의 중심에 놓으면서 그것을 이른바 개별과 보편이 통과하는 이중적인 지대로 만들어 페미니스트들에게 타자로서 배제되어 온 여성의 위치를 깨닫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을 다시 보편적 대화의 장으로 불러내 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기대효과
  • 1. 학문적·사회적 기여도 ①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이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지 못했던 점에 착안하여, 프레카리아트 계층의 실존을 묻는 시점을 더함으로써 한일문학사의 새로운 연구기법을 마련한다. ② 최근 여성문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점으로 분석되어지는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주로 페미니즘적 요소가 조명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여성의 ‘몸의 휘발성(Volatile Bodies)’이라는 미크로한 영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텍스트를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시점을 제공한다. ③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텍스트로 한 다각적인 연구고찰의 성과를 대학(원)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문학사적 인식의 재정립과 새로운 발전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연구자를 확보할 수 있다. ④ 한국연구재단 인문프로젝트인 <인문학강좌> 및 대학 밖의 인문학 단체와 연계해서, 동 연구결과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하여 자녀들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유도할 수 있다. ⑤ 연구 성과물을 학계(일본문학, 일본학, 비교문학)에 발표하여 연구적 지표를 마련할 수 있다.
    2.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① 본 연구는 한일 현대 여성문학자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을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므로, 한일비교문학, 사회학 등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하다. ②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한일 양국에 소개해, 타 연구자들이 이를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확대된 교류 연구가 가능하다. ③ 본 연구를 통하여 제반 일본 문학 자료의 발신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으며, 한일현대비교문학 비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불안정한 삶을 강요당하는 노동자 계급인 프레카리아트(precariat)(‘불안정한’(precarious)과 ‘노동자 계급’(독일어 proletariat)을 조합한 언어로, 1990년대 이후에 급증한 불안정한 고용·노동 상황에 있어서의 비정규고용자 및 실업자)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근년 이들의 노동의 불안정성과 비인권적 삶은 문학의 주요 주제로 차용되고 있다.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은 사회적 기능과 자연적 욕망의 기제로 대상화되며, 동시에 성매매, 낳는성의 소외, 모녀 간의 젠더 계승 문제 등으로 얽히면서 모종의 가해자로 지목된다. 몸은 80년대를 전후해서 하나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최근 육체 페미니즘이라는 패러다임을 마련한 철학자 엘리자베스 그로츠(Elizabeth Grosz 1947~)는 몸에 대해 가장 투철하게 고찰한 연구자로 꼽힌다. 그로츠는 심신(心身)의 문제를 차이의 철학에서 재정의했다. 몸은 모든 가치들을 존재하게 만드는 토대로서 역할한다. 토대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가치들의 진열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부수적이고 도구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엘리자베스 그로츠의 저서『Volatile Bodies: Toward a Corporeal Feminism』(1994)에서는 몸이 가치들을 현전시키면서 그 자신은 평가 절하되고 비가시화되는 현상을 ‘몸의 휘발(揮発)성’이라 일컬었다. 이러한 몸의 새로운 규정은 천대받는 토대역할을 했던 여성의 위치에 대한 부당성을 비판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가와카미 문학의 선행연구 분석 결과 대부분 빈곤과 계층 갈등, 니힐리즘 등이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에서 탐구되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의 휘발성(Volatile Bodies)’이라는 해체주의적 관점에서의 문제제기는 발견되지 않는다. 작가 황정은의 문학 연구는 아직 미미하다. 그러한 와중에서도 본 연구의 주제인 프레카리아트의 캐릭터 분석을 시도한 한지혜(2017)의「황정은 소설의 작중 인물 연구」은 본 연구의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외 대부분의 논문 주제는 작품의 ‘환상성’에 맞춰져 있어 황정은 문학 연구 역시 그 주제의 범위가 매우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해두고 싶다. 이상의 선행연구가 지닌 문제점으로서,
    ① 연구의 스펙트럼이 다양하지 못한 점 ② 프레카리아트를 조명한 논문이 극소수인 점 ③ 여성들의 ‘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아쉬운 점 ④ 소수자성을 문제시한 미시적 관점이 추가되어야 하는 점 ⑤ 주제별 연구의 다양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을 한국어로, 황정은 문학을 일본어로 번역 소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휘발하는 몸(Volatile Bodies)’이라는 이론을 차용해, ‘몸에 대한 역설’의 관점에서 역사·문화·사회적 맥락에서 탐구, 한일 여성문학비평을 시도하여 기존의 거시적 관점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보다 면밀하고 분석적인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와카미, 황정은 문학을 바탕으로 프레카리아트 계층을 겨냥해 서술한 문학작품을 탐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 수집된 가와카미 문학을 소개하고, 분석, 연구 뿐 아니라 미 제시 작품 또한 국내외 서점 및 도서관을 활용, 입수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아울러 선행연구논문 역시 미확보 분을, 일본 방문 수집 및 논문 검색 인터넷 사이트<Keris>를 이용한 국외 자료 요청을 통해 확보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5년부터 10여년에 걸쳐 발표된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 중 논문 주제와 관련된 텍스트를 엄선,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1년이라는 연구기간을 6개월 단위로 양분하여,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논문을 생성해 내고자 한다. 1차 자료 수집 기간은 2018. 09-2019. 03의 6개월간이며, 논문 생성 기간은 2019. 04-2019. 08이다. 이에 따른 세부적 계획으로는, ① 2018년 09월부터 6개월 간 선행논문 자료 수집 및 한국어 번역에 전념한다. ② 2019년 08월까지 논문을 생성,「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의 프레카리아트 - ‘휘발하는 몸’의 역설을 중심으로-」(가제)를, 2019년 8월 한국일어일문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동 발표논문을 2019년 12월에 학술지 [일본어문학]에 게재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의 프레카리아트 문학 『젖과 알』,『계속해보겠습니다』를 여성의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두 작품에는 빈곤과 불안정한 미래를 살아내야 하는 프레카리아트 계층들의 몸이 삶과 연동되어 ‘푸석’하다. 특히 여성들은 사회·문화·역사로부터 규정된 ‘여성’을 강요당하고 있어 몸과 마음을 앓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프레카리아트 여성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삶으로부터 파생되는 불연소를 제거하기 위해, ‘요양원 치료’, ‘유방확대’, ‘모계가족’, ‘커밍아웃’ 등 자구책 마련으로 그야말로 치열하다.
    한편 두 소설에서는 가부장제의 조력자인 애자씨는 ‘압도적인 모성’이었다는 이유로, 모세씨의 어머니는 ‘수동적 케어담당자’였다는 점에서 그녀들의 삶은 가시화되지 못한 채 “미스터리 홀”의 동조자로 낙인찍히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스토리 또한 기존의 모녀간 또는 고부간의 ‘여-여 갈등구도’로 진행되고 있어 진부하다. 결재권과 경제권을 쥔 남성들의 시선(=규정)에 맞춰진 여성들이 프레카리아트 계층으로 전략하는 건 시간문제다. 따라서 새로이 젠더감수성을 장착하고 시도하게 된 ‘여성으로-되기’는 결국 기왕의 여성의 몸(=역사)을 부정하고 견제하며 휘발시킬 수밖에 없다는 역설을 낳는다.
  • 영문
  • I studied Kawakami Mieko and Hwang Jung-eun's Precariatic Literature, [Milk and Egg] and [I'll try], from the viewpoint of 'volatility of the body'.
    In both works, the bodies of the precariat class who have to live in poverty and an unstable future are linked to life, It feels like Fluffy.
    particular, women suffer from body and mind because they are forced to “femininity” defined by society, culture, and history.
    The women in the novel are fierce in their own ways, with self-help measures such as "nursing home treatment", "extended breast", "mother's family" and "coming out."
    However, Mrs. 'Ae-ja' and 'Moses mother' of both novels, Their lives are not visualized, Also stigmatized as sympathizer of the mystery hall, because of Mrs. 'Ae-ja' is overwhelming motherhood and 'Moses mother' was in a passive care role.
    The story also shows its limitation as it is progressed as a 'female-female conflict structure' between mother-in-law or high-level women.
    The 'Attempt to become a woman' through the regulate women who have been adapted to men's eyes(=regulation) as slave and wearing a new way of gender sensitivity is leads to the paradox that we have no choice but to deny, check and volatize the former woman's body(=histor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의 프레카리아트 문학 『젖과 알』,『계속해보겠습니다』를 여성의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두 작품에는 빈곤과 불안정한 미래를 살아내야 하는 프레카리아트 계층들의 몸이 삶과 연동되어 ‘푸석’하다. 특히 여성들은 사회·문화·역사로부터 규정된 ‘여성’을 강요당하고 있어 몸과 마음을 앓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프레카리아트 여성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삶으로부터 파생되는 불연소를 제거하기 위해, ‘요양원 치료’, ‘유방확대’, ‘모계가족’, ‘커밍아웃’ 등 자구책 마련으로 그야말로 치열하다.
    한편 두 소설에서는 가부장제의 조력자인 애자씨는 ‘압도적인 모성’이었다는 이유로, 모세씨의 어머니는 ‘수동적 케어담당자’였다는 점에서 그녀들의 삶은 가시화되지 못한 채 “미스터리 홀”의 동조자로 낙인찍히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스토리 또한 기존의 모녀간 또는 고부간의 ‘여-여 갈등구도’로 진행되고 있어 진부하다. 결재권과 경제권을 쥔 남성들의 시선(=규정)에 맞춰진 여성들이 프레카리아트 계층으로 전략하는 건 시간문제다. 따라서 새로이 젠더감수성을 장착하고 시도하게 된 ‘여성으로-되기’는 결국 기왕의 여성의 몸(=역사)을 부정하고 견제하며 휘발시킬 수밖에 없다는 역설을 낳는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학문적·사회적 기여도

    ①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이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지 못했던 점에 착안하여, 프레카리아트 계층의 실존을 묻는 시점을 더함으로써 한일문학사의 새로운 연구기법을 마련하였다.  
      ② 최근 여성문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점으로 분석되어지는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주로 페미니즘적 요소가 조명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여성의 ‘몸의 휘발성(Volatile Bodies)’이라는 미크로한 영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텍스트를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였다.
    ③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텍스트로 한 다각적인 연구고찰의 성과를 대학(원)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문학사적 인식의 재정립과 새로운 발전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연구자를 확보하였다.  
    ④ 한국연구재단 인문프로젝트인 <인문학강좌> 및 대학 밖의 인문학 단체와 연계해서, 동 연구결과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하여 자녀들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유도하였다.
    ⑤ 연구 성과물을 학계(일본문학, 일본학, 비교문학)에 발표하여 연구적 지표를 마련하였다.

    3.2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① 본 연구는 한일 현대 여성문학자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을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므로, 한일비교문학, 사회학 등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해졌다.
    ②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한일 양국에 소개해, 타 연구자들이 이를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확대된 교류 연구가 가능해졌다.
    ③ 본 연구를 통하여 제반 일본 문학 자료의 발신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으며, 한일현대비교문학 비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였다.


    학문적·사회적 기여도

    ①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이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지 못했던 점에 착안하여, 프레카리아트 계층의 실존을 묻는 시점을 더함으로써 한일문학사의 새로운 연구기법을 마련하였다.  
      ② 최근 여성문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점으로 분석되어지는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주로 페미니즘적 요소가 조명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여성의 ‘몸의 휘발성(Volatile Bodies)’이라는 미크로한 영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텍스트를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였다.
    ③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텍스트로 한 다각적인 연구고찰의 성과를 대학(원)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문학사적 인식의 재정립과 새로운 발전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연구자를 확보하였다.  
    ④ 한국연구재단 인문프로젝트인 <인문학강좌> 및 대학 밖의 인문학 단체와 연계해서, 동 연구결과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하여 자녀들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유도하였다.
    ⑤ 연구 성과물을 학계(일본문학, 일본학, 비교문학)에 발표하여 연구적 지표를 마련하였다.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① 본 연구는 한일 현대 여성문학자 가와카미 미에코와 황정은 문학을 ‘프레카리아트 여성의 몸의 휘발성’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므로, 한일비교문학, 사회학 등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해졌다.
    ②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가와카미 미에코 문학과 황정은 문학을 한일 양국에 소개해, 타 연구자들이 이를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확대된 교류 연구가 가능해졌다.
    ③ 본 연구를 통하여 제반 일본 문학 자료의 발신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으며, 한일현대비교문학 비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였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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