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평생학습자로 나아가는 첫 단계로 교육학 전공이나 교직 희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에 대한 탐구가 교육과정 안에서 충분히 경험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연구는 비사범계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으로 교육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경험하는 것과 그 ...

대학생들은 평생학습자로 나아가는 첫 단계로 교육학 전공이나 교직 희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에 대한 탐구가 교육과정 안에서 충분히 경험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연구는 비사범계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으로 교육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경험하는 것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교육학 수업의 교양교육적 의의와 발전 방안을 탐색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충청권 소재 4년제 A대학교에서 핵심교양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간삶과 교육> 교과목 수업을 사례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2020년도 2학기에 해당 과목을 수강한 비사범계열 1~4학년 대학생 44명을 연구참여자로 하여 이들이 총 10회에 걸쳐 작성한 성찰저널과 이중 면담에 동의한 7명의 인터뷰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비사범계 대학생들은 교육학 수업을 통해 ‘학습에 관한 지식과 실천 통합하기’, ‘무관심했던 것에 ‘왜’ 질문하기’, ‘교육적 대안 상상하기’, ‘공감과 차이 주고받기’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경험에 대하여 비사범계 대학생들은 ‘진정한 배움의 목적 발견’, ‘부정적 자아 인식의 비판적 수용’, ‘교육 변화를 위한 연대의식’, ‘의사소통의 자신감 형성’이라는 의미가 있었음을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비사범계 대학생들이 교육학 수업 수강을 통해 발견한 의미들이 교양교육적 측면에서 어떤 의의를 갖는지 그 시사점을 살펴보고, 보다 효과적인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College students should be able to fully experience the exploration of education in the curriculum regardless of their major as the first step toward lifelong learner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exploring the educational sign ...

College students should be able to fully experience the exploration of education in the curriculum regardless of their major as the first step toward lifelong learner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exploring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and development of Education classes experienced by non-education majored students as liberal arts courses. To this end, the study selected the "human life and education" class, which is operated as a key liberal arts course by A University in Chungcheong Province. In addition, 44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class during the second semester of 2020. The students wrote 10 reflection journals according to the topic, and seven applicants engaged in personal or group interviews. As a result of this study, non-education majored students' experiences in education classes were categorized as "integrating knowledge and practice on learning", "asking ‘why’ questions about things they were not interested in”, "imagining educational alternatives", and "exchanging empathy and differences”. And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of education studies for them can be defined as "discovery of true purpose of learning", "critical acceptance of negative self-awareness", "solidarity for educational change", and "building confidence in communication”. Accordingly, this study examined the implications of the meanings found by non-education majored students in the field of education in terms of liberal arts and suggested effective ways to develop and operate Education classes.

본 연구의 목적은 비사범계 대학생들이 교육학 수업 수강을 통해 경험하는 것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교육학 수업의 교양교육적 의의와 발전 방안을 탐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대학생들은 평생학습자로 나아가는 첫 단계로 교육학 전공이나 교직 희망 여부와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사범계 대학생들이 교육학 수업 수강을 통해 경험하는 것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교육학 수업의 교양교육적 의의와 발전 방안을 탐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대학생들은 평생학습자로 나아가는 첫 단계로 교육학 전공이나 교직 희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에 대한 탐구가 교육과정 안에서 충분히 경험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권 소재 4년제 A대학교에서 핵심교양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간삶과 교육> 교과목 수업을 사례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2020년도 2학기에 해당 과목을 수강한 비사범계열 1~4학년 대학생 44명을 연구참여자로 하여 이들이 총 10회에 걸쳐 작성한 성찰저널과 이중 면담에 동의한 7명의 인터뷰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비사범계 대학생들의 교육학 수업 수강 경험으로는 ‘학습에 관한 지식과 실천 통합하기’, ‘무관심했던 것에 ‘왜’ 질문하기’, ‘교육적 대안 상상하기’, ‘공감과 차이 주고받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범주화되었다. 그리고 비사범계 대학생들이 인식한 교육학 수업 수강의 의미로는 ‘진정한 배움의 목적 발견’, ‘부정적 자아 인식의 비판적 수용’, ‘교육 변화를 위한 연대의식’, ‘의사소통의 자신감 형성’이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교육학 수업이 비사범계열 대학생들에게 주는 교양교육적 의의를 살펴보고, 이에 따라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하고자 한다.
1) 학술논문 게재
- 분석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교육학 수업의 교양교육적 의의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제안 방안을 정리하여 논문 작성 후 KCI 등재지에 게재 ...

○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하고자 한다.
1) 학술논문 게재
- 분석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교육학 수업의 교양교육적 의의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제안 방안을 정리하여 논문 작성 후 KCI 등재지에 게재할 예정임.
- 현재 KCI 등재지 한 곳에 투고하여 심사 진행 중이며, 심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정·보완하여 학술지에 최종 게재함으로 연구성과를 학술적 차원에서 공유할 예정임.

2) 학회 발표를 통한 사례 공유
- 한국교양교육학회와 같은 학회 발표를 통하여 타 대학교에 하나의 교양교과목 운영 사례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비사범계 대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의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임.

3) 후속 연구의 근거자료로 사용
- 교양으로서 교육학 수업의 내용과 구조에 대한 학문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합의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후속 연구의 근거자료로 사용하고자 함.
- 특히, 본 연구를 통해 학생들끼리 한국 사회의 교육문화 안에서 공감하는 교육 경험의 내러티브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으므로, 추후 좀 더 구체적인 공동의 내러티브를 발견하는 내러티브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내러티브 기반의 교육학 교양수업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고자 함.

4) 교수학습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
- 매 학기 교육학 수업을 수강하는 비사범계 대학생들에게도 결과를 공유하여, 교육학 수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이들을 위한 보다 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도모하는 기반으로 활용함.