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표> 대한민국 국민의 국내 여행 경험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방문 수요 또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특정 관광지에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은 현지인 혹은 과거에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여행객과 달리 정보의 부족으로 인 ...
<연구목표> 대한민국 국민의 국내 여행 경험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방문 수요 또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특정 관광지에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은 현지인 혹은 과거에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여행객과 달리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관광 만족도가 감소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이러한 정보부족을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 여행 스케줄링에 있어서 기존 방법은 여러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2016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여행객들이 여행계획을 세울 때 주로 참고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포털 사이트(83.5%), SNS(10.2%), 개별 관광지 또는 관광시설 홈페이지(2.8%)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통한 단편적인 정보의 검색은 다양한 개인의 선호나 성향을 반영하지 못하며, 계절, 숙박 기간, 이동 수단 등 특정 개인의 상황에 적용되기 어렵다. 따라서 각 개인의 선호와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최적화된 여행 일정 스케줄링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며, 본 연구에서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운영연구(operations research)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개인화 여행 일정 스케줄링 알고리즘의 개발을 제안한다. 이는 각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의 관광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관광 소득 증가, 관광지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의 창의성> 개인화된 여행 일정 수립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개별 여행객의 선호와 관광지 특성을 분석, 비교하여 관광지를 추천해주는 방식에 있어 단편적인 방식을 사용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휴식’이라는 요소에 높은 선호를 가진 개인에게 ‘휴식’특성 점수가 가장 높은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방식은 다른 선호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며, 현지 상황에 따른 유기적인 일정 조정에 대한 부분이 완전하지 못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N가지로 정의하고, 이 N가지에 0-100사이의 값을 할당함으로써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길이 N의 벡터의 형태로 제안한다. 관광지의 특성을 나타낼 때에도 마찬가지로 길이 N의 벡터를 적용하여, 개별 여행객에게 관광지를 추천할 때, 이 벡터의 차이를 기반으로 기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 연구들이 관광지별 체류시간에 대해 추정값 혹은 임의의 값을 사용하곤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나타내는 길이 N의 벡터와 관광지 특성을 나타내는 길이 N의 벡터의 조합을 기반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체류 시간을 분석하고자 한다. 개인화된 여행 일정 스케줄링을 도출함에 있어, 기존 연구들이 traveling salesman problem (TSP)과 같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단순한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기본적인 스코어링 방법을 사용하여 그 순서대로 관광지를 추천하여 많은 한계가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개별 여행객의 선호 및 관광지의 특성, 관광지 별 개장/폐장 시간 및 체류시간, 입장료, 교통 수단 별 실시간 이동시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화학습과 운영연구의 정량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고도화된 개인화 여행 일정 스케줄링 도출 체계를 개발하고자 한다.
기대효과
본 연구는 여행객 개인의 선호나 개별 관광지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여행 스케줄링으로 여행의 만족도가 저하되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강화학습과 운영연구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개인화 여행 일정 스케줄링 방법을 제시한다. 본 연구 ...
본 연구는 여행객 개인의 선호나 개별 관광지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여행 스케줄링으로 여행의 만족도가 저하되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강화학습과 운영연구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개인화 여행 일정 스케줄링 방법을 제시한다. 본 연구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기존 포털 사이트, 연구 등에서 제공되던 단편적인 여행 일정이 아닌 복합적이고 개인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여행 계획에 있어 보다 만족도가 높은 여행 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지 선택의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여행 주체의 관광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국내 여행객의 국내 여행에 대한 매력도를 높여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과정에서 산출될 여러 결과물들은 학문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벡터의 형태로 표현된 개별 관광지의 선호 특성과 개별 여행객의 선호 특성, 개인 관광 소요 시간, 해당 지역 관광지의 입장료, 개/폐장 시간 등의 입력 정보, 개인화된 여행 일정 알고리즘, ‘재’산출 알고리즘 등은 지금까지 진행된 여타 연구들과 차별화된 방법론으로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관광 분야 후속 연구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관광지 선택의 다변화를 통해 형평성 있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 내 고른 관광 활성화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를 민간 기업에서 시행할 시 현재 소외받는 관광지를 제외한 유명 관광지로의 편중 심화, 비용 감소를 위한 여행 형태 획일화 등의 여러 수익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는 공공 기관과 함께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 소득 증가, 지역 간 고른 주민 소득 증대, 복지 증진 등 여러 사회경제적 편익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3명의 연구원을 연구 책임자 아래 편성하고, 세부 연구 활동에 모두 참여하도록 하여 연구와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수행하고자 하는 관광 관련 연구, 강화학습, 운영연구 관련 분야에 연구원들을 직접 참여시킴으로서 연구 인력 양성에 일조하며, 국내 관광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요약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총2년에 걸쳐 정량적인 방법론인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운영연구(operations research)를 적용한 개인화된 여행 일정 자동 스케줄링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여 ...
<연구 목적> 본 연구에서는 총2년에 걸쳐 정량적인 방법론인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운영연구(operations research)를 적용한 개인화된 여행 일정 자동 스케줄링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여행 스케줄을 추천받을 수 있다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매력을 높여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의 1차년도에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고려한 여행 일정 스케줄링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여행 스케줄을 활용하여 여행을 하다가 여행지에서의 불확실성에 의해 여행 스케줄에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 특정 관광지가 선호를 기반으로 추천되었기 때문에 즐거운 나머지 장시간 관람을 할 수도 있고, 여행 중 선호의 변경으로 특정 관광지의 방문을 취소하고 싶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2차년도에는 여행객의 변화된 선호 및 상황을 고려한 개인화된 여행 일정 재스케줄링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본 연구의 1차년도에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고려한 여행 일정 스케줄링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5단계 절차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1단계에서는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정의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개별 여행객의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선호를 문헌 및 설문을 통해 조사하여 정의하고, 그 중 실제로 연구에 적용할 선호의 종류 및 수를 확정하여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해당 선호에 대한 벡터의 형태로 표현한다. 2단계에서는 개별 관광지의 선호 특성을 선호 벡터의 형태로 나타낸다. 특히 관광지의 경우 개별 여행객의 관광소요시간을 함께 조사하여, 선호 벡터 및 그 벡터 값에 따른 평균 관광소요시간을 함께 파악하여 여행 스케줄링 산출 알고리즘에 포함하고자 한다. 3단계에서는 개별 여행객 및 관광지의 선호 벡터를 기준으로 강화학습과 운영연구를 적용하여 개인화된 여행 스케줄링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개별 여행객의 선호 벡터, 관광지의 선호 벡터 및 관광소요시간, 개/폐장 시간, 휴장일, 입장료, 위치정보, 교통정보 등을 활용하고자 한다. 4단계에서는 개발된 알고리즘을 실제 코딩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코딩에는Python이나JAVA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고자 하며, 운영연구를 통해 도출된 수리모형의 최적해를 도출하기 위해 최적해 도출 프로그램인 CPLEX를 사용하고자 한다. 5단계에서는 개발된 개인화된 여행 스케줄링 체계를 몇몇 여행객에게 실제 적용해보고 그 피드백을 받아 수정/보완을 통해 정합성을 높이고자 한다. 본 연구의 2차년도에는 여행객의 변화된 선호 및 상황을 고려한 개인화된 여행 일정 재스케줄링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4단계 절차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1단계에서는 여행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불확실성을 정의하고자 한다. 여행객이 여행 스케줄 상의 특정 일정을 제거하고 싶거나, 특정 관광지에서 관광소요시간이 과소하거나 과대한 경우, 혹은 관광 중 여행 선호가 변경되는 경우 등 발생 가능한 불확실성을 도출하고 정의하고자 한다. 2단계에서는 이렇게 정의된 불확실성을 반영한 개인화된 여행 스케줄링 ‘재‘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 기존 여행 스케줄 중 특정 관광지 제거 및 추가 시 ‘재‘ 스케줄링 알고리즘, 특정 관광지의 관광 종료시간이 늦어져 이후 스케줄에 영향이 있는 경우 잔여 스케줄에 대한 ‘재‘ 스케줄링 알고리즘, 개인의 선호 변화에 따른 잔여 스케줄의 전체적인 ‘재‘ 스케줄링 알고리즘 등 여행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개인화된 여행 스케줄링 ‘재‘ 산출 알고리즘을 강화학습 및 운영연구를 적용하여 개발하고자 한다. 3단계에서는 개발된 알고리즘을 실제 코딩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4단계에서는 개발된 개인화된 여행 스케줄링 ‘재‘ 산출 체계를 몇몇 여행객에게 실제 적용해보고 그 피드백을 받아 수정/보완을 통해 정합성을 높이고자 한다. *강화학습, 운영연구 방법론에 대해서는 본 제안서에서 자세히 설명함.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채식주의자와 같이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좁아 지역 음식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선호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행객 개인의 효용을 극대 ...
채식주의자와 같이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좁아 지역 음식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선호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행객 개인의 효용을 극대화한 여행 일정을 구성하기 위해 현실적인 여행 조건을 고려했다. 수학적 모델 기반 최적화 기법을 방법론으로 채택해 한국 강원도에 위치한 25개 지역 음식점에 대한 각 여행객의 효용을 계산했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효용이 가장 높은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는 여행객의 경우 특정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로 한 결정이 여러 장소로 구성된 여행객의 여행의 전체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경우, 효용이 가장 높은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의 전체 효용은 연구 모델의 추천 여행 일정의 전체 효용보다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연구들은 방문할 음식점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음식 선호도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각 음식점의 개인적인 효용을 고려한 경우가 많지 않다는 한계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여행객의 식이 제한을 고려하여 각 여행객에게 부적합한 음식점을 배제했다. 또한 여행객의 선호도와 목적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선호하는 장소를 검색함으로써, 각 여행객의 선호도와 전체 일정을 고려하여 최적의 여행 일정을 권장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이 심한 불만을 경험하지 않도록 한다는 데에 시사점을 가진다. 본 연구는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식이 제한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식도락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
Travelers with dietary restrictions such as vegetarians have more discomfort in enjoying local foods, due to their narrow range of options when choosing a restaurant. This paper presents a method to recommend a multi-day travel itinerary that helps th ...
Travelers with dietary restrictions such as vegetarians have more discomfort in enjoying local foods, due to their narrow range of options when choosing a restaurant. This paper presents a method to recommend a multi-day travel itinerary that helps them visit restaurants meets their actual preference. To generate travel itinerary for each traveler with maximized utility, this study considered realistic travel conditions. By using a mathematical model-based optimization technique as a methodology, utility of 25 local restaurants located in Gangwon-do, Korea was calculated. According to research result, if travelers want to visit restaurants with the highest utility, this decision could affect entire route of travel. In this case, the total utility when visiting restaurant with the highest utility is lower than the solution derived through the model. Even though personal preference for food is important when deciding restaurants, previous studies don't considered the personal utility of each restaurant. In this study, restaurants that are not suitable for each traveler’s dietary restrictions were excluded. Also, it has implications for not only recommending an optimal itinerary considering each traveler's preference and overall schedule, but also preventing travelers from experiencing severe complaints by searching for the preferred place comparing travelers' preferences and destination characteristics. Since this study provides scientific and quantitative method that recommends the personalized itinerary, it is expected that travelers with dietary restrictions will be able to increase their satisfaction with gastro-tourism.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목적 - 채식주의자와 같이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좁아 지역 음식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선호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설계/방법론/접근 - ...
목적 - 채식주의자와 같이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좁아 지역 음식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선호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설계/방법론/접근 - 수학적 모델 기반 최적화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 강원도에 위치한 25개 지역 음식점에 대한 각 여행객의 효용을 계산하고 현실적인 여행 조건을 고려한 개인별 여행 일정을 구성한다. 연구 결과 - 모델의 추천과 관계없이 효용 가치가 가장 높은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특정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로 한 결정이 여러 장소로 구성된 여행객의 여행의 전체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총 효용 값은 모델의 추천 여행 일정의 총 효용보다 낮아진다. 연구의 한계점/시사점 - 방문할 음식점을 결정하기 위해 개인적인 음식 선호도가 중요하지만, 각 음식점의 개인적인 효용을 고안한 연구는 찾기 어렵다. 이 모델은 부적합한 음식점을 배제하고 각 여행객의 선호도와 목적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선호하는 장소를 검색한다. 실용적 시사점 - 본 연구에서는 각 여행객의 선호도와 전체 일정을 고려하여 최적의 여행 일정을 권장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이 심한 불만을 경험하지 않도록 한다. 독창성/가치 – 본 논문은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위장 관광에 대한 식이 제한으로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본 연구는 식이 제한을 가진 여행객의 기억에 남을 만한 미식 경험을 위한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식이 제한이 있는 대표적인 사람들 중 하나는 채식주의자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각 식당의 재료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조사하고 먹지 못하는 식재료를 비교해야 하기 때 ...
본 연구는 식이 제한을 가진 여행객의 기억에 남을 만한 미식 경험을 위한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식이 제한이 있는 대표적인 사람들 중 하나는 채식주의자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각 식당의 재료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조사하고 먹지 못하는 식재료를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 관광을 즐기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전의 몇몇 연구들이 여행 일정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나,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객의 여행 일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을 수 없다. 본 연구는 여행객의 전체 효용을 극대화하는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생성하는 방법을 조사하며, 효용은 여행객의 식습관과 레스토랑의 여러 정보를 반영했다. 이 연구에서 채식주의자들의 식이 제한이 적용되었지만, 여행 일정 추천 방법은 채식주의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모델을 다소 수정하면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식이 제한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적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각 식당에 대한 여행객의 효용을 계산하여 여행객의 전체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에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이전 연구에서는 출발/도착 장소, 여행 예산 및 여행객의 여행 기간과 같은 개별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화된 여행을 추천했다.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각 목적지의 만족도이지만, 각 목적지의 개인적 효용을 도출하는 연구는 찾기 어렵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추천하기 위해, 이 모델은 각 여행객의 식이 제한을 고려해 부적합한 장소를 제외했을 뿐만 아니라, 각 여행객의 선호도와 목적지 특성을 비교하여 여행객이 선호할 장소를 검색한다. 이 모델은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여행 일정을 추천할 때 개인의 선호도를 깊이 고려하는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식당마다 효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것은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레스토랑 추천 플랫폼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레스토랑과 호텔의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왔지만, 맞춤형 추천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폭발적인 데이터 양은 오히려 사용자들의 레스토랑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이용자의 식당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함으로써, 모델은 각 식당의 개인화된 효용을 계산하고 방문할 식당 집합을 결정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긴 여행 시간에 피곤함을 느끼는 여행객, 야외에서 식사를 꺼리는 여행객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연구는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식이 제한을 가진 여행객들이 여행 중에 기억에 남을 만한 음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이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을 적용한다면 단지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이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 즉, 육류나 해산물과 같은 재료 종류에 따른 선호나 혹은 한식이나 중식 및 양식과 같은 음식 종류에 따른 선호를 반영하여 개인의 여행 일정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해주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개별적인 선호의 반영은 레스토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각 레스토랑의 효용을 채식주의 유형에 따른 식재료 사용을 반영하여 측정한 것과 유사하게 개별 여행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개별 여행객이 원하는 여행지의 조건, 즉, 휴양이나 문화예술, 자연경관 혹은 액티비티 등과 같은 조건을 조사하여 활용한다면 개인에 따른 각 개별 여행지의 효용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여행 일정 스케줄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그 지역의 개별 여행지들을 이용하여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행 코스는 개별 여행객의 선호를 반영하지 않고 단순히 일괄적으로 추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한다면 천편일률적인 여행 코스 추천을 벗어나 각각의 개별 여행객의 선호에 적합한 여행 일정 스케줄링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