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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성별분리채용제도 폐지에 따른 체력검사 기준의 개선 방향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Physical Fitness Test Standard by the Abolishment of the Gender-Separated Recruitment system of Police officer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9-S1A5A8-2019S1A5A8032719
선정년도 2019 년
연구기간 1 년 (2019년 05월 01일 ~ 2020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김필승
연구수행기관 대전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우리나라 공직부분에서 여전히 진입장벽이 유지되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가 바로‘경찰’,‘소방’그리고‘교정’분야이다. 최근 국방 분야에 조차 여군의 진입을 가로막는 병과선택의 차별이 사라지고 접적지역 복무까지도 허용되는 현실에서, 경찰, 소방, 교정 분야는 성별분리 모집과 채용이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간부후보생 공개채용시험에서 여성의 채용비율을 확대할 것과 일반분야 외 세무, 회계, 외사, 전산, 정보통신 분야에서 여성의 채용을 제한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하였다(국가인권위원회, 2014). 이 권고의 요지는‘2013년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공개채용시험 계획’의 공고에서 일반분야에는 남성35명, 여성5명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여성은 적게 모집하고, 세무, 회계, 외사, 전산, 정보통신 분야(이하“특수분야”라 한다)는 남성만 지원 가능하도록 한바, 이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므로 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경찰간부후보생 공개채용 시험의 일반분야에서 성별 구분모집을 하는 이유는 경찰업무의 특성상 채용 시 체력측정을 실시하는데, 남녀를 통합하여 운영할 경우 결과의 상대적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또한 여경 채용 규모나 방법은 경찰의 인력배치 계획과 밀접한 것으로 현재 여경 활용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인 바, 경찰은 업무에 물리적 강제력이 수반되고, 생명, 신체적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남성 경찰관 수요가 많은 것이 사실이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등 여성 경찰관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여경비율을 점차적으로 증가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경찰청장은 “남녀 구분 모집을 폐지할 경우 남녀 동일 체력기준 적용이 불가피한 바, 이 경우 여성탈락 인원이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여성 경찰관 채용을 제한할 소지가 있고, 남녀 구분 모집 폐지보다는 여자 경찰관 비율을 2014년 10%, 2022년까지 15%까지 늘리는 여경 채용 목표제의 유지가 타당하다”는 등의 이유로 위 권고의 불수용을 국가인권위원회에 통보하였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청장에게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시 성별 구분모집을 폐지하도록 권고한 취지는, 성별이 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자격요건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성별에 따라 채용 인원을 정하고 여성채용 인원을 남성보다 현저하게 적게 정하는 것은 성별에 의한 차별이고, 따라서 성별이 아닌 직접적인 직무수행능력 측정기준을 사용하여 경찰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에 있다. 더욱이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있고, 직업에 있어 성별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머지않은 장래에 위 결정과 같이 경찰공무원의 성별 구분 모집을 폐지하는 것이 양성 평등의 원칙에 부합한다 할 것이고, 이러한 점에서 위 기존 결정의 취지에는 이견이 없다고 판결하였다. 이에 경찰개혁위원회가 경찰관 남녀 분리모집 채용제도를 폐지하라고 권고함에 따라 2019년부터 경찰대와 간부후보생에 대해 우선적으로 남녀 통합 모집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신임경찰관 선발에도 남녀 통합 선발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비추어 볼 때 금후 신임 경찰 공무원 선발 체력검사의 배점비율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체력시험은 여성 경찰관 채용 합격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본 연구는 외국의 성별분리채용제도 폐지 사례 및 각국의 여성경찰 선발 체력검사 운영 및 주요 개선 사례에 관한 문헌 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상황에서의 남녀 통합 선발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양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공감 받는 합리적 체력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정책 개선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표로 수행될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를 통하여 직무수행 능력을 반영한 체력시험 기준 개발과 남녀 통합 선발에 따른 체력시험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양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공감 받는 합리적 체력검사제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첫째,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체력을 측정하는 성별 구분 없는 일원화 된 기준 개발 가능
    경찰청에서는“경찰대학이든 간부후보든 여학생 성적이 우수하니 여성의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체력 측면을 지금과 같이 실시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전반적”이고“남성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맞지 않지만, 여성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직업상 요구되는 물리력을 고려해 강화한 체력기준”으로 통합 모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선진국의 연구들은 체력검사기준의 핵심은 모든 개인이 고용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는 기준마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한국형 체력검사 모델 개발” 또한 경찰 직무수행에 중요한 물리적 요구 사항들을 정확하게 특성화하여, 직무 관련성이 높은 체력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 요건과 관계없이 체구나 체력에 근거한 선발 기준은, 유능한 여성들이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직업에 진입하는 데 장애요소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둘째, 남녀 통합 선발에 필요한 체력검사 지침 및 연구 활성화
    남녀통합선발을 위한 체력검사지침에 필요한 국내의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이다. 그러나 PAT(Physical Ability Test)의 기준을 둘러싼 성차별 논쟁 및 판례들과, 보다 나은 기준마련을 위한 서구 선진국의 연구들은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어 성별과 인종차별의 소지가 없는 다양한 모형개발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1991년 개정된 시민권법 부터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성별과 인종을 근거로 한 별도의 합격 점수를 설정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가정이 여성들에게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검사의 사용에 대한 특별한 경고였음을 의미하며, 이는 특정 시험의 악영향을 피하기 위해 그룹 내의 성차별 및 인종차별적 규범 실행을 금지하는 조치였다.
    셋째, 성인지 분야 전문가 참여 활성화 기대
    남녀 통합모집 시‘여경비율 증가에 따른 경찰의 범죄 대응력 약화’의 이유로 체력저하의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과학적 ‧ 합리적 체력측정 방법 도출은 물론 특정성별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성인지 분야의 전문 연구자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한다. 일원화된 선발 기준과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이슈는 그것이 성차별에 대한 불만에 대해 법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직원선발절차에 관한 통일지침(Uniform Guidelines on Employee Selection Procedures ;EEOC, 1978)'이 법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선정 절차의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여, 직무분석 수행, 평가절차 검증, 최소자격기준 설정, 절차의 문서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국의 고용평등위원회의 ‘차별’정의: 차별은 젠더, 인종 또는 민족에 의한 악영향으로 정의된다. 1그룹 (예:여성)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그룹(예:남성)의 4/5 또는 80% 미만이면 차별이다. 미국의 '직원선발절차에 관한 통일지침은 보호집단에 대해 악영향을 미치는 테스트를 금지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은 타당성 연구와 영향 및 타당성 입증의 문서화에 대한 EEOC (1978)의 기술적 기준들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 연구요약
  • 1.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국내외 경찰체력검사의 실태를 분석한 후,“남녀 통합 선발을 위한 체력검사기준 ”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둘째, “여성 경찰 체력시험 일원화 여부”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여경 채용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경우 채용기준, 특히 체력시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쟁점이다. 일원화된 체력시험 기준이 여성 합격률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성별분리 채용의 근거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2. 연구내용
    본 연구를 통해, 경찰공무원 남녀 통합 선발을 위한 체력검사제 도입에 필요한 남녀 체력평가 기준치를 제시할 예정이며, 남녀 후보생들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적 직무 관련 체력 검사 도구를 개발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주요 영향요인들을 파악하고, 외국의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검정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외국 경찰이 개발한 모델에 적용하여, 연구모형상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분석하여 정책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검사의 주관기관과 협조기관 간의 협조체재를 구축하며 측정요원의 교육, 측정도구 확보 등 측정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측정항목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기존에 연구된 체력검사 종목에 한정하지 않고 경찰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을 최대한 반영하고 남녀 후보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순발력, 조정력, 유연성, 근지구력, 민첩성, 근력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직무체력 검사 도구를 개발할 것이다.

    3. 연구방법
    (1) 문헌연구 및 실태조사
    본 연구를 통해, 먼저 경찰대학 ‧ 경찰간부후보‧ 일반 순경공채에 대한 체력검사 실태조사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및 외국 경찰의 성 분리 채용제도 폐지 및 체력검사 사례와 측정 항목 선정 근거를 검토하여 우리나라 경찰의 체력검사제도에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 경찰의 추진정책, 각종 연구자료 및 학술자료, 관련정부 공식문서, 보고서, 통계연감, 법령 및 규정 등에 대한 각종 선행연구의 분석 및 인터넷 자료와 기타 참고문헌 등을 중심으로 한 문헌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2) 비교법적 연구
    현재 우리나라 경찰 공무원 채용을 위한 체력검사에서 1000m달리기, 악력,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100m 달리기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종목이 경찰관에게 필요한 신체능력을 평가하는 정도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관의 직무집행에 필요한 신체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할 수 있는 검사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현재 남녀 일원화된 체력검사와 경찰관들에 대한 선진화된 교육훈련 시스템을 갖고 있는 美國 ‧ 英國 ‧ 프랑스 ‧ 臺灣의 경찰체력검사제도의 실태를 분석하고, 남녀 표준화된 체력검사를 위해 日本경찰이 2003년도 개발한 JAPPAT(Japan Police Physical Ability Test)와 같이 직무와 직접 관련된 체력검사제도에 대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3) 심층인터뷰 및 설문조사
    문헌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경찰대학 ‧ 경찰간부후보 남녀 통합 선발을 위한 체력기준 개발하기 위해 일선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역경찰, 형사 기능의 직무분석과 현장근무자가 인식하는 업무강도 및 체력의 필요성, 직무와 체력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GFI) 및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 심층면접을 통해 경찰체력검사 제도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남녀 통합 선발을 위한 체력기준 모델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효과적인 심층면접을 진행하기 위하여 미리 구조화된 질문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4) 모의실험(Simulation)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직무 관련 체력측정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현행 체력검사 측정치와 비교 분석하고, 통계분석을 통한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직무관련 체력검사는 뉴욕 경찰청(NYPD)의 폴리스 아카데미 직무관련 순환식 체력검사 및 일본경찰이 남녀 경찰관 구분 없이 동일하게 측정하고 있는 직무관련 체력검사(JAPPAT)를 비교 분석 하고, 2009년 경찰청에서 개발한“한국형 직무 경찰 체력검사(안)”을 활용하여 남녀 측정치를 비교할 것이다. 또한 모의실험 대상은 경찰학과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측정하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 성별분리채용제도 폐지에 따른 남녀 체력검사 기준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남녀 유불리가 없는 합리적 체력시험 제도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현직경찰관들이 생각하는 남녀 체력검사의 수준과 미국 · 영국 · 프랑스· 호주 ·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의 남녀 경찰 체력검사의 기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동일종목, 동일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체력기준의 최저기준은 남녀가 동일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미국 경찰청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종목형 체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저기준은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고, 최저기준의 총점은 160점으로 종목별로 최소 40점이 필요하다. 또한 뉴욕시 경찰국(NYPD) 체력검사(JST)는 순환식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4분 28초 이내에 정해진 코스를 통과 해야한다. 이 기준은 남성과 여성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 셋째, 영국 등 외국 경찰의 남녀 체력검사는 각국(各國),주(州)의 치안 환경에 따라 순환식과 종목식 계측을 이원화하여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외국 경찰기관 중 종목식 체력검사를 채택한 경우, 남녀의 체력검사 기준을 동일종목 차등조건(남녀 차이)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환식 체력검사를 채택하는 경우 남녀 동일종목 남녀 동일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검사 종목에 있어서도 경찰의 기본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긴박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검사하기 위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모든 검사항목들은 정해진 시간 이내에 수행해야하며 최저기준은 남녀 지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신임 경찰 선발 체력검사가 응시자의 기초체력 및 경찰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체력 수준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종목식 계측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다만 남녀 간의 기준 차이와 측정 방법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공권력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는 치안환경 및 남녀통합 선발에 따른 경찰체력시험의 문제점을 고려해보면 순환형 체력검사 도입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 제언으로 경찰의 직무상 신체적 능력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면 남녀의 기준 차이를 둘 것이 아니라 일원화된 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을 남성이든 여성이든 통과한다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 영문
  • This study was intended to provide basic data on the development of a rational physicalexamination system that is gender-related by suggesting the improvement of the standards for male and female physical fitness tests following the abolition of the gender separation recruitment system for police officers.
    Therefore, the standards for male and female physical fitness tests were investigated through interviews with incumbent police officers, and the standards for male and female police physical examinations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rough literature studies in the standards for male and female physical fitness tests in the United States, Britain, France, Australia, New Zealand, Canada, and Japan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ost police officers said that men and women should apply the same event, same standard regardless of gender, and that the minimum standard of physical fitness standards should be the same for men and women.
    Second, among the U.S. National Police Agency, the 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LAPD) conducts physical fitness tests for sports, and the minimum standard varies depending on gender and age, and the lowest standard's total score is 160 points, which requires at least 40 points for each sport. In addition, the New York City Police Department (NYPD) Physical Fitness Test (JST) consists of circular inspection items and must pass the prescribed course within 4 minutes and 28 seconds. This standard applies equally to men and women. Third, the physical fitness test of men and women of foreign police, including the U.K., properly utilizes circular and event-style methods according to the security environment of each country. In the case of adopting the physical fitness test for sports, it was found that the physical examination for men and women was conducted in the same category and the standard was implemented in a different condition, recognizing the differences in male and female physical abilities.In addition, when adopting a cyclical fitness test, the uniform standards are applied to men and women in the same event, and in the examination event, the basic ability of the police to perform their duties and cope with the situation in an urgent situation, and all physical tests shall be conducted within a fixed time limit.
    The minimum standards were found to be applied equally to male and female applicants.
    Therefore, it would be appropriate to adopt the current method of measuring sports, if the nation's new police selection physical examination aims to identify the applicants' basic physical strength and the minimum level of physical strength required in the police school curriculum. However, the standard differences and measurement methods between men and women need to be improved. However, considering the security environment in which resistance to public power increases and the problems of the police physical fitness test due to the selection of male and female unity, it is also necessary to introduce a circular physical examination. In the final suggestion, if the police's physical ability in their duties is required, and if the standard should be applied, they should set a unified standard, not a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standards, and provide equal opportunities if the standard is passed, male or femal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 성별분리채용제도 폐지에 따른 남녀 체력검사 기준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남녀 유불리가 없는 합리적 체력시험 제도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현직경찰관들이 생각하는 체력검사제도와 미국 · 영국 · 프랑스· 호주 ·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의 남녀 경찰 체력검사의 기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동일종목, 동일기준을 적용해야한다는 의견과 체력기준의 최저기준은 남녀가 동일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외국 경찰의 남녀 체력검사는 각국(各國),주(州)의 치안 환경에 따라 순환식과 종목식 계측을 이원화하여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외국 경찰기관 중 종목식 체력검사를 채택한 경우, 남녀의 체력검사 기준을 동일종목 차등조건(남녀 차이)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환식 체력검사를 채택하는 경우 남녀 동일종목 남녀 동일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검사 종목에 있어서도 경찰의 기본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긴박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검사하기 위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모든 검사항목들은 정해진 시간 이내에 수행해야하며 최저기준은 남녀 지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신임 경찰 선발 체력검사가 응시자의 기초체력 및 경찰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체력 수준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종목식 계측 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다만 남녀 간의 기준 차이와 측정 방법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치안환경 및 남녀 경찰체력시험의 문제점을 고려하여 순환형 체력검사 도입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 제언으로 경찰의 직무상 신체적 능력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면 남녀의 기준 차이를 둘 것이 아니라 일원화된 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을 남성이든 여성이든 통과한다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의 학문적 기여도
    ① 성별분리채용 폐지에 따른 남녀 체력시험 기준을 개발하여 한국형 경찰체력 검사 개선 자료 제공
    ② 미국 · 일본· 프랑스 · 영국· 호주 · 일본 등 외국경찰의 체력검정제도 비교 분석 자료제공
    ③ 경찰직무수행과 상관관계가 있는 측정종목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 제시
    ④ 경찰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 체력단련시스템 개발
    ⑤ 계급이나 근무부서에 따른 보다 심층적인 분석 및 후속연구의 기대

    2) 연구결과의 사회적 기여도
    ① 성별분리채용 폐지에 대한 경찰조직과 사회의 전반적 인식 개선 기대
    ② 유능한 여성 경찰 지원자를 유인하여 여성지원자 풀의 규모와 수준을 향상시킴
    ③ 주거지 인근 사설 체육시설 이용 증대
    ④ 경찰관의 체력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필요

    3) 교육과의 연계 활용방안
    ① 건강한 체력유지와 효율적인 경찰업무수행을 위한 체력검정 개선방안 제시
    ② 경찰 공무원 체력향상을 위한 체력검정 기준의 상향 유도
    ③ 경찰관 직무수행에 필요한 민첩성과 순발력, 근력,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는 종목선정 가능
    ④ 체력검정 도중에 순직 ‧ 공상 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검정 실행 방법 구축
    ⑤ 경찰관서별 체력단련시설 개선 및 기구 확충 등의 방안 모색
  • 색인어
  • 경찰공무원 성별분리채용제도 폐지에 따른 체력검사 기준의 개선 방향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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